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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의료기관에 진료·휴진신고 동시명령 발령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550개 의원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동시에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기속달을 완료했다. 이는 의사들의 집단휴진 결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진료 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정부는 집단 진료 거부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의료법 제59조 제1항'을 근거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18일 진료명령을 내렸다. 시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18일 휴진하는 의료기관은 영업일 기준 사흘 전인 13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행정기관의 진료와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면 업무정지 15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용인특례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예고된 가운데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에 위협을 받지 않도록 진료명령 내용을 담은 등기속달을 완료했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2 16:08: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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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AI로 화질개선" 극장판 포켓몬스터 UHD 고화질 제공

SK브로드밴드는 극장에서 방영된 '포켓몬스터' 전편을 B tv에서 UHD 고화질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 한국 TV방영 25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만 단독 개봉했던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까지 총 25편을 UHD 고화질로 제공한다. 오래된 포켓몬스터 영상을 인공지능(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인 SK 텔레콤 '슈퍼노바(SUPERNOVA)' 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을 활용해 최신 영상으로 리마스터링했다. 또 SK브로드밴드의 'VQE(Video Quality Enhancement)'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색감과 선명도 등을 향상시킨 화질 최적화로 시청자의 체감 품질도 개선했다. 국내에서 2000년 개봉한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도 슈퍼노바와 VQE기술을 적용해 HD급 화질(1920 x 1080)에서 UHD 고화질(3840 x 2160)로 탈바꿈시켰다. 올 하반기에도 SK브로드밴드는 AI 기술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예능·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업스케일링해 서비스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 이상범 담당은 "미디어 AI기술을 활용해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UHD 고화질로 포켓몬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포켓몬스터를 사랑하는 B tv 고객님께 선명한 고화질로 추억과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2 16:04: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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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구성.운영

경북도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 행정통합의 추진.실행을 위해 기존 실무추진단을 민.관.통합 협력 추진체계로 확대 개편해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으로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도의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은, 행정통합추진단,통합자문위원회, 통합연구지원단을 바탕으로 통합업무 추진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 등에 나선다. 행정통합추진단은 기존 자치.분권정책을 총괄한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주축으로 과거 공론화.통합실무를 추진한 바 있는 지방시대정책과와 전략기획부서인 미래전략기획단이 통합추진과 통합전략수립 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도는 행정통합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완전한 분권형 통합자치모델을 우선 제안과제로 선정해 체계적이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통합자문위원회는 2020년 활동했던 공론화위원회의 연장선상에서 도의회와 학계. 시민사회 인사로 구성될 계획이며 중앙정부의 권한이양과 관련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도 대거 포함될 예정이다. 통합연구지원단은 행정통합 관련 정책연구를 주도했던 경북연구원을 주축으로 전문연구단으로 집중운영한다. 또한, 국책연구기관.민간전문가 공동으로 연구분과를 구성해 행정통합특별법, 완전자치권 확보를 위한 권한이양.세제개편 등 과제를 포함해 통합대구.경북 미래전략 연구지원을 수행한다. 민관합동추진단 구성과 운영은 역사적인 대구.경북 통합의 문제를 도민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이 단순한 행정기관 통합이 아닌 지역의 균형발전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권한.재정이양 특례 등 국가차원의 지방자치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시.도민들의 공감대를 위한 종합적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철우 지사는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지방행정체제의 근본 틀을 바꾸는 크고 어려운 역사적 과제다"며, "도민 한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통합의 내용과 통합 이후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면밀히 준비하고 추진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2 16:02:0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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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거제시는 11~13일 총 3일 동안 '2024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과 생활의 질 개선, 나아가 예산 투명성 증대 및 민주성 확보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증진과 홍보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7개 면사무소에서 진행한다. 