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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유일 '이-모빌리티 엑스포' 6일 영광에서 개막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0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된다. 30개국 200개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할인 판매하고,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 실시한다. 6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엑스포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장윤정, 박재정, 황민우, 황민호 등 유명가수들이 엑스포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기간인 10월 7일 토요일에는 전국 TOP10 가요쇼가 펼쳐진다. 설운도, 홍진영, 박군, 서지오, 박혜신, 별사랑, 강민, 조정민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8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대마산단 하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마이티마우스, 한해, MC그리, 박혜원, 예린, 드리핀, 울랄라세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방문객 누구나 직접 만져보고 체험 가능한 각종 e-모빌리티 시승·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이 체험 후 e-모빌리티 제품의 흥미를 유발하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여 현장판매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매일 실시하는 경품추첨 행사와 할인판매 행사(블랙데이)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쏠쏠한 재미와 알찬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미래인재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 우주항공 과학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 그 외에도 e-모빌리티 퍼레이드, 인공지능 로봇공연과 드론체험, 자율주행 경진대회 그리고 전문가들을 초빙한 e-모빌리티 산업,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강연 학술행사 등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국내 유일의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멋진 가을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에 방문하시어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14:25: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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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창녕군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 실무교육 및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전환에 따른 업무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 하반기 체납액 총력 징수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사전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으며, 세외수입 부과 부서를 대상으로 대민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세외수입 징수 방안으로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예금 압류, 채권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번호판 영치의 경우 사전에 영치 예고서를 발송,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 납부를 적용해 세입 증대 및 지방 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체납 처분을 진행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은 정리 보류 처분한다. 이후 재산 유무를 분기별로 조사하는 등 올해 남은 3개월간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재무과 김재식 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수입의 중요한 자주 재원인 만큼, 관련 부서들이 협업해 2023년도 연도 폐쇄기 전 징수 활동을 강화해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4 14:2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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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경남 고성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비 1억 7000만 원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에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활기찬 내일(my job)을 위한 일자리 컨설팅 ▲공공체육시설 내 운동 종목 지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구축사업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식품 제조 가공 사업 ▲아름다운 당항포관광지 정원 가꾸기 사업 ▲공룡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총 6개 사업으로 14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해당 업무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가기술자격의 산업기사 등 공인 자격을 소지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이다. 사업별로 내년 1월부터 3월 경 고성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퇴직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신중년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신중년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04 14:2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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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경북형 ESG경영과 경북도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사 예산에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은 주민참여 예산제 심의위원회에서 공공성, 실현가능성, 지역파급 효과성등을 심사하게 되며, 우수 제안사업은 2024년도 공사예산안에 편성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신규 수익사업 아이디어 ▲친환경 관광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방안 ▲공사 사업장 활성화 방안 ▲경북 관광업계 활성화 방안 ▲경북 관광브랜드 제고 방안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등 예산과정에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경북도민과 경북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정책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채택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사업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공사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제안 게시판 또는 전자우편, 우편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김성조 사장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더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0-04 14:24:3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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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3 GNU 기술설명회 및 기술장터’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가 오는 11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3 GNU 기술설명회 및 기술장터(부제: 2023 GNU Glocal Tech Fair)'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기술설명회에서 4개의 우수 기술 세미나와 특강으로 구성된 메인 프로그램은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실시간 방송하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인다. 또 경남도 내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해 각 기관의 소개뿐 아니라 연구 기관의 유망 기술을 사전에 공지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찾도록 하는 기업 맞춤형 기술장터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한 기업이 사전 미팅을 요청하면 일대일 기술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일부 기술의 경우 발명자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 자금, 정부 연구 개발(R&D) 제도 상담뿐만 아니라 기술 발굴 및 연계 사업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출자, 연구소 기업 제도, 사업화 R&D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강필순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학내 우수 기술뿐만 아니라 경남도 내 우수 기술을 꾸준히 발굴해 기업과 연구 기관의 접점을 넓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경상국립대 기술지주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QR 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3-10-04 14:2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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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밀리터리 축제’ 개최

