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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고무 가격 상승에...금호석화, 2분기 실적 반등 조짐

석유화학 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부진에 빠져있던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천연고무 가격 상승세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실적이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천연고무 가격은 톤당 1771달러를 기록하며 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연재해, 병충해 등으로 천연고무의 주요 생산지인 동남아 지역의 생산량이 감소한 게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대체제로 꼽히는 합성고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어, 이에 따른 실적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업황 불황으로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675억원, 영업이익은 7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줄었고 영업이익은 40.3%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를 면치 못했다. 전기차용 타이어 교체 주기가 다가오면서 금호석화는 타이어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개월간 중국 승용차용 세미스틸 타이어 가동률은 80% 수준을 지속하며 약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이 확대되며 타이어 교체 주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금호석화는 차량용 타이어에 사용되는 합성고무 제품인 SBR(스티렌 부타디엔 고무), SSBR(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 등을 생산하고 있다. SBR의 경우 연간 생산 능력이 26만3000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 중이다. 회사는 브릿지스톤, 한국타이어 등 국내외 주요 타이어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도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미국은 중국산 라텍스 제품에 대해 품목별로 25~5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중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말레이시아 장갑 업계의 수혜가 예상된다. 금호석화는 말레이시아에 NB라텍스를 수출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란 판단이 지배적이다. 특히 금호석화는 지난달 약 2400억원을 투자해 23만6000톤 규모의 NB라텍스 증설도 마무리했다. NB라텍스는 고무장갑의 핵심 원료로 현재 금호석화는 글로벌 NB라텍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연간 생산량은 94만6000톤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상업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증권가에선 금호석화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7695억원, 9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25% 상승한 수치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회사의 제품 중 합성고무의 비율이 높아 2분기 실적 상승에 이익을 볼 수는 있겠으나, 아직은 보수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2 15:21: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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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생계비대출 '전액 상환자' 저금리로 재대출 가능…서민금융 확대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했던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된지 14개월만에 1400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원이 한정돼 생애 한번만 이용가능했던 소액생계비대출은 앞으로 전액을 상환한 경우 필요시 횟수제한없이 재대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소액생계비대출은 출시된지 14개월만에 1403억원이 공급됐다. 대상은 주로 신용평점 하위 10%이하(92.7%)거나 기존 금융권 대출 연체자(32.8%), 20~30대(43.6%)가 다수를 차지했고, 대출한도는 50만원이 79.9%로 가장 많았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소액생계비대출제도가 서민층의 긴급한 자금수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용횟수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소액생계비대출은 재원이 한정돼 생애 한번만 이용가능했다. 오는 9월부터는 소액생계비대출을 받고 전액 상환하면 필요시 횟수제한없이 재대출 받을 수 있다. 원리금을 전액상환한 차주는 이전 대출에 적용됐던 최종 금리(최저 9.4%)로 재대출이 가능하다. 소액생계비대출은 기본금리 15.9%에서 금융교육 이수시 0.5%포인트(p)를 낮추고, 6개월 성실상환시 3%p를 낮추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금융교육과 의무 성실상환기간이 없어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액생계비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를 대상으로 채무조정도 강화한다.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 중 다중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로 연계해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담과정에서 법원의 회생·파산 절차가 필요한 경우 신용회복위원회가 신청과 비용등을 지원한다. 소액생계비연체자를 대상으로 알림톡이나 유선상담을 통해 국민취업제도 등 고용지원제도와 복지제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소액생계비대출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이하인 자만 이용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9.4%다. 신청은 소액생계비대출 온라인 예약페이지나 서민금융콜센터에서 예약한 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하면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12 15:17: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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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구인공고 써주고, 일자리 추천… 내년 상반기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이 구직자의 취업확률을 분석해 일자리를 추천해주고, 기업의 구인공고를 대신 작성해주는 정부 고용 서비스가 내년 상반기 시범 도입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2일 구인·구직 서비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고용 서비스 '고용AI' 7대 시범과제를 선정해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부처협업 기반 AI확산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과제로 지난 5월말 사업 수행기관으로 원티드랩, 위드마인드, 자유로운소프트가 선정됐다. 7대 시범과제는 구직자의 직업선호도, 경력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구인기업의 구인공고 작성, 채용조건 제시 등 인재 채용 과정에서의 서비스 활용 편의성을 증대하는게 목표다. 특히 일자리·인재 추천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매칭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구인서비스의 경우 채용확률 모델에 기반한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한 구인공고 작성지원 등을 통해 기업이 보다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직서비스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를 도입해 취업확률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취업 지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추천 강화를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에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기존의 AI 일자리 추천 및 AI 인재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구인기업에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매칭해 줘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용부는 올해 연말까지 7대 시범과제의 서비스 개념검증(PoC)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적용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디지털 고용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 도입함으로써 개인·기업별 맞춤형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이번 시범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2 15:08: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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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령층 키오스크 이용 늘었지만 모바일 앱 사용은 여전히 낮아

