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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농식품부 동물보건사 양성 기관 ‘완전 인증’ 획득

경성대학교는 동물보건생명과학과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보건사 양성 기관 완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과는 국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수의보 조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수의사법 제16조에 따른 이번 인증으로 경성대는 공식 인증 기관 지위를 확보했다. 인증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효하며 해당 기간 졸업생은 별도 절차 없이 동물보건사 시험 응시 자격을 얻는다. 입학정원 30명 기준으로 2026~2028년 졸업 예정자 90명과 2029~2032년 졸업 예정자 120명을 포함해 총 210명이 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경성대는 2021년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대학 중 가장 먼저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신설기관으로서 1년 단축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2월 배출한 첫 졸업생들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을 달성했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보건사는 안정적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의사를 제외한 반려동물 관련 직무 중 유일한 국가 자격 보건 서비스 전문직으로, 병원 수의 보조는 물론 동물복지·행정·훈련 등으로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김경민 학과장은 "이번 완전 인증으로 학과가 국가 공인 전문직 양성 기관으로서 안정성과 지속성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 사회 반려문화 선진화와 K-컬처 산업화 차원에서 동물보건·복지 전문 인력 배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5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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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3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 원 달성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만에 시민과 향우들의 꾸준한 응원과 참여에 힘입어 12월 16일 기준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5억 6,700여만 원, 2024년에는 6억 9,4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2025년 현재 7억 3,800여만 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목포의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모여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누적 모금 성과의 배경으로 ▲기부자 우대 정책 추진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아우르는 기금사업 발굴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부 플랫폼을 도입해 기부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즌별 이벤트 운영과 추가 혜택 제공 등 '기부자 중심' 정책을 적극 확대하며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아울러 시는 2026년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여성폭력 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행복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 운영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참전유공자 나라사랑 장수 방한모 드림 ▲유기동물 입양 꾸러미 지원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등 총 7개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보건·보훈·반려동물·청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기부자의 뜻을 지역 변화로 연결해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목포시는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답례품 선호도 조사와 공급업체 현장검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힘써 왔다. 현재 총 63개 업체, 93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홍어, 낙지젓갈, 목포사랑상품권, 삼채고등어, 손질갈치, 조기, 조미김, 국산 참기름, 목갈비세트, 한우세트,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등이 인기 품목으로 꼽힌다. 이들 답례품은 목포만의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식품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누적 20억 원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기부자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지속 강화해 기부가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고, 기부자를 지역과 연결하는 '관계 인구'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최대 네이버페이 5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2025-12-18 08:49: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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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경남 첫 사립 특수학교 ‘거제애광학교’ 공립 전환 확정

경남도교육청은 17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과 거제애광학교 공립 전환 및 이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952년 11월 전쟁 고아 보호를 위해 설립된 애광영아원에서 시작됐다. 1978년 7월 정신지체아동 보호시설로 전환한 뒤 장애인 보호와 재활, 사회적 자립 지원에 주력해왔다. 1979년 12월 문을 연 거제애광학교는 거제 지역 유일 특수학교로서 장애 학생들에게 특수교육과 직업교육을 제공하며 사회적 자립을 도왔다. 하지만 개교 45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가 심화됐고, 높은 경사지 입지로 학생 이동과 교육 활동에 어려움이 지속됐다. 이에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학부모 갈등도 이어졌다. 경남교육청과 거제도애광원, 거제애광학교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 협의를 이어갔다. 거제도애광원 이사회가 학교 공립 전환에 동의하면서 경남 최초 사립 특수학교 공립 전환이 확정됐다. 이어 학교를 평지로 이전하는 데도 합의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중앙 투자 심사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거제도애광원도 공립 전환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 협력할 계획이다. 모든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거제애광학교는 2029년 공립 전환을 마치고, 2030년 3월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송우정 거제도애광원 대표이사는 "설립자 김임순 원장의 뜻을 이어 학생들이 장벽 없는(Barrier Free)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장애 학생 교육에 헌신해 온 거제도애광원의 대승적 결단에서 비롯된 또 다른 헌신"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거제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4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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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글로벌 AI 협력포럼’ 개최

