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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한자리에…"서비스 품질 한단계 끌어올려야"

한국지엠은 전국의 쉐보레, GMC,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명을 초청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발전 과제를 논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개최된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에는 한국지엠 임직원과 전국 35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위한 2024년 발전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업계의 최신 서비스 트렌드, 고객 만족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수 네트워크의 노하우 공유 등 서비스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서비스 운영 및 고객만족 부문 우수 서비스센터 16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국지엠은 판매·서비스 영역에서 제너럴모터스(GM)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내수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올해 쉐보레 콜로라도와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 4종을 출시한다. 특히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서비스센터를 7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또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의 제공 범위를 국산 브랜드까지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차량의 품질에 걸맞은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고객 최우선 가치 아래,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2 15:5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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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與 공천, '잡음'은 없지만 '쇄신'은?… "아직 비판은 이르다"

국민위힘의 4·10 총선 후보 공천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컷오프(공천배제)된 지역구 현역의원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무음 공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아직 비판은 이르다"는 입장이다. 22일 기준으로 국민의힘이 단수추천·우선추천·경선 지역구로 지정한 곳은 184곳이다. 컷오프가 결정된 현역의원은 비례대표인 서정숙·최영희 의원 2명 뿐, 지역구 현역의원은 없었다. 처음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하고 '시스템 공천안'을 마련했을 때에는 여권 내에서 영남 지역구 의원들이나 중진 의원들이 큰 폭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막상 공천이 70% 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큰 폭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일단 ,중진 의원 중에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험지'로 이동한 이들은 서병수·박진·김태호·조해진 의원 등 4명이다. 하태경 의원의 경우 당의 요구가 있기 전 서울 출마를 선언했다. 친윤계(친윤석열계)로 분류됐던 장제원 의원의 경우 불출마 선언을 했다. 하지만 이들 외에는 영남·중진에 대한 본격적인 쇄신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당 공관위는 '지역구 재배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럴 경우 '빈집'이 된 기존 지역구에는 신인이 들어가며 해당 지역은 교체되기 때문이다. 지역구 재배치의 여파로 하위 10%로 컷오프되는 이들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현역 반발 최소화'도 공관위가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최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선거에서 우리가 (공천 탈락자를) 잘라내는 식의 경선을 하고, 그 사람들이 분열되서 진 부분이 많다"고 지적한 것처럼, 현역 반발을 최소화해 당력을 집중하는 것이 우선인 셈이다.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재표결도 컷오프 비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범야권은 182석으로, 국민의힘에서 18표만 이탈해도 의결 정족수인 200석을 넘어 특검법이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야당 관계자는 "지금은 쌍특검법 재표결 때문에 누가 컷오프가 될지 군불만 피우고 있는 거 같다"며 "그래서 여당이 아직은 조용하지만, (쌍특검 표결이 지난) 3월 초에는 '물갈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국민의힘은 그냥 (공천) 결정이 나는 순간 '네 알았습니다' 하는 분위기다. 부당한 게 있으면 따져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이번 상황을 보면서 '아 여기는 너무 심할 정도로 입틀막(입을 틀어막는) 공천이구나'하고 심각하다고 봤다"고 비판했다. 반면 당 지도부는 잡음 없는 공천이라는 평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우리 공천에 잡음이 없다는 대신 감동이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면, 저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공천의 핵심은 저를 비롯한 공천 결정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사심이 개입되지 않는 것이 시스템 공천의 목표이자 양보할 수 없는 핵심"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처럼 사심 가득 찬 대장동식 공천과 명백하게 비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만든 룰 자체가 경선이 다 끝나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쇄신이 될 부분들은 하위 10%(컷오프), 하위 30%(경선 감산) 등에 따라 결론이 나는 구조"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아직 경선을 마치지도 않았는데 쇄신이 없다고 비판하는 것은 조금 이른 감이 있다"며 "현역 의원들을 공천에서 인위적으로 배치한다면 언론에서는 '시스템 공천이 깨졌다'고 비판하지 않겠나"고 반문했다. 정영환 위원장 역시 "우리는 시스템 공천을 하니 드라이 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공천은) 여러 가지로 드라이 해야 하는 것"이라며 "전체 과정을 통해 분쟁 같은 게 별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가는 공천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22 15:53: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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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내부통제 강화 등 2024년 사고근절 결의

