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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누적 10조원…글로벌 전력기기 경쟁력 입증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전력기기 산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8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창원공장은 지난 7일 기준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0조원을 달성했다. 단일 공장에서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 생산액이 각각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국내에서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유일하다. 효성중공업은 1969년 국내 최초로 154kV 초고압변압기를 개발·생산한 이후 기술 축적을 이어왔다. 2002년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4년 5조원을 달성했고 올해 1월 1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50여 년간 효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전력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해 왔다. 154kV와 345kV 초고압변압기에 이어 1992년에는 세계 여섯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765kV 초고압변압기를 독자 개발하며 초고압 전력기기 국산화를 이끌었다. 2022년에는 400kV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전압형 HVDC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공급될 500kV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효성중공업은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맞춤형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2010년대 초부터 765kV 변압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노르웨이 등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주요 송전시장에서도 400kV 변압기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굳혔다.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창원공장은 2023년 이후 3년 연속 초고압변압기 단일 품목 기준 연간 수주액 1조원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초고압변압기 생산 10조원 달성은 그간 쌓아온 고객의 신뢰와 '최고 품질'을 향한 창원공장의 집념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압기·차단기·HVDC 등 토털 솔루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0:24: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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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 현대위아, 미래 열관리시스템 3종 공개…"글로벌 열관리 전문사 도약"

현대위아가 모빌리티 열관리 부품 신제품을 공개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열관리 전문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현대위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새롭게 개발한 열관리 시스템 부품 3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 열관리 모듈(ITMS·Integrated Thermal Module System)과 쿨링 모듈, 슬림 HVAC(Slim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unit)으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ITMS 신제품은 자동차 내에 분산 배치되어 있던 여러 열관리 부품과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집약한 모듈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총 10개의 포트로 구성한 '데카 밸브' 기술을 적용, 열관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 현대위아는 이 데카 밸브를 이용해 배터리·구동 모터 냉각과 실내 냉·난방 등 7가지 작동 모드에서 유연하게 자동차 열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데카 밸브 적용 이전 모델과 비교해 부품수를 30% 줄이고 공간 활용성을 15% 개선했다. 현대위아는 두 개의 라디에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쿨링모듈도 공개했다. 이 쿨링모듈은 현재 사용되는 모듈 대비 두께가 20% 줄었고, 무게는 7% 감소했다. 덕분에 여유 공간을 더 확보해 프런트 트렁크의 활용도도 높였다. 현대위아는 기존 HVAC 패키지의 높이를 30% 이상 줄인 슬림 HVAC도 함께 선보였다. 크기를 대폭 줄인 만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경량화를 통해 전비도 향상했다. 현대위아는 이와 함께 오는 2032년까지 글로벌 열관리 전문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밝혔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고성능·고효율 ▲쾌적·편의성을 갖춘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 TMS사업부 김남영 전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구현한 데카밸브 ITMS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 환경 악영향이 적은 새로운 냉매를 적용한 시스템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며 "CES에 선보인 슬림 HVAC과 같이 부피와 무게를 지속적으로 줄여 전비 개선과 공간 활용도 극대화를 모두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0:1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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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나무엑스'에 구글 제미나이 연동…완성도 강화

SK인텔릭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사진)에 구글의 최첨단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연동해 초지능형 AI 웰니스 플랫폼으로서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8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의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정화하는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비접촉식 광혈류측정(rPPG) 기술로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혁신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나무엑스는 차별화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나무엑스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온 디바이스 AI 기반 웰니스 로봇으로, 별도의 기기 터치나 인터넷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도 100% 기능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AI 음성 대화를 지원한다. 최첨단 AI 모델 제미나이를 연동함으로써 답변의 정확도와 응답 속도 등 AI 음성 대화 성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구글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최신 이슈 및 정보에 대한 실시간 답변이 가능해졌다. 또한 향상된 어휘 이해 능력과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 고도화된 정보 제공 기능을 구현했으며, 구글 에코시스템 기반 LLM 엔진을 적용함으로써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확장성과 개방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모델 '제미나이' 연동은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초지능형 AI 웰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기술이 사람을 찾아가는 '휴먼 센트릭(Human-Centric)' 철학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맞춤형 케어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 모든 순간을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10:0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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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JAJU주' 품고 매출 1조 향해 달린다

