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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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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찾아가는 배달강좌 '채움지역' 4개 학습모임 확대 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평생학습 학습모임을 모집한 결과, 총 29개 팀을 심사해 2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매력캠퍼스(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원하는 강좌를 기획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군은 이번 모집에 앞서 2025년 접수 현황을 분석해 지역 간 평생학습 기회를 균형 있게 보장하고자 했다. 특히 접수가 저조했던 '채움지역'(단월·청운·양동)에 별도 선정 규모를 배정해 단월면 등 4개 학습모임을 추가 선정했다. 또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적인 경로당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학습모임 최소 인원 기준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반기 배달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팀별 총 24시간 이내에서 학습자가 자율적으로 일정과 내용을 구성할 수 있다. 군은 선정된 20개 팀에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강좌는 인문·건강·기술·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매력캠퍼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의 평생학습권을 더욱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모내기 이후 비교적 여유가 있는 농한기인 7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2026-02-26 13:24: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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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세계 유일 분단 휴전지 DMZ서 '세계문학'이 만난다

세계 유일의 분단 휴전지 DMZ에서 전쟁과 혐오의 시대를 넘어서는 문학적 연대가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한국작가회의는 오는 3월 27일부터~29일까지 3일간 DMZ 캠프그리브스와 파주출판단지 일대에서 국제 문학행사 〈2026 DMZ 세계문학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전지구적으로 군사적 충돌과 지역 분쟁이 심화되고, 극단적 민족주의와 차별의 언어가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문학이 사회와 역사 앞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수 있는지를 근본적으로 묻는 자리다. 행사의 주제는 '침묵의 땅에서 생명의 언어로'. 분단과 대치의 상징이었던 DMZ를 세계 문학인들의 사유와 연대가 교차하는 공공 담론의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DMZ, 침묵의 공간에서 세계적 공론장으로 행사가 열리는 DMZ는 70여 년간 '금지된 땅', '침묵의 땅'으로 불려 왔다. 전쟁과 대립의 기억이 켜켜이 쌓인 이 공간은 동시에 인간의 접근이 제한되면서 생태적 회복을 경험한 역설적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페스타는 이러한 복합적 상징성을 토대로 DMZ를 단지 분단의 현장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화와 공존을 상상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재해석한다. 전쟁의 언어가 지배하던 공간에서 생명과 존엄의 언어를 울리겠다는 이번 시도는 상징적 차원을 넘어선다. 분단체제 극복과 한반도 긴장 완화, 그리고 세계 각지의 분쟁 지역을 향한 연대의 메시지를 문학의 방식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DMZ의 역사적 현실 위에서 세계 문학인들의 목소리가 교차하는 순간, 이 장소는 과거의 상처를 증언하는 공간이자 미래를 상상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 생명·평화, 세계작가 네트워크의 출발점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제 문학 축제가 아니다. 경기도와 공동 주최 기관들은 이를 '생명·평화·공존'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공담론 플랫폼으로 기획했다. 특히 '생명·평화·공존 세계작가네트워크(준)' 구성을 통해 국내외 작가들이 민주주의의 위기, 전쟁의 기억, 디아스포라와 이주의 현실, 마이너리티의 권리 등 동시대 핵심 의제를 문학의 언어로 토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연대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작가들은 각자의 역사적·문화적 맥락 속에서 경험한 폭력과 저항, 상실과 회복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서로 다른 언어와 서사가 만나는 이 자리는 번역과 대화, 공감과 논쟁을 통해 새로운 국제적 문학 네트워크의 토대를 다지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생명·평화·공존'을 위한 대회 선언문이 국내외 작가들의 공동 작업을 통해 작성·번역·공유된다. 폐막식에서 공식 발표될 이 선언문은 단발적 메시지에 머물지 않고, 향후 국제 문학 연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동의 약속으로 기능하게 된다. ◇ 기조강연부터 평화 북페어까지, 입체적 프로그램 구성 프로그램은 기조강연과 5개 주제 세션(분단·평화·민주주의·디아스포라·마이너리티), 국제 작가 대담, 평화 북페어, DMZ 평화투어, 대회 선언문 채택으로 구성된다. 개막일인 3월 27일에는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공식 개막식과 기조강연이 열린다. 이후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분단의 경계를 넘어서는 상상력, 전쟁의 기억을 기록하는 증언 문학, 민주주의의 균열을 직시하는 서사, 이주와 디아스포라의 경험, 마이너리티의 언어와 연대를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세계적 작가들이 동일한 질문을 서로 다른 서사로 풀어내는 장면은 이번 페스타의 핵심 장면이 될 것이다. 둘째 날에는 파주출판단지 '지혜의숲도서관'에서 세션과 작가 대담, 평화 북페어가 동시에 펼쳐진다. 북페어는 지역 책방과 작가가 연결되는 '1동네책방 1동네작가' 프로그램, 평화책 큐레이션, 해외 초청작가의 메시지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문학이 시민과 직접 만나는 참여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독자·작가·책방·출판 생태계가 함께 만드는 '평화의 도서관이자 예술적 광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마지막 날에는 'DMZ 평화투어'와 함께 폐막식이 열리며, 공동 선언문이 공식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행사 전체의 의미를 성찰하고, 향후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2026 DMZ 세계문학 페스타'는 한반도의 역사적 현실 위에서 출발해 세계적 의제를 다루는 국제 문화 프로젝트다. 침묵의 공간을 생명의 언어로 채우는 이번 시도가 전쟁과 혐오의 시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학적 연대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DMZ를 세계문학 교류의 상징적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평화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6 13:2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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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철 산불, 철저한 대비만이 답이다.

