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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문화원, 달서구 아파트 단지내 ‘베란다힐링콘서트’ 개최

대구 달서구문화원이 주관하고, 달서구청, 달서구의회, 푸른방송(주)이 후원하는 "베란다 힐링 콘서트"를 지난 6월11일부터 6월13일까지 3일간 달서구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거행됐다. 베란다 힐링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아파트 내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달서구만의 이색적인 행사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 지역 내 9개 아파트에서 신청해 그 중 3개 아파트단지가 선정되어 지난 3일간 진행했다. 달서구문화원은 고 혜산 조경제 선생님께서 2000년 5월 11일 창립하셨고, 지금까지 달서구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보급을 위해 '베란다 힐링콘서트' 등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문화행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공연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성악 앙상블, 퓨전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는 삭막한 현대사회에 아파트 주민들간 교류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상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로 꽃피는 달서를 실현해 나가기 바란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4-06-16 22:47:0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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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사자!" 3300억원 매수한 '서학개미'

서학개미들의 손이 액면분할한 엔비디아에 몰려드는 모양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액면분할을 단행한 엔비디아를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후 4거래일간 33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이 10분의 1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11일~14일 4거래일 동안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약 2억3443만달러(약 3256억원) 순매수했다. 엔비디아 매수세가 이른바 '대세'가 것은 엔비디아가 1분기 실적과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한 지난달 22일(현지시간)부터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이후부터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6억 2279만달러(8650억원)를 사들였다. 엔비디아의 분할 후 주가는 120.88달러에서 131.88달러로 9% 넘게 상승했다.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한지 불과 3개월 만에 장중 시총 3조달러 고지에 올라서 현재는 3조1880억 달러로 시총 3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주식을 분할하게 되면 액면가를 10분의 1로 하는 대신, 주식 수가 10배로 늘어나기에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어 주가 '호재'로 해석한다. 엔비디아는 1990년 기업공개(IPO) 이후 2000년, 2001년, 2006년, 2007년, 2021년 각각 액면분할을 시행했다. 엔비디아의 지난 주가는 분할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엔비디아를 향한 서학개미들의 관심은 엔비디아를 순매수 1위 종목으로 끌어 올렸다. 지난주 순매수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2위부터 10위까지의 순매수액을 모두 더해도 엔비디아의 순매수 금액을 넘어서지 못했다. 다만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공존한다.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폭발적으로 오른 상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엔비디아의 단기 하락을 대비해 공매도 잔고가 340억달러(약 47조원)가량 쌓여 있는 상태다.

2024-06-16 16:57: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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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자산운용, 신임 CEO에 윌리엄 허프먼 임명

1조20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투자 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이 호세 미나야(Jose Minaya) 현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어 윌리엄(빌) 허프먼 사장을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허프먼 CEO는 누빈 고위 리더십 팀의 수장으로서 TIAA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자산운용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허프먼 CEO는 직전까지 누빈에셋매니지먼트의 사장(President)으로서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를 맡아 왔다. 주식부터 채권, 지방채, 멀티에셋, 사모캐피탈, 그리고 C-PACE 금융까지 1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업 총괄 팀을 이끌며 고객에게 다양한 역량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임무였다. 타순다 브라운 더켓(Thasunda Brown Duckett) TIAA CEO는 "고객에게 최선의 이익이 돌아가도록 끊임없이 헌신했을 뿐 아니라 회사의 전략을 발전시킨 빌(Bill)은 지난 16년 동안 누빈의 비즈니스와 문화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장과 혁신을 주도했다"며 "빌이 CEO를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누빈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세(Jose)가 그동안 이룬 공헌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모든 일도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허프먼 CEO는 회사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2008년 입사한 이래 누빈의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TIAA가 누빈을 인수한 2014년 8000억달러에서 1조2000억달러로 운용자산(AUM)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러 건의 중요한 인수를 주도하는 동시에 공모 및 사모 시장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팀도 관장하게 된다. 허프먼 CEO는 "누빈의 탁월하고 헌신된 팀을 이끌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누빈은 채권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공모시장 및 대체투자 역량을 제공하며, 보험과 은퇴를 포함한 주요 세그먼트의 자산(wealth) 및 기관 비즈니스에 투자함으로써 계속 성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다양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의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포부를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6 16:57: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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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상속세 30%까지 내려야… 저가 다주택자 종부세 폐지"

