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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 현대차그룹 제로원, CES 2026서 스타트업 혁신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오는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제로원은 2023년부터 4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하며 현대차그룹의 현대크래들과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크래들은 현대차그룹이 전 세계 유명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서 운영 중인 혁신 거점이다. 이번 CES 2026은 제로원 컴퍼니 빌더로 육성한 사내 스타트업 1개 사,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 및 육성한 사외 스타트업 4개 사, 현대크래들과 협업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5개 사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에너지, 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분야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가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솔라스틱(플라스틱 패키징 태양광 모듈 설루션) ▲큐노바(양자컴퓨터 응용 소프트웨어 설루션) ▲아이디어오션(매커니즘 자율설계 기술 기반 AI 설계 소프트웨어 및 모듈형 하드웨어 개발) ▲젠젠에이아이(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기반 학습 비주얼 데이터 공급 설루션) ▲딥인사이트(AI 기반 3D 카메라 설루션) ▲일렉트릭피쉬(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와 초고속 EV 충전기 결합 설루션) ▲에이아이올라(AI 음성 워크플로우 설루션) ▲쓰리디씨(그래핀 기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설계) ▲카포우(산업 자동화 및 로보틱스 실시간 에너지 공급 설루션) ▲데이터크루(전기차 배터리 분석 및 인텔리전스 설루션)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14:1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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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IBK기업은행과 300억 협력사 지원 펀드 조성

HD현대의 해양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3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IBK기업은행과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3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대출 및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컨설팅과 전문기관의 현장 실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6%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협력사들이 운영자금 부담을 줄이고, 설비 확충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혁 HD현대마린솔루션 경영지원부문장은 "동반성장펀드 조성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08 14:12:5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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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서울영상광고제 2025' 사운드 디자인 '은상' 수상 영예

한국타이어가 지난 7일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 광고제 '서울영상광고제 2025'에서 크래프트 부문 '사운드 디자인 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서울영상광고제'는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이 직접 참여해 우수한 광고 영상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광고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 'Formula E Campaign: Tech'로 사운드 디자인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 제조 공정과 최첨단 인프라를 중심으로 타이어를 극한의 전기차 레이싱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고도의 기술 집약체로 재해석하며 한국타이어가 지향하는 궁극적 가치 '혁신 테크놀로지'를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양한 공식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지원에 나서며 고객 소통 접점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1-08 14:1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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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재계약···최장 10년 운영

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의 운영을 이어가며 국내 자동차 문화와 고객 체험 강화에 나선다. BMW그룹코리아는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 대한 운영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신규 운영자 선정 절차를 통해 이뤄졌으며, BMW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이후 조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지난 2014년 7월 개관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을 한 곳에 갖춘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 전 세계적으로는 독일·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시설이다. 초기 투자비 770억원에 추가 투자를 더해 총 950억원이 투입됐으며, 전체 면적은 30만5359m²(제곱미터)로 축구장 약 43개 규모에 달한다. 센터에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을 충족하는 드라이빙 트랙을 비롯해 차량 전시관, 식음료 시설, 친환경 체육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세분화된 드라이빙 프로그램, 전문 인스트럭터의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주행 기술을 익히고 BMW가 지향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 기준 BMW 드라이빙 센터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80만 명에 이르며, 이 중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은 28만 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센터 내에 어린이를 위한 과학 창의 교육 공간 '주니어 캠퍼스'와 최대 80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BMW 차징 스테이션' 등 미래 세대 교육과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앞으로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국내 자동차 문화 발전과 고객 브랜드 경험 혁신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08 14:11:25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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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축구 덕에 주차 '불티'···모두의주차장, 거래액 600억원 돌파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대형 공연과 스포츠 행사 수요를 발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의주차장은 연말결산 리포트에서 지난해 주차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60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누적 가입자는 55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활발히 개최된 대형 공연과 스포츠 행사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고양종합운동장은 전년 대비 반경 1km 이내 주차권 거래액이 336.7% 증가했고, 거래 건수도 304.1% 급증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109.0%) ▲고척스카이돔(42.0%) ▲잠실실내체육관(39.2%) 등 주요 공연 시설 인근의 주차권 거래액도 일제히 상승했다. 여의도 불꽃축제와 대형 스포츠 행사 등 단발성 행사도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하는 여의도 불꽃축제의 경우, 행사 당일 인근 주차권 거래액이 지난해 행사일 대비 25.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친선 경기 등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주차장의 거래 건수와 거래액 역시 각각 99.2%, 5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의주차장 특화 서비스인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거래액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025년 기준 공유 주차면의 시간당 평균 요금은 1253원 수준으로, 고물가에 주차비를 절약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률은 사무실과 주거 단지가 밀집한 마포구, 서초구, 종로구, 송파구, 용산구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차장의 월평균 수익은 78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서비스는 모두의주차장이 2023년 선보인 주차장 수익화 컨설팅 사업으로, 최근 2년간 월 평균 신청 건수는 400건에 달한다. 김동현 쏘카 최고성장책임자는 "앞으로도 운전자에게는 편리한 주차 경험을 제공하고, 주차장 소유주에게는 수익 극대화라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08 14:09:23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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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CEO "근원적 경쟁력 확보해 수익성 기반 성장 구조 만들자"