만 55세 이상 고령층은 2년 전에 비해 키오스크 사용이 늘었지만, 상품 구매·음식 배달 등 생활 밀착 분야의 스마트폰 어플 이용률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작년 11~12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500명(고령층 2500명, 장애인 500명 포함)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실태를 조사해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민 전체 10명 중 8명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고령층은 57.1%로 2년 전보다 11.3%포인트 증가했다. 장애인 가운데 키오스크를 이용해봤다는 비율은 58.9%로 집계됐다. 키오스크 이용 중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고령층은 59.6%가, 장애인은 60.9%가 있다고 답했다. 고령층은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53.6%), '선택사항 적용이 어려워서'(46.3%), '용어가 어려워서'(34.0%)를 이유로 꼽았다. 장애인은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없어서'(63.6%),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39.1%), '선택사항 적용이 어려워서'(32.2%)를 지적했다.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률은 늘었지만, 상품 구매(38.4%), 음식 배달(30.0%), 교통·서비스 예약(27.4%) 등 생활 밀착 분야의 모바일 앱 사용 경험은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애인의 경우 '길찾기·교통정보'(57.9%), '모바일뱅킹'(38.1%) 등 일부 서비스는 고령층보다 낮은 경험률을 보였다. 조사 결과는 이달 중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2024-06-12 15:05: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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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품질 눞여라"…금감원, 회계법인 규모별 감사품질 격차 지적해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등 '신(新)외감법' 시행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감사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금감원과 공인회계사회는 12일 12개 상장사 등록 감사인과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상장사 등록 감사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신외감법 도입으로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회계법인에 대한 품질관리수준 평가 등이 본격화하면서 여러 회계법인이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윤정숙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은 "감사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등록 법인에만 상장사 감사를 허용했으나 최근 감리 결과를 보면 다소 아쉽다"며 "상장사 등록 감사인 규모별로 품질관리 수준에 차이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회계법인에서는 품질관리의 효과성·일관성 확보를 위해 갖춰야 할 통합관리 체계에서도 미흡한 점이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1월 시행된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는 앞서 감사품질 개선 유도를 위해 도입됐다. 상장사들은 자유 선임 시 현재 '가군'에 속하는 '빅4(삼일·삼정·한영·안진)'를 비롯해 40개로 구성된 등록 회계법인만 감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품질관리 감리결과 개선권고사항'에 따르면 2022년 17개(가군 2곳, 나군 3곳, 다군 6곳, 라군 6곳) 회계법인을 상대로 벌인 품질관리 감리 결과 '가군' 평균 지적 건수는 2건으로 집계됐지만 ▲나군(10.7건) ▲다군(11.0건) ▲라군(11.7건)으로 해당 수치는 갈수록 높아졌다. 주요 지적 사례로는 계약 전 위험평가를 형식적으로 운영하거나, 파악된 위험을 감사절차에 적절히 반영하지 않는 사례, 성과급 지급 시 품질 관련 기여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부분 등이 언급됐다. 윤 위원은 "감사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정착될 필요가 있다"며 "상장사 등록 감사인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회계업계는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투자와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회계법인 규모 등을 고려하여 회계법인별 차등화한 제도 시행 등 부담을 완화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감원 측은 "회계질서 확립 및 감사품질 제고라는 신외감법 취지는 유지하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 소통할 예정"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 중 회계법인의 불필요한 업무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은 적극 수용해 즉시 시행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개선하고 법규개정 필요사항은 회계품질 종합개선 TF(태스크포스) 등을 통해 논의·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5:01: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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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9개 창경센터와 지역 창업활성화 모색