해남군은 17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AI) 협력포럼 2025'(Global AI Collaboration Forum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과 공동 주관한 국제 협력 행사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AI4APAC는 책임있는 AI, 데이터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정부·학계와 협력해 아태지역의 AI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최근 한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을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 기조연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양식을 위한 AI ▲미래 식량·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AI, 로보틱스와 자동화 ▲기후 핵심 산업을 위한 인간 중심·책임 있는 AI ▲AI 허브&데이터센터 설계, 오픈AI기반 혁신 인프라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특히 해남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농업·기후 핵심 산업과 연계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산업 확장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해남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AI 전문가와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국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식·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AI 기술과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례적인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남을 미래 AI 산업과 혁신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포럼에 참석한 손명도 부군수는"이번 AI 협력 포럼은 해남이 농업과 재생에너지 중심지를 넘어 미래 AI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글로벌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8:48: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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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안티드론 기술 실증 본격화

새만금을 중심으로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역 인근에서 '새만금 안티드론 임시실증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정규헌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부안군 관계자 등 중앙·지방정부 인사와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안티드론 기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대드론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을 활용한 안티드론(불법 침입하는 드론을 잡을 수 있는 기술) 임시 실증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국가 수요가 있는 안티드론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실증 환경 조성과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공항과 발전소, 국가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비인가 드론 침입 사례가 잇따르면서 드론 위협 대응은 국가안보와 항공안전, 주요 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며 기술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참여 기관·기업은 △수요 기반 안티드론 기술 개발 △새만금 지역을 활용한 임시 실증 추진 △실증 환경과 제도·기술 기반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가 중요시설 보호와 안티드론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국방 무기체계 도입을 위한 신속한 시험·평가 체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공식 실증과 평가를 통해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고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활성화와 투자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은 광활한 부지와 다양한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고정익·회전익·군집 드론 등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실증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더, 전파 차단, 광학 추적 등 차세대 안티드론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어, 이번 협약은 실증 중심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기술 실증과 투자, 산업화를 연계해 미래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8:47:59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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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해남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토론회 참석

1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해남,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가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해남군, 완도군, 대중교통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남 서남권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핵심 국가사업"이라며,"해남과 완도를 경유하는 철도노선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서울~제주 고속철도는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를 줄이는'균형의 길'이자, 제주 관광과 남해안 해양 관광을 하나로 묶는'상생의 길'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덧붙였다. 토론회에서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단장, 윤태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회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남,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제주국제공항은 기상이변으로 매년 1,500여건의 항공기 결항이 발생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이를 대체할 새로운 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그동안 막대한 비용과 제주도의 반대 등으로 국가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오고 있다. 특히 전남 서남권이 국가 AI·에너지 수도의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기업의 투자유치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구유입에 따른 정주여건의 개선과 국토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완도군, 영암군과 함께 해남읍을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명현관 해남군수는"서울~제주 간 고속철도는 해남과 완도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그 첫걸음으로, 향후 전남 서남권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25-12-18 08:47: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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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화성특례시와 中企 글로벌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기 화성특례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중진공은 18일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온라인 수출 활성화 대책'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지역별·권역별 물류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중진공과 화성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통상 물류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 사업 협력 ▲신규 협력사업 개발 및 운영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 ▲중소기업 수출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융자·인력 등 지원 사업 연계 ▲중소기업 해외 물류 지원 등이다. 중진공과 화성시는 다품종·소량 출하 특성으로 물류비 부담이 크고집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물류 집화와 선복(선박 내 화물 적재 공간) 배정을 매칭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복 배정 시범 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중진공과 화성시는 중소기업 콘솔허브 지원사업과 권역별 내륙 물류센터 구축 협력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역 물류 허브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콘솔허브 지원사업은 여러 기업의 소량 화물을 한 곳에 모아 공동 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해외 운송을 돕는 기능을 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진공과 화성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수출 물류 지원사업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별·권역별 물류거점 확보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8 08:4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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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동절기 한파와 강풍,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시공 중인 16개 대형 공사장 가운데 미착수 현장을 제외한 공동주택과 공장 등 8곳이 대상이었다.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경자청 직원 7인으로 구성된 안전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점검반은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 및 작업의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시 유의사항 준수 및 보온 양생 적정성, 품질 시험 계획과 안전 관리 계획 제출·승인 적정성, 감리 업무 세부 기준에 따른 감리 수행실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미비치, 주출입구 방호 선반 및 안전 난간 미설치 등 총 21건의 미비 사항을 적발했다. 이 중 5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나머지 16건은 개선 조치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겨울철은 가설 구조물 붕괴와 화재, 미끄럼 사고 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현장 근로자의 세심한 안전관리와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도·교육으로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관내 공사장의 안전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3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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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칼라(KAALA) 문화재단’ 출범 지지