각 교육에서는 면·동 이통장,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25명씩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등 참석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소통의 장으로써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제해덕 거제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잘 운영되려면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더 시민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025년도 예산 편성에 바라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청과 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제안된 사업은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2024-06-12 16:01: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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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재해복구 실제 훈련으로 재해대응 강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재해·재난 상황에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재해복구 실제훈련을 오는 1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PORT-MIS은 전국 항만에서 이뤄지는 선박 출입신고, 화물 반출입신고, 위험물 반입신고, 선박, 선원 등 해운항만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해양수산부의 대표적인 민원정보 시스템이다. 최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와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중단 사태 등으로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비슷한 재해 발생으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이 중단되면 전국 항만의 화물 반출입, 하역 작업 등이 중단되고 육·해상 물류가 정체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직·간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해 해양수산부는 재해 발생 시에도 빠르게 해운항만정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부산해수청에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PORT-MIS에 실제 재해·재난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재해복구 시스템으로 서비스 전환 및 실제 민원 처리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지 점검한다. 해양수산부, 부산해수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4개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재해 선포 즉시 재해복구 시스템을 신속히 가동해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평상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원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어떠한 재해 상황에서도 중단없는 해운항만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6:0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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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AI 패권 경쟁 격화…빅테크 손잡고 서비스 혁신까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인공지능(AI) 시장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동맹에 나서는 것은 물론 관련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면서다. 최근 통신사업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신사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통신 3사는 AI 사업 투자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SK텔레콤 900억원, KT 571억원, LG유플러스 391억원을 각각 AI 관련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통신3사, AI 사업에 '사활' SK텔레콤은 오는 2028년 '매출액 25조원'을 목표로 AI 사업 투자 비중을 과거 5년(2019년~2023년) 12%에서 향후 5년간(2024년~2028년) 33%로 3배 가량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본업인 통신 대비 부족한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 KT는 AI 등 ICT 전문인력을 1000여명 채용하고, 사내 임직원의 'AI 리터러시' 강화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AX)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더불어 올해 AI 분야에 전년대비 40% 많은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 특히 글로벌 기업은 물론 메타 등 빅테크 기업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미래형 AI 데이터센터(DC)의 '에너지 효율화'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SK엔무브, 영국 회사인 Iceotope(아이소톱)과 동맹을 맺었다. 세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최근 미국 MS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클라우드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협력하기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MS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와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함께한다. LG유플러스는 메타·구글과 AI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AI를 활용해 인스타 숏폼 콘텐츠(릴스) 제작에 나선 것이다. 기존 TV 소재로 제작한 영상을 세로형 영상인 릴스로 최적화하는 데 LG유플러스 AI '익시'를 활용한다. 이에 릴스는 10분 이내에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 ◆통신3사, AI 서비스 확대 적용 통신사들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AI 개인비서를 표방하는 '에이닷'(A.)을 베타 공개 1년여 만에 정식 출시했다. SKT의 에이닷은 ▲통역콜 ▲통화 녹음·요약 ▲AI 스팸 표시 등 기능이 있다. 통역콜은 외국어 사용자와 통화할 때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AI 기반 VOC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을 사내에 확대 적용했다. KT는 AI-VOC 포털을 통해 매월 약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 및 불편 사항들을 유관 부서에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접목한 콜센터인 AI콘택트센터(AI Contact Center·AICC)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U+AICC 서비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AICC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AICC 후발 주자이지만 지난해 'U+AICC'를 출시한 이래 올해 신규 가입 회선 수 1000개를 확보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서 통신사업을 넘어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T는 지난해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며 "혁신 없는 회사는 성장하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면 많은 결실을 절대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4-06-12 16:00: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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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308억 지원해 노지스마트농업 뒷받침"

