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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조광페인트,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밋업데이

조광페인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와 함께하는 '2024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usan ESG Fund, BEF)사업 밋업데이'에 참가할 부산 지역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지역 ESG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으로 운영되며, 협력 기관인 조광페인트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추진될 계획이다. 조광페인트는 약 70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용부터 중방식·자동차·공업·선박 등에 적용되는 범용적 제품과 IT·신소재 산업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화학 기업이다. 부산 사상구에 본사 및 연구소·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모집 대상은 조광페인트와 협업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부산의 7년 미만 스타트업, 부산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는 3월 14일 부산창경 4층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재 ▲전기·전자 ▲ESG ▲AI ▲잠재적 산업 분야 등 조광페인트와 협업할 수 있는 부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검토 후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조광페인트 현업 부서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 직접 사업·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기술·서비스 고도화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과의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파트너 밋업데이를 통해 밀도 있는 대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9 14:21: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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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 선발

진도군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1차 실무심사에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직원투표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 ▲협업‧소통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과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협업팀 3팀과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은 1팀이 선정됐지만, 이번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은 3팀이 공동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1차 실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쳤지만 3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진도군 발전에 큰 공을 세우고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우수협업팀으로 공동 선발된 의신면사무소 산업팀은 국가시책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공공비축미곡 72% 달성으로 광주전남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2년 특등비율 47% 대비, 25%나 증가한 수치이다. 전년 대비 수매물량은 감소했지만, 특등비율이 월등히 높아 오히려 농가 소득이 증대한 결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공동 선발된 우수협업팀인 문화예술체육과 문화정책팀은 국가 정책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진도군은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바 있었지만, 이후 예산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024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0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민속문화 수도인 진도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공동 선발된 우수협업팀 고군면사무소는 내부의 단결된 팀워크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읍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2023년 인구늘리기' 시책 최우수상은 진도군이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지방인구소멸 대응 정책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도시개발과 김필승(시설6급) 팀장과 조광현(시설7급) 주무관이 공동 추진한 회전교차로 설치는 교통정체와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던 진도읍 아리랑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혼잡 해소와 교통사고 발생 감소의 효과를 얻었다. 우수로 선발된 주민복지과 박정심(복지6급) 팀장과 정수선(복지8급) 주무관은 장애인의 복지사각지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했다. 2023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을 전년 대비 3배 가량 확보하고 획일화된 사업이 아닌 장애유형에 따른 대상자의 생활욕구를 적극 반영해 편의시설을 설치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끝으로 장려 부문에 선발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추원지(보건6급) 팀장과 김나영(간호7급) 주문관은 관내 C형 간염 조기발견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켰다.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질병 특성상 무증상 환자가 많아 예방과 관리가 어려운 질병으로 조기 치료를 못 받으면 만성간염과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군은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협업팀은 국외연수 지원, 우수공무원은 특별휴가와 포상금, 근무성정평정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빛나는 공적을 알려 적극행정 문화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9 14:21: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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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축제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교수, 감독, 언론인, 업계대표)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콘텐츠 차별성, 방문객 만족도, 안전 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된 화순군 대표 축제가 최고의 상을 받아 의미가 깊다"라며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화순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축제콘텐츠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를 주제로 개최된다.

2024-02-29 14:20: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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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공모 선정

