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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의 메카 예천, 문체부장관기 육상경기 대회 등 운영 돋보여

예천군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 육상경기대회'를 개최중인 가운데 체계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21일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예천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시 한 번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예천군민들과 예천군 관계자에게 큰 감사함을 표했으며 코로나 제로(Zero) 대회를 목표로 한 방역체계와 대회 운영을 극찬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높은 일교차로 인해 선수들 컨디션 조절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육상유망주들의 기록 경신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노지현 선수가 400m와 400m 허들 경기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육상의 메카 예천' 위상을 높였고 여자초등부 배윤진 선수가 100m에서 대회신기록, 200m에서 부별신기록을 세웠고, 남자초등부 최명진 선수가 100m와 200m에서 부별신기록을 세우는 등 2년 뒤 개최될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 한건의 확진자 발생 없이 전국 규모 대회를 안전하게 치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2 09:52:1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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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문화예술로 물들어 간다.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연기되었던 문화예술행사를 관내 주요장소에서 개최한다. 주요 공연 행사로는 길안면 금곡리를 시작으로 7개 마을을 방문하는 '힘내go 즐기go 오지go 작은 마을 음악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로한다.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어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농촌 주민들에게 짧지만 행복한 휴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24일 구시장 문화의거리에서는 '10월 사랑;위로 음악회'란 주제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 연주, 방송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안동 시내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위해 재래시장을 찾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침으로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생활문화예술인 상설문화 콘서트'가 22일 오후 5시 용상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올해 시내 재래시장뿐만 아니라 읍면지역 장터에서도 진행되어 시끌벅적한 장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아파트가 밀집된 옥동 제4공원에서 아파트 발코니에서 즐길 수 있는'발코니 콘서트'를 기획해 재미를 더하였다. 특히, 지난 17일 안동댐 낙강물길공원에서 진행했던 1회 차 공연은 코로나19를 피해 근교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가을의 정취를 더해 줄 '가을날의 팝스콘서트'가 25일 안동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4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에 성악가 및 지역가수의 목소리가 더해져 노랗게 물든 월영교의 정취를 한층 더할 것이며,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코틀랜드의 전통악기인 백파이프 연주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필살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0-10-22 09:52:0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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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동 낙동강 캠핑축제 개최

안동시가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연우에서 주관하는 '2020 안동 낙동강 캠핑 축제'를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등록 야영장 2개소에서 총 7회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취소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낙동강 둔치에서 매년 개최되었던 안동낙동강캠핑축제를 올해는 등록야영장 2개소에서 만난다. 계명산 자연휴양림 캠핑장(10월 23일 ~ 25일, 10월 30일 ~ 11월 1일, 11월 6일 ~ 8일, 11월 13일 ~ 15일, 11월 20일 ~ 22일)과 선라이즈 글램핑 캠핑장(10월 24일, 11월 7일)에서 기간 중 주말마다 개최한다. 통기타 및 성악, 밴드 공연, 공예 만들기 체험, 캠핑 요리대회, 한국 문화유산 만들기, 문패 만들기, 영수증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의 자연 경관 및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테마·체험·체류·휴양형 캠핑 축제로 치러진다. 캠핑 축제 참가를 원하는 캠퍼는 각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캠핑 관광객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2 09:51:5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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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유치 성공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2019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에 가입한 안동시가 1년간의 철저한 준비로, 첫 번째 도전 만에 세계 교육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되어 현재 36개국 49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총회와 상임이사회,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르셀로나 시장이 의장직을 맡고 있다. 교육도시헌장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회원도시 간 평생학습 및 교육 시책 공유를 주요활동 목적으로 한다. IAEC 세계총회는 1990년 제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총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총회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번 세계총회 유치는 2010년 IAEC 회원도시로 가입한 안동시가 지난 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IAEC 사무국에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당초 3월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리는 정례회의 시 유치 제안발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어 10월 15일 저녁 8시30분(한국시간) 온라인(ZOOM)으로 유치신청 발표가 진행됐다.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은 15분의 발표와 30분의 질의응답을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안동시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페인의 빌바오와 간디아 등 총 4개 도시가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투표결과 안동시가 50%의 지지를 받으며 2위 스페인 빌바오(30%)를 제치고 2022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총회 유치를 통해 2022년 하반기에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총회 기간은 3일간으로 전 회원도시가 참가하는 총회, 상임이사도시회의, 주제별 워크숍, 교육도시 홍보부스 운영 및 세계유산 시티투어 및 개최도시 자체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단독으로 국제회의를 유치함으로써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글로벌 학습도시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총회는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를 공식 주제로 정하며, 인문·사회·미학적 가치를 소주제로 정해 동양의 유교문화와 정신문화가 잘 살아있는 안동의 지역특성과 유럽의 인문정신을 조화롭게 이끌어 내어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총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과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에 이어'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리고 있는 안동시는 총회 기간 중 전 세계인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2년 열리는 총회기간 동안 국내·외 약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관광 등 컨벤션 연관 산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국책사업인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진면목을 알리고 인구 16만 명의 소도시도 상상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동양의 전통사상과 시민교육이 유럽의 인문학과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더욱 체계적이고 글로벌화 된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전 세계 교육 전문가들에게 알리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총회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전담TF을 구성해 '2022년 국제교육도시연합 안동총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494개 회원도시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 비회원도시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권시장은 이어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참여를 통해 서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성공적인 총회 개최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0-10-22 09:51:4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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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최초 159억 규모 게임콘텐츠 펀드 결성