호국정신이 깃든 관광도시 영천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2023 밀리터리 축제'가 오는 10월 10일 영천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관내 인근 6개 군부대(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3887부대), 제21항공단, 제122보병여단, 제1117공병단, 제201신속대응여단)가 참여해 105mm 차륜형 자주포와 차륜형 장갑차, 지뢰방호차량, 마일즈 장비 등 군 현대화 장비 및 물자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장병 가족과 함께하는 영천관광투어를 진행해 최근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방문해 영천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며, 군부대 축구, 줄다리기, 1600m 계주 등의 박진감 넘치는 체육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군 의장대, 군악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 치어리딩 및 수리온 헬기 비행쇼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2023 돌아온 우정의 무대(MC 뽀빠이 이상용, 초청가수 경서예지, 소녀세상) 및 드론쇼로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푸드트럭, 프리마켓, 키즈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군 장비 지원 등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시민 화합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0-04 14:24:0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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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추석 연휴 역대 최다 관광객 지역 방문..."품격 높은 명품도시 조성에 만전”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월 4일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품격 높은 명품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포항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만 명의 관광객이 주요 관광 명소와 도심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앙상가 야시장도 방문객이 증가해 인근 상가 매출이 덩달아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이 한층 활기를 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오염수 방류 등의 우려가 있었지만 죽도시장 공영주차 개방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덕분에 죽도시장과 수산시장 등의 매출이 오히려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명절 이후에도 연휴 기간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의 가치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포항만의 정체성을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구성원들의 화합을 북돋을 행사와 축제 등을 기획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등 건강을 위해 둘레길을 찾고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CCTV와 보안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죽도시장 등을 찾는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교통 및 주차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기업의 지역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함께 연휴 이후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이 포항을 찾아 포항의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와 환경, 문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품격 높은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2023-10-04 14:23:1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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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솥바위-이병철 생가 ‘뱃길 투어’ 프로그램 운영

'부자 기운'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관광 체험이 의령에서 펼쳐진다. 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을 구경하는 특별한 '뱃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자 기운과 뱃길 여행의 조합은 반응이 뜨겁다. 정부가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기로 공식화하고, 의령군은 의령 관문을 따라 부자 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이병철 생가를 연결하는 '남강 뱃길 사업'을 추진한 지난 6월 이래로 계속되는 관심사다. 정부는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세계인이 찾는 한국 관광 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의령군은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생가 일대를 초일류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있어 두 주체 모두 한배를 탄 셈이다. 이번 리치리치페스티벌 예약 창이 열리자 빠른 마감을 기록한 '리치 뱃길 투어 퍼레이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매일 진행된다. 특히 6일에는 부산대, 경북대 등 외국인 대학생 60명을 초청해 뱃길 투어를 선보인다. 진행 방식은 하루 80명의 참가자가 문화해설사와 함께 무동력 배 8대에 나눠 탑승해 솥바위와 탑바위 그리고 호암 이병철 생가가 있는 정곡면 일대 8.5㎞ 구간을 1시간 동안 둘러본다. 이어 버스로 이동해 호암 이병철 생가와 '아시아 기부왕'이라 불리는 관정 이종환 생가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부자 코스에는 천연기념물 의령 성황리 소나무도 포함했다. 이 나무는 인기 드라마 '악귀'에 등장해 '덕달이 나무'로 유명세를 얻었고, 대한민국 광복을 예언한 전설 등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참가자들이 방문 의사를 여러 차례 요구했다. 한편 주말 뱃길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의령의 신선한 농특산품으로 만든 부자 한상 도시락이 제공된다. 지난해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소고기 소보로 비빔밥'을 메인 음식으로 해 축제장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설치된 30m '리치 빅테이블'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오태완 군수는 "대한민국 부의 원점 솥바위와 대한민국 경제 대변혁의 서막이 탄생한 이병철 생가는 K-관광 콘텐츠의 중심으로 우뚝 솟을 것"이라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부자 기운 넘치는 고급 관광의 밑그림을 이번 축제 기간에 그려보겠다"고 말했다.