제3세계 국가 간 문화 연대를 지향하는 국제 문화협력 기구 '칼라 문화재단'이 17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범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 칼라(KAALA: Korea with Asia, Africa and Latin America)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를 잇는 제3세계 문화 연대를 목표로 문학·미술·다큐멘터리 영화를 중심으로 한 국제 문화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3세계 국가들의 문화적 경험과 동시대적 문제를 공유하는 '글로벌 사우스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3세계 문학의 성취를 조명하는 '칼라 문학상'을 제정해 정기적으로 시상한다. 특히 칼라 문화재단의 본부가 전북 군산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지역적 의미가 크다. 군산은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 항만·금융·주거 공간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국내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도시로, 근대화와 식민 경험의 흔적이 도시 전반에 남아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재단은 이러한 역사적·공간적 맥락을 바탕으로 군산을 국제 문화 연대의 거점으로 삼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관영 지사는 "칼라는 전북지역에 기반을 두고 세계와 연결되는 드문 국제 문화 협력 시도"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칼라 문화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군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칼라는 오랜 기간 제3세계 문학과 사회 현실을 작품과 실천으로 다뤄온 황석영 작가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황 작가는 '장길산', '삼포로 가는 길', '객지' 등을 통해 식민과 분단, 산업화 과정에서 주변으로 밀려난 민중의 삶을 지속적으로 다뤄왔으며,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작가들과의 연대 경험을 바탕으로 탈식민 이후의 세계를 문화적으로 다시 연결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재단 이사장인 황석영 작가는 "제3세계 문화는 한때 세계 문학과 예술의 중요한 축이었지만, 그 연대의 언어는 오랫동안 사라져 있었다"며 "칼라는 과거를 반복하는 조직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에서 다시 연대를 실천하는 문화적 장치"라고 말했다.

2025-12-18 08:38:19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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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평생학습 선도 도시 부상… 양적·질적 성장 달성

산청군이 군민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며 전국적인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근거리 학습권 확보를 위한 읍면 강좌 확대와 평생학습센터 시범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읍면별 평생교육 강좌 활성화로 200여 개 강좌를 열어 3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카페, 공방, 마을회관 등 유휴 공간 13곳을 발굴한 '푸른학당 작은강좌' 사업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상반기 리모델링을 완료한 산청군 평생학습센터는 AI, 영상 편집 등 디지털 교육부터 자격증, 전문 공예까지 26개 시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시작한 '산청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산청의 풍경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기록하며 학습이 지역 콘텐츠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성인문해교육도 확대됐다. 마을회관 등 20여 곳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초등학력인정교실 6개와 중등학력인정교실 1개를 운영했다. 올해 진행한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에선 5명의 어르신과 6명의 강사가 함께 '나 공부만 생각하모 눈물이 난다'를 완성했다. 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도 선정됐다. 지역 내 3개 장애인 기관과 협력해 문화 예술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 취업 연계 과정 등을 진행했다. 올해 산청군은 경남도 평생학습대상 선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우수 사례 선정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이승화 군수는 "평생교육의 핵심은 이웃들이 집 근처에서 배우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산청의 모든 공간이 군민의 배움터가 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3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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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2025 대한민국 건강주택대상' 종합 대상