오영주 장관 주재 타운홀 미팅…"하반기에 지역창업 생태계 전략 발표"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에 있는 19곳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에 지역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 전략을 추가로 내놓는다. 중기부는 12일 경기 판교 창업존에서 오영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창업 활성화 타운홀 미팅'을 갖고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의 지역 창업 활성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창업전담기관인 창경센터와 창업진흥원 임직원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기, 전북, 부산, 충북, 대전 등 5개 창경센터는 글로벌 진출, 개방형 혁신, 지역 특화 등 분야별로 지역 창업의 현장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및 창경센터 글로벌 진출 공동 협의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 센터는 해외 스타트업의 인바운드 창업현장 사례 공유와 향후 확산에 필요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 부산 센터는 지역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수요 발굴형 개방형 혁신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안하고, 충북 센터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스타트업 허브 역할과 과제를 소개했다. 대전센터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집적된 대전 생태계에 맞춰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온 과정을 발표하고 향후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전체 토론에서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청년 스타트업 육성, 지역 거점 대학별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와 해외 역진출 방안, 지역 투자 확대 관련 정책 이슈 등을 논의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역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지역 창업의 확대는 핵심 정책 어젠다"라며 "지역 스타트업과 지역에서 뛰고 있는 창업지원기관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하반기 중 지역창업 생태계 발전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5: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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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내부통제 일상화로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인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경영진의 내부통제 인식강화 등을 위한 '2024년 제3차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란 공공조직이 임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며, 임무 달성을 위해 관리자들과 직원들이 함께 실행하는 통합적 과정을 의미한다. 공단은 내부통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내부통제위원회'를 전면 개편해 이사장과 감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회계·인사·정보보안 등 부패 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각 이행부서의 장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내부통제의 일상화'를 주제로 내부통제 실행을 위한 9개 과제를 발표하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임원과 관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조창훈 한림국제대 교수가 '내부통제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련되게 일하는 방식-원칙과 이행, 그리고 책임'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은 내부통제 일상화를 통해 투명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2 15:0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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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자 모집

부산 기장군이 관내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에 나선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장군이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 기장군 거주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48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NH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에 등록된 전국 교육 기관에서 온·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28일까지 '보조금 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2024년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수혜자와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하면 소득기준 등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장군민 누구나 학습하기 편한 '평생학습도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2 14:5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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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경상권 국립대병원 친선 축구대회 우승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경상권 국립대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 내 동호인 모임인 '경상국립대병원축구회'는 지난 8일 경북대병원 주최로 열린 경상권 국립대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축구대회는 경상권 내 국립대병원 간 단체 체육 활동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간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병원을 상대로 2경기씩 총 6경기를 치르는 승점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병원은 5승 1패,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4승 2패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국립대병원축구회 곽승진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축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구성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짐으로써, 실제 병원 업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병원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995년 출범한 경상국립대병원축구회는 현재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가입해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 국립대병원 축구대회에서 총 2회의 우승 기록을 보유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2024-06-12 14:5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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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글로컬대학 추진 위한 학생 대상 공청회 개최

동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학생 대상 소통 강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동서대 주례캠퍼스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과 대학의 혁신 전략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진행했다. 공청회에는 김영 교무처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 정도운 학생취업지원처장, 총학생회·총대의원회·단대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대표 68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컬대학 이니셔티브의 방향성을 함께 찾아 나가는 시간이었으며,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는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사업 지정에 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동서대는 '통합 산학협력단 기반으로 부산시-대학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 비전 아래 동아대, 부산시와 함께 글로컬대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대학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3년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2024년 10개 대학을 추가 지정하는 등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예비 지정된 대학은 오는 7월 26일까지 지역자치단체 및 지역 산업체 연계 실행계획 수립 및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10개 대학 내외가 선정될 본지정은 오는 8월 발표 예정이다.

2024-06-12 14:5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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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전국 공모전 21명 수상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는 지난 8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일두선비문화제 전국 디카시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양군과 일두기념사업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조 5현으로 칭송되는 일두 정여창 선생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함양 남계서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백운옥씨의 '일두의 환(幻)'이란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 또 금상과 은상, 동상 및 장려상 등 총 24명의 입상자 중 21명의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재학생들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는 성인학습자들의 문학 글쓰기 입문을 위해 올해 신설된 학과다. SNS 시대를 맞아 단순히 활자와 지면 중심의 글쓰기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촬영과 편집 기술, 캘리그라피, 일러스트와 같은 삽화 등의 교육을 통해 직접 기획력과 창작력을 갖춘 디지털 작가를 양성한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백운옥 씨는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서 학업을 시작하면서 큰 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문학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즐거움을 얻게해 준 대학과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6-12 14:58: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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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한 바퀴 'K-푸드 로드쇼'로 수출다변화 속력 낸다

