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진도군,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개막

진도군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과 철마공원 등에서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은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국내외 무형문화 유산의 교류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의 개막식은 10월 31일(금) 오후 6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소년소녀예술단 '리틀엔젤스'의 특별무대와 '플라잉 퍼포먼스', '북의 대합주'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송가인', '마이진', '최진희',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전 기간에는 ▲진도다시래기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등 진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과 ▲삼도 아리랑(밀양, 정선, 진도)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등 전국 각지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하카'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툰드라' ▲코트디부아르의 '서아프리카춤' 릴리 등 해외 공연단의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시서화 진도 작가 특별전, 먹거리 판매,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진도 문화토론회(포럼), 삼락장터, 진도실버가요제 등 풍성한 협력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우리나라 무형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축전을 통해 진도의 예술혼이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전으로 발전시켜 진도의 문화가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진도읍 철마공원과 주요 거리에서 행진(퍼레이드)과 참여형 거리춤(플래시몹)을 결합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28 09:26:2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요리·놀이·교육·문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11월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요리·놀이·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으로는'도란도란 가을부엌'과'맛남의 광장'이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제과·제빵과 건강 요리를 통해 협력과 소통을 나누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는'아빠랑 노는 날 행복 두 배'와'콩닥콩닥 오감놀이터'가 있다. 아버지와 자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끝으로 자라는 배움'은 유아기 자녀의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향상을 돕는 가족 교육으로 진행된다. '요린이 탈출 프로젝트'는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요리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역량을 높인다. 또한 11월 2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모든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설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난 2023년 3월 개관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37㎡ 규모로 365일 연중 무휴의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방과 후 초등생 돌봄을 위한'다함께 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이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또한 만남과 소통이 가능한 동네카페,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실내놀이터, 다양한 가족과 다문화가족을 통합 지원하는 해남군 가족센터가 운영 중이다. 공동 돌봄과 함께 품앗이,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네부엌, 교육실 등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군민들이 대관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연중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모집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가족어울림센터 통합 누리집이나 가족어울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8 09:14:4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화도읍 및 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작년 대비 약 50% 증가한 264명이 참가선수로 등록해 수상레저 동호회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소년부(만 14세 미만)가 신설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어디서나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10월 31일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전과 11월 2일 결승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 수상레저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성장한 만큼 수상레저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널리 알려 '수상레저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북한강에서 치러지는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13:33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지역 라이프스타일 산업 혁신 협의체 출범

부산보건대학교가 지역 라이프스타일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부산보건대는 지난 2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RISE 사업단 주관으로 '라이프스타일 산업 분야 Open UIC 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19명과 산업체 관계자 27명 등 총 48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규명 대외협력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경순 RISE 사업단장이 사업을 소개했고, 최영철 부산여자대학교 RICC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학교와 참여 산업체 간 공식 협약 체결식 후에는 ICC 토론회가 열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사업단 개선 방향과 기업의 실질적 요구사항, 협업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부산보건대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부산의 문화·관광 자원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융합형 창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산·학 연계로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경순 사업단장은 "부산의 문화적 자산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상품 개발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보건대는 보건·의료·복지 분야 전문 교육 기관으로 3주기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과 부산형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5-10-28 09:13:1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봉화군, 2027년 경북도민체전 공동유치 본격 추진