농협이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고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및 전산감사시스템을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 등 상시 예방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는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감사업무 및 내부통제 담당부서장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고 근절계획 수립, 윤리경영 정보공유 등을 통해 범농협 사고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법인별 사고 근절 계획 발표 ▲청렴윤리경영 캠페인 운영계획 발표 ▲기타 사고관련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내부통제 강화를 비롯해 전산감사시스템 보완 등 사고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고 취약부문 특별점검 강화, 임직원 준법의식 개선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 내에 확고한 윤리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범농협 사고 근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2 15:53:1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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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유발 등 위반 대응”…교육부·서울시교육청, 강남 학원가 합동점검

최근 의대 증원 여파로 사교육 열풍이 거세지면서 교육 당국이 강남 학원가 대상 합동 점검에 나섰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22일 신학기를 대비해 강남구 소재 학원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 위반사항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대 입시반의 과도한 성행으로 학부모 불안과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추진됐다. 이에 교육 당국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들과 고물가에 편승해 교습비를 과다 징수하는 학원 등에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교습비등 관련 위반사항 및 선행학습 유발광고 관련 특별점검을 학원 및 교습소 800여개원(소)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실시 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습비 초과 징수 ▲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게시·고지 위반 ▲거짓·과대광고 여부 ▲선행학습 유발(의대 입시반) 광고 점검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의대 정원 증가를 이유로 과도한 사교육 열풍을 유도하는 운영과 등록된 교습비를 초과해 징수하는 행위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22 15:4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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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트라우마, 가족과 함께 산림치유로 극복하세요"

근로복지공단은 2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재근로자와 가족의 심리안정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재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더 빠르고 건강하게 일상과 일터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산재근로자 가족프로그램'에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재근로자 가족프로그램은 가족관계 회복을 통해 산재근로자의 심리적·육체적 스트레스 치유하는 '가족화합프로그램'과 자녀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가족공감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일부지역에서 일회성으로 진행하던 '산재근로자 가족프로그램'을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숲체원 등 전국 5개소에서 5월~10월까지 6개월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4월부터 공단과 진흥원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올해 산재근로자가 심리적 안정을 찾아 조속히 사회와 직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산재근로자 맞춤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의 심리안정을 통한 건강한 직업 복귀는 공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보험과 산림복지 분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22 15:4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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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전 상장사 주가 하락 지속…"실적·성장성에 주목해야"

코스피 이전 상장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최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엘앤에프, 포스코 DX, SK오션플랜트, NICE평가정보, 비에이치 등 8곳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다. 8곳 중 이전상장 직전 종가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엘앤에프 1곳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코스피 이전상장에 나섰던 포스코DX는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한 첫날 6% 넘게 떨어진 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약세를 이어가며 이전상장 이후 주가가 22.91% 내렸다. 지난 한 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4월 19일 코스피로 이사한 SK오션플랜트의 상장 전일 주가 대비 33%가량 하락했다. 6월과 8월에 코스피로 넘어간 비에이치, NICE평가정보 등의 현주가도 코스피 상장 전일 주가 대비 38%, 12%가량 하락했다. 코스피 이전은 코스피 기업 가치 재평가와 패시브 자금(시장 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자금)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호재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들 종목은 코스닥 시절 이전상장을 한다는 소식에 이전상장일 직전까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가 오히려 상장 이후엔 떨어지고 있다. 이같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실적을 동반한 호재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전상장일보다 주가가 오른 엘앤에프도 4분기 어닝쇼크로 상장 당일 주가가 하락, 한동안 약세를 이어간 바 있다. 올해 초 21만원이었던 엘앤에프의 주가는 상장 당일 14만원 선으로 하락한 데 이어 이달 5일 13만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러한 가운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택했다. 지난 7일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은 실적발표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이 코스피 이전상장 이슈보다 기업의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투자자들이 이전 상장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아니라 단순히 수급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 심리 때문"이라며 "이러한 수급상의 효과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달라지지 않았는데 코스피로 이전한다고 해서 주가가 갑자기 높아지는 건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라며 "일시적인 수급상의 변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지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22 15:33: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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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27>AI 소믈리에 시대가 온다…"와인 추천해 줘"