2025년 3월, 우리는 정부 수립 이래 최악의 산불 재난을 경험했다.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 울산 울주까지 번진 대형 산불은 자연재난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동시에 예방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일깨워 주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관리소가 소재한 영덕지역까지 큰 피해를 남겼다. 약 99,490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었는데, 이는 서울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인명 피해 또한 참혹했다. 28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3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택 4천여 동이 전소되었다. 천년 고찰 고운사를 비롯한 국가유산 31건이 소실되었고, 농업시설 2천여 건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3월 28일 오전 9시 기준 36,674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안타깝게도 상당수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279건 가운데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소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사례가 전체의 61% 비중을 차지했다. 2025년 3월의 대형 산불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성묘객의 담배꽁초, 예초 작업 중 튄 불씨가 걷잡을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졌다. 단 한 번의 방심이 수만 헥타르의 산림과 수많은 삶의 터전을 앗아간 것이다. 최근 산불은 기후변화와 맞물려 더욱 대형화되는 추세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이 잦아지면서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확산된다. 특히 봄철, 그중에서도 3월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건조한 낙엽과 고사목, 강한 바람이 결합되면 산불은 통제하기 어려운 재난으로 변한다. 이에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개 팀(영덕·포항) 27명을 상시 운용하고, 관할 구역의 신속 대응을 위해 기존 영덕 산불대응센터 뿐만 아니라 금년도 포항 산불대응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성능·다목적 진화차를 배치해 2,000∼3,500리터의 물을 즉시 살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24시간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농번기를 맞아 발생하는 고춧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따라서 관리소는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 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예방과 토양 비옥도 증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산불취약지 순찰과 일몰 전·후 계도활동을 강화해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산불 대응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럼에도 산불 예방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바로 국민 여러분이다. 산림 내 화기 사용은 절대 금지해야 하며,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 또는 산림청 산불상황실(042-481-4119)로 신고해야 한다. 산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다. 한 번 훼손된 숲이 회복되기까지는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작년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작은 실천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우리 모두의 경각심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아름다운 숲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장 김진헌

2026-02-26 13:21: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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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북의 숲 기차여행’ 본격 추진

영양군이 철도를 활용한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인'경북의 숲 기차여행'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2026년 산림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관광개발(주)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영양군 산림관광자원과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품명은 「자연순도 100%, 영양 특산 힐링 가득 한옥체험과 자작나무 숲 여행」으로, 2026년 2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90일간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철도를 활용해 영양군 산림관광자원과 지역 관광 인프라를 연계함으로써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존 단순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1박 2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전환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코스는 영양 자작나무숲, 선바위관광지,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등 영양의 대표 산림·문화자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선바위관광지 탐방, 전통 한옥 숙박 체험, 지역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자작나무숲 힐링 트레킹과 문화유산 탐방이 포함된다. 열차 이동과 연계 차량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계절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으로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프로그램 운영 시 지역 상권 및 관광사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차량업체를 우선 활용하고, 관내 식당 이용 확대 및 영양군 등록 숙박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정 자연을 찾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도시를 떠나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영양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기차여행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13:18: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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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 우수상 수상