영주시와 봉화군이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두 지자체는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략 수립과 지역 여론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2027년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를 위한 영주·봉화 유치추진위원 위촉식이 지난 27일 영주시민운동장 상설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현국 봉화군수, 양 지자체 추진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과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이 공동회장을 맡았으며, 체육·행정 분야 인사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유치 전략 수립과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체육대회 유치 필요성 ▲기대되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 ▲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 ▲시민 참여 확대 전략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양 시군은 체육대회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공동 비전으로 '하나된 영주·봉화, 함께 여는 경북의 미래'를 제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이 함께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도민체육대회의 주인공으로 설 것이라 믿는다"며 "도민체육대회 유치라는 큰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민체육대회 유치가 현실이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유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와 봉화는 위촉식을 기점으로 공동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도민 여론 조성과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10-28 09:12:5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격상… 특별교부금 5억 확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강화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평가'에서 전국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격상됐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지역 교육 혁신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소규모 학교를 하나의 교육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공동교육과정을 도입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학교 규모와 상관없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리고 있으며, 이는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한계를 극복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학생성공센터 내 '강화에듀센터' 설립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중심의 클러스터 교육과정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및 지역 협력사업 확대 등이 꼽힌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강화지역은 전국의 공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도지역 지정이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지속적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학교 간 연계 강화와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강화 지역의 특화된 공교육 혁신 전략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학령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12:35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인천 동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퇴직 공무원 지원 대책 제안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이영복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했고 김종호 의원은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영복 의원은 현대시장 쿨링포그 시설이 낙수 피해 문제로 2년째 멈춰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소중한 세금으로 설치된 시설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 유지보수 체계 구축 ▲습도 취약 구역 냉풍팬 병행 설치 ▲노즐 교체·세척 주기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참여를 제안했다. 이어 "2026년 제물포구 출범과 재개발 아파트 입주로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되는 지금이 전통시장 도약의 기회"라며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의원은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의 제2의 삶을 위한 정책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평생 공직에 헌신한 이들이 정년 후 소득 공백과 고립감에 직면하고 있다"며 "공로연수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맞춤형 멘토링과 재취업 교육, 경력전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로연수 제도가 없는 공무직에게도 퇴직준비휴가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평생 헌신한 직원들이 당당히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8 09:12:26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활 전복 수출 확대

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활 전복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완도 수산물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수출을 위해 지난 2020년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된 완도군 수산물 수출센터는 해썹(HACCP) 시설과 수조동, 냉동·냉장실, 급속 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등을 갖췄다. 일본과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활 전복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물류 시설을 확충하여 향후 수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 수산물 수출센터에서는 지난 2023년도에는 총 150톤(38억 원 규모)의 활 전복을 50회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약 90톤(25억 원 규모)을 30회 정도 수출하며 지속적인 수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수출 여건 개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 5대의 컨테이너에서 올해 상반기에 6대를 추가 지원했다.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의 활 컨테이너는 수출 중 활 전복의 생존율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장비로 완도 수산물 품질 경쟁력과 물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출 횟수와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 컨테이너 지원 사업 등을 지속 건의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8 09:12:0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 보배복합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고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가 지난 23일 보배복합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보배복합지구는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약 78만㎡ 부지에 산업·연구·업무·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보배산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부산항 신항 활성화와 진해신항 건설로 늘어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 입주 수요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2일 산업부 주관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주요 변경사항은 산업시설용지 내 물류 업종 추가, 국내 최대 규모 지하 콜드체인 시설 설치, 산업용지 확대 및 연구·업무·공공용지 축소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 중대형 차량 통행을 위한 도로계획 변경 등이다. 보배복합지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콜드체인 시설이 들어선다. 이는 경기도 곤지암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일 유형 시설보다 약 3배 규모다. 저온 상태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온도에 민감한 고가 신선식품과 의약품 보관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의 입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 신규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입주를 앞당길 계획이다. 보배복합지구는 실시계획 승인과 기반 시설 공사를 병행해 부지 분양을 추진한다. 입주 기업의 사업 일정에 맞춰 2026년 4분기부터 분양을 시행할 예정이다. 준공 전 사용 승인 제도를 활용해 기반시설 일부가 완료된 구역부터 건축 인·허가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산업부의 승인·고시로, 지난 20여 년간 개발이 지연된 보배복합지구가 제조와 물류가 어우러진 산업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부지 공급 시기를 앞당기고, 국내외 유망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8:15: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 시민과 함께 '불곡산' 등반 프로그램 운영

