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목포인재육성재단, 2024년 정기 이사회 개최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은 지난 27일 목포샹그리아호텔 비치홀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본재산 증자, 장학사업 지급 대상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와 2024년 장학사업 운영계획 등이 심의·의결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 시작 전 목포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수)가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재단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목포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목포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목포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왔다.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갑진년 첫 정기 이사회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장학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 해 주신 목포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들이 배움의 꿈을 펼쳐 나가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8,900여명에게 6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사업 중 일부 사업(저소득 성적우수 대학생 장학 사업)은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 외 예체능 우수 학생 지원, 우리 지역 대학생 지원 사업 등 총 8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29 07:47:37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땅끝에서 세계로!'해남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놓았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땅끝에서 세계로'스탬프 투어는 참가자 추첨을 통해 특별경품 세계땅끝여행권을 지급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세계의 땅끝 포르투갈 최서단 호카곶을 경유, 여행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권으로 오는 12월 중 1팀(2명)을 추첨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해남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열리는 축제를 포함 관광지 4곳이상 방문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축제현장에서 배부된 오프라인 스탬프북에 직접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축제는 달마고도힐링축제를 비롯해 어린이 공룡대축제, 송호해변축제, 명량대첩축제, 미남축제 등이다. 또한 관광지는 해남의 대표관광지인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 대흥사, 두륜미로파크, 4est수목원, 세계의땅끝공원, 땅끝전망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명량해상케이블카, 우수영문화마을 등 12개소이다. 축제장 1곳 이상을 포함해 총 4곳을 방문 후 도장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대상은 관외에서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이다. 세계땅끝여행권 외에도 두 차례 추첨을 통해 해남미소상품권과 농수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며, 스탬프 투어 운영 기간중'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7월, 12월 말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이벤트 상품은 관광지 체류시간을 늘려 해남 생활인구 확대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며"앞으로 해남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해남이 땅끝 브랜드로 차별화된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많은 분이 해남을 방문하시어 땅끝의 매력에 매료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9 07:46:5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보건소, 올바른 손씻기 ‘뷰박스’ 활용 방문 교육 실시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라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찾아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먼저 손에 바르고 깨끗이 씻은 후, 다시 뷰박스에 손을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의 습관화를 통해 일상 속, 특히 단체생활에서 쉽게 옮을 수 있는 다양한 감영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를 통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집단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극대화해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2-29 07:46:2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40여 단위 노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우철 군수,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조충성 수석부위원장, 시군구 단위 노조 위원장 등 4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군과 연맹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나라 해양치유 1번지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 우리 완도군은 해양치유를 통한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등 상생 협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단위 노조 위원장들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의 심신 치유 및 행복한 공직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완도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2024-02-29 07:46:17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선정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3호 영웅을 선정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제3호 영웅으로는 한창록(93세, 고군면 석현리) 어르신이 선정됐다. 한창록 어르신은 진도농업실업중학교 3학년 재학 중 국방경비대 사령부 통신중대 사병모집에 지원 입대했고 5사단에서 통신 암호병으로 근무하던 중 무전 교신을 통해 1950년 6월 25일 전쟁 소식을 듣게 되었다. 민간 화물 트럭을 타고 용산으로 집결, 중부전선에서 향로봉전투 등에 참여해 인민군에 밀려 생존한 전우들과 욕지도로 피신해 있다가 인천상륙작전 이후 평안북도 덕천까지 진격했지만 중공군의 참전으로 다시 후퇴하고 1955년 휴전까지 치열한 전장에서 젊음을 보냈다. 휴전 후 통신사관 후보생에 지원해 소위로 임관하고 9사단에서 2년간 근무하다 1958년 9월 30일 전역한 뒤 고향에 돌아와 농부의 삶을 살았다. 이날 취재에서 한창록 어르신은 "비록 가난하고 약한 대한민국이었지만 그때의 많은 젊은이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 위치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이번 취재 내용은 진도군에서 동영상으로 제작해 진도군 공식 유튜브 등 동영상 기반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참혹한 전쟁에 젊음을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우리동네 영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9 07:45:4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완도 해양치유센터, 힐링 핫플레이스 부각