정부가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4년간 300억 원 이상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첨단무인자동화농업생산 시범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요시설 및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연을 참관했다. 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7월 시행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는 2028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에 30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기계 업체의 첨단 농기계 현장 테스트가 가능한 100헥타르(㏊)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2027년까지 새만금 지구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준공식 직후에는 자율주행 트랙터·드론 시연 및 무인육묘장 등을 둘러봤다. 송 장관은 "농업 인구감소, 고령화 위기에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가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는 전남 나주 반남면에 자리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등이 50ha 규모로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농기계, 빅데이터 등 첨단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2 16:00: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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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재단, 1800억대 코인 미지급 논란…이달 항소심 주목

팬텀재단(Fantom Foundation)과 초기 개발·투자에 참여한 한국인 A씨간의 항소심 결과가 이달 나올 예정이다. 소송 규모는 약 1800억원으로 국내 코인 관련 소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팬텀재단은 지난 2018년 코인 공개(ICO) 이전부터 초기 개발과 투자에 참여한 한국인 A씨에게 코인을 지급하지 않아 지난 2019년 K씨로부터 국제 소송을 당했다. 소송 규모는 팬텀(FTM) 코인 약 2억 개, 이날 기준으로 약 1816억원(1개당 908원)에 달한다. 한국에서 벌어진 코인 소송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022년 1심 판결을 통해 팬텀재단이 A씨에게 약 2억개의 FTM코인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당시 판단 근거는 '계약 체결 및 이행에 따라 해당 코인을 지급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팬텀재단은 '추후 보완 항소'의 이유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고 2심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1심 판결 결과가 2심에서도 인용될 경우 팬텀재단은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는 것은 물론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소닉 프로젝트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마이클 콩 팬텀 재단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블록체인 소닉의 개발을 지원힐 소닉 재단을 설립했다. 소닉은 초당 2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빠른 속도의 블록체인이다. 팬텀재단은 소닉 블록체인 출시를 위해 해시드, UOB 벤처스, 시그넘 캐피탈, 에이브 재단 등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들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팬텀재단은 새로 출시할 소닉 코인과 팬텀 코인을 1대1로 교환할 방침이다. 코인 업계 관계자는 "팬텀재단은 현재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의 중요 인물인 안드레 크론제(Andre Cronje)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탈중앙화 금융(DeFi) 영역으로 조사를 확대하는 시점에서 부담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6-12 15:58: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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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WM자산 60조 돌파...10개월여 만에 10조 증가

KB증권은 2023년 8월 자산관리(WM)자산이 50조원을 돌파한 이후 10개월여 만에 10조원이 증가하며, 6월 현재 6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WM Transformation(자산관리로의 전환)' 전략과 올해부터 실시한 '고객관리-맞춤솔루션-채널연계' 전략을 집중 추진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KB증권은 올해 고객 니즈에 기반한 '고객관리-맞춤솔루션-채널연계'를 통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3가지 실행 전략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와 시장환경을 반영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최우선 가치로는 '고객의 수익' ▲ '차별화된 채널 전략을 통한 고객 솔루션 제공' 등이다. 또한, 원거리 거주, 시간 제약 등의 이유로 지점 내방이 어려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Everywhere PB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좌 개설부터 상품 가입, 영업 지원까지 가능한 ODS 전용 시스템인 'able Partner'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PB들의 외부 영업이 가능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본사 전문가가 동행해 서비스 제공이 어디서든 가능하다. 더불어 KB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특화 점포 확대 및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8월 프리미엄 자산관리센터인 'KB GOLD&WISE the FIRST'를 압구정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 4월에는 신흥 부촌인 반포 원베일리에 2호점인 'KB GOLD&WISE the FIRST 반포'를 오픈했다. 연말에는 도곡에 3호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초고액자산가만을 위한 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KB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투자 세미나와 명사들의 특강을 통해 대면·비대면 양방향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 위한 '투자를 더하다, Premier Summit'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고객을 위한 고품격 인적, 지적 교류의 장인 'Premier Forum'을 통해 전문적인 금융서비스와 차별화 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재옥 KB증권 리테일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까지는 글로벌 고금리에 기인한 채권 중심의 상품 공급이 이루어졌다면, 하반기에는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 관련 상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함으로써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산관리부분에서 지속 성장할 있는 원천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 최우선의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2 15:58: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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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휴진 예고에 전종덕, "1차 원인은 尹 정부, 강대강 대치 끝내고 정상화해야"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12일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되는 상황에 대해 의정 갈등의 1차적 원인은 윤석열 정부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의정 간 강대강 대치를 끝내고 조속히 의료를 정상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극단으로 치닫는 의정갈등, 피해는 환자와 국민 몫"이라며 "의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환자와 보호자,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피해와 고통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7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18일 의사협회까지 집단휴진을 예고하면서 국민들은 '아플까봐서 걱정이다',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하나. 