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시흥시, 자원순환 대표도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흥시는 인구 규모 기준 B그룹(11위~20위)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군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재활용률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합산해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실적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시민 협력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 강화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가 자체 발굴한 클린박스(이동식 분리수거함) 설차 사업은 외국인 거주가 많은 지역의 단독ㆍ다세대 주택 주변 쓰레기 배출 환경을 개선하고 수거 편의를 향상했다. 또한, 정왕본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무단투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분리배출 문화 확산 활동도 크게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대표도시 시흥시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더욱더 청결하고 쾌적한 시흥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0 07:31: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교육지원청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성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하반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앞으로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미래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연극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총 4주, 12차시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공동체의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상상해 보았다. 이후 직접 만든 대본으로 연극 무대를 구성하고 연기까지 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프로그램에는 용인지역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4명이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되어 참여했다. 첫 주에는 자기소개와 조 편성을 진행한 뒤 3층 상설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또 다른 나'의 자화상을 그리고 발표하며, 그 인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 규칙을 정하고 이를 정지동작(타블로)으으로 표현했다. 둘째 주에는 연극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연극 놀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준비된 '지속 가능한 미래' 장면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라는 4컷 만화를 구상했다. 셋째 주에는 연극 무대 구성 요소를 배우고, 조별로 어떤 방식으로 연극을 만들지 논의했다. 무대에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하며 실제 준비를 시작했다. 마지막 주에는 조별 연극 무대를 완성하고 간단한 연습을 거쳐 초대한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4주간의 교육연극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공유학교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4주 동안 연극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인게 너무너무 아쉬워요"라는 소감을 밝혔고, 마지막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미래의 생태환경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좋다", "프로그램 기간을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수업을 기획한 김수성 학예연구사는 "이번 수업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더욱 관심 두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박균수 관장은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됐을 것이다. 특히, 연극 무대를 기획하고 연기를 해본 일은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11-20 07:30: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행정안전부 심보균 전 차관, 22일 ‘출판기념회’ 개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에서 그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익산이 묻고, 심보균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그의 삶과 익산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책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서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개인의 삶과 성찰, 익산과의 연결고리, 그리고 익산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약속을 다룬다. 심 전 차관은 이 책을 통해 익산 시민들이 직면한 현실과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그는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익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그의 고민과 해법은 중앙정부의 정책을 넘어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행정가 및 정책가로서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과 송태규 익산시 갑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한병도 국회의원과 추미애 법사위위원장, 전현희 최고위원, 박희승 국회의원 등, 그리고 경제계에서는 김홍국 하림회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한수 전)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3천여 명의 인사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보균 전 차관은 "이 책은 완성된 자서전이기보다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제 삶의 일부"라며 "한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끝까지 쓰는 일은 그 자체로 책임 있는 하나의 선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이 끝났지만 삶은 계속되기에, 익산의 미래를 향해 함께 써 내려갈 다음 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출간을 넘어, 조부모님, 부모님께서 구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던 삶의 터전인 익산과의 깊은 인연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에 대한 그의 진정한 헌신을 보여주는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의 자서전은 익산 시민들에게 그가 꿈꾸는 미래와 약속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의 익산을 향해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갈 다음 장을 기달리며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2025-11-20 07:30:09 정훈 기자
기사사진
겐트대·마린유겐트코리아·인천시설공단, 송도 생태환경 개선위한 3자 MOU 체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코리아,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이 송도국제도시의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세 기관은 환경 연구와 도시재생을 결합한 다차원적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협약은 11월 18일 체결됐으며 세 기관은 송도국제도시가 안고 있는 환경적·도시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로에서 발생하는 조류 문제를 친환경 방식으로 해결하고 연구 성과를 지역 자원화로 확장하는 데 있다. 기관들은 조류 제거와 저감 기술 개발은 물론 수거된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자원화 가능성까지 다양한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해양 생태 기반 바이오 기술을 연구해 온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코리아는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제공하고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공원 운영 경험과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력은 환경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세 기관은 송도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시의 생태와 문화, 생활환경을 아우르는 장기적 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설계하겠다는 취지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해양 바이오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체감되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진 역시 블루이코노미 분야 기술을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과학 기반 관리 체계를 강화해 센트럴파크 생태 건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11-20 07:29:14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여성봉사자들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에 전달하며 겨울철 복지 나눔을 실천했다. 이틀간 이어진 봉사활동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몸소 전했다.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에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연말 온정 나눔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40여 명은 이틀에 걸쳐 배추 600포기를 손질하고 절인 뒤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는 작업을 함께했다. 이들은 날씨가 추운 가운데서도 하나같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직접 김치를 담가 이웃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는 김장 나눔 활동뿐 아니라, 무의탁 어르신 생신상 차림 등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함께 봉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0 07:28:52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공공조달 상담회 통해 중소기업 공공시장 진입 지원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무 중심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공공부문과 기업이 직접 만나 기술과 수요를 교류하는 구조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을 넓히려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인천지역 공공구매 상담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인천시는 조달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이 절차와 대응 방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상담회에는 인천시와 구군 인천지방조달청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인천 지역 중소기업 70여 곳은 기관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진행해 제품과 기술을 설명하고 기관별 구매 가능 품목과 향후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기관 실무자들은 기술 적합도와 조달 등록 가능성을 기업별로 검토해 필요한 절차와 준비 요소를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복잡하게 느껴졌던 조달 시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15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규모는 41억 원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약 30억 원은 계약 추진 가능성이 있는 실질 성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조달 실무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돕기 위해 기술 인증과 전문 컨설팅을 포함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진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확장하려 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상담회가 지역 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기술·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2025-11-20 07:27:22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이동환 시장, “시민과 미래를 위한 예산 수립” 강조