대통령실이 30억원 이상의 재산을 상속할 경우 재산의 50%에 이르는 현행 상속세 과세율을 30% 수준으로 인하하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폐지하는 등의 대규모 세제 개편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구체적인 인하 폭 등은 논의를 통해 7월 이후 결정될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6일 KBS의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상속세율이 26.1% 정도"라며 "상속세율은 30% 내외까지 인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과거 상속세를 높은 세율로 유지했던 것은 소득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이 원활하게 징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세금을 많이 내고 있고, 세금을 내고 모은 재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세금을 내는 등 2중과세 문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상속세 일괄공제를 현행 5억원에서 더 상향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를 물려받는 경우를 사례로 들며 "이거를 과도하게 상속세 형태로 내는 부담은 갖지 않는 수준 정도로 만들어야 되지 않나. 그래서 과세 체계의 과세 표준, 그 다음에 세율 조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배우자 공제와 관련해서도 "지금 우리는 배우자분들의 재산을 사실상 공동 재산처럼 생각을 해주고 있다"며 "그런데 공교롭게 배우자에게 상속을 하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 세금을 매기는 부분이 있고, 공제 한도가 물론 자녀에 대한 공제 한도보다는 높지만 공제 한도 역시 아주 높다고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 실장은 상속세로 인해 기업의 가업 승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주주 할증까지 존재하는 상황에서 60%를 세금으로 내면 상당한 부담"이라며 "기업을 자녀에게 물려주려고 할 때 세금을 내고 나면 기업 경영권이나 기업 자체를 물려줄 수 있는지가 불확실해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국가에서는 기업이 상속되는 시점이 아니라 기업을 팔아서 자본이득이 실현되는 시점에 세금을 내게 한다"며 "기업을 물려받고 고용을 유지하며 기업을 계속 꾸려나가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상속세는 다자녀에 대한 페널티가 있다"며 "주는 사람이 얼마를 주는지를 기준으로 하면 자녀가 많을수록 상속을 받는 개별 사람은 많은 세금을 내는 것과 같은 구조"라고 밝혔다. 각 상속인이 얼마를 받는지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의미다. 종부세를 두고는 "폐지를 포함해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실장은 "다주택자라고 해도 보유주택의 가액 총합이 아주 높지 않은 분들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폐지해 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1가구 1주택만 하면 어떻겠냐'는 얘기가 나왔지만 고가 1주택자보다 저가 다주택자들의 세 부담이 크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 실장은 "다주택자를 적대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다주택자는 전월세 공급자이기도 하다"며 "저가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 역시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고 주택 전월세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재정건정성을 이어가면서 세 부담을 완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일반적인 세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그는 "종합부동산세나 상속세 같은 데에 초점을 두는 이유는 이 세금들이 대표적으로 경제 활동의 왜곡 효과는 크면서 세수 효과는 크지 않은 (세제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성 실장이 언급한 구체적인 인하 폭이나 수치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닌 모양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종부세 사실상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50%-->30%)는 여러 가지 검토 대안들 중 하나로서, 향후 구체적인 개편 방안에 대하여는 세수 효과, 적정 세부담 수준,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는 한편,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7월 이후 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6-16 16:54:2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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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ETF 관심 증가에…자산 운용사 주도권 경쟁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자산운용사들이 테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초부터 AI가 핵심 테마로 떠오르면서 시장을 주도한 미국의 '빅테크'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테크 ETF를 둘러싼 자산운용사 간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코스콤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ETF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1곳을 제외하면 모두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다. ETF 수익률 1위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으로 114.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108.94%를,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iSelect(합성) ETF는 91.07%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빅테크와 인공지능(AI) 테마 ETF 등이 5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연초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가 핵심 테마로 떠오르면서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운용사들은 테크 관련 ETF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시장에 출시된 ETF 67개 종목에서 21개가 AI·반도체 등 기술주 관련 분야에 투자하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이 테크 ETF를 적극 선보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1일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올해 들어서만 6개의 테크 ETF를 내놓았다. 신한자산운용 역시 'SOL 미국테크TOP10', 'SOL 미국테크TOP10인버스(합성)', 'SOL 미국AI소프트웨어',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SOL 반도체후공정', 'SOL 반도체전공정' ETF 등 6종목을 올해 선보였다. 업계 1, 2위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배당 전략과 기술주 투자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차별화에 나섰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Kodex 미국AI테크TOP10+ 15%프리미엄'을 상장했다. 이 ETF는 미국 AI 관련주의 높은 기대 수익률에 커버드콜(콜 옵션을 매도하는 동시에 기초자산을 매입하는 행위) 전략을 더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지난 1월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커버드콜 전략으로 연간 10%대의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를 내놓았다. 