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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12건 선정

농관원,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12건 선정 농소황토부추작목반 /농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농관원)은 지난 21일 '제6회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전국 10만8000개 농가가 11만9000헥타아르(ha)에서 GAP인증을 실천하고 있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제도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언택트(Untact) 소비 확산 추세를 감안해 오프라인 유통업체 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업체 우수 사례를 추가해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또 최종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웨비나 형태로 진행했다. 경진대회 결과 '농소황토부추작목반(울산광역시 북구)'이 영예의 대상을, 금상은 '나눔공동체(경북 안동시)', '롯데마트 과일팀', '마켓컬리 신선팀'이 차지하는 등 생산부문 7곳, 유통 온라인 부문 3곳, 유통 오프라인 부문 2곳이 선정됐다. 농관원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가와 유통업체의 GAP인증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 GAP 우수사례 기획보도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홍보 ▲ 온라인 유통업체 입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인과 유통인들이 GAP제도에 더욱 적극 참여하여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이 확대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2 15:04: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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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 온·오프라인 확대

인하대,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 온·오프라인 확대 지역 청소년 대상…"코로나19 여파 '학습격차' 해소" 인하대 학생멘토가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벌어진 학습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반기 '인하 멘토링'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2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멘토링은 대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해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인하대는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하반기는 비대면 20시간과 대면 14시간으로 병행 구성했다. 인하대 학생멘토 148명은 각각 학생멘티 1~2명을 맡아 지난달부터 밀착 멘토링을 하고 있다. 국어·영어·수학 등 부족한 교과목을 가르쳐주고 독서·예체능·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도한다. 비대면 멘토링은 12개교, 대면 멘토링에는 5개교 등 미추홀구·동구·중구 초중고 17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비대면 멘토링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이뤄진다. 대면 멘토링은 특수아동들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직접 만나 지도한다. NIE교육, 3D프린터 실습교육 등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김웅희 학생지원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고 있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기로 했다"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보듬으며 밀착소통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학습공백을 좁혀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22 14:5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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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사망사고 70% '2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서 발생

건설현장 사망사고 70% '2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서 발생 안전보건공단, 2016~2018년 건설업 중대재해 유형별 현황 분석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방사선 의과학단지 내 신축공사장 32m 높이 크레인 작업대에서 근무하던 A씨가 작업대와 함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사진은 사고가 난 현장. /부산경찰청 2016~2018년 건설업 공사금액별 사망사고 현황 /안전보건공단 최근 3년간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의 절반 이상은 건설업 종사자였고, 추락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70%가 공사금액 20억원 미만의 영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2016~2018년 중대재해조사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에서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사망자는 업종별로 건설업 1312명(51.0%), 제조업 673명(26.1%), 서비스업 등 기타업종 590명(22.9%)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은 건설업에서 발생한 사고 형태는 '떨어짐' 사고로, 전체 사고 발생 형태의 약 60%였다. 공사 종류별로는 건축공사가 60%(789명)로 가장 많았고, 공사금액별로는 '20억 미만 공사'가 약 70%(892명)를 차지했다. 공사금액 '20억~120억'은 18.2%(229명), '120억 이상'은 11.1%(140명)를 차지했다.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건설 현장은 약 30%(404건)가 '방호장치 미설치 또는 불량'으로 파악됐고, 약 17%(232건)는 추락방지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는 등 '작업수행 절차가 부적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설치된 방호장치는 작업발판(13.7%), 안전난간(11.7%), 추락방지망(10.1%) 순으로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은 안전보건공단 연구원이 재해발생일 기준 3년간(2016~2018년) 중대재해조사보고서 2999건 중 요양 및 일반재해 등을 제외하고 분석 가능한 보고서의 업무상 사고사망자 2575명을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는 건설업을 비롯해 제조업 등이 포함돼 있으며, '중대재해 유형별 현황 분석 연구' 제목으로 안전보건공단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재래형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단은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건설 현장에 패트롤 방문을 통해 안전을 점검하고 재정지원을 병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2 14:47: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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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직위해제 후에도 서울대서 9개월간 급여 등 4천여만원 받아"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에서 지난 1월 직위 해제된 이후 9개월 동안 강의를 한 번도 하지 않고도 총 4400여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의 22일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대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직위해제된 교원은 총 7명으로 이들에게 올해 지급된 급여 총액은 6억원에 달한다"면서 "이중 조국 전 교수는 1월 29일 직위해제된 이후 급여 3000여만원과 수당 등 총 4400여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국 전 교수는 법무부 장관을 사퇴한 후 지난해 10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했다. 이후 뇌물수수와 부정청탁금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으로 올해 1월 29일 직위해제됐다. 그러나 서울대는 조 전 장관에게 직위해제 이후 9월까지 봉급 35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지급한 정근수당 414만원 , 명절휴가비 425만원, 성과상여금 60만원까지 포함하면 4400만원이 조 전 장관에게 지급됐다. 김 의원은 "서울대에서 올해 직위해제된 7명의 교수 중 한 명은 단과교수들의 협의해서 성과 상여급 지급을 받지 않기도 했다"면서 "조국 전 교수의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서도 소속 단과대학에서 지급 여부 결정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결국 받았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조국 전 장관과 같이 직위해제된 교수들이 단 1분도 강의하지 않고도 수천만원의 봉급을 받아가는 것은 국민 정서에서 결코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면서 "불합리한 급여구조를 교육부 차원에서 당장 고쳐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20-10-22 14:42: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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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교직원 온라인 원격연수 제공'전용 스튜디오 구축

