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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재벌이 걸어온 길-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4.셀트리온 시대가 열리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셀트리온은 설립 초창기부터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선택해 왔다. 특히 세간의 끊임없는 의구심과 불신 속에서 밤낮없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도전한 결과, 셀트리온의 위상은 '램시마' 출시 전후로 달라진다. 셀트리온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출시하기까지 셀트리온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회사였고, 램시마 출시와 함께 셀트리온은 꿈을 실현한 회사가 된다. 셀트리온은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유럽 의약품청으로부터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일본,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램시마의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당시 일본의 인플릭시맙 제제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중동의 대표적인 '빅 마켓'으로 셀트리온은 중동 주요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는 내수 중심에 머물러 있던 국내 제약 산업이 수출 다각화에 성공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 결과,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하는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6년 10월 '램시마' 통관 기준 누적 수출액 1조원을 돌파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 해외 수출 1조원 달성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최초 사례인 동시에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토종 제품으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2년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첫 수출한 데 이어 2013년 181억원, 2014년 1099억원, 2015년에는 국내 의약품 수출 기록으로는 최고액인 4944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온 것이다.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미국 수출도 본격화하며 1조원 이상의 연 매출을 올리겠다는 더 큰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2019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놓는 쾌거를 이룬다. 해외에서의 처방 확대를 통해 수출 실적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최초인 만큼 명실상부 K바이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게 된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2018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의약품 수출 규모는 약 5조5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에 달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K바이오의 우수성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며 수출 확대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이 같은 성장에는 램시마뿐만 아니라 '허쥬마', '트룩시마'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를 연이어 성공시키는 서정진 회장의 저력이 있었고, 창업 20여 년 만인 2020년 12월 기준, 바이오시밀러 개발사 셀트리온, 판매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 합성의약품 개발사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사의 총 시가총액은 89조325억원에 달하게 된다. 서정진 회장의 저력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서만 발휘된 것이 아니었다. 셀트리온은 독특한 상장 기법으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정진 회장은 2008년 5월 화학제품 제조업체 오알켐과 셀트리온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으로 우회상장을 추진한다. 당시 오알켐의 자본금 규모는 200억원으로 2000억원이던 셀트리온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셀트리온은 오알켐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같은해 7월 합병 승인 후 오알켐은 셀트리온으로 사명을 바꾸고 서정진 회장을 대표이사로 새롭게 임명한다. 셀트리온은 앞서 코스피 입성에 3번이나 거듭 실패해 직접 상장이 무산된 상황에 있었다. 공모를 통해 다시 상장을 추진할 경우 시간과 비용이 들고 2008년 안에 상장하겠다는 주주들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서정진 회장의 우회상장 감행이라는 빠른 결단력이 빛을 발휘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정진 회장은 오알켐과의 합병 발표 직후 "셀트리온의 진정한 가치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2008년) 8월 이후 셀트리온은 코스닥 대장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서정진 회장의 자신감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선언과 함께 돌풍을 일으킨다. 셀트리온의 코스닥 시총 순위는 2008년 8월 말 114위에서 9월 말 5위로 무섭게 치고 올라가더니 연말에는 4위까지 상승한다. 이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 시가총액도 1조6000억원을 돌파하며 2009년 2월 마침내 1위에 등극한다. 코스닥 대장주가 되겠다는 서정진 회장의 다짐 그대로 반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희망의 불꽃'이 터진 것이다. 이후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009년 4월 1조9000억원, 2010년 11월 3조원, 다시 한 달 만인 2010년 12월 4조원으로 등으로 육박한다. 이후에도 성장 속도에 탄력을 받은 셀트리온의 자산 규모는 창립 14년 만인 2016년 4월, 5조8550억원에 이른다. 당시 자산 총액이 5조원 이상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즉 대기업으로 분류하는 성과다. 셀트리온의 성공 사례는 그저 본업인 바이오시밀러에 충실했을 때 자산 가치가 증식된 것이란 점에서 지금까지도 관련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6-16 11:21: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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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전개