지난해 11월 24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치유와 힐링을 위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2월 28일 기준 1만 7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매주 평균 1천2백 명이 찾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찰 정도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췄다. 딸라소풀에서 각종 수중 운동과 수압 마사지 등을 하면 피로 회복, 통증 완화, 근육통 해소에 도움이 되며, 명상 풀은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 머드 테라피는 독소 배출과 피부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해양치유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본격 운영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문 인력 23명을 지역 출신으로 채용하였고, 해양치유 해설가 20명을 양성하여 단체 관광객 방문 시 해양치유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지역 대표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장보고 수산물 축제 등이 시작되면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이용객이 더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며 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 홍보·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현대삼호중공업, 건강관리협회,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관과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단체 치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해양치유센터의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 3일까지 운영한 후 잠시 휴관을 거쳐 3월 20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거점으로 청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 공공 치유시설을 활성화시키고, 해양치유와 산림치유를 아우르고 섬마다 지닌 치유 자원과 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완도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유의 섬'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9 07:45:0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김해대, 지역 특화·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해대학교 HiVE센터는 2차년도 평생직업 고도화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지역 특화산업(의생명, 산업안전) 연계 직업교육' 16개와 '일반 분야 직업교육' 22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특화분야 직업교육은 AI 의료산업 전문가, 산업·소방안전관리자 과정을 자격증 연계 과정 및 재직자 역량강화 과정으로 운영했다. 김해대는 경상남도 유일 의료기기 RA 전문 교육기관으로, 의료기기 RA 전문가 과정 이수자는 RA 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지역 특화분야 188명 수료생 가운데 10명이 관련 업종으로 취업(와이즈교육, 중앙이엠씨 등)했고, 2명이 김해대 AI융합의료과, 응급구조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일반 분야 직업교육은 커뮤니티케어 전문과정, 의료서비스 심화과정, 지역혁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지역혁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김해시 민선 8기 정책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관련 유관 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했다. 일반분야 직업교육 231명 수료생 중 2명이 관련 업종으로 취업(어린이집)했고, 12명이 김해대 사회복지계열, 치위생과에 입학 예정이다. 김해대 고경희 HiVE센터장은 "2024년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보완하고, 지역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재설계해 지역 정주율 및 취업률 증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07:44:4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개발공사,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 인가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공구)이 29일 경상남도에서 준공 인가를 득했다.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양산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개발공사가 동면 가산리 일원에 전체 67만㎡ 규모, 총사업비 3683억 원을 투입해 시행하고 있다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41%), 주거용지(6%), 그 외 지원시설용지, 공원, 녹지 등으로 조성됐다. 유치 업종은 의료용물질,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타기계, 자동차제조업 등 24개 업종이다.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과 주거 및 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다. 정주 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주변에 많은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어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지선, 국도35호선, 부산 지하철 2호선 호포역과 가까워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 기업의 재산권 보호와 편의 제공을 위해 이미 분양된 산업시설용지와 주거·복합·지원시설 용지는 1공구(29만㎡), 아직 분양되지 않은 산업시설용지와 지구 외 사업 등은 2·3공구(38만㎡)로 구분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1공구 사업 부분 준공 인가를 득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1공구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용지와 지원시설용지는 100% 분양이 완료됐다. 산업시설용지는 쿠쿠전자를 비롯한 6개 기업과 양산시가 추진하는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육상실증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분양이 조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1공구)가 본격 가동되면 금속제품, 기계부품 제조업 등에서 생산 유발 효과 5714억 원, 고용유발 1870명 등의 지역 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2-29 07:44: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제4회 성인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진도군이 지난 27일(화) 진도여성플라자에서 제4회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학교는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초등학력인정 3년 과정으로 이번 졸업식에서는 임회면 동구 문해교실의 늦깎이 졸업생 10명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만 83세의 이민숙 어르신(진도군 임회면 백동리)으로 가장 많은 연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해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가족, 마을주민, 성인문해교육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을 다해 축하하고 응원했다. 초등학력인정 과정 졸업장은 어르신들이 지난 2021년 갑자기 닥친 코로나19의 위험한 시기에 입학해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가치가 빛난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나이도 막을 수 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심을 다한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의 졸업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보람찬 여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은 "오늘 졸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도전하고 배움에 정진하는 멋진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2년 군민한글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34명이 초등학력 인정서를 취득했다. 2024년 현재는 한글학교 19개소, 문해교실 45개소를 운영하고 456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02-29 07:43:0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박홍률 시장,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관련 호소

