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한 번 한 약속을 천금처럼"…안양시 공약 추진 점검

안양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59건 중 11월 기준 113건을 완료하고 44건을 정상 추진 중임을 공유하며, 공약 추진율 98.7%, 공약 완료율 7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보고회 이후 11월까지 완료된 공약사업 7건으로는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완수 ▲재개발·재건축 본격 추진 및 활성화(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 완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종 인증 ▲석수체육센터 건립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민관동행 안양형 복지기구 설치(인력 구성 및 운영체계 구축)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 변경 등이 있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과 공약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4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반기별 보고회를 통해 시민 참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정현장평가단의 의견과 평가를 추진사항에 반영해 공약사업 완료율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낙천금(一諾千金), 한 번 한 약속을 천금처럼 소중히 여긴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27: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 개최

경기도는 오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 육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방향의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친다.심포지엄에는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박상현·윤충식 의원, 경기도 및 북부 시군 관계 공무원, 방산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정의와 경기북부에 적합한 조성 방향, 실행 전략 중심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국가 정책 방향과 기존 사례를 소개하고, 경기도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다. 주제 발표 1에서는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클러스터팀장이 경기북부 지역에 집중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2에서는 오세진 파인브이티 연구소장이 무인체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공통 플랫폼(ROS2) 도입과 유지·보수·정비운영(MRO, Maintenance, Repair, Operation) 기반부품 국산화 전략을 위해 경기북부를 첨단 방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서호일 전 육군본부 장비정비차장이 좌장을 맡고 박상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세중 전 국방기술품질원 기술기획본부장, 정현수 LIG 넥스원 미사일시스템 사업본부장, 하윤철 한화시스템 연구기획팀 상무, 현병천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이 참여해 정책적·기술적 측면에서 다양한 제언을 공유한다.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난 14일 파주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도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실질적인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미래 방위산업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27:3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국내 최대 정책 엑스포서 주목

'시민 중심' 철학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의 기본사회 정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에서 선도모델로 소개된다. 광명시는 오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기본사회 아고라' 콘퍼런스에서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우수사례로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시민이 제안하고 함께 설계한다'는 기본사회 철학을 정책 과정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 결과뿐만 아니라 정책 생산 과정의 민주성과 개방성까지 인정받으며, '시민주권 도시'를 지향해 온 광명시의 철학이 대외적으로 공인된 것이다. 특히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추천으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 4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6단계의 심사와 설계 과정을 거쳐 최종 7건이 정책화됐다. 이 중 ▲도서 구입비 10% 캐시백 및 가족 외식비 캐시백 지원 사업은 2026년 시행 예정이며, ▲청소년 이·미용비 지원, ▲60대 건강 실천 지원금 지급 사업은 2027년 도입을 목표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광명시는 공모전 이후에도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지난 9월에는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우리가 만드는 기본사회'를 주제로 대규모 공론장을 마련했고,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해 시민 참여 시스템을 제도화했다. 현재 시민대표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방정부 최초의 기본사회위원회 구성을 진행 중이며, 출범 후에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50대 시민 대상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사업도 교육 분야 우수사례로 전시되며, 경기도 대표 기본사회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이 존재하는 이유도 시민이고, 정책의 주인공도 시민"이라며, "그 철학을 바탕으로 정책 내용뿐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기본사회 모델을 완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3회를 맞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정책 박람회로, '케이 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2025-11-19 09:26:5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예방 중심 구강보건사업 추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유아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관리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까지 아우르며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하며 약 840여 명의 원아에게 구강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군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유아 눈높이에 맞춘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를 진행하는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이다.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구강 건강을 전신 건강과 연결 지어 설명하는 '건강한 혈관 지키기' 교육을 병행해, 단순한 구강 관리에 그치지 않고 아동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와 진행하는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고, 부담 없이 위생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진의 아이들이 구강 건강의 기초를 제대로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어린이 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22:57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하반기 중소선사 CEO 간담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중소선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해진공는 1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중소선사 CEO 간담회'를 열고 해양수산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선사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서울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선사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지 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선사 10여 곳을 포함해 해진공, 해양수산부, 외부 전문가 등 총 25명 내외가 참석했다. 공사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개편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재무·홍보 컨설팅 프로그램 등 주요 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외부 전문가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회준 팀장이 'MEPC 83차 회의 및 IMO 규제 동향', 윤희성 교수가 '디지털 전환과 AI가 이끄는 해운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도 참석해 정부와 공공기관,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중소선사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해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한 참석자는 "해진공가 중소선사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보완할 방법을 함께 고민해 주어 든든하다"며 "이런 현장 중심의 간담회가 정례화된다면 업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길 사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소선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선사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21: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소 폐쇄 대응 본격화