현대건설이 여름철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3GO!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작업자들의 안전 및 보건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3GO! 프로그램'은 '마시 GO! 가리 GO! 식히 GO!'라는 슬로건 아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대건설만의 혹서기 매뉴얼이다. 온열질환 예방 3대 작업관리(물, 그늘, 휴식) 수칙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대응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과 작업자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사례집'을 배포하고, 포스터 등 각종 홍보물을 웹사이트와 현장 곳곳에서 볼 수 있게끔 배치했다. 또한, 근로자 정기교육 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관련 영상을 임직원 및 작업자들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 안전보건관리 모바일 플랫폼인 'H-안전지갑'에 업로드했다. 현대건설은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임직원 특별점검' 등을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 여부와 이행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여름철 기상 이변에 대비해 기상특보 깃발, 전광판을 현장 곳곳에 설치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보건 의식 고취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업자들의 건강은 물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6 11:19: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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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의 차 '아우디 A8 L'…첨단 기술·편의사양 주목

'원더풀 월드' '놀아주는 여자' 등 인기 드라마 주인공들이 타는 애마로 주목받은 아우디 A8.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와 함께 대표되는 차량으로 기술력을 입증받으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에 잇따라 등장하며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자극하고 있다. 아우디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인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디자인과 최신 안전 및 편의 기능들을 알아봤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아우디의 최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하여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도'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어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여기에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성은 주행의 즐거운을 배가시킨다. 3.0L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340마력, 최대토크 50.99 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고속도 21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3km/L이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5842만원이다.

2024-06-16 11:12: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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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에어인천 품에 안기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우선협상대상자로 항공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이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대한항공은 매각을 위한 세부 조건을 조율해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매각안을 최종 승인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에어인천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희망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약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 운송 전문 항공사라는 점을 강조해 우선협상자 자격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동남아를 오가는 중·단거리 화물기가 주력 사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707억원이다. 2022년 에어인천을 인수한 사모펀드(PEF)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가 인화정공, 한국투자파트너스 프라이빗에쿼티(PE), 신한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맺고 아시아나 화물 사업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할 경우 에어인천은 미국, 유럽 등 장거리 운송이 가능한 국내 2위 화물사업자가 된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1분기 기준 19.4%로 대한항공(45.2%)에 이어 2위다. 지난해 기준 화물사업부의 매출은 1조6071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에어인천이 중단거리 노선 중심에서 중장거리 노선으로 기체 운용을 확대할 경우 향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월 국적사의 국제선 화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화물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인수 과정에서의 네트워크 손실, 높은 액수의 부채를 떠안아야 하는 점은 여전히 리스크로 존재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도 청신호가 켜졌다. 아시아나항공 화물 매각은 지난 2월 유럽연합 경쟁 당국(EC)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인수·합병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한 시정 조치로 제시한 조건이다.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EC의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EC 최종 승인뿐 아니라 오는 10월쯤 예상하는 미국 기업결합 승인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국 중 마지막으로 미국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2024-06-16 11:12: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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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개발...상온 구동 가능

SK온이 상온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고(故) 굿 이너프 텍사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룬 성과다. 고체 배터리 성능 개선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굿 이너프 교수의 제자인 하디 카니(Hadi Khani) 교수 연구팀과 신규 고분자 전해질인 'SIPE(single-ion conducting polymer electrolyte)'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굿 이너프 교수는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을 2배로 늘린 배터리 선구자다. 지난 2019년 97세에 노벨화학상을 받아 최고령 노벨상 수상 기록도 세웠다. 2020년부터 SK온과 리튬메탈 배터리를 구현하기 위한 '고체 전해질' 공동 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6월 별세 후 제자인 카니 교수가 연구팀을 이끌고 있다. 해당 연구는 전기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일렉트로케미컬 소사이어티(J. Electro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고분자 전해질은 가격이 저렴하고 제조가 용이해 차세대 고체 배터리 소재로 각광받는다. 하지만 산화물계, 황화물계에 비해 이온전도도가 낮아 70~80°C의 고온에서만 구동하는 점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여겨진다. SIPE는 이온전도도와 리튬 이온 운반율을 개선해 이를 해결했다. 기존 고분자 전해질 대비 상온 이온전도도를 약 10배(1.1x10-4S/cm)까지 끌어올렸으며, 리튬 이온 운반율 역시 0.2에서 0.92로 5배 가까이 늘렸다. 상온 구동이 가능한 배경이다. 리튬이온 전도도와 리튬 이온 운반율이 높아지면 배터리 출력 및 충전 성능 또한 향상된다. 실제 실험 결과, SIPE를 적용한 배터리는 저속 충방전(0.1C) 대비 고속 충방전(2C) 시 배터리 방전 용량이 77%로 유지됐다. 1C는 전지용량 100%까지 1시간에 충전하는 속도를 의미한다. 고체 전해질은 이온 전도도가 낮아 고속 충전 시 방전 용량 저하가 두드러지는데, 이를 최소화한 셈이다. 고체 전해질 계면(Solid Electrolyte Interphase) 안정성을 높여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덴드라이트는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갈 때 음극 표면에 쌓이는 가지 모양의 결정체로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으로 흑연이 아닌 금속 리튬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고질적 덴드라이트 현상 해결이 필수적이다. 이 밖에도 SIPE는 높은 기계적 내구성을 갖춰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열적 안전성이 우수해 250℃ 이상 고온에도 견딜 수 있다. 차세대 복합계 고체 배터리에 적용할 경우 충전 속도와 저온 성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온 김태경 차세대배터리센터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분자 전해질을 적용한 고체 배터리 개발에 한층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온은 신규 소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배터리 분야의 성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6 11:11: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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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 수출