박홍률 목포시장(무소속)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조정에 대해 긴급호소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현행 목포시와 무안군·신안군·영암군에서 목포시와 신안군·무안군, 나주시·화순군·영암군, 해남군·진도군·완도군을 묶는 획정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목포시·무안군신안군을 묶어 2개의 선거구로 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갑 선거구는 목포 원도심인 목원동·산정동·북항동 일원과 신안군을 묶고, 을 선거구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상동·삼향동·옥암동·부흥동·부주동·신흥동 등 신도심 지역과 무안군 지역을 묶는 안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와 무안군, 신안군은 하나의 역사적 정통성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생활공동체 지역이다"며 "지방 소멸의 시대에 통합이란 역사적 사명을 위해 정치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들과 상생과 화합을 추구해야 한다. 갈등과 분열을 조장해서는 안된다"면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3개 시군 지역을 묶어 목포신안무안 갑·을구 2개의 선거구로 정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024-02-29 07:42:5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대한조선에 로컬푸드 식재료 납품 호평

해남군이 관내 최대 기업체인 대한조선(주)과 상생협약을 통해 구내식당에 해남산 농수산물 82톤, 약 2억원의 규모의 식재료를 납품하면서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4월 급식 운영업체인 아라마크㈜, 대한조선㈜과 함께 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한조선 구내식당에 해남산 주요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 지역산 위주로 공급되던 식재료의 대부분이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으로 바뀌면서 해남산 식재료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특히 공급 초기 쌀에서 시작한 품목이 고품질을 인정받으면서 감자, 양파, 대파, 고추 등 신선 농산물을 포함한 식재료 전반으로 점차 다양해졌으며 공급량도 첫 450kg에서 월평균 3톤 규모까지 확대되었다. 식재료에 대한 구내식당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조선사는 물론 기술교육원과 기숙사 등 약 600여명의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내 주요 기업,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다양한 로컬푸드를 공급함으로써 먹거리의 공공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1년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매출 50억원 달성과 함께 공공급식의 해남산 보급률도 30%에서 80%까지 높아졌다. 해남군은 선진적인 로컬푸드 정책으로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지역먹거리지수 최우수(SA)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대한조선에 로컬푸드 공급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9 07:41:4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영암왕인문화축제서 트랜디한 관광굿즈(goods) 판매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영암문화관광재단(대표 전고필)이, 다음달 28~31일로 예정된 '2024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관광굿즈(GOODS)를 판매한다. 영암관광굿즈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상품으로, 축제도시 영암 이미지 강화, 왕인문화축제 위상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 왕인문화축제에서 '아웃도어' '벚꽃' '영암 캐릭터' 세 가지를 컨셉으로 에코백, 손수건, 반팔티, 텀블러, 키링 등 약 50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민선 8기 영암군이 개발해 홍보에 나선 캐릭터인 '남생이' '달빛' '월출산'이 굿즈로 제작·판매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생이는 월출산 깃대종이고, 민선 8기 영암군은 '달빛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고, 월출산은 예부터 영암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여서 '혁신영암'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캐릭터들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이외에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달빛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여러 가게에서도 영암관광굿즈를 판매해 관광 수입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관광굿즈 판매 경험을 축적해 새로운 기념품 개발도 꾸준히 이어나가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영암 관광을 이끌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수요를 겨냥해 개발한 관광굿즈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 일본 구마모토현의 성공사례처럼 새롭고 참신한 영암의 이미지를 관광굿즈로 알리고, 관광 트랜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9 07:41:2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부산 기장군, ‘제1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부산 기장군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장군이 지역의 명소·야경·풍경 등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을 확보하고 숨은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에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단체나 법인은 제한) 공모 대상은 기장군의 생태·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주제로 2023년 1월 이후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은 공모 작품을 오는 10월 1일부터 마감일인 11월 30까지 군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은 1인당 3점까지 가능하며, 작품 규격(3500*2500픽셀 이상, 용량 5MB 이상)에 맞게 원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이번 공모전으로 모두 42점 작품을 선정하며, 시상금으로 ▲대상(1점) 100만원 ▲금상(1점) 50만원 ▲은상(3점) 각 30만원 ▲동상(5점) 각 20만원 ▲입선(32점) 각 5만원을 지급한다. 또 군은 공모전에 선정된 사진을 홈페이지, SNS에 게시하는 등 군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공모 작품 수상작을 활용한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모전으로 기장군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고, 기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특색있는 사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올해 처음 열리는 공모전인 만큼 많은 참여가 이뤄져서 우리 군 관광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장군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9 07:40: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