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3일 밤 민선 9기 수원특례시장 당선이 확정되자 "오늘의 승리는 저 이재준 개인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125만 수원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수원대전환을 계속 추진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그 믿음의 무게를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125만 수원시민과 당원,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함께 뛰어준 당원 동지들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경쟁 후보들에 대한 존중의 뜻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안교재 후보와 정희윤 후보께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후보가 제안한 좋은 정책과 의견 역시 시정 운영에 귀하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가 당선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생활이 너무 어렵다", "수원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바람이 자신을 이 자리까지 이끌었다며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이 선택한 것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일하는 시장, 성과를 만드는 시정, 약속을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이라며 "왜 시민들이 다시 이재준을 선택했는지 과정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민생 중심의 시정 추진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의 1,461일을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며 "곧바로 시정에 복귀해 시민 불편을 살피고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한편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 선거는 끝났고 남은 것은 수원의 미래뿐"이라며 "저를 지지한 시민도, 지지하지 않은 시민도 모두 소중한 수원시민인 만큼 시민 모두를 품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4년에 대해서는 "단순한 임기가 아니라 수원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자리 하나를 위해 일하지 않겠다"며 "수원의 역사 속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한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년 뒤 시민들께서 '수원의 선택은 옳았다', '그래서 수원이 더 좋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수원대전환 완성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정을 이끌며 시민 체감형 행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수원대전환 완성'을 기치로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반값 생활비 정책 ▲골목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조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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