이밖에 NH아문디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도 각각 반도체 관련 ETF를 올해 초 출시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빅테크 기업들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혁신 등에 투자하며 승자독식 구조와 그들이 구축한 해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앞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창출할 산업과 이익은 막강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어 AI 등 앞으로의 미래 산업을 지배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출시가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6 16:42: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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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간편보험' 가입시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Q. 최근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간편보험(유병자보험)과 관련해서 소비자는 어떤 부분에 유의해야 하나요? A. 먼저 간편보험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이 축소돼 만성 질병 보유자도 보험가입이 가능한 보험입니다. 이렇게 보험 가입이 간편하다 보니, 일반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임에도 보험료가 더 높은 간편보험에 가입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이 안내가 되었다면 보험료 차액 환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간편보험은 유사한 보장내용이라도 일반보험보다 보장 조건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질환별 감액기간 ▲감액금액 ▲보험료 납입면제 대상 질환 ▲질환별 보장범위 등이 상이할 수 있으니 일반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간편보험에 가입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계약서에서는 묻는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지 않으면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 지급이 안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3개월 이내에 '입원 필요소견', '수술 필요소견', '추가검사 또는 재검사 필요소견'을 받은 적이 있는지와 '가입 전 2년 이내에 입원하거나 수술 받은 적이 있는지', '가입 전 5년 이내에 암 등 질문대상 질병으로 진단, 입원, 수술 받은 적이 있는지' 등도 확인 후 정확하게 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보험금 지급심사과정에서 보험회사의 요청에 따라 주치의 소견을 제출하는 경우 의료자문절차 없이 심사를 진행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보험회사가 주취의 소견 확인을 통한 보험금 지급 사유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할 경우 주치의 소견 확보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4-06-16 16:34: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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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앙亞 순방 마치고 귀국… 핵심광물·에너지·고속철 등 경제성과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강화했고,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에너지·인프라 수주 확대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새벽 3시3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이들 3개 국가에서 한-중앙아시아 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국빈방문 기간 경제 성과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 첫 고속철 해외 수출 ▲에너지 인프라 분야 한국 기업 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양국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투르크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양국 협력의 중심축인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는 '갈키니쉬 4차 탈황설비 건설 기본 합의서' 체결로 15년 만에 탈황설비(현대엔지니어링) 수출 길이 열렸다. 여기에 대우건설이 입찰 중인 암모니아 비료 플랜트 건설 사업까지 합하면 60억달러(약 8조2600억원) 가량의 한국 기업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호혜적으로 키워나가고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핵심광물 시장에서 우라늄 1위(43%), 크롬 2위(15%), 티타늄 3위(15%), 비스무스 5위(0.8%) 등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자원 부국이다. 특히 한-카자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경제성이 확인되는 광물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우선적 개발 참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아울러 한-카자흐 에너지·플랜트 분야와 자동차 분야 등에서 37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제 협력 성과가 도출됐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는 광물자원의 가공 기술이 뛰어나고 반도체, 배터리 등 수요산업을 보유하고 있어서,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갖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 전략산업 협력·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MOU 등을 통해 대규모 에너지·인프라 사업 수주 기회를 넓혔다. 윤 대통령은 나아가 카자흐스탄이 원전을 도입할 경우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열었다. 카자흐스탄은 올해 제1호 원전 도입 여부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에너지·인프라 국책 사업에서의 한국 기업 참여를 지원했다. 우선 교통·인프라 분야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산(産) 고속철 차량을 최초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는 2700억원 규모의 고속철 6편성 공급 계약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 입찰 예정인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약 53억5000만 달러) 수주 관련 협조도 얻었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MOU'를 맺었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우라늄, 몰리브덴, 텅스텐 등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 순방을 통해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는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또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를 이끌어냈고, 각국과 북한 비핵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준수를 함께 촉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들에게 "(투르크·카자흐·우즈벡) 3국 대통령이 모두 윤 대통령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예정됐던 정상회담 외에도 예정되지 않은 차담이나 오찬 등 계기를 만들었다. 대부분의 일정들을 윤 대통령과 동행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분위기를 전했다.