<227>AI 소믈리에 시대 "눈 내리는 날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와인들로 골라보았습니다. 프랑스 남부 론지방의 레드와인과 미국산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 호주산 쉬라즈 풀바디 레드와인을 추천합니다. " "눈 오는 날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추천드려요. 저는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을 추천드릴게요. 바다내음과 미네랄리티가 인상적인 와인으로 낮술에 딱 맞아요." 인공지능(AI) 소믈리에에게 부탁했다. "오늘같이 눈이 펑펑 내린 날 친구랑 같이 마실 와인을 추천해 줘." 어떤 소믈리에가 딱 내 머릿속을 들여다본 듯 추천했을까. 바로 두 번째다. 찬 바람만 불기 시작해도 사각사각 산도 쨍한 화이트 와인만 찾았는데 족집게처럼 꼭 집어 말해줬다. 어느 레스토랑의 소믈리에가 아니다. 둘 다 생성형 AI가 나름의 학습 경험을 토대로 와인을 추천한 결과다. AI 소믈리에인 셈이다. 와인 선택의 고민을 줄여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챗 GPT의 출현 이후 위협받지 않은 직업이 어디 있겠냐만은 AI 소믈리에 시대도 이미 시작됐다. 와인은 수입만 하는 나라지만 남들보다 한 발 빠른 IT 기술이 움직였고, 어느 나라보다 유행에 민감하고 반응속도가 빠른 소비자들이 기반이 됐다. 두 번째 소믈리에는 푸딘코의 '챗와인' 서비스였다. 챗와인의 추천이 소위 취향 저격이었던 것은 그만큼 많은 질문을 했기 때문이다. 챗와인은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개인의 와인 취향을 먼저 분석한다. 때론 와인과 관계없는 듯한 질문에도 모두 답하고 나자 와인품종 가운데 세상 까다롭다는 피노누아를 짝지어 주며 성격을 한 마디로 정의해줬다. 기분은 살짝 나쁘지만 부정하긴 어렵게 '예민해서 스스로 힘들어함'. 와인 스타일로 보면 타닌을 견디고 산미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그리고도 질문은 이어진다. 평소에 어떤 음식과 함께 와인을 마시는지, 과일향이나 오크향에 대한 선호도 등을 체크한다. 스스로의 와인 취향을 잘 모르고 있던 소비자라도 결과를 보면 수긍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추천받은 와인은 '루나 칼만테 비앙코'였다. 내추럴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라 오렌지와인이 선택을 받았다. 바나나향과 대추, 노란 열대과일의 맛과 함게 약간의 씁쓸함과 잔잔한 산미가 느겨져 한식 안주와 잘 어울린단다. 첫 번째 소믈리에는 와인 주문 플랫폼인 1KMWINE의 '와인 GPT' 서비스다. 질문에서 제시한 조건들만 참고하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이라기 보다는 좀 더 선택지가 넓고 무난한 와인들이 제시됐다. '그랑세르 지공다스 라 꼼 드 말샤즈'와 '지라드 샤도네이', ' 켈레스케 그리녹 쉬라즈' 등이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모두 보기로 내놓으면서 국가별로도 신세계와 구세계를 섞었다. 와인을 선택하면 상세 설명과 함께 근처에서 구매 가능한 매장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레스토랑은 물론 와인샵에서도 뭘 물어보기 힘들었던 'I(내향)' 형 와인애호가들에게 AI 소믈리에는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다만 AI 소믈리에 역시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이끌어 내는 법. I라도 AI에게는 정보 넘치게 말을 건내 보시길.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2 15:32: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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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기업에 역대 최대 '350조 무역금융' 지원

정부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상 최대인 35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이 지원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단장을 맡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6곳과 기업 170여 곳이 참여했다. 김 차관은 "최근 수출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기업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5조 원의 무역금융을 올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2조 원 규모의 우대보증 신설 및 서비스 전용 수출금융 확대 등 수출금융 분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무역금융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무역금융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세션을 비롯해 수출자금대출·수출보험·수출신용보증 등 각 기관이 올해 제공하는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현장 미참여 기업을 위한 영상도 무역협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기업들은 설명회 이후 6개 정책금융기관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수출금융과 관련한 어려움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자리에도 참석했다. 김 차관은 다만 "최근 무역협회의 수출기업 금융애로 실태조사에서 수출금융 지원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인지도가 낮았다"며 "정책수혜자인 기업이 체감할 수 없다면 그 정책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는 다음 달부터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한다. 강원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지원단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겠다"며 "수출지업 판로 확대를 위해 향후 설명회 분야를 해외인증, FTA 활용, 해외 공공조달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2-22 15:31: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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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평택 연장, 정부·지자체 등이 하나로 속도감 있게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선별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평택시는 A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C노선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천안시, 아산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연장사업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GTX A·C노선 평택 연장 발표와 더불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자리를 마련한 국토교통부에 63만 평택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는 중앙정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과 동반관계를 강화해 GTX-A·C 연장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겠다"라면서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계획에 맞춰 2028년도에 GTX-A·C 평택 연장 구간이 정상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월 25일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고,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을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포함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2024-02-22 15:3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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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 칠암항서 ‘2024년 전통 풍어제’ 개최