신세계까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를 품에 안고 토탈 홈퍼니싱 기업으로 도약하며 매출 1조원을 향해 달린다. 신세계까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JAJU)'에 대한 영업 양수 절차를 지난달 31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를 중심으로 가정용 가구·소품 제조 및 유통, 공간 디자인 사업을 펼치며 지난해 약 2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주' 브랜드는 매출이 2400억원 가량이었다. 이에 따라 신세계까사는 생활용품, 홈패션, 인테리어 소품 등 생활잡화를 다루는 '자주' 그리고 자주가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패션 브랜드 '자아(JAAH)'까지 포함해 올해 전체 매출 5000억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자주 부문 인수를 통해 장기화된 침체를 돌파하고 실적 안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장 2030년에 '매출 8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회사측은 가구 중심이던 사업 비중이 생활용품과 패션 등으로 분산되면서 이사·결혼 등 명확한 수요 주기나 환율 변동, 건설·부동산 시장 침체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기획부터 유통 채널, 마케팅, 소싱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며 수익성과 성장성 강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신세계까사는 올해부터 ▲까사미아 ▲마테라소 ▲쿠치넬라 ▲굳닷컴 ▲자주 ▲자아까지 총 6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및 플랫폼 사업을 펼친다. 올해는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잡고 기존 전략과 운영 체제를 유지하며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양수도를 통해 외형 확대는 물론 우리 일상과 생활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 국내 홈퍼니싱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신세계까사는 고감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며 향후 5년 내 80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 국내 홈퍼니싱 시장 판도를 새롭게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현재 약 20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2026-01-08 09:5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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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블유엠, 엔비디아·레노버와 협업…로보택시 핵심 부품 개발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스더블유엠(SWM)이 엔비디아(NVIDIA), 레노버(Lenovo)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AP-700'의 개발 및 양산에 본격 착수한다. 8일 SWM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탄생할 'AP-700'은 엔비디아 DRIVE AGX Thor 차량용 컴퓨터를 통합한 하이페리온 아키텍처 기반의 엔비디아 DRIVE AGX Thor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혁신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SWM은 이 플랫폼을 올해 출시 예정인 자사의 레벨4(Lv4) 로보택시에 핵심 제어기로 탑재하여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P-700 플랫폼은 레노버의 'AD1 L4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 기술과 듀얼(Dual) 구성의 엔비디아 'DRIVE AGX Thor' 칩을 결합해 설계했다. 또한 엔비디아 Blackwell 아키텍처를 적용해 트랜스포머와 생성형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연산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전 인증을 획득한 DriveOS 환경에서 최대 2000 TOPS(초당 2000조번 연산)에 달하는 압도적인 AI 컴퓨팅 성능과 데이터센터급 CPU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는 현존하는 레벨4 자율주행 지원 플랫폼 중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평가받는다 AP-700은 생성형 AI와 비전 언어 모델(VLM)에 대한 최적화를 통해 예측이 어려운 도심 교통 환경에서도 밀리초(ms) 단위의 초저지연 응답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AP-700은 완전한 자동차 등급(Automotive Grade)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능 안전 측면에서 ISO 26262 ASIL-D, 신뢰성 측면에서 AEC-Q100, 그리고 ISO 21448 SOTIF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등 엄격한 국제 안전 표준에 맞춰 설계·개발되고 있다. SWM은 이번 AP-700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의 난제였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 50% 절감 ▲Lv4 로보택시 상용화 준비기간 40% 단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로보택시(자율주행 시스템 포함) 양산 원가를 기존 대비 6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대규모 로보택시 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SWM 관계자는 "이번 레노버, 엔비디아를 잇는 3자 간 글로벌 협력 체결을 통해 강력한 '글로벌 AI 동맹'을 구축했다"면서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SWM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진입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략적 협업은 한국의 독자적인 로보택시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에서 이미 상용화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이제 한국의 일반 시민들도 체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피부로 와닿는 AI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8 09:39: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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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퀄컴, 차세대 AP 삼성에 맡긴다…2나노로 파운드리 반전