하동군은 한국남부발전과 지난 17일 하동군청에서 하동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한 지역 사회 상생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결정되면서 지역 사회가 겪을 경제적·사회적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협약에는 하동군의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 지정 노력,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일자리 상실 분석 및 대응책 모색, 무탄소·신재생 에너지 등 대체 전원 발굴 및 신규 유치, 화력 폐쇄 영향 분석 용역 수립에 필요한 자료 공유, 발전 사업 관련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발전소 폐쇄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발전소 폐쇄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도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 등 새로운 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화력발전소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으므로, 폐쇄 이후 하동군 경제·인구·재정·일자리 등 전 분야에 걸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부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21: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녕군, 산불 예방 및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 실시

창녕군은 지난 15일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와 연계해 산불 예방 및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유어면 일원에서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걷기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에게 홍보물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산불 예방과 국산 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알렸다.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군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각종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한 야간 산불 대응 신속 대기조를 편성해 일몰 후 발생하는 산불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담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군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도 함께 홍보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는 생장 과정에서 흡수한 탄소를 효과적으로 저장하며. 가구나 건축 자재로 활용하면 '탄소저장고'로 기능해 이산화탄소를 장기간 가둘 수 있다. 생활 속 목재 제품 이용이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는 우리 지역의 산림을 지키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산불에서 안전한 창녕을 만들고, 국산 목재의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21: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 경제교육센터, 경제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

국립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달부터 경남 도내 유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경제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해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고 돈의 가치와 저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를 샌드아트로 재구성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면서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공연은 경남 지역 10여 개 유아교육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단순한 이야기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경제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올해는 공연 이후 강사가 각 유아 교육 기관을 직접 찾아가 이론 심화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실제 생활과 연결해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 효과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보경 센터장은 "경제 개념은 어릴 때부터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창의적이고 참여 중심의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사회에 경제 교육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5-11-19 09:19: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2025 메가쇼’서 지역 특산품 홍보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메가쇼 시즌2'에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 단체관을 조성하고 지역 먹거리 기업의 전국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생활 소비재 박람회인 이번 전시에서 경남TP는 '지방의 맛, 지역의 힘'을 슬로건으로 남해·의령·함양 3개 지역 우수 먹거리 기업 10개 사의 참가를 주선했다. 남해는 멜빵·유자빵·마늘빵 등 청정 농·수산물 융복합 가공식품, 의령은 쌀빵·망개쌀과자·도라지청 등 전통 먹거리, 함양은 지리산 산삼·약초·꽃차 등 건강·힐링형 프리미엄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세 지역의 식문화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렸다. 행사 기간 진행된 유통 판로 상담회에서는 농협유통·시티면세점·이베이재팬·울타리몰 등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기업 간 직접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대형 유통망 신규 입점과 온라인 채널 확대, 수출 연계 등 실질적인 판로 확장이 기대된다. 김정환 원장은 "남해·의령·함양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성과 전통성을 바탕으로 전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구소멸지역 기업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16: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항만공사, ESG 보고서 2년 연속 ‘세계 1위’ 선정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로 국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영예를 안았다. BPA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BPA는 전 세계 5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제출한 보고서 중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하며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으며, 6개 평가 항목 가운데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종합 세계 1위에 올랐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참여하는 국제 보고서 평가로 ▲전략적 메시지 ▲콘텐츠의 투명성 및 신뢰도 ▲창의성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 효과 ▲보고서의 구조적 완성도 등을 종합 심사한다. BPA 보고서는 ESG 전략의 일관성, 국제 기준 기반 공시 체계, 항만 산업 특화 전략의 구체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RI 스탠다드 2021과 K-ESG 가이드라인 등을 종합 반영해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한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은 친환경 하역 장비 도입, 친환경 완전 무인 자동화 부두 건설, 부산항 온실가스 20.5% 감축, 하역·설비 현장 중대재해 Zero 달성 등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또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과 지역 사회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반 성장 평가와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송상근 사장은 "2년 연속 세계 1위 수상은 BPA의 ESG 경영이 실제 운영 체계로 자리잡았다는 국제적 신뢰의 결과"라며 "글로벌 기준과 정부의 ESG 흐름을 동시에 충족하는 투명한 경영 체계 강화로 탄소 중립 항만, 스마트 안전관리, 지역 상생 가치 창출 등 ESG 성과를 확대해 글로벌 ESG 항만 기준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16:4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 체험 연수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 운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연수를 운영하며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연수는 힐링과 협의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한 해의 노고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청은 지난 18일 경북 포항시 청하면 일대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속 힐링과 상호 교류를 통해 교육 지원 활동의 활력을 되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가을길 산책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 체험의 일환인 자개 공예 활동, 그리고 내년도 협의회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유 있는 자연 환경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체험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교육 현장에서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겼다. 한 학부모 참가자는 "올 한 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활동한 시간들이 떠올라 뿌듯했다"며 "이번 연수가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 한 해 학부모님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연수가 작은 감사의 표현이자 또 다른 시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교육지원청도 앞으로 학부모회장협의회가 학교 현장의 동반자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16:3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원격교육 분야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춘해보건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 평가에서 원격교육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학은 18일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KCTL)가 진행한 '2025년 우수 교수학습센터' 평가 결과 원격교육 부문 우수 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미래 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 교수·학습 지원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지원, 학습 지원, 원격교육 등 3개 부문별로 서류와 대면 심사를 진행했으며 각 분야에서 1개 대학씩 선정했다. 춘해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살려 독창적인 원격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AI 기반 교수자·학습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보건의료 현장 연계 실무형 원격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글로컬 직업교육 혁신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지원'을 목표로 교수자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주력해왔다.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 체계를 통해 실질적 학습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선일 센터장은 "AI 기반 교수자·학습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선제적 도입과 보건의료 현장 연계 실무 중심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이 이번 성과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교육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래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 교수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학은 인증서와 기념 현판을 받으며 앞으로 원격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래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2025-11-19 09:16:0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승강기공단, ‘승강기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역 사회와 함께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단은 18일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승강기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승강기 안전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내 3개 구역에 엘리베이터·무빙워크·에스컬레이터 이용 장면을 담은 안전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승강기 동화책 장면과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모습 등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오는 12월 중 벽화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벽화 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3개 벽화를 직접 찾아보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승강기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경관 개선과 지역 사회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균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은 국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이런 현장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15:5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2025 학부모 학교 참여 이해 연수’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학교 참여 이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교육 공동체의 주체로서 학교 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직장인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야간 시간대에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총 4회 차로 구성된다. 1~3회 차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4회 차는 지역별 집합 연수회로 진행된다. 18일 첫 회 차에서는 '교육철 학과 학부모의 정체성'을 주제로 공교육의 목적을 탐색하고 변화하는 학부모 역할을 이해한다. 오는 19일에는 '학교 학부모회 이해'를 통해 학부모회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운영 방식, 리더십과 조직 문화를 배운다. 오는 25일 3회 차에서는 '학부모 학교 참여 실제와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참여 유형과 실천 사례, 교사와의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12월 10일 마지막 회 차는 김해교육지원청 등 지역별 지정 장소에서 열리며 학부모회 중심 활동 설계와 실행 전략 수립, 지속 가능한 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구현숙 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가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건강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9 09:15: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공직자 대상 통일교육 실시…정책 이해도·역량 강화