HD현대오일뱅크가 일본 트레이딩사를 통해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수출한다. 향후 유럽 등지에도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 수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는 일본 트레이딩 회사인 마루베니에 공급, 이는 ANA항공(전일본공수)에서 사용한다. 일본이 지속가능항공유를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석유공사(KNOC)는 자사의 탱크 터미널에 지속가능항공유를 저장, 선적하며 이 사업에 참여했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 기반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 연료로서, 항공업계 탄소 감축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생산된 제품은 HD현대오일뱅크의 기존 정유 설비에 석유 기반 원료와 동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코프로세싱 방식을 활용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일본뿐 아니라 유럽 등지에도 지속가능항공유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 박진혁 글로벌사업본부 상무는 "글로벌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수출로 세계 시장의 지속가능항공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바이오 납사, 바이오 경유 등 코프로세싱 방식의 바이오 연료 수출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6 11:11: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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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분리막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LG엔솔, 자원 선순환 캠페인 진행

LG에너지솔루션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RE:ALL 캠페인 :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다(BetteReturn)'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분리막을 소형 크로스백 및 파우치 등으로 '업사이클'한 제품을 제작해 LG그룹 구성원들에게 판매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다. 'RE:ALL(리얼)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LG에너지솔루션의 진심(Real)을 담았다는 의미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중점 과제로 삼고 있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캠페인 테마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다(BetteReturn)'에 맞춰 폐분리막을 활용해 소형 크로스백, 북커버 파우치, 태블릿 파우치 등 다양한 일상 아이템으로 개발했다. 엠제코(MZ+ECO·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적 삶을 중요한 가치관 중 하나로 삼는 MZ세대)의 관심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했다. 배터리 분리막은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이 닿지 않도록 안전하게 분리하는 핵심 소재이다. 지금까지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분리막 대부분은 타 일반폐기물과 함께 단순 폐기돼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환경 보호 및 생태계 복원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이번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자원선순환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가치와 고객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6 11:10: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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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1년 만에 ILO 의장국… 윤성덕 대사 의장 선출

우리나라가 21년 만에 국제노동기구(ILO) 의장국이 됐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51차 ILO 이사회에서 윤성덕 주제네바대사가 2024~2025년 임기 ILO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사회는 56개 회원국 노·사·정 정이사들의 합의로 윤 대사를 차기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윤 대사는 ILO의 사업과 예산 전반을 지도·감독하는 기구인 이사회를 향후 1년간 이끄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1년 만에 ILO 이사회 의장직을 수임하게 됐다. 고용부는 우리나라가 2024~2027년도 ILO 이사회 정이사국에 진출한데 이어 윤 대사가 의장직을 수임하게 돼, 향후 국제 노동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 대사는 "그간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ILO 활동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청이 이번 이사회 의장직 수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변화하는 노동환경의 요구에 부응해 우리 정부 정책 방향과 같이 노동 약자를 보호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ILO가 될 수 있도록 외교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사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주광저우부총영사, 주벨기에유럽연합공사, 주모로코대사, 국무총리 외교보좌관, 경제외교조정관을 거쳐 2022년 12월부터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맡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6 10:51: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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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제21대 총장 후보에 문시연·장윤금 교수 선출