세계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업인 미국 퀄컴이 차세대 AP 생산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수조 원 규모의 위탁생산 물량이 삼성으로 돌아오게 되며, 그동안 부진의 늪에 빠졌던 삼성 파운드리 사업에도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칩 설계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와 가장 먼저 최신 2나노미터 공정을 활용한 위탁생산 논의를 시작했다"며 "조만간 상용화를 목표로 설계 작업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퀄컴이 삼성 파운드리에 2나노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AP 생산 계획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이 현실화되면 삼성은 2022년 이후 중단됐던 퀄컴의 최첨단 제품 생산을 약 5년 만에 다시 맡게 된다. 퀄컴은 2021년까지 삼성 파운드리에 핵심 AP 생산을 맡겼지만, 이후 수율과 발열 문제 등을 이유로 대만 TSMC로 발주처를 옮겼다. 당시 삼성은 최첨단 공정 경쟁에서 TSMC에 밀리며 주요 고객을 잇달아 잃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삼성의 파운드리 기술 경쟁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퀄컴의 판단을 바꾼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은 낮은 수율과 전력 효율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했고, 지난해 7월에는 테슬라로부터 약 165억 달러(24조 원)에 달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수주하며 기술 신뢰도를 끌어올렸다. 업계에서는 퀄컴이 TSMC 단일 의존에서 벗어나 공급망을 이원화하려는 전략적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2나노라는 최첨단 공정에서 정면 승부를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며 "테슬라에 이어 퀄컴까지 확보할 경우, 글로벌 대형 고객사 추가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과 삼성의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의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1-08 09:24:5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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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안전성 강화 블랙박스 '아이나비 ZX3000' 출시

팅크웨어가 사용자의 편의성과 제품 안전성을 강화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ZX3000'(사진)을 출시했다. 8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아이나비 ZX1000'의 후속 모델로, 전후방 FHD 30fps 녹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메모리 사용 효율을 높이는 '메모리 절약 모드' ▲배터리 전압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저전압 상황에서 전원을 자동 차단하는 '배터리 방전 보호 기능' ▲고온 환경에서 제품 손상을 자동 방지하는 '고온 차단 기능' 등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능을 탑재했다.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어두운 주행·주차 환경에서도 번호판과 주변 사물을 보다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했으며, 3.5인치 풀 터치 LCD를 통해 영상 재생과 설정 메뉴 등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 품질 강화 정책에 따라 2년 무상 A/S를 제공해 유지·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아이나비 ZX3000'은 실시간 통신 기반의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차 충격 실시간 알림 및 이미지 전송 ▲운행 기록 및 운전 습관 데이터 제공 ▲차량 소모품 교체 알림 ▲주행 중 큰 충격 발생 시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 전송 등 사용자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기능으로 구성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ZX3000'은 저장 효율, 전원 관리, 야간 촬영 등 실제 사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성능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인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기능 구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8 08:5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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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리스크에 유가 변동성 확대…국내 정유업계 영향은 제한적