정부가 K-푸드의 수출대상국 다변화를 위해 올해 미주 및 유럽을 포함한 각 대륙에서 현지 로드쇼를 개최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하는 나라에서는 '종이빨대' 음료를 선보이고 K-드라마에 소개된 K-분식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들어 농식품 수출선도기업과 함께 2024년 '최우선 다변화 전략국'을 대상으로 세일즈로드쇼를 추진해 왔다. 수출선도기업 44개사와 함께 필리핀, 호주, 영국,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의 시장을 공략 중이다. 세일즈로드쇼는 다변화 전략국 대상 기업간(B2B) 수출상담회 및 우수제품 품평회가 진행되는 수출지원행사다.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농식품 수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수출선도기업을 선정해 왔다. 이를 통해 세일즈로드쇼 및 전략국가 맞춤형 제품 개발 등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15일~6월8일 기간에는 필리핀과 호주, 멕시코에서 세일즈로드쇼를 추진했다. 도합 2200만 달러 규모의 기업간(B2B) 수출상담 및 32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현지에는 링티 등 11개사, 호주는 꽃을담다 등 11개사, 영국은 이롬글로벌 등 11개사, 멕시코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 등 6개사, 카자흐스탄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 5개사가 로드쇼에 참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세일즈로드쇼의 포문을 연 필리핀의 경우, K-드라마, K-팝 등 한류 확산으로 라면, 떡볶이 등 K-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며 "떡볶이 제품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향후 6년간 3000만 달러 상당의 떡볶이를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부착한 두유 및 과채주스가 인기를 끌었다. 호주 세일즈로드쇼를 찾은 한 식품바이어의 소감도 전해졌다. 그는 "미디어 노출 빈도가 높은 제품 및 한국의 특색을 살린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호주 행사에서는 막걸리 수출계약 15만 달러, 김치 수출 MOU 20만 달러가 체결되는 등 한국 고유의 식품이 주목받았다. 멕시코에서는 자연스러운 단맛의 배 주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한국식 편의점 유통망 확산에 따라 김밥류, 도시락류 등 즉석식품 수요 증가세가 확인됐다. 이같이 수출 가능성이 확인된 우수제품의 경우, 향후 오프라인 판촉을 연계해 다변화국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우선 다변화 전략국 세일즈로드쇼를 통해 떡볶이, 막걸리, 음료 등 수출선도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전략국에 소개했다"며 "기업간(B2B) 수출상담 총 345건을 달성한 것에 힘입어 향후에도 민관 협업으로 우리 농식품이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2 14:49:48 김연세 기자
인사

인사 ◆부산시교육청◇ 3급△시민도서관장 이은경 △중앙도서관장 신용채 △해운대도서관장 권숙향 △기획국장 노장석△ 구포도서관장 주낙성 ◇4급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담당관 박나영 △예산기획과장 최진욱 △노사행정정보과장 전미정 △학교안전총괄과장 염주영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임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경미 △사하도서관장 장유현 △총무과장 김장훈 △재정과장 오진희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최영곤 △학생예술문화회관 총무부장 정영식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허수인 △동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영수 ◇교육행정 5급△대변인 오윤경 △감사관 김도연 △감사관 신주용 △인성체육급식과 배쌍선 △교원인사과 조진영 △총무과 김평선 △총무과 배재숙 △학생학부모지원과 장명국 △기획조정과 손정회 △예산기획과 김춘식 △예산기획과 최남미 △노사행정정보과 김성희 △노사행정정보과 김정란 △노사행정정보과 문선경 △학교안전총괄과 최성권 △남부교육지원청 학생건강지원과장 장경아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영길 △북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장 송윤희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장 유미정 △금명여고 행정실장 윤종현 △금정여고 행정실장 박서영 △다대고 행정실장 백환주 △부경고 행정실장 김정숙 △부산중앙여고 행정실장 정윤아 △사상고 행정실장 박성희 △신정고 행정실장 민연홍 △한국조형예술고 행정실장 양은미 △해강고 행정실장 김남숙 △부산한솔학교 행정실장 김일환 ◇사서 5급▲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장 김현정 △기획조정과 조수금 △반송도서관장 송애경 △명장도서관장 김정남 △시민도서관 장서개발과장 김화윤 (부산=연합뉴스) ◆특허청 △기획조정관 구영민 △이차전지설계심사팀장 배여울 △이차전지제어관리심사팀장 김경민 ◆데일리임팩트 △경영대표 전중연 △편집대표 박종인 △편집국장 겸 산업1부장 국승한 △금융증권부장 임지수 △산업2부장 박상효 △산업3부장 안영훈 △산업4부장 김진욱

