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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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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1위 달성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월 14일 '2025년 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종합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 태세 구축과 탁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 1위에 선정됐다. 종합 평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지사 기관 및 개인 표창(공무원 1점, 개인 2점) 수상과 더불어 '26년 상반기 사업예산 4.5억 원의 포상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최근 기상 여건 변화와 극한 호우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예방과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0개소 지정 관리, 배수펌프장 펌프 시설 교체 및 유지보수, 침수·사면위험감지 경보시스템 10개소를 설치하는 등 시설점검을 강화했다. 평가 항목인 ▲재난 예방 사업 추진 ▲여름철 사전 대비 실태점검 ▲위험 기상 발효 시 재난상황대응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자율방재단의 침수우려지역 합동 순찰, 빗물받이 점검·정비, 피해 복구 활동 등은 민간 협력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종합 평가 1위 선정은 지난 5월 국가재난관리 유공 3관왕[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단체) 국무총리 표창,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개인)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이천시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시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전 부서와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이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에도 자연 재난(대설·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1-18 15:06: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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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원

여주시는(시장 이충우)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일간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통큰세일'과 연계하여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주사랑카드 사용자는 11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관내 참여상권 가맹점에서 '여주사랑카드'로 합산 금액 20만원 결제 시 소비지원금 1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적용 상권은 △여주한글시장 △세종시장 △오학동상점가 △점봉동상점가 △터미널상점가 △로터리상점가 △창동먹자골 상점가 △강변상점가 △ 가남상점가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총 10개 상권이다. 지급된 소비지원금의 사용기한은 2025. 12. 31. 까지이며 미사용시 소멸된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연계한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여주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여주사랑카드는 현재 충전 금액의 10% 인센티브를 지급 중이며, 1인당 월 최대 충전금액은 200만원으로 1인당 인센티브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위 혜택은 2025년 연말까지 계속된다.

2025-11-18 15:06: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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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엑스코서 기업지원 정책·산업단지 비전 홍보

영주시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해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술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국 기업과의 연계 확대에 나선다. 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산업전에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투자환경을 적극 알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총 265개 기업이 참여하며, 자동화기기와 첨단소재를 아우르는 전시 외에도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X), 반도체, 방위산업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조망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영주시는 홍보관을 통해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에게 도시의 산업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베어링 산업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는 영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홍보 내용에는 현재 조성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구축 전략과 기업 참여 유도 방안도 포함된다. 산업단지 완공 후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와 성장 가능성도 함께 제시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등 기술 지원기관도 집중 조명된다. 두 기관은 첨단 장비 제공과 연구개발(R&D) 협력, 기술 자문을 통해 입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는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이번 산업전을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전국 기업의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8 15:05: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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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선교역사관 4년 만에 완공...12월 2일 개관식 개최

호남 지역 근대 선교의 발자취를 담은 군산 선교역사관이 4년간의 건립 과정을 마치고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구암동 현지에서 주요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군산 선교역사관(구암동 334)은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2억 원(선교기념탑 포함)을 들여 조성됐으며, 지역 근대 교육의 상징인 멜볼딘여학교의 외형을 본떠 건축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군산은 1895년 윌리엄 전킨(William M. Junkin, 전위렴) 선교사가 발을 디딘 선교지이다. 당시 선교사들은 복음 전파 외에도 영명학교, 멜볼딘여학교를 세워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산 예수병원을 통한 의료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등 선교활동을 펼치며 근대화에 기여했다. 역사관은 지상 3층(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과 2층에는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근대 선교활동 자료, 문헌, 유물 등이 전시된다. 특히 성경책, 서적, 망원경, 의료기구 같은 유물들은 군산 근대 선교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개관 식이후 시는 12월 31일 수요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에는 1층과 2층 전시실이 무료로 개방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6년 1월 민간 위탁 운영 개시 이후에는 입장료가 유료로 전환되며 3층 카페 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군산 선교역사관 개관과 함께 인근 3.1운동 기념관 및 선교기념탑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 공간으로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 선교역사관에 유물을 기증한 전킨기념사업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 역사관을 통해 선교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이 다음 세대에 전해지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8 14:53:46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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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륵사지서 ‘문산 김삼룡 길 표석 제막식' 개최