2024-06-16 16:29:4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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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 구성, 17일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출이 원칙"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본회의를 열어서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 국회를 정상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을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내일 17일 본회의 개의를 요청한 상황이고, 되도록 개의해서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도 선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7개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11개 상임위마저 원점회귀하라는 것은 상임위뿐 아니라, 국회 발목을 잡겠다는 몽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산자위와 국방위 등 산적한 문제들이 있어 국회가 일을 해 제대로 된 견제와 국회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선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도 (선출)해야 한다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본회의 개의 보도와 관련해서 "검토되고 있지 않다"며 "박찬대 원내대표가 공공연하게 말한 것처럼 17일 본회의 개의가 원칙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이번주 안에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양당 협상 가능성에 대해 "언제든 회동 제의가 있으면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제안한 공개토론에 임하라고 민주당에게 촉구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원 구성 협상 '공개토론'을 제안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민주당에서 아무런 답이 없다"며 "오히려 내일이라도 본회의를 열고 나머지 상임위원장도 모두 차지하겠다며 여당을 겁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국회법 어디에도 다수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해도 된다는 규정은 없다"며 "국회를 야당 당수 방탄 수단으로 삼아도 된다는 규정은 더더욱 없다"고 부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국회' 이곳에서 국회가 멈춰 섰다. 이 부끄러운 명제 앞에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여야 협치가 사라지고, 민생은 실종됐다"며 "민주당이 국회 점령군처럼 행동하고, 사법부를 무력화시키는 입법을 쏟아내고, 언론까지 모욕하는 진짜 이유를 국민 앞에서 설명해 달라"고 했다.

2024-06-16 16:03: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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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서 돼지열병 양성...대구·경북도에 '이동중지명령' 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한 농가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5일 경북 영천의 한 돼지농장(2만4000마리 사육)에서 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4번째 농장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다. 앞서 5월21일 강원 철원에서 양성 판명이 나온 이후 한 달만의 추가 발생이다. 중수본은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에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15일 오후 10시를 기해 발효된 이동중지명령은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유효하다. 아울러,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77대)을 총동원해 영천시와 인접 9개 시군(경북 경주, 영덕, 대구광역시 등) 소재 돼지농장 310곳 및 주변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또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농장 5곳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42곳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돼지농장 546곳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북도를 비롯해 충북도 등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지속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고 있다"며 "이들 지자체는 환경부와 협력해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검출 지역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 정밀검사 등을 철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가 밝힌 돼지고기 수급상황은 양호하다. 이달 기준 돼지고기 공급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많다고 했다. 또 이번 발생으로 살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2% 수준이라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4-06-16 16:01: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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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롯데웰푸드, 여름 더위·K-푸드로 순항 중

롯데웰푸드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 더위와 해외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높은 주가를 구사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롯데웰푸드의 주가는 17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월 21일 11만5300원을 최저점을 찍은 뒤 줄곧 우상향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장중 18만5500원을 기록하며 5년 내 가장 고점을 찍은 바 있다. 증권업계는 롯데웰푸드의 주가가 최고점에서는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음식료 종목에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2분기 호실적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조856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는 국내시장에서는 여름 빙과·제로(ZERO) 칼로리' 제품으로 승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도를 비롯한 7개국에서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로 칼로리 식품은 열량을 낮추기 위해 설탕 대신 알롤로스를 첨가한 제품이다. 이른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관리를 통해 즐거움 찾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트렌드가 되면서 롯데웰푸드의 '제로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중이다. 