이동환 고양시장이 1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2026년 본예산 편성안을 보고받고 시민과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게 독감이 유행하고 확산 속도와 환자 수도 10년 중 최고 수준"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청소년, 고령자 및 임산부의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교·학원·복지시설·경로당 등 기본 방역수치 점검을 통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과거 사례를 돌아보면 작은 방심이 대형 참사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공공시설, 전통시장, 복지시설의 노후화된 전기·난방 장비 점검부터 공사 현장 가연물·화기 작업 관리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초기 대응이 늦을수록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만큼 평소에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AI시대가 본격화되면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며 "부서에서도 사업별 목표를 최대한 정량화하고 성과를 데이터로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성과에 대한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데이터와 지표, 수치로 명확하게 제시될 때 시민 이해도와 행정 신뢰도가 높아진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실국별 2026년 본예산 편성안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세입 감소와 의무 지출 증가라는 이중고 속에서 고양의 미래를 위한 예산 수립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예산 필요성과 효과를 명확히 전달해 본예산이 준비한 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1-20 07:27:1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2025한국소비자만족지수 문화관광부문 1위 수상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2025고양 국제꽃박람회'가 2025한국소비자만족지수 문화관광(축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30여 년간의 역사를 거쳐, 시대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유의 색깔을 강조하며 참가자·방문객 중심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ESG 기반의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강화 ▲비즈니스 플랫폼 확충 ▲시설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 등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3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32개국, 264개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약 1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산업적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관람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전하는 축제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꽃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flower.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5-11-20 07:26:5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100평 규모 대형 전문화랑 '갤러리네오' 정식 개관

킨텍스가 19일 고양·파주·김포지역 미술 전시 인프라의 거점이 될 100평 규모의 대형 전문화랑 '갤러리네오'가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갤러리네오는 지난달 20일부터 임시 운영을 거쳐 19일 정식으로 개관하는 것으로 이날 함께 진행한 개관식에는 관내 미술협회 임직원 및 중견작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은 고양 및 인근 지역의 부족한 전시 인프라 속에서 탄생하는 대규모 갤러리로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갤러리네오는 약 100평 규모의 복합예술공간으로 40여 평의 중견작가 전시관과 VIP 전시관(30평), 카페&라운지(30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피와 함께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은 향후 지역 작가들의 상설전 및 기획전을 병행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갤러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되고 있다. 한편, 현재 오프닝 전시로는 '소장품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갤러리네오가 자체 보유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또, VIP 전시장에서는 이우환 화가 대표작 '선으로부터(From Line)' 100호 대작과 김창열 화가의 대표작 '회귀 ? 물방울' 100호 등도 전시 중이다. 갤러리네오 운영사인 ㈜네오아트플래닝 이석범 대표는 "갤러리네오는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작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예술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양·파주·김포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20 07:26:3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학생 도박 조기 발견 위한 교원 게이트키퍼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 도박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결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정교하게 마련 하고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학생 도박문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원 게이트키퍼 교육을 운영했다. 스마트폰 기반 도박과 사행성 게임 노출이 확산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위험 징후를 세밀하게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 교육의 배경이 됐다. 이번 교육에는 초중고 교원과 전문상담교사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 도박문제의 주요 특징과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내용부터 행동과 언어 변화로 나타나는 단서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실질적인 대응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위험 신호를 발견했을 때 필요한 초기 개입 절차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 구조를 익혔다. 특히 게이트키퍼로서 학생의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도움 체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대응 역량을 높여 학생 도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도박문제는 은밀하게 나타나는 만큼 교원의 세심한 관찰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2025-11-20 07:25:53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산업재해 예방 위해 관리감독자 실무교육 강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리감독자 대상 실무형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은 현장의 실천력을 중시하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씩 총 4일간 진보문화체육센터와 공공협력센터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의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 보호를 위한 관리감독자의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군 안전정책과 안전관리팀이 주관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전문 강사들이 강의에 참여했다. 강의는 ▲관리감독자의 업무 수행 절차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 의무 ▲잠재적 위험요인의 식별과 대응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사고 시 응급처치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무 적용에 초점을 맞춘 강의와 더불어,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참가자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청송군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연중 산업현장의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주간 순회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지금,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리더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11-20 07:24:3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남동구 리틀야구단, 서귀포칠십리 전국대회 왕중왕전 우승