숙명여자대학교 제21대 총장 선거에서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와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각각 1순위, 2순위 후보자로 최종 선출됐다. 16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총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2차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문 교수가 전체 유효 투표수의 56.29%, 장 교수가 43.71%를 득표했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추후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 2인 중 제21대 총장을 지명할 예정이다. 신임 총장 임기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숙명여대 제21대 총장 선거에는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 ▲이숙희 영어영문학부 교수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기호순) 등 3명이 출마했다. 앞서 10일·11일 1차 투표에서는 문 교수와 장 교수가 각각 38.99%, 29.66%를 얻어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어 상위 두 후보 중 최종 순위를 가리는 2차 투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총장 선거는 지난 2020년 제20대 총장 선거에 이어 숙명여대 역사상 두 번째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 2차 투표의 구성단위별 투표율은 교원 88.50%, 직원 90.17%, 학생 48.10%, 동문 54.41%로 집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6 10:37: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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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수주

SK에코플랜트가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35층, 14개동, 총 156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5145억원이며,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0%다. 사업지는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가양역과 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KTX 대전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 대전복합터미널도 반경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 흥룡초, 가양초, 동대전중, 대성여고, 동아마이스터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우송대, 대전보건대 등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신세계스타일마켓, 매봉어린이공원, 우암사적공원, 대동천 등 인근에 생활인프라와 녹지도 풍부하다. 미래 주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사업지가 속한 가양동을 비롯해 소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등 인근에 다수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에 앞서 지난 1월 서울 미아제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서울 신반포27차 재건축까지 다수의 우량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경쟁우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6 10:29: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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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선박 연계 상품개발…관광 산업 활성화 기대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해외 선박 기업과의 연계 상품을 개발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14일 중국 칭다오 소재 산동항구그룹 본사에서 항공-선박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에어부산은 산동항구그룹과 협력하여 기존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과 연계한 항공-선박 연계 공동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또 양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동항구그룹은 ▲칭다오항 ▲리자오항 ▲옌타이항 ▲발해항 등 4대항을 소유하고 있는 중국 산동성 정부 소속의 대기업이다. 항구 운영 외에도 화물선, 여객선 등 10여 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이번 항공-선박 연계 상품 개발에 따라 기존에 인천, 평택 등 서울·경기 지역에 한정된 선박 항로로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으로의 이동에 불편이 있었던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수요 유치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6 10:23: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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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우즈벡에 K-고속철 사상 첫 수출…고속철 국산화 30년 노력 결실

한국형 고속철도차량이 국산화 착수 30년 만에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철도청(UTY)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은 모든 차량에 동력 기관이 설치된 차량으로, 현재 전 세계에 운용되는 고속차량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차량 앞뒤에만 동력 기관이 존재하는 동력집중식보다 가감속 성능이나 수송력, 승객 안전성이 뛰어나다. 이번 수출은 30년간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정부위 국내 기술진의 노력 덕분이다.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역사는 1992년 6월 경부 고속철도 건설이 본격 착수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고속차량 기술이 전무했던 한국은 1994년 프랑스 고속차량 제작 업체인 알스톰과 시속 300㎞급 고속차량 도입 및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 알스톰과 체결된 고속차량(KTX-Ⅰ) 도입 수량은 총 46편성(20량 1편성)이었다. 초기 12편성만 프랑스 현지에서 조립해 완제품으로 수입하고 나머지 34편성은 한국에서 생산됐다. 당시 철도차량 3개사(현대정공·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에서 물량을 나눠 생산을 담당했는데, 이들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구조조정 및 합리화 정책에 따라 현대로템으로 통합됐다. 이후 국내 고속차량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면서 2002년 8월 7량 1편성짜리 고속시험차량 HSR-350X의 첫 시험구동 성공으로 결실을 맺는다. 현대로템은 이런 연구개발 실적을 바탕으로 2005년 12월 코레일이 신규 발주한 KTX-산천 100량 경쟁 입찰에서 알스톰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고속시험차량 HSR-350X의 기술력을 입증한 역사적인 날이었다. 2008년에는 HSR-350X를 기반으로 제작된 첫 국산 양산형 고속차량인 KTX-산천이 처음 출고됐고, 2010년 3월 첫 영업운행을 개시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4번째로 자체 고속차량 기술을 확보해 상용화한 국가로 올라섰다. 프랑스 기술 이전부터 KTX-산천이 탄생하기까지 15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제 철도시장에서는 동력집중식보다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이 선호되는 변화가 감지됐다. 정부와 국내 기술진들은 2007년 7월부터 곧바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국산화에 돌입했다. 5년 후인 2012년 9월 최고 시속 430㎞급 차세대 한국형 고속시험차량인 HEMU-430X의 개발이 완료됐다. 2019년에는 HEMU-430X를 기반으로 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의 첫 출고가 이뤄지며 한국은 다시 한번 세계 4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기술 보유국이 됐다. 2022년 9월에는 KTX-이음보다 성능이 향상된 시속 320㎞급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청룡의 첫 출고가 진행돼 지난 5월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가 발주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이 주관, 현대로템이 공공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370㎞/h 이상 고속운행 핵심기술 및 평가기준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내구연한이 도래할 KTX-Ⅰ 물량을 대체할 미래형 고속차량으로 경제적 편익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민·관 합동으로 이뤄낸 고속차량 국산화 성과가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자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국내 KTX-청룡 개통에 이어 우즈벡에서도 국산 고속차량이 현지 시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6 10:23: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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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현충원서 봉사활동 진행…순직 장병 지원도