파주시가 25일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기후·에너지 분야 종합 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실현에 기여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회기후변화포럼에 따르면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총 7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자치부문에는 31개 지방정부가 응모했다. 예심과 본심을 거친 심사 결과, 파주시가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시민·소상공인·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알이100(RE100) 교육 및 자문·상담 ▲전국 최초 알이100(RE100) 전담조직 및 조례 제정 등 '파주형 알이100(RE100)' 정책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과 기업 알이100(RE100) 대응 지원을 통해 지역 전력 수급 구조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 실행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 분산에너지 기반 확대,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 활성화, 수소연료 이동수단(모빌리티) 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해 지역 에너지 체계 고도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13:18: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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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6년 의정부시 자원순환 .재활용 정책 주요 프로그램 추진

의정부시는 소비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2026년 자원순환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 강화, 시민 부담 완화, 주민 참여 환경정비, 불법행위 단속 등 을 추진할 계획이다.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폐기물 처리 여건 변화가 본격화됐다. 시는 2001년 준공된 기존 자원회수시설의 처리 용량 한계로 일부 종량제봉투 폐기물을 외부 위탁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활폐기물의 처리 원칙 실현을 위해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2030년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올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입찰안내서 작성, 환경영향평가를 , 2027년 입찰공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한다.지난 1월 9일 공포된 '의정부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20리터 종량제봉투 가격은 840원에서 730원으로, 10리터 봉투는 420원에서 36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기존에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가격 인하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생활권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정비를 위해서는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골목길과 주택가, 유동인구 밀집 지역, 청소 취약 구간 등을 중심으로 주민과 다양한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 환경정비 활동이다. 우선 행복홀씨 입양단체를 중심으로 자율청결봉사대, 각 동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폐기물 정비, 보행로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연중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 체계로 운영되며,3월부터10월까지는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11월부터 12월 동절기에는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상시 예찰과 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시행 전인 3월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지정해 불법행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실천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2-26 13:18: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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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청소년 절반 “하루 5분도 신앙생활 못해”…돌파구 된 신천지 ‘마이심’ 10분 묵상