제대로 치료는 받을 수 있나' 라는 걱정과 불안에 떨고 있다"며 "특히 수술환자와 응급환자, 중증 환자들이 고통은 이루 말하기 힘들 정도"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의사들은 조건 없이 집단휴진계획을 철회하고, 필수 응급 중증 환자들이 있는 의료 현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의정갈등과 의료대란 예고의 일차적 원인은 윤석열 정부의 강압식 밀어붙이기에 있다"고 평했다. 이어 "정부는 4개월이 넘는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일방통행, 평행선 달리기가 아니라, 의료 개혁을 위한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비수도권에 의대 정원을 늘렸다고 하지만, 학교만 지방에 있을 뿐, 대부분의 수업이나 실습을 수도권에 하는 현행 의과대학의 현실에서 수도권 쏠림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상향했지만, 권고사항으로 학교별 자율성이 크고, '지역 필수의사제' 와 같은 실질적 강제 방안 계획이 빠져있어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필수 의료에 대한 수가 등 획기적 지원과 투자, 의료전달체계 개선으로 지역의료 필수의료, 공공의료 체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정부, 국회, 의료계, 국민이 함께 소통하고 힘을 모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국민 중심의 의료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일방통행식 강압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 진보당과 전종덕은 의료사태를 해결하고 필수 지역 공공의료 강화하는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5:57: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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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대어 '시프트업' 등장...게임주 투심 살아날까

게임사들의 실적 개선 흐름과 조 단위 게임 대어인 '시프트업'의 상장 기대감이 겹치면서 증권사들은 대표 게임주들의 목표가를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시프트업의 상장 이후 주춤하던 게임주에 대한 투심이 회복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크래프톤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72% 급등한 26만5000원에 마감했다. 최근 크래프톤의 주가는 25만원 선에 머물렀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30만원이 넘는 목표가를 제시했었다. 특히 지난달 미래에셋증권은 37만원을 설정하면서 목표가를 대폭 상향시켰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신한투자증권이 29만원, 흥국증권 36만원, 하이투자증권 35만원 등이 제시됐다. 크래프톤뿐만 아니라 펄어비스와 넷마블 등 게임주 전반에 장미빛 전망이 언급되면서 목표가가 상향됐다. 우선적으로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실적 추정치가 올랐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074억원으로 직전 달보다 11% 상승했다. 게다가 엔씨소프트는 1분기 25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시장예상치보다 84.9% 높은 '깜짝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영업손실이 전망됐던 넷마블과 펄어비스 역시 각각 37억원과 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하지만 국내 대표 게임주로 구성된 KRX 게임 TOP10 지수를 살펴보면 최근 한 달 동안(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8.62%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게임주의 하락세가 이어졌던 만큼 호재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실제로 이날은 1.43% 상승하면서 반등 기미를 보였다. 게다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조 단위 게임 대어인 '시프트업'의 상장이 예정되면서 게임주 반등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의 최성환 연구원은 "크래프톤 다음으로 3년 만에 나온 게임 대어 '시프트업'이 상장을 앞두고 있어 얼어붙은 게임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며 "지난해 흥행 신작이 없어 게임사들의 실적이 하향안정화된 가운데 주가 또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프트업 상장 흥행 시 게임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 상단 기준 시프트업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12일 종가 기준 크래프톤(12조6903억원), 넷마블 (4조9423억) 엔씨소프트(4조856억원)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규모이기 때문에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부연이다. 게다가 시프트업은 하반기 IPO 투자심리에 대한 가늠자로 꼽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게임 시장은 눈높이가 많이 낮아진 만큼 악재에는 둔감하고 호재에는 민감한 상황으로 변화했다"며 "하반기 신작 실적이 빠르게 반영되는 일부 종목들의 경우, 비용 효율화와 함께 올해 상저하고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2 15:57: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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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부권 행사 법안, 野 속전속결로 처리할 듯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순직해병 특검법안(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한 것을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야당 주도로 대거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순직해병 특검법안은 21대 국회 막판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뒤 임기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의결이 부결돼 폐기 수순을 밟았다. 이에 강하게 반발한 민주당은 지난 5월 당선인 워크숍에서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을 중심으로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순직해병 특검법과 함께 방송3법·농수산물가격안정법·전세사기특별법·가맹사업법 개정안, 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안, 민주유공자법 제정안 등이 중점 추진 법안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문제는 속도다. 법사위원장을 민주당 소속이자 친이재명계 강성인 정청래 최고위원이 맡으면서 법사위 쟁점법안이나 상임위 쟁점 법안들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거치지 않고 신속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금까지 관례상 원내 2당 소속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왔기 때문에 다수당은 법안 통과의 마지막 관문인 법사위를 우회하기 위해 국회법에서 정한 신속처리안건 제도를 이용했다. 