부산시가 비대면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59억원 규모의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는 수도권에 밀집된 게임콘텐츠 분야 사업을 부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 게임 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부산시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펀드 결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19일 결성총회를 통해 총 159억원 규모(부산시 10억원, 한국모태펀드 75억원, 민간기업 등 74억원)의 펀드를 최종적으로 결성했다. 부산시는 향후 7년간 창업 초기 게임콘텐츠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초기 제작에도 투자해 양질의 콘텐츠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 최초의 게임콘텐츠 투자 펀드 결성을 통해 부산지역 게임콘텐츠 제작 초기 분야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협력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게임콘텐츠 분야의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22 09:49:3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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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중심도시 부산, '제75주년 UN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UN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N의 날 기념식은 10월 24일 UN의 날을 맞아 UN창립과 한국전 참전 UN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수호의 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75회째를 맞이한다. 기념식은 11개국 안장국 국기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헌화, 조총 및 묵념,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UN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추모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 전에 육·해·공군 장병이 2309기의 개별 묘역에 국화를 헌화하며 부대행사로 기념식에 참여한 외교사절들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에 희생한 유엔군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현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2309기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을 제작해 10개 국가의 대사들에게 전달하고 우호와 협력을 다진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는 어느 한 국가의 힘만으로 이겨낼 수 없으며 70년 전 지구 반대편 이름도 생소한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준 그 연대와 배려의 정신이 다시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평화의 성지로 가꾸어 가고 있다"면서 "참전국 도시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UN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과 '턴 투워드 부산'을 시작과 끝으로 삼아 앞의 한 주는 감사주간으로 한국전에 참여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께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다음 한 주는 추모주간으로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한다. 부산시는 지난해를 '부산UN위크'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표브랜드로 육성, 국가적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9일에는 부산유엔위크 개막을 알리고 평화, 자유 등 공동번영의 미래를 기원하는 세계평화포럼을 'UN 지속가능 목표와 평화'란 주제로 열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국제평화도시 가입 및 선포식 등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외교부·조달청과 함께 청년의 취업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기구 취업설명회와 유엔조달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1일 유엔기념공원에서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0 부산UN위크'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턴 투워드 부산'은 한국전쟁에 참여한 22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2020-10-22 09:48:4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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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에 2024년까지 '지능형 CCTV' 도입

부산시가 사계절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폐장 기간에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2025년까지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연중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예찰 활동을 펼칠 안전요원을 해수욕장마다 고정 배치하며 희망일자리 인력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안전사고 유의 표지판과 위험지역 표지판을 보강하며 너울성 파도와 입수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방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재 해운대·송정에만 배치되어있는 자격증을 갖춘 수상구조요원을 7개 모든 해수욕장에 확대 배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 국비 총 29억원을 신청키로 했다. 입수가능 시간을 일몰 전까지로 하는 해수욕장법 개정도 최근 건의했다. 특히 다대포해수욕장 중학생 물놀이 사고의 사례처럼 해변이 넓고 폐장 기간에 인적이 적은 해변에서는 안전요원만으로는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으므로 위험지역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안내·경고 방송시스템인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이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지능형 CCTV'는 내년 상반기 중 다대포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 우선 설치하고 성과를 분석해 2024년까지 부산 내 전체 해수욕장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다이버·서핑 등 수상레저의 사고에도 대비키로 했다. 5G 기술을 이용해 레저객이 착용한 개인 안전장비의 수압·맥박 등을 감지, 위급 시에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신호를 송출하는 안전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손목시계형의 개인용 수중 위험신호 발신기와 지상 수신기 등 안전장비 시스템 개발을 기획 중이며 내년 3월 국비가 확정되면 본격 개발에 들어가 2025년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도입하면 너울성 파도와 해일, 풍랑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연중 시민안전을 챙겨 수상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10-22 09:48:2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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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세외수입체납액 자진납부 하세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12월 11일까지를 '2020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총 체납액 68억원을 징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이루는 중요한 세입중의 하나이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방자치단체일수록 중앙의 사용목적이 정해진 의존재원과는 별개로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활용도가 높게 된다. 따라서 시민들의 삶의 질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이 적어질수록 높아지기에, 시민 누구라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의무를 준수하는 것이 우리시와 나아가 우리나라를 부국강병으로 이끄는 주역이 되는 것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가운데 차량관련 과태료(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검사지연, 주정차위반)가 체납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 협조가 내 이웃과 김천사랑 Happy together의 실천이 될 것이다. 이번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 중 자진 납부를 하지 않은 체납세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예금 등 각종 재산압류 및 추심, 차량번호판 영치,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액 일소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지만, 코로나 19 장기화와 일시적 경제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소상공인·서민 납세자 중 납부의지가 있는 서민들에 대해 체납처분 유예 등 여건에 맞는 지원으로 실효성을 확보·추진 할 것"이라고 했다.

2020-10-22 09:48:02 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