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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청명한 가을, 문화예술로 물들어 간다.

안동시 7개마을 방문하는 힘내go 즐기go 오지go 작은 마을 음악회가 개최하고 있다./사진=안동시.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연기되었던 문화예술행사를 관내 주요장소에서 개최한다.

 

주요 공연 행사로는 길안면 금곡리를 시작으로 7개 마을을 방문하는 '힘내go 즐기go 오지go 작은 마을 음악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로한다.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어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농촌 주민들에게 짧지만 행복한 휴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24일 구시장 문화의거리에서는 '10월 사랑;위로 음악회'란 주제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 연주, 방송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안동 시내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위해 재래시장을 찾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침으로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생활문화예술인 상설문화 콘서트'가 22일 오후 5시 용상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올해 시내 재래시장뿐만 아니라 읍면지역 장터에서도 진행되어 시끌벅적한 장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아파트가 밀집된 옥동 제4공원에서 아파트 발코니에서 즐길 수 있는'발코니 콘서트'를 기획해 재미를 더하였다. 특히, 지난 17일 안동댐 낙강물길공원에서 진행했던 1회 차 공연은 코로나19를 피해 근교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가을의 정취를 더해 줄 '가을날의 팝스콘서트'가 25일 안동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4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에 성악가 및 지역가수의 목소리가 더해져 노랗게 물든 월영교의 정취를 한층 더할 것이며,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코틀랜드의 전통악기인 백파이프 연주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필살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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