롯데월푸드는 지난달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ZERO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기존의 인기 제품인 죠스바와 스크류바를 '0㎉' 버전으로 출시해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개를 판매했다. 이런 롯데웰푸드의 선전을 예상하는 시장 상황 속에 신용융자 잔고도 몰리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신용잔고는 지난 3일 8억9500만원에서 14일 34억2800만원으로 보름여 만에 283% 증가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이른바 '빚투'를 시도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음식료업종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에도 현재 음식료업종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10배로 크게 부담스러운 구간은 아니다"며 "과거 주가 재평가 시기를 감안하면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2024-06-16 15:53: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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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급 재수생' 대기표...IPO 기대감 '쑥'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이 반등하면서 케이뱅크, SGI서울보증보험 등 '조 단위 대어'들의 상장 재도전이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만큼 저평가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으로 보여진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달 내 상장예비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상장예심 청구 후 6개월 안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케이뱅크의 IPO 도전은 사실상 두번째다. 지난 2022년 9월 상장예심을 통과했었지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후퇴한 바 있다. 당시 IPO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가 있었고, 그에 따라 기대 시가총액이 약 4조원까지 내려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현재 예상되는 시총 가격은 최소 5조원에서 8조원으로 점쳐졌다. 시장에서는 지금이 케이뱅크 상장의 적기로 보고 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케이뱅크를 상장해야 하는 이유는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규제 때문"이라며 "2023년 기준 케이뱅크의 BIS 비율은 13.18%로,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최소 기준인 10%를 간신히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유상증자를 진행해 1조2500억원의 자본을 추가로 확보했다. 하지만 이 중 7259억원에는 동반매각청구권과 조기상환청구권이 붙어 있어 금융당국이 자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동반매각청구권에는 오는 2026년 7월 내 상장을 완료하지 않을 시 자금을 회수한다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자본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BIS 비율을 갖추고,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번 IPO가 꼭 필요한 셈이다. 이 연구원은 "IPO를 통해 유입된 신규 자금과 이 자금을 자본으로 인정받게 되면 케이뱅크의 자본 적정성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겪었던 IPO 시장은 지난해부터 중소형딜 위주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불황기에 상장을 준비했다가 좌절했던 '대어'들도 재상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침체기를 겪었던 IPO 시장이 평균점에서 평균 이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국면"이라며 "내년까지는 시장이 빅 딜을 소화할 수 있는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작년 10월 상장을 철회했던 SGI서울보증보험도 IPO에 재도전한다. 당시 코스피는 2300대까지 밀렸었고, 수요예측 결과에서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물러났었다. 서울보증 측은 기업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IPO가 올해 최대어로 꼽히면서 주목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기업 가치 8조~9조원으로 연초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또한, 더본코리아도 2018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던 상장을 재추진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6 15:50: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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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기저효과'일까...한국, 국제비교에선 경기회복 신호 뚜렷

국내 경기의 회복 여부와 관련해, 국제비교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회원국 평균을 웃돌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직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0.4%로 38개 OECD 회원국 평균(0.4%) 수준에 머물렀다. 이후 지난해 2분기(0.6%)에 평균치(0.5%)를 소폭 앞질렀다. 이어 3분기·4분기(0.8%, 0.5%)에도 평균(0.4%, 0.3%)을 각각 상회했다. 올해 들어 1분기에는 격차를 크게 벌렸다. OECD 평균이 0.4%에 그친 데 반해 이보다 0.9%포인트(p) 높은 1.3%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한국에 앞선 회원국은 이스라엘(3.3%)과 튀르키예(2.4%), 칠레(1.9%) 등 3곳뿐이다. 우리는 뉴질랜드를 제외한 37개국 중 4위에 자리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성장률이 1.1%로 한국 및 OECD 평균인 0.4%를 크게 웃돌았었다. 2분기에도 1.0%에 달했으나 3분기 -0.9%, 4분기 0.1% 등 고전을 면치 못했고 올해 1분기에도 역성장(-0.5%)했다. 같은 기간 네덜란드와 덴마크,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도 역성장했다. 미국 역시 지난해 1분기 이후 평균을 넘어서거나 같은 수준을 기록하다 올해 1분기에는 0.3%로 평균을 밑돌았다. 또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도 올해 1~3월 기간 각각 0.2%, 0.3% 성장하는 데 머물렀다. 국내에선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반면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 잇따른 바 있다. 그럼에도 국제비교를 보면 한국은 작년과 비교해 성적이 꽤 좋은 편이다. 물론 기저효과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일본이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 이후 잠시 주춤하고, 우리는 이와 반대의 상황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한편, 정부는 내수 또한 최근 회복세로 전환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 관광객 증가, 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회복 조짐이 가세하고 있다"며 "경기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재부 관계자는 내수와 관련해 "(회복) 조짐이 더 확산되느냐, 아니면 꺼지느냐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다 불과 사흘 앞선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경제동향 6월호'에는 내수에 대한 회의론이 담겨 있다. KDI는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내수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2024-06-16 15:48:23 김연세 기자