요즘 교회 안팎에서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말씀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게 더 큰 문제"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기독 청소년 조사에 따르면 하루 중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5분 이내'가 21%였다. 합치면 51%다. 기독 청소년 절반가량이 하루에 5분도 신앙생활에 시간을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숏폼 시대, '길게' 대신 '매일'로…왜 지금 10분인가? 이 현상은 청소년만의 일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직장·육아·돌봄·사회생활로 하루가 쪼개지는 중장년층 역시 "마음은 있는데 루틴이 무너진다"는 하소연이 적지 않다. 콘텐츠는 짧아지다 못해 30초 숏폼이 일상을 점유하는 시대다. 이런 때 '매일 10분'을 붙잡는 묵상 훈련이 실제 변화를 만들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2025년 6월부터 매일 성경 묵상과 스피치를 핵심으로 한 '마이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짧고 자극적인 정보에 익숙해진 환경에서, 말씀을 읽는 분량보다 말씀에 머무는 시간과 깊이를 회복하는 게 더 절실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목표를 크게 잡기보다, 오늘 10분을 지키는 사람의 '작은 반복'이 결국 긴 호흡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마이심 4단계…1~2절을 "끝까지 묻고 말로 정리" '마이심(MYE 心)'은 입(Mouth)·눈(eYe)·귀(Ear)·마음(心)을 합한 말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모든 감각과 생각을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진행은 ▲성경 구절 낭독 ▲해당 구절을 육하원칙 기반 스토리텔링으로 맥락 붙잡기 ▲질의응답으로 이해의 빈틈 메우기 ▲느낀 점과 적용 포인트 나눔의 4단계로 이뤄진다. 기존 QT에 비해 다루는 구절 수는 1~2절로 적다. 대신 한 구절을 붙들고 질문을 이어가며 '깊이 머무는'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 ◆하루 10분의 누적…"이걸로 되겠나"가 "루틴으로 됐다"로 마이심의 핵심은 '짧음' 그 자체가 아니라 '누적'이다. 하루 10분은 한 달이면 300분(5시간), 1년이면 3,650분(약 60시간 50분)이다. 바쁜 일상에서도 "길게는 어렵지만, 짧게라도 매일은 가능하다"는 접근이 루틴 형성에 힘을 보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참여자들의 체감 변화는 '시간이 쌓이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마이심에 참여 중인 이지나(28·여·서울 용산구) 성도는 "처음엔 10분 가지고 무엇이 달라지겠나 싶었다"며 "그런데 매일 한 구절을 소리 내어 읽고, 말로 정리하는 시간이 쌓이니 어느 순간 '오늘도 해야 한다'는 감각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든 게 스스로 느껴졌는데, 이 훈련을 하면서 생각이 다시 길어지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김대희(46·여·서울 서대문구) 성도는 "하루 10분을 채우는 것도 처음엔 힘들더라. 내가 이렇게 말씀과 멀어졌었나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매일 성공하진 못하지만, '흐려지고 있다'는 경각심을 붙잡게 된 게 제일 큰 변화"라며 "짧아도 다시 돌아오는 길을 만들어 주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읽고 끝'이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실력'으로 가정 단위의 변화도 언급된다. 자문회원 이정수(73·경기도 고양시) 성도는 "부부가 매일 얼굴을 맞대고 말씀을 짧게라도 나누니까, 대화가 '없던 곳에서 생기는' 느낌이 들었다"며 "말씀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하니 감정이 먼저 폭발하기보다 정리가 먼저 되더라"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이심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증폭시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빛이 되고 말씀을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일상을 점유하고, 숏폼이 집중을 쪼개는 시대에 신앙인이 붙잡아야 할 것은 '더 많은 분량'이 아니라 '더 깊은 한 구절'일지 모른다. 하루 10분, 오감을 한곳에 모으는 작은 훈련이 무너진 루틴을 다시 세우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6-02-26 13: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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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 ‘K-컬처밸리사업 준공지연’ 관련 민·관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고양 K-컬처밸리사업의 준공 지연과 관련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명재성 예비후보의 양방향 소통행보로 입주민 대표·경기도청·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고양 K-컬처밸리 민간 공모 기본협약 추진 현황'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K-컬처밸리는 고양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문화산업의 핵심 인프라"며 "더 이상의 혼선과 재발을 막기 위해 기본협약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서는 ▲민간공모 기본협약 협상 추진 경과 ▲공공시설 확충 현황 ▲사업 지연 사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공시설 확충 계획과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본협약 체결 협상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입주민 대표들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생활 불편과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요청했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기본협약의 모든 조항을 법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허점이 없도록 정비하고, 향후 분쟁 소지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시민의 세금과 공공자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책임 있는 협약 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진단을 신속히 진행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가동하여 준공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고양시가 공연과 문화행사하기 좋은 도시를 언급하며 "준공 지연으로 문화의 흐름이 끊겨서는 안 된다"며 "관계기관과 문화예술계,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임시공연장 설립 TF' 구성을 제안하고 내년초부터 임시공연장 가동을 통해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명 예비후보는 "안전은 철저히 확보하고, 협약은 빈틈없이 점검하며, 문화는 멈추지 않게 하겠다"며 "책임 있는 행정과 실질적 대안으로 K-컬처밸리 정상화를 조속히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명 예비후보는 1983년 공직에 입문해 39년의 공직을 수행했다. 고양시 덕양구청장, 일산서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위부위장, 경기도의회 정무수석 등 행정과 정치를 모두 경험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춘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6-02-26 13:1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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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남양주시장 경선 합류

이원호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잇따라 남양주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광화문에서는 광장 민주주의의 정신을 남양주 주민주권으로 잇겠다는 의지를, 남양주에서는 현 시정의 결단력 부재와 주민 배제를 심판하겠다는 메시지를 각각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가 인구 100만 도시로 진입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특히 "이대로 가면 남양주는 인구만 늘고 기반은 뒤처지는 도시, 기회는 놓치고 부담만 커지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금이 바로 100만 남양주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양주 시민의 출퇴근과 일상이 직접 위협받았을 때 거리로 나섰고,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일방적인 감차 계획을 철회시켰다"며 "행동하면 바뀐다. 광장이 증명했고, 이원호가증명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 국민주권의 가치를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국회, 지방정부를 연결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또한 남양주 갑·을·병 세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이를 조정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묶어내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남양주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력, 말이 아니라 결단력, 방관이 아니라 책임지는 리더십이고, 주민을 주인으로 세우는 섬김과 소통의 리더십"이라며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했던 그 힘으로, 이제 남양주에서도 주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증명해야 한다"선언했다. 이원호 예비후보는 별도 자료를 통해"어려운 환경 속에서 중국집 종업원, 검정고시, 학생운동, 구로공단 노동자를 거쳐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민변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특히 남양주 지역 변호사로서 시민단체를 조직하고 운영해왔으며,현재 이재명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를 맡고 있다.

2026-02-26 13:17:0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