전문대교협, '교직원 온라인 원격연수 제공'전용 스튜디오 구축 온라인 원격연수 운영 단체사진/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온라인 원격연수와 오프라인 집합연수를 병행하는 혼합연수 체계(BTS ) 구축을 위해 역량개발지원실 내 '온라인 원격연수 전용 스튜디오'를 정식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온라인 원격연수 전용 스튜디오를 통해 전문대학 교직원의 원격강의 제작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반의 교수학습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온라인 원격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전문대학 교직원 대상 '전문대학 교원 대상 이러닝 무료 연수'를 시작으로 20일기준 14개 과정, 70회차 운영을 통해 2939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원격연수에 참석한 전문대학 모 교수는 "처음 온라인 원격연수에 참석했는데 매끄러운 강연 진행과 연수 중간 퀴즈시간 및 참석자와의 소통, 질의응답 등 교육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운영방법이 만족스러웠다"면서 "참석자의 질문에 실시간 Q/A방을 통해 답변을 해줘서 도움이 됐다"말했다. 이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온라인 원격연수 전용 스튜디오'의 특징을 보면 ZOOM(영상회의 도구)을 활용해 양방향 온라인 원격연수를 진행하고 강연자와 참석자간 실시간 소통과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미국 버지니아대의 류태호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교육과정 운영 방향 및 성과관리 사례 과정'을 개최해 미국 대학과의 온라인 연결을 통해 첫 해외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0-10-22 14:21: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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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영화 ‘동백’,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 ‘위로’

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의 시사회가 여순사건 72주기를 맞은 지난 1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여순사건 여수유족회를 비롯한 영화 후원자 등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로, 대한민국 원로대표배우 박근형과 주연배우 김보미, 정선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영화 후반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위해 모집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에 시민사회단체와 산단업체, 유족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달 만에 5천만 원이라는 목표액을 달성하며 여순사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같은 날 열린 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에는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족이 함께해 72년 만에 최초로 민?관?군?경이 하나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이 거행돼 의미를 더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영화 '동백' 제작으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전국민적인 공감대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수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으로 다가오는 작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사인 해오름이앤티 신준영 대표는 "영화 동백은 여수시민과 전남도민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후원자, 공무원 등 많은 이들의 노력과 유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영화가 여순사건의 아픔을 알리고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동백'은 11월 중 여순사건 서울유족회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 방문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2월 베를린인권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며, 4월 중 개봉해 전국 영화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0-10-22 14:08:4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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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내장호' 조각공원 지중화 마무리

정읍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내장산이 호남의 으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장호 주변에 다양한 관광·휴양시설과 공간을 마련하며 사계절 관광지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내장호는 내장산관광특구의 중앙에 위치한 호수로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생태공원 등 꾸밈의 아름다움이 빼어나게 어우러진 곳이다. 하지만 곳곳의 전신주와 치렁치렁한 전선들 때문에 내장호 주변의 수려한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장산 관광의 옥에 티인 전신주를 없애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22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봇대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통신선을 땅속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억6천만원을 투입해 내장호와 조각공원 사이를 가로질러 설치된 약 250M 구간의 전신주와 전선의 자취를 감추며 자연경관을 개선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옥에 티를 걷어내면서 안전은 물론, 더욱 아름다운 내장호 주변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의 내장호는 가장자리에 드넓게 퍼진 버드나무가 가을 운치를 뽐내며 자리 잡고 있고, 해질녘에는 내장산 서래봉과 불출봉의 울긋불긋한 단풍이 호수에 내려와 화폭이 되는 보물을 숨기고 있다.

2020-10-22 14:08:28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