HD현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과 경북 영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묘역정화 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4일과 이달 14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순국열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주변 잡초 제거와 꽃 심기, 비석 닦기, 태극기 정비 등을 했다. HD현대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묘역정화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HD현대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임직원 기부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25 참전 국가유공자와 천안함 용사 유족 등 10여개 가구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자매결연을 한 군부대를 대상으로 건설장비 및 승합차 기증, 장병 체육시설 설치 지원, 제대군인 취업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HD현대1%나눔재단은 5년째 해군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해군 전사·순직 유자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라가 잘되는 것이 우리가 잘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6 10:2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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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형 학원 안전점검…재난대비 대피훈련 실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난 및 학원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런 내용을 담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에는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 강화 ▲안전한 교육활동 위한 교육·홍보 강화 ▲재난·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 체계 확립을 3대 핵심과제 아래 주요 추진 과제 9개가 담겼다. 지난 1월부터 정부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대형 학원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시에는 지난 5월 기준 1만5046개 학원과 1만370개 습소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중대재해 대상인 대형 학원은 지난 4월 기준 203곳이다. 학생부주의 등 생활 안전 사고는 ▲2020년 27건 ▲2021년 84건 ▲2022년 69건 ▲2023년 35건 등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보상 내역을 보면, 학원 내 부딪힘이나 계단·화장실에서 넘어짐 등 학원 시설 내 생활안전과 관련된 사고가 94.4%를 차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원도 학교와 같이 매월'4일'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설물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안전 사각지대인 학원에 대해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해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원·교습소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관련 리플릿을 제작해 보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이번 학원 재난 및 안전 계획 수립을 계기로 학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고 안전 의식과 대응 역량이 높아져, 우리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6 10:21: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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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9년째 이어가는 '농촌 일손돕기'

NH투자증권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과 이창욱 NH투자증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43명은 지난 14일 인천 검단지역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위해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재경1본부의 농촌 봉사를 시작으로 향후 홀세일사업부,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본부 등 임직원들의 '함께하는 마을'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30회 '함께하는 마을 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했으며, 임직원 총 998명이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포도농가 지원 후 김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집중적으로 돕기 위해 이날 하루 농협 차원에서 추진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에 농협 일원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 NH투자증권은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 사장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행사를 통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게 되어 농협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꼈고, 임직원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확대를 기대한다"며 "당사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매년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장학사업 등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레이디스챔피언십 대회에서 조성된 기금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방취림 조성에 사용하는 등 농축산업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농촌지역 중심의 저소득 가정의 우수장학생을 선발함으로써 농촌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4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760명의 희망나무장학생을 선발했다.

2024-06-16 09:54: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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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 개최

수원시가 개최한 '2024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에서 '또! 파? 내집 앞 도로공사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 새빛 깨알정책 제안공모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의 제안 발표와 심사로 진행됐다. '깨알정책'은 작은 것에서 시작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최우수상은 '새빛안심전세주택', 우수상은 '인공지능 AI 복지 상담 서비스', '수원은 내가 지킬개! 반려견 순찰대!'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또! 파? 내집 앞 도로공사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는 집 앞 도로공사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로점용 업무를 100%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새빛안심전세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을 수원시가 매입해 청년·신혼부부·철거민 등에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었다. 아이디어 66건을 접수했고, 1차 심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8건을 선정한 후 이날 경진대회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 각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선 8기 하반기를 이끌어갈 대표 정책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경진대회를 열었다"며 "공직자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6 09:51: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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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시범 운영 실시

