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은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을 예비후보가 19일 "현실부정이 아닌 정면돌파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모교인 미림여자고등학교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집권으로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물가는 급상승했으며 호언장담하던 부동산 문제도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해 위기에 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통위원장, 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요직에 검찰출신 대통령 측근들이 등판해 검찰공화국을 만들고, 위기를 해결해야 할 대통령은 외유성 해외출장을 일삼아 비난의 대상이 된 지 오래"며 "김건희 여사의 행태는 더 이상 거론하기도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임 예비후보는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 180석의 의석을 가졌음에도 무능하고 안일한 야당 국회의원들의 모습에 국민들은 정치를 혐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임 예비후보는 15년간 증권회사 근무하고 최연소 IBK투자증권 사외이사를 지냈다. 또한 민생경제연구소를 설립한 경제 전문가로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청와대 부대변인을 거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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