목포시가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공모 신청한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시범지역(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30~100억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을 막을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신청한 40개 지자체중 31개 지자체(선도지역19개, 관리지역 12개)가 선정됐다. 그 중 목포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관리지역은 선도지역과 달리 매년 연차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목포시는 전남도 및 도 교육청, 무안군, 신안군, 각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세부 추진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목포시는 교육지원청 및 무안군, 신안군과 공동으로「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 등 의견청취 및 실무협의를 거쳐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에 공동으로 제출된 기획안에는 무안반도 공동교육 발전모델로 지역발전산업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동연계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목포의 미래전략산업인 해상풍력·해양관광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에 정주하는 목표를 담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특구 선정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 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범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9 14:20: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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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생활도자박물관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2024년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도자기 체험'은 도자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점토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촉감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해 어린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체험은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로 5개 종류가 마련됐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도자기 공방에서 현장 접수로 운영하며 체험료는 8,000원부터 10,000원으로 다른 기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체험을 통해 만든 작품은 4주 동안 건조와 전기가마에 굽는 과정을 통해 완성품으로 만들어진다. 완성품 반출은 직접 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또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학교 및 기관들 대상으로 평일 "단체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9 14:20: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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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기초 지자체, 소상공인 역량 강화 컨설팅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도 내 10개 시·군(사천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군은 예산 확보를 지원을 하고, 경남신보에서는 사업 전반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소상공인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점포 운영, 온라인 마케팅, 메뉴 개발, 세무, 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존재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해줄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패턴에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집중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을 제공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고물가 및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경영 전반을 점검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3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지원 내용을 알고 싶거나,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9 14:2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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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262억 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당초 예산보다 1,262억 원 증액한 7,89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총예산 7,89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262억 원(19.04%)이 증가하였다. 일반회계가 1,185억 원(20.7%)이 증가한 6,918억 원이고,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는 77억 원(8.6%)이 증가한 976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등 747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 250억 원, 전년도 잉여금 168억 원 등 총 1,185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및 주변 정비 23억 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행사 운영 8억 원, 화순농협 동부지점 토지매입 7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01억 원 ▲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40억 원, 공공근로사업 18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1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12억 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 179억 원 ▲ 조림지 풀베기 20억 원, 잠정 햇살마을 타운하우스 방수 및 도색공사 15억 원,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 13억 원, 농촌 돌봄 마을 조성 사업에 10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신축 14억 원, 난 관련 산업지원 5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총 372억 원 ▲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87억 원, 화순군 진각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12억 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206억 원을 편성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춘란 산업 육성 등 화순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고인돌 가을 축제 등 문화·체육 부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라면서 "사회복지예산과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도 균형감 있게 배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한 예산안"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이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3월 11일부터 개회하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02-29 14:20: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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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기업 해외 수출 지원 성과

전라남도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너지위크를 개최하는 등 도내 에너지기업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이 투자 확대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에서 10회에 걸쳐 에너지위크를 추진했으며, 67개 도내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내 6개 에너지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국-사우디아라비아(KOR-KSA) 에너지위크에서 나주 소재 태양열집열기 전문기업인 ㈜금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업 중 하나인 알 코라예프 그룹과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알 코라예프 그룹 대표단은 지난 27일까지 이틀간 협약 이행 능력 확인과 세부 투자협의를 위해 ㈜금철을 방문했다. 전남도도 이날 투자협의에 참석해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이끌어내며 원활한 협상을 위해 노력했다. 협의 결과 투자 규모는 당초 3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태양열집열 기술이전비 68억 원, 집열기 680대 수출 230억 원, 사우디 공장 건설비 300억 원 등이다. 오는 4월 알 코라예프 그룹 회장이 직접 ㈜금철을 방문해 최종 수출계약을 할 예정이다. 또 두바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꾸준히 두드려 온 전남재생에너지연합(태양광·열·통신·마이크로그리드·행정) 기업도 에너지위크에 참여해 사우디 기업이 설계 중인 미래 스마트도시 사업 참여 협약을 해 사후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수요 또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와 도내 유망 에너지기업을 선별해 에너지위크를 추진, 에너지 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도는 글로벌 에너지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꿈꾸면서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역량있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4:19: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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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진