경기도가 17일부터 이천시에서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오는 7월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정식 운영한다.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경우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과 가정 방문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내용이다. 아동 언제나돌봄센터에서 연계되는 돌봄시설은 6월 1일부터 운영된 '언제나 어린이집'(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대상 이천 등 5개 시군),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7월 경기도 전역에서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해당 시군에서 운영하는 돌봄시설 상황에 맞춰 안내된다. 이 중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17일부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6개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 시설에서 평일 야간, 주말, 휴일에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7월 1일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3개를 더해 총 14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핫라인 콜센터뿐만 아니라 아동 사전등록을 통해 더욱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동 사전등록은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핫라인 콜센터와 초등 긴급돌봄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돌봄 요구 해소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지속적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6 09:50: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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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축 공공시설에 가족탈의실ㆍ샤워실ㆍ화장실 등 설치

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시가 조성하는 주요 공공건축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샤워실(탈의실)과 가족 화장실 등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흥덕청소년문화의 집·기흥국민체육센터와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백종합복지회관 등 수영장이 들어서는 시설에 가족 샤워실ㆍ화장실 등 가족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달 24일 지역 내 2개 특수학교·특수학급 교사와 학부모 등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신축하는 주요 공공시설에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을 마련하고,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는 가족 샤워실ㆍ탈의실 등의 가족 공간을 마련해서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시 간담회에서 한 장애학생 학부와 특수학급 교사는 일부 발달 장애학생들이 외부 활동을 하다 화장실 등을 이용하려면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런 시설을 갖춘 곳이 적어서 불편이 크다고 했다. 이에 이 시장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겪는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려면 공공이든, 민간이든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며 "대기업이 세운 쇼핑몰 등에도 가족 화장실 등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용인특례시가 신축될 주요 공공시설에 장애인 가족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등 인식전환과 실천에 있어서 선도적인 면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주문에 따라 시는 장애인뿐 아니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임산부,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공간을 건축 중인 공공건축물부터 우선적으로 만들기로 했다. 동백종합복지회관엔 9㎡ 규모의 가족 샤워실과 10㎡ 규모의 가족 탈의실, 11.7㎡ 규모의 가족 화장실 등이 2개씩 설치된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연면적 1만3027㎡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과 노인복지관,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의 집,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을 갖춘 시설로 건립된다. 흥덕청소년문화의 집·기흥국민체육센터엔 6.5㎡ 규모의 가족 샤워실과 9㎡ 규모의 가족 탈의실, 8.5㎡ 규모의 가족 화장실 등이 각각 1개씩 설치된다. 흥덕청소년문화의 집·기흥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9,779㎡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이들 시설에 마련될 가족 샤워실과 탈의실은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샤워기 거치대를 낮게 달고, 벽면엔 접이식 의자가 설치된다. 탈의실 옷장 하단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별도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현재 설계 중인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과 용인 종합 환경교육센터에 장애인 화장실과 별도로 가족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 공공건축물은 설계 공모단계에서부터 장애인·노약자·임산부·영유아동반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꼼꼼하게 반영할 계획"이라며 "용인특례시민이면 누구든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시대가 도래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6 09:49: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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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확산 방지 대응 총력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과수화상병 및 토마토뿔나방 등 검역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시군 병해충 예찰활동 및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를 포함해 장미과 식물 180여 종에 발생하는데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으로 변하다 말라죽는 병으로 적용가능 농약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올해 경기도는에서는 화성시 등 7개 시군 12ha에 화상병이 발생해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공적방제를 추진했다. 또한 적극적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도-시군 합동 정밀예찰과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요령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발견된 토마토뿔나방은 외국에서 들어온 검역해충으로 번식력이 강하고 토마토의 잎과 줄기 등을 갉아 먹어 농가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광주시 등에서 발견됐는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군 협업으로 농가에 교미교란제와 페로몬트랩 등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토마토 농가 대상 교육 및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인은 농작업시 철저한 예찰, 작업도구 소독, 주변 잡초제거 등 농장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발생초기 적용약제 살포 등을 통해 병해충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추후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도농업기술원,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식물병해충 신고 대표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조금순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 등 검역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2024-06-16 09:49:0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