양주시가 SNS 캐릭터 '별산'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등산 행사를 연다. 시는 오는 11월 16일(일) 오전 9시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출발해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로 지정된 '불곡산'을 시민들과 함께 오르는 '별산과 함께하는 불곡산 등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불곡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SNS 캐릭터 '별산'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등반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 60명이 참여하며, 신청은 오는 11월 9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HmFqmMC)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 시민들의 인터뷰, 기념사진 촬영, 정상 인증 등 다양한 장면을 촬영하여,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양주시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별산런'을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 달리고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불곡산 등반은 이러한 소통 행보의 연장선으로, '별산'이 시민과 함께 즐기며 양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별산'은 시민과 함께 양주시를 알리는 SNS 캐릭터"라며 "이번 등반 행사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양주의 자연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7 16:56:5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드론라이트 쇼·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4일 오산천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드론라이트 쇼 & 경관조명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우천으로 연기된 후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와 함께 열리며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가을밤을 선사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가을밤을 수놓은 '별밤영화제' ▲남촌대교·오산대교·은계대교 경관조명 점등식 ▲600대 드론이 참여한 '드론라이트 쇼'로 구성됐다. 드론라이트 쇼에서는 '#OSAN #CITIZENSDAY' 문구와 오산시 마스코트 '까산이'가 등장하고, 독산성, 오! 해피 산타마켓, 교통 인프라, AI 반도체 산업 등 오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표현했다. 점등식에서는 오산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 8명이 함께 점등 버튼을 눌러 세 교량의 조명을 동시에 밝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3대의 드론이 하늘로 솟아올라 교량의 조명을 순차적으로 점등해 야간경관의 품격을 높였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의 드론라이트 쇼는 오산의 역사와 미래, 시민의 꿈이 함께 빛나는 순간이었다"며 "교통·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오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산천 중심의 야간경관 조성과 사계절 축제 연계를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야간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2025-10-27 16:51:3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고양특례시 장예선 의원, 병역명문가 가족 보건소 진료비 면제 근거 마련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과 「고양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2건이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병역명문가의 공헌을 예우하기 위해 그 가족의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예선 의원은 "이를 통해 병역 문화 정착과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보건소 수가 조례에도 근거 조항을 넣어 보건소가 원활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보건행정팀)에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병역명문가 469가구 ▲병역명문가 가족 예상인원 5,628명 ▲진료비 감면 인원수는 2,814명 등으로 예상 추계치를 보였다. 장 의원은 "지난 9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개선을 요청받아 바로 실무에 착수했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부터 하나씩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10-27 16:51:1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망 중소기업 209개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7일 경과원 본원 1층 광교홀에서 '2025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도내 성장 잠재력 높은 중소기업 209개사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은 1995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온 대표 중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기술력, 경영 안정성, 고용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 기업에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인증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태조사, 법 위반 조회,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4.3대 1이었다. 71개 스타트업, 103개 신규 인증기업, 35개 재인증기업이 포함됐으며, 신규 인증기업은 2030년까지, 재인증기업은 2028년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인증 기업은 인증서와 현판을 받으며, 인증마크 활용 시 포장재·홍보물 제작 최대 500만 원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금리, 66종 인센티브, 각종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경기도 분석에 따르면 인증기업은 인증 1년 후 평균 매출액 7.7% 증가, 44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37개사는 스타기업으로 성장, 33개사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열정이 경기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기업들이 도내 혁신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증기업 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과원 ESG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0-27 16:41: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평택 30주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0월 25~26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평택 EVERYONE 축제'에 참여해 평택의 미래 발전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평택시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 기관·단체, 시민 등 약 2만 명이 함께했다. 축제는 전야제인 24일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25일 개막식에서는 ▲미래비전 선포 ▲성화 점화 ▲전체 플래시몹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라포엠 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폐막식에서는 ▲평택민요보존회 공연 ▲김현철 오케스트라 ▲가수 박상민·로이킴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과거·현재·미래 체험존, 어린이 미술그리기 대회, 친환경 제품 체험존 등 상설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및 전문공연 16팀의 프린지 공연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정구 평택시의장은 "이번 축제는 65만 평택시민이 하나 되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조망하며 평택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담아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 3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발자국이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평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시민과 함께 평택의 성장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민 모두의 축제'로 진행됐다.

2025-10-27 16:41: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전체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4일 제3회 시민참여위원회 전체회의와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3번째 개최된 공식 일정이자, 오는 12월 정책 제안 발표회를 앞둔 마지막 전체회의였다. 회의에서는 분과별 정책 제안과 발표회 일정을 최종 확정하고, 위원 변동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시민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된 9건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제안이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된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을지대학교 송민규 교수가 '성공적인 정책 제안서 작성법'을 주제로, 정책 제안서의 핵심 구성과 창의적 의견 제시, 효과적인 전달 방법 등을 강의해 위원들의 제안 역량을 높였다. 하록희 민간위원장은 "교육이 위원분들의 정책 제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발표회에서 각 분과의 연구 활동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민참여위원회 7개 분과는 안성시 시정에 반영할 정책 연구를 진행 중이며, 12월 발표회에서 연구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제안 정책은 11월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 '소통의 길목'에서 시민 공감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표회에서는 현장 심사와 시민 공감도를 합산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2025-10-27 16:13: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