2023-10-04 14:2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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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회 책 축제 ‘2023년 BOOK통통 축제’ 개최

통영시는 오는 14~15일 죽림 내죽도수변공원과 충무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1회 통영시 책 축제 'BOOK통통 축제'를 개최한다.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이번 책 축제는 '책으로 통하는 통영'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강연, 공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먼저 14일 토요일에는 ▲어린이 환경책 '쩌저적'이서우 작가의 강연 ▲라탄 책갈피 만들기 ▲업사이클링!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수제 빼빼로 만들기 ▲책 체험 버스 ▲알뜰 도서 교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독서힐링존'과 공원 내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술과 비눗방울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버블쇼',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즈니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디즈니 OST갈라쇼' 등이 운영된다. 15일 일요일에는 충무도서관에서 '열세 살 우리는', '훌훌'의 문경민 작가와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작가 강연의 경우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BOOK통통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통영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10-04 14:2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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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을 여행지 ‘강진 불금불파’

가을엔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때맞춰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 5곳을 선정한 가운데 강진 불금불파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테마는 '맛있는 골목 여행'이다. 강진 병영면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는 돼지불고기의 불맛을 제대로 보면서 병영면의 골목길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병영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에서 이름난 맛 골목이다. 조선 시대에 새로 부임한 병마절도사가 집안 어른인 강진현감을 극진히 대접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전라병영성과 병영5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다.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입히며,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도 매콤한 맛과 한정식처럼 푸짐한 상차림은 같다. 오는 28일까지 병영5일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가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외 돼지불고기 파티가 열린다. 지역 가수 공연과 EDM DJ의 신나는 진행이 불금불파를 찾은 이들의 흥을 돋운다. 후회없는 선택이다. 여유롭게 식사에 집중하고픈 이는 인근 식당이 편하고, 동네잔치처럼 어울리고픈 이는 불금불파가 낫다는 게 중론이다. 불금불파는 1인당 9,000원으로 저렴하고, 광주에서 병영5일시장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각 2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병마절도사가 근무하던 강진 전라병영성은 성곽을 따라 거닐기 좋다. 더불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전국에서 찾아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갈대가 절정인 강진만 생태공원은 역시 가을이 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전라병영성의 전통과 역사, 그 후예들이 살고 있는 병영 골목길의 풍광과 맛, 공연은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면서 "가을의 추억은 역시 남도관광 1번지 강진"이라고 말했다. 여행지를 방문할 땐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운영 여부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게 좋다. 강진 불금불파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는 ▲짜장면이 태어난 차이나타운의 먹자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인천 중구) ▲가을만큼 푸짐한 순대국밥 한 그릇, 천안 병천순대거리(충남 천안) ▲삼시 세끼로 부족한 미식 탐방의 진수, 부산 초량육미거리(부산 동구) ▲섬진강의 맛, 재첩 요리를 한자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경남 하동) 등이다.

2023-10-04 14:22: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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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맛집 협업 확대…차별화된 운영 서비스 제공

# 강남의 한 IT 기업에 재직 중인 한지연(30세)씨는 매일 사내카페에 발도장을 찍고 있다. 한씨는 "오늘은 '코끼리베이글'을 판매한다고 해서 일찌감치 동료들과 사내카페에 들렀다"며 "사내카페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휴식 시간을 보내는 것이 회사생활의 낙"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 복지혜택 중 하나로 사내카페가 떠오르면서 차별화된 카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MZ세대 맛집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오프런 없이 인기 F&B 메뉴들을 사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 임직원들의 호응이 뜨겁다. 최근에는 '베이글 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코끼리베이글'과 손잡고 고객사의 사내카페에서 코끼리베이글의 대표 메뉴들을 선보였다.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한 글로벌 게임사의 사내카페에서 코끼리베이글의 ▲플레인 ▲버터솔트 ▲크림치즈생크림 등 인기 메뉴 7종을 판매한 것. 코끼리베이글이 사내카페에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판매 첫날에는 구매 대기줄이 길게 늘어지는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 결과 총 판매량은 3000여 개에 달하며 현재 추가 대량 공급을 논의 중이다. 이번 코끼리베이글과의 협업은 MZ세대 직원들의 사내카페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집객 효과를 통한 매출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CJ프레시웨이는 코끼리베이글뿐 아니라 태극당, 서울페이스트리 등 유명 베이커리 맛집들과 협업을 통해 단체급식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발맞춰 사내카페,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 등 단체급식 사업을 다각화하고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인증샷을 불러일으키는 MZ세대 인기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구내식당과 사내카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레저, 컨세션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급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4 14:21: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