동화기업이 '2025 대한민국 건강주택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건강주택대상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한다. 동화기업은 친환경 건축자재 전반에 걸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목질 바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는 전 제품에 대해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mg/ℓ 이하인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특히 대표 강마루 '진' 라인업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최고 등급(SE0)의 신소재 NAF(Non-Added Formaldehyde) 보드를 소재로 사용해 주거공간 내 유해물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시공용 접착제 역시 발암물질인 라돈가스를 저감하고 곰팡이 차단 및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동화기업은 폐목재, 폐가구재 등을 원재료로 파티클보드를 생산하며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한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목을 재활용해 생산한 파티클보드를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 공식 가구 협찬사에 납품하며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실천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주거환경의 유해물질 저감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종합 대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자원 재활용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08:3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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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상공회의소 ‘제6기 최고경영자과정’ 성료

익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최고경영자들의 역량 강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제6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경영 지식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익산상의에 따르면 16일 궁웨딩컨벤션에서 김원요 회장과 최재용 부시장, 김경진 시의장, 최형산 최고경영자과정 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제6기 수료생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28명의 수강생이 소정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보인 수료생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익산시장상): 송정상 ㈜티오피 대표이사 △우수상 (익산시의회 의장상): 한신 2공단 수소충전소 대표 △우수상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상): 권도연 도연결혼정보 대표 △우수상 (최고경영자과정 총연합회장상): 유붕식 세무사사무소 김미성 사무장이다. 김원요 회장은 "과정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항을 추가해 CEO 과정을 업그레이드하고 명품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32:33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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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정책 분야 교류·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국회입법조사처와 입법정책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 의장을 비롯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서난이 대변인,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능력을 높여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정책 자문 및 간담회 개최 △연구보고서 및 정책자료 공유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관련 공동연구 △지방의회 입법정책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도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입법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의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승우 의장은 "지방정부의 입법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중앙의 입법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법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이 도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처장은 특강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향후 의정활동의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조명했다.

2025-12-18 08:32:15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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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액티브 시니어 복합 단지 ‘하하캠퍼스’ 추진