부산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 '2024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 안정과 풍어 그리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 지역의 고유 행사다. 중요 무형문화재인 동해안 별신굿의 재현과 함께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기장 지역은 오래전부터 어업이 중요 생계수단이었으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안전 조업과 풍어는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마을마다 이를 기원하는 제(祭)를 해마다 올렸는데 이것이 풍어제의 기원이 됐다. 현재는 마을 전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축제이자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서는 6개 어촌마을(▲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두호)에서 매년 한 개 마을씩 제주(祭主)를 뽑아 추진위원회를 구성, 마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이후 잠시 중단되다 지난해 일광읍 학리마을에서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올해는 일광읍 칠암마을이 풍어제를 이어받았다. 풍어제 기간에는 동해안 별신굿(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이 재현되는데, 별신굿은 풍어를 위한 목적이 특히 강해 별신굿이 곧 풍어제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는 마을을 수호하는 다양한 신을 청하고 기원을 드리는 마을 굿으로 ▲자연에 대한 기원 ▲개인의 건강과 장수 ▲사업의 번창 ▲마을 주민의 화합 등 마을 전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굿거리는 천왕굿, 용왕굿, 문굿, 제석굿 등 지역 실정에 따라 조정되며, 이번 칠암마을에서는 모두 26석의 굿을 진행할 예정이다. 칠암마을 풍어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풍어제 개최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정체된 마을 분위기를 쇄신하고 주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풍어제는 풍어와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어촌 지역의 고유 행사이자, 기장군의 중요한 전통문화 자산"이라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15:2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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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GTX-C 병점 연장' 국토부-지자체간 상생협력협약 체결

인구 100만 대도시에 진입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C 병점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오산·평택·동두천·천안·아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연장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에 이름을 올렸다. GTX 노선은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불릴 만큼 영향력이 크고 병점역에서 GTX-C를 이용하면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해져 시민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되는 등 시민의 관심 및 요구도가 높아, 시는 그간 사업의 조속한 확정 및 시행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 신속 추진 ▲수요확보 등 사업추진 여건 개선 및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병점권역은 현재 17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 7만2천명 규모의 진안3기 신도시 등 다수 개발계획이 진행 중으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GTX-C 병점 연장 등 철도 사업이 절실하다"며 "본선이 개통되는 2028년에 병점역에서도 GTX-C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GTX-C 연장 사업'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 중으로 국토부는 용역 결과를 기초로 사업구간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4-02-22 15:2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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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클린케어사업' 추진

수원시가 저장강박증을 앓는 취약계층 가구의 쓰레기 더미 집을 청소해 주는 '클린케어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12월까지 '제9차 클린케어사업'을 진행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클린케어사업은 쓰레기 더미 속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저소득층 심신미약 가구를 발굴해 ▲쓰레기 등 폐기물 수거 ▲실내외 청소·소독(살균·살충) ▲정신 상담 ▲민간자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5년 7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 8년 동안 140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9차 클린케어사업에서는 저장강박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청소, 방역, 정신상담을 연계한 패키지 서비스를 14일 이내에 신속하게 제공한다. 사후 현장점검을 해 대상자들의 저장강박증 재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량의 쓰레기(2t 이상)를 저장해 둔 저소득층 가구(기초생활보장 수급자·기준중위소득 120% 이하)가 대상이다.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는 청소·방역 등 환경개선 서비스, 위생교육을 담당하고,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기 가구에 정신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을 돕는다. 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민간 자원 연계, 대상자 모니터링 등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클린케어 지원사업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 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15:29: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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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학습코칭센터-한국평생교육평가원, '국가공인 시험 제공' 업무협약