국제유가가 베네수엘라발 정치 리스크에 일시적으로 반응했지만 국내 정유사들의 원유 조달과 수급 판을 흔들 구조적 변수는 아니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9달러(2.04%) 내린 배럴당 57.13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1.06달러(1.72%) 하락한 배럴당 60.7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베네수엘라 정국 불확실성으로 상승했던 유가는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한 것이다. 이 같은 단기 변동성에 대해 국내 정유업계는 국가 차원의 비축유 체계와 조달 구조를 통해 완충 여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에 따른 비축유는 국가가 관리하고 있으며, 정유사들은 특정 산지나 원유 등급에 의존하지 않고 중질·경질유를 병행 조달하는 방식으로 단기 수급 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정책 변수 역시 정유사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베네수엘라산 원유 3000만~5000만 배럴의 미국 반입 계획은 신규 증산이 아니라 제재로 묶여 있던 기존 재고를 이동시키는 성격에 가깝다. 이에 따라 글로벌 원유 공급 총량을 늘리는 조치로 보긴 어렵다는 평가다. 베네수엘라 자체의 공급 여력도 제한적이다. 매장량은 3000억 배럴 이상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지만, 실제 생산량은 하루 100만 배럴 미만으로 글로벌 공급의 약 1%에 그친다. 국내 정유사들이 사용하는 원유 조달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거의 없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공급 관리 측면에서도 급격한 변화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공급 조절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베네수엘라 변수로 글로벌 수급 질서가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공습에 따른 단기 상승 압력은 가능하지만 OPEC+의 공급 안정화와 글로벌 수요 둔화를 고려하면 중기 유가는 55~65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장기적으로도 베네수엘라가 정유사 원유 조달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베네수엘라 원유 산업은 정치·경제 실패와 인프라 붕괴, 대외 제재가 겹치며 장기간 위축돼 왔으며 정권 교체나 미국 개입이 이뤄지더라도 생산·수송·저장 설비를 정상화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향후 10년간 매년 1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병준 한국폴리텍대 석유화학공정과학과 교수는 "베네수엘라 이슈가 원유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며 "미국이 원유가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베네수엘라발 물량의 '길목'을 통제해 시장에 불안 요인을 만들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1-07 16:34:4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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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원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전, 갈수록 오리무중

60조원 규모로 거론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의 수주 가능성을 두고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 경쟁 구도가 단순한 무기 성능이나 가격 비교를 넘어 외교·안보와 산업 협력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비롯한 주요 방산 수요국들은 방산 공장에 국한하지 않고 자동차·인프라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절충교역과 산업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잠수함 도입 사업 역시 단순한 무기 구매를 넘어 국가 간 산업·경제 협력을 포괄하는 패키지 경쟁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캐나다는 현재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3000톤급 디젤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추진 중이다. 유지·보수·정비(MRO)까지 포함하면 총 사업 규모는 약 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원팀'으로 참여한 가운데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KMS)가 최종 후보군인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경쟁 구도는 사실상 한국과 독일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된 상태다. 다만 수주 환경은 한국에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잠수함 공급과 함께 현지 생산과 대규모 투자, 기술 이전을 포괄하는 방식이 사실상 기본 조건으로 대두되면서 개별 기업 차원의 제안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독일은 정부 차원의 외교·안보 카드와 산업 투자를 결합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독일 정부는 최근 자국 해군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전투관리체계(CMS)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일감 제공과 동시에 나토(NATO) 동맹 차원의 안보 협력 강화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캐나다에 완제품을 건네는 '갭필러(Gap Filler)' 방식도 파격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TKMS는 현재 노르웨이와 2500톤급 스텔스 디젤잠수함 212CD를 공동 개발 중인데 2028년 독일이 도입할 예정인 3번째 잠수함을 캐나다에 넘기겠다는 구상이다. 산업적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한한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독일 폭스바겐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언급하며 한국 측에 관련 현지 공장 설립 의향을 타진한바 있다. 이는 방산을 넘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구도가 수주 경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3월 2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제출받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전이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 간 종합 경쟁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산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패키지 협력을 제시해야 하며 일본·미국과의 공동 세일즈나 공동 마케팅 전선 구축 등 다자 협력 전략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독일은 자국 단독이 아닌 EU 공동체 차원의 산업·통상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차원의 기업 경쟁에 머물러 있어 구조적으로 불리하다"며 "한국 방산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패키지 딜 2.0'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국가 차원의 외교·산업 연계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7 16:26:3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