2024-06-12 14:45: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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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글로벌,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와 산학연계 교육…PR분야 인재 양성 앞장

프레인글로벌이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와 함께 진행한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은 숙명여대 LINC3.0사업 참여학과인 홍보광고학과의 캡스톤디자인 교과 'PR캠페인실습'을 진행하며 PR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의미 있는 실무 교육과 경험을 제공했다. 숙명여대 LINC3.0 '캡스톤디자인'은 1~2학년 동안 배운 전공교과목 및 이론 등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이번에 프레인이 진행한 'PR캠페인실습'과정은 현업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 홍보를 담당하는 프레인의 임원 및 실무진이 직접 강의하여 PR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진출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에서는 SK하이닉스, 라이엇게임즈, 핀에어, 클럽메드 등 실제 홍보 사례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언론홍보 사례부터 최근 온라인 소통채널로 각광받는 링크드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운영까지 기업 홍보의 변화와 트렌드를 정리했다. 또 디지털 홍보와 디자인의 중요성, 효과적인 제안서 작성법 등 실제적인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프레인글로벌 한윤진 이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PR 담당자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고, 업계의 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앞으로도 PR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6-12 14:4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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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부선 사업 지연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적 한계 있어...이해해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 정상화 촉구에 행정 시스템상 지연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열린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송도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이 상당히 불안한 형국에 놓였다"면서 "지금처럼 협상이 지연되고 사업 착수가 늦어지면 결국 총사업비도 계속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여의도~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6.15km를 잇는 노선으로, 16개 정거장과 차량기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 제3자 제안공고 후 2021년 5월 두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2023년 9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돼 현재까지 실시협약조차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 의원은 "만일 서울시와 민자사업자 간의 물가 변동을 고려한 총사업비 산정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지 못하면 사업은 한참 뒤로 연장됨은 물론이고 사업비도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라고 왜 빨리하고 싶지 않겠냐"며 "사실 저희는 기재부를 설득하는 입장이다. 기재부가 완강하게 기준을 설정하고 그거를 전국적인 기준으로 관철시키려고 하는 입장은 의원님도 알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좋은 혜안을 주면 기재부에 전달하겠으나, 문제는 기재부 공무원들도 지나치게 많은 이익을 업자들이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는 극도로 경계를 해야 하는 입장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사업 지연을 원치 않지만 지연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적인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날 시정질의에서 김종길 국민의힘 시의원은 작년 12월 18일 수서차량기지에 정차돼 있던 전동차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사고가 난 차량은 불과 2년 전에 납품돼 운행을 시작한 신조 전동차였다"며 "안전에 문제가 있는 노후전동차를 교체했음에도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에 전동차가 과연 제대로 만들어진 건지, 아니면 공사가 정비나 관리에 문제를 보인 것인지 그 원인의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짚었다. 공사는 해당 사고를 119에 신고하지 않고, 국토교통부 소속 철도항공조사위원회, 서울시에 모두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보고받기로는 119 신고를 안 한 걸로 알고 있다"면서 "관련 법에 따르면 철도 사고는 아니어서 그쪽에는 보고가 별도로 된 건 없다"고 했다. 공사는 한국화재소방학회에 화재 원인 규명을 의뢰한 결과 '전기적인 미확인 단락사고'로 결론 났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결국엔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거다"며 "이 전동차에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인 것에 동의하냐"고 따져 물었다. 백 사장은 "동의한다"며 "조금 더 진전시켜 서울시 소방본부에 의뢰했고 강남소방서에서 이 부분을 조사하겠다고 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내 쓰레기 배출 저감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각 구의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해서 서울시내 평균보다 나쁜 자치구에는 페널티를 가해야 한다"며 "이런 노력을 기울여야 우리 서울시민도 적극적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데 참여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6-12 14:42: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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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합천군 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축구메카 합천에서 열린다. 이번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총 45개팀이 출전하며 참가 선수들은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과 용주구장에서 10일 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경기는 무더위로 인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관람자의 편의를 위해 늦은 오후와 야간시간대에 진행되며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군은 스포츠마사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VAR 시범운영 등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경기 운영으로 섬세하고 터프한 여자축구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또는 보냉병을 이용하는 '축구경기장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수들과 함께 탄소 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여왕기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명품 도시로서 위상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면서 "초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골 장면을 많이 연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2008년부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여자축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합천의 축구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06-12 14:37: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