바인그룹 교육계열사 코칭센터사업부에서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평가원과 지난 21일, 바인그룹 본사에서 청소년에게 국가공인 시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코칭센터사업부는 티칭에 코칭을 융합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참여형 학습시스템을 구축한 와와학습코칭센터와 2021년 수학·과학 전문학원 더블유플러스, 2023년 국어·독서·논술 전문학원 글로리드를 론칭하며 보다 세분화된 전문 과목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평가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칭센터사업부는 와와학습코칭센터를 중심으로 과목 수업을 넘어, ▲한국한자검정(한자) ▲한국영어검정(TESL) ▲수학능력평가시험(MAT) 등 청소년이 국가공인 검정 시험을 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청소년들이 대입 입학전형자료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습에 대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코칭센터(와와학습코칭센터, 더블유플러스, 글로리드)에서 시험을 칠 수 있다. 바인그룹 코칭센터사업부는 "국가공인 시험은 청소년들이 학습능력을 인정받고 미래를 만드는 자격증을 취득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코칭센터에서 청소년들에게 공신력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장점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칭센터사업부의 와와학습코칭센터는 자기주도학습 향상의 우수한 효과성을 인정받으며, '2023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24-02-22 15:28: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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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LAB 3월 참가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용인청년LAB'에서 3월 진행되는 12개 강좌에 참가할 청년 17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용인청년LAB'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 예술, 심리 정서 등 5개 분야 250개 강좌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3월 프로그램으로 심리 정서 분야에서 '색채를 통한 이미지 컨설팅' 강좌가 처인LAB 3월 5일, 기흥LAB 3월 13일, 수지LAB 3월 29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힙팟 클래스 : 나만의 하나뿐인 화분 만들기' 강좌가 기흥LAB 3월 4일, 수지LAB 3월 15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의 '키치한 모루인형만들기' 강좌가 처인LAB 3월 14일, 기흥LAB 3월 20일, 수지LAB 3월 7일에 각 15명씩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만의 시그니쳐 향수 만들기 강좌는 3월 25일 기흥LAB에서 1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능력개발 분야의 '디지털X역량강화:coding으로 cozy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하기' 강좌는 처인LAB에서 3월 11~19일 1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자립 지원 분야에선 '슬기로운 청용(청년in용인)생활 : 전세 사기 예방법' 강좌가 수지LAB에서 3월 21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알려주는 재테크 교육과 1인 가구 집수리 지원 등에 주력해 왔는데 올해부턴 여럿이 함께 클라이밍이나 테니스, 풋볼 등 체육활동을 통해 교류하도록 돕는 '도전 크루'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내달 첫선을 보이는 강좌는 '도전 크루 클라이밍'이다. 수지 클라이밍센터에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4차례 모여 함께 클라이밍에 도전할 청년 15명을 모집한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용인청년LAB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게시판에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금융과 신용관리, 소규모 체육 모임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채웠다"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2 15:28: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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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모집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용인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시를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시키고 녹색성장 추진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임명직 6명(시장을 비롯한 담당 실·국장)과 위촉직 17명(시의원 3명 포함)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은 공개모집과 추천(시의원)을 통해 모집한다. 위원은 분야 구분 없이 선발한 후, 소관 분과위원회 구성과 희망 의사를 고려해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위원은 기후·에너지, 산림·환경, 농축·수산, 건물·수송 등 탄소중립 정책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선발한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주소: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별관 3층 기후대기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용인특례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농·축산, 흡수원, 자원순환, 대응 기반 등 6개 부문 69개 세부 사업을 담은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지난해 확정,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용인특례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탄소중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2 15:27: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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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덕수에 "尹 의회주의 무시...검찰 카르텔이 가장 강력"