부산시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 조성할 '하하(HAHA)캠퍼스' 사업의 핵심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하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를 의미한다. 시는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 지방 재정 투자 심사, 관계 기관 업무 협약(MOU) 체결,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필수 절차를 차례대로 마무리했다. 2026년 본예산에는 실시 설계 용역비 14억 6000만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토대를 구축했다. 최대 난제로 꼽혔던 학교 시설 무상 사용 문제도 해결됐다. 가톨릭대학교 및 학교 법인과 1년간 협상한 끝에 11월 교육부 최종 허가를 받았다. 건물 1개 동 기부 채납, 2개 동 30년 무상 사용, 토지 지상권 설정 등의 권리를 확보하면서 장기 사용권과 재정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총사업비 606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2028년까지 1단계, 2033년까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2026년 건물 리모델링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1단계에서는 유휴 건물 3개 동과 야외 운동장을 활용해 교육·문화·여가·건강·평생교육 관련 시설을 구축한다. 2단계에서는 기존 대학시설 4개 동을 활용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해 생애재설계 및 재취업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초고령 사회 대비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에이지테크 산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실버산업단지와 대학 기반 은퇴자 공동체(UBRC) 조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지테크 산업은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하하캠퍼스 조성사업은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 6만 3515㎡ 부지 내 유휴 시설을 활용해 액티브 시니어와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건강·체육·교육·일자리·주거·실버 산업을 집약한 시니어 복합단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후에도 소비 생활과 여가 생활을 즐기며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50~60대를 뜻한다. 시는 본격 사업 착수 전 다양한 마중물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3월 부산가톨릭대와 신학교정 시민 개방 합의 후 야외 체육시설, 무장애 나눔길, 하하에듀 프로그램, 하하건강센터, 시니어 건강 놀이터 및 황톳길 조성 등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2025년 하하페스티벌'을 열어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하하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하하캠퍼스 조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문체부 공모 선정과 국비 확보, 학교 시설 무상 사용 허가 등 많은 결실을 맺었다"며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가 완료된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노인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3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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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 제안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최정호의 익산여지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정책으로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최 전 차관은 17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의 관문인 KTX익산역이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광역 교통·산업·문화 융합의 거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는 제2 혁신도시(2차 공공기관 이전)와 연계한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KTX·SRT·UAM(드론공항)·일반철도·시외버스·시내버스·택시·자전거·도보를 통합하는 완전한 '원스톱 환승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2 혁신도시를 유치해 '공공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공공업무 공간은 선상부지 및 익산역 일원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AI창업센터 △IT·문화관광·모빌리티·스마트물류 스타트업 △산학연 공동연구센터 등을 갖춘 'AI창업·산학협력존'을 조성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항선 복선전철화(홍성-대야)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고속철도 복복선화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 △새만금 신항 인입선(신항만-새만금국제공항-익산) 등이 완성될 경우 익산역의 역할과 기능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제2의 광역교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주-김천 고속철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전북권 광역전철망(새만금-익산-전주) 구축사업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사업 등의 조속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전 차관은 이들 사업의 시행을 위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복합환승센터의 국고지원비율(현행 30%)도 확대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환승센터와 연계해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이착륙장)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익산역은 '지상(철도, 버스 등) + 하늘'이 결합된 미래 교통 메가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차관은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서해선·경부고속철도'·'전주·김천 철도'·'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과 연계 시 시너지 효과 △전북권 광역전철 구축사업과 직결 △전라선 고속화사업 대응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효과 흡수 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경쟁력 확보 △익산역 승객 수요 증가 및 환승 편의성 향상 △익산 ↔ 서울/타 도시 구간 운행 횟수 확대 가능성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도심재생 및 지역균형발전 △도심 단절 해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업은 국비 확보 및 민간자본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저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면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으로서 정책 전문성과 인적 인프라 등을 활용해 국고보조비율의 확대를 국토교통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정호 전 차관은 "KTX 전라선 직선화 논의에서 익산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결단코 반대한다"며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해 익산역이 광역교통허브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면 이 같은 논란에 쐐기를 박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2025-12-18 08:31:37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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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장애인 복지 성과 공유회 개최… 郡 최초

하동군은 지난 1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복지와 장애인 복지가 처음 함께 성과를 공유한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김태경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3개 읍면 위원장,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음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표창장 수여, 성과 동영상 상영, 2025년 사업 성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 자조모임과 양귀비 예술단의 고고장구 공연도 펼쳐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으로 진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읍면 위원 13명, 공무원 2명이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 화개면의 '다달이 행복, 영양만점 특별한 한 끼', 금남면 재래식 땔감 아궁이 보수사업, 옥종면 외국인·다문화가정 대상 음악 수업 등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남 최초·전국 군 단위 최초로 개소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정책 개발 및 지원, 자립·재활 지원, 역량 강화, 종합 서비스 제공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 일자리는 2022년 80여 개에서 올해 110여 개로 늘었고,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제작으로 관광 접근성도 높였다. 하승철 군수는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덕분에 복지는 제도가 아닌 관계가 됐고, 지원은 동행이 됐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에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 장애인 일자리 연계, 이동·문화·관광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연결되는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18 08:30: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