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고(故) 문산 김삼룡 선생의 업적을 기린다. 시는 1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문산 김삼룡 길 표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고(故) 문산 김삼룡(1925~2014) 선생은 잠들어 있던 익산의 찬란한 고대문화를 재조명하고, 백제의 익산 천도 연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문산 김삼룡 길'은 백제왕궁에서 미륵사지를 잇는 구간으로, 김삼룡 선생이 익산의 고대문화 연구를 위해 걸어온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행사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과 백제왕궁·미륵사지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김삼룡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알리고,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김삼룡 선생은 원광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1973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를 설립해 30여 년간 소장을 맡아 미륵사지·백제왕궁·오금산성 등의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1974년 미륵사지 동탑지 발굴로 서탑과 동일한 동탑의 존재가 확인되며 익산의 백제문화에 대해 새롭게 주목하게 하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이어 1975년 백제왕궁 궁장(궁궐 담장) 발굴을 통해 일본 교토 청련원의 '관세음응험기'에 기록된 '익산천도설'을 뒷받침하는 고고학적 근거를 제시해, 이후 30여 년간 이어진 미륵사지·왕궁 조사 연구의 기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익산의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고, 2004년 익산의 대한민국 4대 고도 지정과 2015년 세계유산 등재의 초석을 다졌다. 또 원광대 교수, 부총장, 총장을 역임하면서 대학 발전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 마한민속문화제전위원장과 익산백제문화유산지킴이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익산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전북애향장학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5-11-18 14:52:38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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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 실시...'대게 좋은 빅 이벤트'

영덕군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경품을 통해 기부와 지역 알리기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군은 11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대게 좋은 빅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총 160명을 대상으로 영덕군의 대표 특산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지급 품목은 ▲영덕 대게(10명) ▲복숭아 통조림(30명) ▲대게 어묵(30명) ▲백간장 세트(40명) ▲대게라면 밀키트(50명) 등으로, 영덕의 맛과 품질을 담은 가공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이며,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 확대와 함께 영덕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납부된 기부금은 전액 지역 복지 향상과 군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김옥희 영덕군 재무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군민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8 14:51: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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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6년도 예산안 1조8640억 편성…전년比 5.95% 증가

안양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8,640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7,593억원보다 1,047억원, 약 6%가량 늘어난 수치다. 일반회계는 1조6,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6억원(7.1%)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098억원으로 49억원(2.3%) 줄었다. 특별회계가 감소한 이유는 하수도 공기업 분야에서 지난해 일시적으로 늘었던 국도비 보조금 사업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 수입은 지방세 5,170억원, 세외수입 661억원 등 총 5,83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조711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업무추진비와 행사·축제성 경비를 동결하고, 공공기관과 협력기관 운영비 인상을 억제하는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여비 5% 감액, 지방보조금 한도액 조정, 사업 우선순위와 투자 시기 조정을 통해 효율적 재정 운영을 꾀했다. 분야별로 보면 첨단·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교통정보시스템 운영,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등 교통 인프라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시민 안전과 풍수해 보험 사업도 포함됐다. 청년특별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기본소득과 전·월세 지원, 청년공간 운영, 이사비 지원, 청년단체 및 동아리 지원 등 청년 지원 예산도 반영됐다. 경제중심도시 조성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복구, 지역화폐 발행,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과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됐다. 교육·복지도시 분야에는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학교급식,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첫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이 편성됐다. 문화·녹색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안양시 지방정원 조성, 전기차 보급, 평촌도서관 건립, 배출가스 저감사업,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 종합운동장 시설 보수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최대호 시장은 "국도비 보조사업 증가와 경기침체로 세수가 줄어 어려운 재정 여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와 민생경제 예산 확보에 힘쓰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예산 운영으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5-11-18 14:4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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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스타리카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협력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코스타리카와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협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하며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과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관계자가 광명시를 방문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박승원 시장이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하며 형성된 협력 관계가 본격적인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차담회에는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마빈 로하스 커피연구소 이사, 마리오 호세 카스티요 부총괄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공정무역 정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국제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국내 선도 도시로, 공정무역 선도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와 꾸준히 협력 체계를 넓혀왔다. 2023년 코스타리카 정책연수를 시작으로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 초청 간담회(2023년)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커피 개발·출시(2024년)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스타리카 협동조합의 커피 원두를 활용한 공정무역 커피는 관내 공정무역 가게 판매와 시청 부서 구매를 통해 지역 내 윤리적 소비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코스타리카와의 국제 협력은 시민의 윤리적 소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호르헤 발레리오 대사도 "광명시는 공정무역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는 도시"라며 "코스타리카 역시 지속가능성과 연대를 중시하는 만큼, 두 도시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서울 카페쇼'에서 자국 커피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5-11-18 14:4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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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 건축사회와 협업을 통한 건축 행정 분야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 적극 도입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건축행정 소통·협업 간담회'를 개최해 건축 행정 분야에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적극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되는 보완 요청과 절차 지연 등 현장 불편을 줄이고, 처리기간 단축과 행정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건축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구리·남양주건축사회 회장, 지역건축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건축허가 신청 단계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해 민원인의 편익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향후 건축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업 우수 건축사에 대한 표창 검토 등 건축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사회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과 행정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4:47:3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