지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과 평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공무원의 시각을 확장하고, 정책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학습의 장으로 운영됐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18일 관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북관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이해력과 균형 잡힌 사고력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현실적 과제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함께, 앞으로의 통일정책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조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공직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자세, 통일 이슈에 대한 주체적 사고 함양에 중점을 두고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통일 문제를 단순한 이념이나 정치적 영역이 아닌, 행정 실무와 직접 연계되는 실천적 과제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공직자로서 통일·평화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통일과 평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깊이 연결된 가치이며, 공직자는 그 변화를 선도할 위치에 있다"며 "이번 교육이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통일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행정 전문성과 정책 이해도 강화를 위해 통일, 환경, 인권 등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5-11-19 09:15:0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2025 ‘AI 창의 설계 ON(溫)나무 프로젝트’ 성료

동명대학교가 AI 기반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전국 확산에 나선다. 동명대 미래교육·창의연구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5 AI 창의 설계 프로젝트 ON(溫)나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순환형 AI 창의 교육 모델의 전국 확산 계획을 밝혔다. '함-삶-앎 중심의 지속 가능한 AI 창의 교육'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AI 역량 기반 문제 해결형 교육 콘텐츠 개발(Doing) ▲SDGs와 연계한 창의·인성 역량 함양(Living) ▲교육소외지역 학생 대상 AI 활용 능력 체험 제공(Knowing)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학생들에게 창의·인성 및 AI·SW 배움(Learning)과 함께 미래형 지속 가능 교육 복지 모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산·경남권 9개 중·고교 학생 24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미래 직업 진로상상 ▲AI 탄소 저감 디자인 ▲AI 공감도시 RE-디자인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손연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와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공감형 AI 배움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 매뉴얼, 영상 자료 등을 배포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AI 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AI·SW 전문 기관인 프라이머스, 나누기월드가 협력했으며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AI 학습 접근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사회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소는 앞으로 지역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대상 AI 창의 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AI 창의 인재 육성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11-19 09:14: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市 구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MOU 체결

부산보건대학교가 지역 청소년의 진로·진학 교육 지원을 위해 부산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손을 잡았다. 부산보건대는 지난 12일 부산시 구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 진로·진학 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학영 총장과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및 팀장, 대학 교직원 등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진학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제공 및 프로그램 내실화, 진로 체험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은 부산시 RISE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 : 교육 취약계층 역량 키움 교육 과정'과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인 'B-Hi U 지역 인재 양성 프로젝트', 부산시교육청 '중등 통합방과 후학교, 창체형 지역 연계교육 과정' 등을 통해 청소년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정학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전공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등 실질적이고 살아있는 진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설, 인력, 교육 콘텐츠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14: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