[기자수첩] '미국 증시가 답' 개미들의 변심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도 국내 증시가 여전히 답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선 '국내 증시는 답이 없고 미국 증시가 답이다'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올들어 국내 증시가 정체된 상황에서 미국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올해 약 4% 오른 데 반해 S&P500, 나스닥 지수는 14%, 18%가량 상승했다.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개미(개인 투자자)들은 '국장'(국내 증권시장)에서 '미장'(미국 증시)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난 14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을 순매수한 금액은 61억6747만 달러(약 8조5700억원)로 집계됐다. 적지 않은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 상승을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도 지치고, 호재가 있어도 주가가 움직이지 않자, 아예 투자 시장을 옮겨가는 모양새다. 특히 엔비디아를 포함한 매그니피센트7 종목(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메타)이 급등하는 것을 보면서 포모(뒤처짐에 대한 공포)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연간 해외주식 순매수액(118억달러)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2년도를 뛰어넘을 것 같다. 정부가 직접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공매도 전면 중단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이를 불신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호들갑스레 등장한 각종 호재에도 잠깐 반등하다가 제자리로 돌아와 버리는 이해못할 메카니즘에 지친 개미들은 이제 '국내 증시에는 투자할 수록 손해'라고 인식한다. 정부마저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 형국이다. 수익에 목마른 개미들의 '반란'과 개미가 대거 떠난 '국장'을 상상해볼 수 있을까. 국내 증시가 한시라도 빨리 개인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게 급선무일 것 같다.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보편타당하고 공평하며 일관성있는 정책 시행이 중요하다. 공매도나 금융투자소득세의 존폐 논란은 하루빨리 정리돼야 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너 리스크, 주주 환원 부족 등 고질적인 구조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특히 구체적인 세법, 상법 개정을 통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 정부, 나아가 정치권이 신뢰로써 등돌린 개미들의 마음을 되돌려야 할 시점이다./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6 15:44: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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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제불법어업 근절 협력 강화 합의

한미 양국이 불법어업 근절에 힘을 모으는 데 합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양국이 '제3차 한·미 국제어업관리 협의회'를 개최해 불법어업 근절 등 국제어업관리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지난 13~14일 세종 소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개최된 협의회에서 양국은 국제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해 공해상 국제어업을 규율하는 지역수산기구에서의 불법어업 규범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태평양 도서국 등 개도국의 불법어업 근절 역량강화를 위해 양국이 각자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우리 측은 최근 발표한 원양어업 어선원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소개했다. 미국 측은 우리나라의 정부-업계-비정부기구(NGO) 간 협력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국제 해양수산 고위급 협의체인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서의 해양수산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아워오션 콘퍼런스를 계기로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한·미 양국의 협력 모델을 '국제불법어업근절 행동연합' 회원국에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제불법어업근절 행동연합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가 지난 2022년 발족한 국가 간 협력체이다. 한국은 이 연합에 참여(2022년 9월)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아 국가다. 이번 협의회에 미국 측은 켈리 크리스 미 해양대기청 부차관보, 말렛 메스핀 미 국무부 부차관보 등 외교, 국제어업, 해양경비를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 20여 명을 파견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6 15:40: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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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인사이드] 노사발전재단 "근로자 고민과 기업 노동 현안을 해결해드립니다"

근로자가 있는 국내 주요 지역 곳곳엔 '차별없는 일터지원단', '중장년 내일센터', '근로자 이음센터'가 있다. 임금체불이나 열악한 근로여건 등 일터 혁신을 지원해 노동약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장년층 재취업 해결사 역할도 한다. 이를 총괄하는 본부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이다. ▲차별개선 및 노동약자 지원 ▲자율적인 일터혁신 조성 지원 ▲중장년 고용안정 및 취업 지원 ▲국제교류 협력 등 노사관계 개선과 상생의 노사협력이 주요 업무다. 올해부턴 임금 근로자 중 85%에 달하는 '미조직 근로자' 대변자로 본격 나섰다. ■ 여성·비정규직·미조직·외국인 등 노동약자의 버팀목 재단은 기업 내 여성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개별 기업의 여성 고용률과 여성 관리자 비율이 동종 기업 평균과 비교해 현저히 낮을 경우 개선방안을 찾아 시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재단은 자체적으로 개선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양성평등 제도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부터는 공공부문의 성별근로공시제를 시범 운영해 양성평등 일자리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재단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불합리한 차별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6개 주요 도시에 있는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을 고용부의 비정규직 근로감독과 연계 운용한다. 