인천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전국 리틀야구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추가하며 팀의 조직력과 선수층의 기량이 전국 최정상급임을 입증했다. 인천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야구대회 왕중왕전에서 계룡시 리틀야구단에 5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서귀포시 주최, 한국리틀야구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규모의 경기로 전국 각지의 우수한 팀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당초 비 예보로 인해 공동 우승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결승 당일 날씨가 회복되면서 정상 경기가 진행됐다.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흐름이 바뀐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 전반을 주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전까지 다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수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웠다. 공격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점수를 쌓으며 전국 최정상팀다운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우승은 9월 태백산배, 10월 MLB컵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선수들의 실력뿐 아니라 감독과 코치진의 조련 능력을 재확인하는 성과가 됐다.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만들어 낸 성적이라는 평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야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구를 대표하는 리틀야구단의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0 07:24:2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재능대학교, 일본 가나자와공대와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총장 오사와 사토시)과의 국제 교육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제물포캠퍼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교류 확대를 중심으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정비했다. 재능대학교는 11월 17일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 관계자를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으로 초청해 글로벌 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I-RISE 사업의 취지를 반영해 국제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재능대학교의 이주미 RISE 사업단장과 성기영 국제교류협력센터장, 심선아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가나자와공업대학에서는 마쯔이 야스히로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송혜선 라이즈센터장도 참석해 공동 교육모델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논의에서는 가나자와공업대학의 교육철학과 취업 중심 교육과정, 지역 프로젝트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재능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I-RISE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무 협력 방향을 검토했으며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일본 기업과의 산학기술 프로젝트 참여, 대학 직원의 해외 연수 추진 등이 협력 과제로 정리됐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간담회가 학생의 글로벌 실무경험을 넓히고 지역 산업체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마쯔이 야스히로 부장은 "두 대학의 교육 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접목해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교육 모델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2025-11-20 07:24:1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수출기업 교류회 개최…후속 상담·네트워킹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1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도내 수출기업 간 협력 촉진과 글로벌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3차 수출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12~13일 열린 2025 JB FAIR 수출상담회 후속 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 당시 기업들은 현지 문화 차이, 인증·통관 절차, 바이어 대응 등 실무적 애로를 경험했으며, 이를 후속 지원으로 연결해야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교류회에는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30개사와 전문가 22명이 참여해 무역 실무 교육, 1:1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50개 기업이 참여해 88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광주본부세관, KOTRA, 관세사, 인증·통상 전문가 등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수출상담회 직후 이어진 후속 상담이 실질적 애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교류회에서 제품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며 도내 기업 간 협력 기반이 강화됐다. 경진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수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애로 해소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 수출통합지원시스템(jbexport.or.kr)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11-20 07:12:07 김종일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2025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추진

목포시는 지난 1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영미)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더욱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유공자 표창 ▲건전한 보육 환경 조성 다짐 결의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보육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리의 결의문'을 함께 낭독해 긍정 양육 실천과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다졌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김금희 강사가 ▲교사의 긍정 보육 ▲소통의 기술과 긍정적 대화법 ▲누군가의 꿈이 되는 나 경영법 등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문영미 회장은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보육현장의 소통 강화와 자기 이해의 시간을 통해 더욱 행복한 일터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모든 보육교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에는 114개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3,822명의 영유아와 1,263명의 보육교직원이 이용·근무하고 있다. 시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 휴일긴급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1-20 06:51:1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세계에 ‘진도 곱창김’ 맛과 품질 홍보

진도군은 '김산업진흥구역 공모사업'을 통해 '진도 곱창김'의 이름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도군은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해 해외소비자와 기업 관계자에게 곱창김의 우수한 품질을 선보였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도군은 32억 원 상당(23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업체는 최근 진도를 방문해 생산 과정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수출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의 축제와 직거래장터에서도 '진도 곱창김' 시식 행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도 곱창김'을 맛 본 소비자들은 "일반 김보다 훨씬 고소하고 식감도 좋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곱창김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진도의 농수산물이 세계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 활동과 판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 곱창김'은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며,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고 골다공증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검정 먹거리(블랙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2025-11-20 06:50:17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