국회가 22일 비경제분야(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을 연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 이후 가장 거부권을 많이 행사한 대통령이라며 이는 입법권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인영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총리를 단상으로 불러내서 윤석열 정권이 독재정권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이 의원은 "의회를 부정한다는 것은 입법권을 부정하는 것이고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거부권 행사가 9건이고 이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빼고 민주화 이후 최고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통치가 "위법성의 백미"라며 검찰 수사권 적용, 경찰국 신설 등 입법 과정을 거치지 않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의회주의를 무시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국가의 기본 정신인 자유민주주의에 어긋나거나 법치주의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통해서 견제받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그러한 것에 대한 개정 요구는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법을 행정명령으로 무력화시키는 것은 '시행령 쿠데타'"라며 "12·12 사태 당시 정승화 계엄사령관과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에게 막히자 전두환 세력이 쿠데타를 했다"는 비유를 들었다. 한 총리는 "법률의 범위 내에서 이뤄진 하나의 시행령 개정이고 그 시행령에 의해서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영 의원은 최근 민주당이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김건희 여사 앞에만 서면 정치 검찰은 약해진다. 왜 그러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한 총리는 "그 문제에 대해선 법과 관련 규정을 통해서 처리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유검내편, 무검네편"이라며 "검찰 카르텔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방탄 카르텔이라고 생각한다. 시스템이 무너지고 권력 사유화가 정점을 향해서 치닫지 않도록 총리가 살펴보길 바란다"고 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직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공식적으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하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와 만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행정부가 야당을 존경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회의 의사진행은 야당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것 아닌가. 그런 인식이 들 때가 상당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야당이 제1당이고 의회 대표 정당이다. 어떤 경우를 보면 적대적이기도 하다"며 "야당을 겨냥해서 반헌법 세력, 종북세력으로 매도하는데 야당에 대한 전면 부정이 아닌가"라고 묻자, 한 총리는 "지난 2년 동안 저희가 많은 것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과정에서 본예산 2번, 추경 예산 1번을 타협과 조정에 의해서 해결했고 그것 말고도 여야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멀쩡한 사람을 빨갱이로 만드는 것은 한국 독재 정부가 가장 지독했던 때 나타났던 특징적인 모습 중 하나"라며 "검사독재 윤석열 정부가 한국 정부의 가장 못된 DNA를 물려받았다는 고백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2 15:26: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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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지스,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000만원 전달

인터지스는 22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창립 68주년을 기념하며 부산 지역 복지시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심장제세동기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인터지스는 창립 6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에 인터지스에서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번째다. 모여진 성금은 부산 지역 내 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돼 이용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심장제세동기 마련에 사용된다. 인터지스의 심장제세동기 지원으로 복지기관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올해도 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 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환 노조위원장은 "2021년부터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인터지스의 심장제세동기 지원으로 부산 지역 사회복지시설은 응급상황 대비가 강화될 것이다"며 "인터지스의 창립 68주년을 축하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기금은 복지시설 안전망 구축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그룹의 항만 하역, 운송업체로 1956년 설립됐다.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방한복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이웃과 상생을 도모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창립 기념일 소외계층 돕기뿐만 아니라 겨울철 방한복 지원, 부산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명절 건강식 지원. 푸드마켓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24-02-22 15:26: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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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도 최저소비효율 기준 대상 품목 지정… 에너지효율 미달시 퇴출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 등 의류관리기도 앞으로 에너지효율이 낮은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이하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근 시장보급이 증가하고 전력 사용량이 많은 의류관리기를 의무제도인 최저소비효율기준 대상으로 신규 도입·관리한다. 이에 따라 최저기준에 미달되는 의류관리기의 경우 제품 생산·판매가 금지된다. 전기밥솥과 전기온풍기는 각각 소비효율등급, 최저소비효율기준으로 에너지 효율 기준을 강화해 고효율 제품의 보급은 확대하고, 저효율 제품 퇴출은 촉진한다. 소비효율등급은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사용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하는데, 5등급 미달 제품은 생산·판매가 금지된다. 전기밥솥은 소비효율 측정항목에 반영되는 보온시간은 12시간으로 늘리고, 월 사용횟수는 25회로 줄이는 등 등급 부여 기준, 최저소비효율기준을 상향해 고효율 제품 변별력을 높였다. 전기온풍기는 기존 라벨에 표시되는 '소비전력' 대신 소비자가 직접 제품 간 효율을 비교할 수 있도록 '난방효율'을 표시하고, 최저소비효율 기준도 상향해 효율관리를 강화한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비데는 대기전력저감제도에서 소비효율등급제도 대상으로 이관하고, 동작모드(사용중)에 대한 최대소비 전력량기준을 마련했다.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등 전기레인지는 연간 사용횟수를 실사용 환경에 맞게 936회로 줄여 라벨에 표시되는 연간에너지비용 산정에 반영하고 소비효율등급제도 대상으로 이관한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와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제도 첫 시행까지 6개월 이상 유예기간을 부여해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5개 품목 에너지소비 효율강화를 통해 신규제품 구매 시 품목별 가구당 연간 2.9~17.9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사용량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에 대한 상세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22 15:26: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