목포시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총 71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680동의 주택·비주택 슬레이트를 약 15억여원을 지원해 철거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은 건축물 대장에 등재된 주택·창고·축사로,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으로이다. 건축물 완전 철거 시에는 건축물 대장이 없어도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은 일반 주택 최대 352만원이고,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우선지원가구인 취약계층에는 동당 최대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할 때에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순으로 우선 선정되며 일반가구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면적이 작은 순으로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철거 및 처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목포시 자원순환과(목포시 수문로 32, 4층)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되고, 신청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로부터 거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9 14:19: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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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다시, 교육의 본질로’ 학교자치 현장 맞춤형 연수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을 깨우는 교사, 세상을 바꾸는 학생'을 주제로 학교자치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자치의 근간인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 회복과 소통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또 학급자치의 실제적 사례 습득을 통해 새학년을 맞이하는 교사의 자치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자 하였다. 이번 연수의 강연자인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의 교장으로 '공부상처', '중2병의 비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또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유튜브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상처받은 청소년에 대한 치유와 회복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연수 과정 중 '무기력한 아이들을 돕는 마음 심폐소생술' 시간에는 ▲무기력 시스템 이해하기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유형별 방법 및 지원 전략 ▲무기력 시스템을 해체하는 일 등의 해법을 통해 갈수록 문제가 되는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방법'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다움의 최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튼튼한 학교자치를 바탕으로 다시, 교육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4:19: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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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 대표 디저트’ 개발 교육생 모집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증대와 가공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상품개발 교육' 참여 교육생을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디저트 개발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카페 운영자 및 창업 희망자의 역량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3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분야 전문 강사 및 디저트 창업 전문강사를 초청해 ▲가공기술의 원리 ▲식품유형별 가공기술 ▲주요가공공정 시설설비 이해 ▲가공라인(착즙, 건조, 추출, 포장) 이해 ▲나주 리얼 배빵, 딸기 한상, 초당옥수수 브리오슈, 배발랭이를 이용한 모카빵 만들기 등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나주시 관내에 주소지를 둔 카페 사업장(사업자, 종사자), 창업 예정자,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농업인, 나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hr95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이 교육생들의 디저트 생산 역량 강화는 물론,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 개발이 활성화되고, 지역 농산물 소비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면서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2-29 14:19: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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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축구센터, 유소년 축구발전 U12팀 스토브리그 개최

목포국제축구센터(센터장 이경훈)는 '2024 목포국제축구센터 꿈나무 스토브리그'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목포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목포를 연고로 한 목포FC를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유소년팀 9팀, 250명이 목포에 상주하며 리그전에 참여 중이다.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선수들은 숙박, 식당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축구센터에서 상주하면서 리그전과 전술훈련을 병행해 훈련에 매진했으며 목포를 찾는 학부모들은 목포시내에서 숙박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참가팀 지도자들은 "체력증진 훈련과 고학년, 저학년 연습리그, 순위 결정전을 병행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목포시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하여 노력과 배려를 해주신 점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경훈 목포국제축구센터장은 "목포를 찾은 선수단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스토브리그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더 발전된 스토브리그를 준비해 스포츠관광도시 목포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참가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목포를 찾은 학모들과 관계자들이 목포시 내 숙박시설,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해상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명소를 찾아 지역 관광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2024-02-29 14:18: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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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과 함께] “아산·무장 숙원, 강남지구 상습침수 해결할 것”

-더 큰도약 더 좋은 고창 ③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강남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심덕섭 군수 "비만 오면 마음 졸이는 불편 없도록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 고창군 아산면과 무장면민들의 숙원인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로 시시때때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만큼, 공사자재가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가 추진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현장행정 세 번째 방문지로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과 '강남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강남지구는 주진천과 강남천이 합류되는 지점(106.7㏊)을 말한다. 아산면 4개 마을(대동, 주진, 목동, 남산리)과 무장면 목우리 일원이 영향권이다. 이곳에 배수문 3개소를 신설 및 확장하고, 4.6㎞의 배수로를 만들고, 9.8㏊에 지대를 높인다. 심 군수는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를 독려했다. 또한 하천정비 공사로 발생한 흙탕물로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방지시설 설치 등을 꼼꼼히 챙겼다. 앞서 주진천은 2020년 여름에도 수해로 제방일부가 유실되며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날 심 군수의 현장방문에는 무장과 아산면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당시 아찔했던 기억을 얘기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저를 포함한 모든 고창군 공무원은 책임행정에 늘 진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군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불안감, 불편함이 직접 표출되는 민원은 수시로 점검하며 챙기고 있다"며 "집중 호우로 매년 같은 곳에서 같은 피해를 보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4:18:3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