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기 위해선 재적의원 혹은 위원회 재적의원 5분의3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고, 소관 위원회에서 180일, 법사위에서 90일, 본회의에서 60일 이내 상정하는 절차를 거쳐 처리한다. 정청래 최고위원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한 대로, 국회법에 따라 각 상임위를 열어 시급한 현안들을 시급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그것이 국회법을 준수하는 길이다. 모든 상임위도 국회법을 잘 준수해야 하고, 법사위는 더더욱 모범적으로 국회법을 준수해야 한다. 법사위 현안인 채상병 특검법안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거대 야당은 입법 추진력 강화를 위해 신속처리안건의 숙려 기간을 축소하거나 시행령 통치를 규제하는 입법을 내놓고 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소관 위원회 60일, 법사위 심사 기간 15일 이내로 줄이고 본회의에서 60일 이내 숙려기간은 아예 삭제하는 국회관계법 개정안을 내놨다. 또, 민주당의 전략기획위원장인 민형배 의원은 시행령 개정이라는 우회로를 통해 정부가 입법권을 무력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을 입법예고 하기 전 국회 소관 상임위에 제출하도록 하는 국회관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민 의원은 시행령이 위법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상임위가 수정 혹은 변경을 요청하는 내용도 담아 상임위 중심의 행정입법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여당의 정부여당의 마지막 보루는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다. 22대 야권의 의석수가 재의결 정족수는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당은 벌써부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요청을 시사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정상적인 국회 논의과정을 깡그리 무시한 채 민주당이 일방 독주로 만든 엉터리 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책임감을 갖고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6-12 15:55: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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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희망의 학습멘토링' 멘토 발대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2024 JB희망의 학습멘토링' 제2기 멘토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 공백 아동들의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 및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중 보호시설 퇴소 5년 미만 자립준비청년 30명을 돌봄 공백 아동의 멘토로 선발했다. 이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 간 1:1 학습멘토링을 진행해 멘티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발대식은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전숙영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 및 자립준비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은행은 자립 준비 청년 멘토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후원금 1억6000만원은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금으로 1인당 약 500만원씩 나눠 지원될 계획이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금융교육·주거·정서지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2 15:55: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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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점검 의무화 등 승용차·오토바이 소음 단속 강화

이달부터 승용차 및 오토바이의 소음 단속이 강화된다. 특히 전국 각 지자체의 수시점검이 의무화된다. 환경부는 자동차와 이륜차 등 운행차 소음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에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 개정안'이 오는 14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소음·진동관리법은 기존에 임의로 실시하고 있던 지자체 소음허용기준 위반 등에 대한 수시점검을 의무화한다. 점검실적을 환경부 장관에게 반기별로 보고하도록 했다. 또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경찰 및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합동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자체는 수시점검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매 반기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소음정보전산망에 입력해야 하는 의무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가 단속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종전에는 수시점검이 면제됐던 엔진소음차단시설도 수시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그간 제도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개선의 일환이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협조해 수시점검 등을 통한 이륜자동차 등 고소음 운행차 관리를 강화해 국민생활의 소음피해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2 15:55: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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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올해 1분기 최우수 정비소로 전주 소재 '제일정비' 선정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1분기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정비소 1곳 및 우수 정비소 2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해 9월 KT의 AI 컨택센터(AICC)와의 협업을 통해 AI 보이스 봇을 도입해 정비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1월부터 3월까지 총 7564명을 대상으로 발신됐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최우수 정비소로 선정된 것은 전북 전주 소재의 제일정비로, 지난 2023년 4분기 우수 정비소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최우수 정비소로 선정됐다. 제일정비는 100점 만점에 81.95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조사 응답율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29%를 기록하여 AI 보이스 봇 활용 만족도 조사가 수월하게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우수정비소로는 2, 3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충북 제천의 제천대우와 전북 익산의 익산정비사업소가 선정됐다. 익산정비사업소는 직전 분기에 비해 크게 뛰어오른 결과를 얻어 우수 정비소 캠페인의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최우수 정비소와 우수 정비소에 직접 제작한 현판을 전달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우수 정비소 캠페인을 분기별로 이어감으로써 AI 보이스 봇 기반 서비스 피드백의 정착과 고객 만족도 조사의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타타대우의 최우선 과제로 두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15:53: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