차별없는 일터지원단 진단을 거쳐 개선하도록 권고한 사안에 대해 사업장이 자율 개선하면 근로감독을 면제하고, 거부하거나 불이행하면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당근과 채찍'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마련한 '비정규직 차별 예방 및 자율 개선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정착·확산돼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차별진단과 개선권고 절차의 표준화를 준비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중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85%의 미조직 근로자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올봄 서울, 평택, 청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을 중심으로 노동약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근로자 이음센터'를 개소했다. 취업계층 근로자는 이곳에서 노동 상담뿐 아니라 커뮤니티 구축 등 다양한 고용노동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에게는 온라인 '노동 SOS'를 통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노동약자들이 직접 참여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을 토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해 전국 7개 도시에서 '지역순회 원탁회의'도 진행 중이다. 노동약자 지원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고용허가제 송출국 16개국 중 베트남, 태국, 라오스, 몽골 4개 국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 취업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장 배치 후엔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전화, 온라인 통역 상담을 통해 인권보호와 사업장의 안정적 노사관계를 지원한다. 올해 4월부터는 베트남, 태국, 라오스,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6개 송출국 주한 대사관과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지원 핫라인'을 구축·운영해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과 중대재해 민원 발생 시 상호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지방노동관서에 진정 등 구제를 위한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한 경우 공인노무사회 등과 협력해 사건 해결까지 지원한다. ■ 중소기업 근로조건 개선… 중장년 재취업 해결사 재단은 중소기업이 장시간근로, 임금체계, 작업조직, 고용문화 등 개선을 통해 기업 성과와 노동의 질을 모두 개선할 수 있도록 '일터혁신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일터혁신 아카데미, CEO 코칭, 우수기업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1565개의 기업에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원했고, 올해는 약 17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일터혁신을 통해 성과를 도출한 사업장이 혁신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역할을 맡아 지역을 비롯해 IT·정보통신, 자동차 등 업종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지역과 산업단지 내 성과공유회를 추진해 일터혁신이 보다 많은 사업장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는 중장년의 재취업 등 전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생애경력설계, 재도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한 해에만 2만8000명 중장년이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만9000명의 중장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작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전국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청춘문화공간'을 운영해 중장년내일센터를 찾는 중장년들에게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 비자발적으로 퇴직하는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 대상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사업장 수요에 기반한 중장년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의 다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존 재단 사업을 이용했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재취업지원서비스 대상 사업장의 재직자에 대해서는 중장년내일센터의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중장년고용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의 신규 또는 계속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진단과 맞춤형 직무교육, 채용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인 '사업주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 개발도상국 노동 나침반…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국제교류와 협력을 통한 개발도상국 정책자문 역할도 커지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 내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면서 노동인권 수준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재단은 캄보디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근로감독, 노동분쟁 조정 등에 대한 정책자문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한편, 아프리카, 중남미 등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일터에서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했다. 아울러 해외진출 한국기업이 습득하기 어려운 국가별 노동법·노동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노무관리 안내서를 26개국을 대상으로 발간하는 등 해외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사업도 수행한다. 올해는 EU(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지침 제정 움직임 등 국제 노동환경 변화와 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해 'EU 공급망 실사지침 인권·노동 대응 매뉴얼'과 '미국 노무관리 안내서'를 신규 발간·배포하는 등 중소기업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정보 지원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재단은 작년 3월 김대환 사무총장 취임 이후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김 사무총장 취임 이후 꾸준하게 사업장 발굴과 사업 신청 단계에서부터 사업 간 연계·융합 및 외부기관과의 협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고객에게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을 반영한 주요 사업의 기능조정과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기존 사업을 확대·개편하는 한편, 노동 약자 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중장기 미래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6 15:3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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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 웹 버전 고도화..."글로벌 시장 공략할것"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가 웹 버전 서비스를 고도화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시동을 건다. 화해는 지난 5월 웹 버전 베타 서비스를 배포한 후 별도 홍보 없이도 약 15%의 해외 사용자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해는 오는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웹 버전을 정식 출시하고 인디 브랜드들이 보다 쉽게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화해가 이번에 선보인 웹 버전 서비스는 화해 사용자들이 앱에서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웹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기능인 '화장품 성분 정보'는 웹 버전에서도 사용자들의 맞춤형 화장품 탐색을 돕는다. 또 조회수 급상승 랭킹, 상품군별 랭킹, 피부 유형별 랭킹 등 다양한 주제의 랭킹 정보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이 사용자 후기에서 많이 언급된 내용을 분석해 키워드를 제시하는 '리뷰토픽' 서비스를 지원한다. 화해는 올해 3분기 웹 버전에 구매 기능을 추가해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해는 인디 브랜드들이 해당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인지도를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해는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1등 뷰티앱이다. 제품 성분을 비롯한 33만여 개의 화장품 정보와 840만 건의 사용자 후기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06-16 15:24: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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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업무협약...천연물 소재 집중 개발한다

동국제약이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동국제약은 지난 12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 소재 기반의 혁신 의약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발굴과 임상 및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인력 교류, 생산, 사업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천연물 소재에 기반한 관련 치료제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국제약은 천연물 소재 추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포장 및 출하까지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인사돌, 마데카솔, 센시아 등 관련 일반의약품은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한 상태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도 현재 천연물 소재 기능성 규명을 통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개발이 가능하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앞서 산업화를 위한 R&D 연구시설, GAP·GMP 천연물 건조지원동, 천연오일 생산시설,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드 등 천연물 소재 전 주기 연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천연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16 15:22: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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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임론, '대권 꽃길' VS '사법리스크 부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연임' 결단이라는 중대기로에 섰다. 민주당 역사에서 당 대표 연임은 DJ(故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인데, 이 대표의 '대권 꽃길'을 위한 수순이라고 보는 시각과 고질적인 '사법리스크'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구성한다. 이 대표가 연임을 하기 위해선 사퇴를 하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해야 하기 때문에 이달말에서 다음달 초에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 대표는 임기 동안 자신에 대한 두번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있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이끌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차기 당 대표 임기 2년이 끝날 때 쯤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 펼쳐지기 때문에, 차기 대선 유력 주자인 이 대표가 한번 더 당 대표를 역임하면서 무게감과 존재감을 유지하는 것이 이득이다. 당 대표 사퇴 시점에 관한 당헌이 개정된다면, 대선 선거일 1년 전에 이 대표가 사퇴하지 않아도 돼, 지방선거까지 공천권을 행사하고 당의 그립감을 강화해 대선으로 직행한다는 시나리오도 그려진 상태다. 민주당에 이재명 대표를 대체할 인물도 딱히 없는 것도 사실이다. 당내 비이재명계들은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했고 친이재명계 대부분도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최근 검찰이 이 대표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표는 현재 주3회 법정에 서고 있는데, 받아야 할 재판이 늘어나면서 정상적인 대표직무 수행이 어려움이 커진다는 것. 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당이 안정돼 있기 때문에 대표직 수행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면서도 "어쨌든 4개의 재판을 수행한다고 보면 이 대표가 민생을 챙긴다든가 하는 이런 점에서는 시간적인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도 했다. 다만,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자신을 기소한 것을 두고 연일 강경한 입장을 내는 것을 두고 검찰과 정부여당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대표직을 두고 고심을 거듭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면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동일한 법원의 다른 재판부가 전혀 다른 판단을 해서 상반된 결론이 났는데도, 왜 이런 점에 대해서 언론들은 한번 지적도 하지 않나"라며 검찰과 언론을 향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2024-06-16 15:22:3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