류재철 LG전자 CEO가 '근원적 경쟁력 확보'와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수익성 기반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류 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O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그는 "LG전자는 지금까지의 관성에서 벗어나 현재 처한 경쟁의 생태계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는 속도와 강한 실행력을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CEO는 ▲어떠한 경쟁에도 이기는 근원적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 ▲AX로 변화의 속도와 실행력을 혁신해 수익성 기반 성장을 만드는 체질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 업(業)의 본질에 해당하는 '품질·비용·납기' 경쟁력이나 초격차를 만드는 'R&D·기술' 리더십 등이 근원적 경쟁력에 해당한다. 우선 지난 수십여 년간 노하우나 경쟁력으로 여겨왔던 관성에서 벗어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 생태계 대비 동등 이상 속도를 갖추고 제품력, 품질, 디자인, 원가구조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CEO 직속으로 전사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혁신추진담당을 신설하기도 했다. 밸류체인 각 영역별 한계돌파 목표와 진척률을 CEO가 직접 챙기는 구조를 갖추는 의미다. R&D·기술 영역은 유망 분야보다는 고객가치, 사업 잠재력, 기술경쟁력 관점에서 '위닝테크'를 선정, 트렌드를 주도하고 이기는 경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간다. 수요 둔화, 경쟁 심화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방식과 사업모델 혁신 기반의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은 실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 ▲B2B(전장, HVAC 등) ▲Non-HW(구독, 웹OS 등) ▲온라인 사업(D2C, 소비자직접판매) 등 '질적 성장' 영역이 대표적이다. 질적 성장 영역이 LG전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1년 29% 수준에서 지난해 하반기 45%까지 올라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비중은 21%에서 90%까지 높아졌다. 전장 사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높은 수주잔고 기반의 성장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를 넘어 AIDV(인공지능중심차량) 역량 주도에도 박차를 가한다. HVAC 사업은 AIDC에 적용되는 냉각 솔루션을 앞세워 미래 성장기회를 확보한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사업화 2년 만인 지난해 연간 수주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 2조원을 훌쩍 넘겼다. 웹OS 플랫폼 사업 역시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순항중이다. 또한 LG전자는 AX(인공지능전환)로 일하는 방식을 재정의해 더 빠르게 일하고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 보고 있다. 앞서 회사는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아울러 대외 불확실성에도 근원적 경쟁력 확보와 미래성장 차원의 투자는 오히려 지난해 대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 한 해 계획중인 시설투자에 특허, SW, IT 등 무형투자와 인수합병 등 전략투자를 합친 미래성장 투입 재원은 작년 대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인도LG전자의 성공적인 현지 상장을 통해 국내 유입한 대규모 현금이 미래성장 차원의 전략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8 14:08: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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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업계와 '쿠팡 피해' 소상공인 조사…대응책 마련

정부가 쿠팡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조사에 본격 나선다. 신고 접수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도 강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연합회와 8일부터 소공연 누리집(www.kfme.or.kr)에서 쿠팡 사태로 인한 입점업체 피해 사실 파악을 위해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정보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쿠팡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쿠팡 입점 소상공인 사이에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쿠팡 입점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이나 애로를 신고할 전용 창구가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와 소공연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쿠팡 입점 소상공인의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한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동시에 소상공인 대상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피해 내용을 접수할 수 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쿠팡 사태가 벌어진 지 두 달째로 접어들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극에 달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대표단체가 직접 나서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접수받아 중기부에 전달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소공연에 따르면 쿠팡 입점 셀러의 약 75%가 소상공인으로 추정된다. 앞서 소공연은 ▲쿠팡 과실로 인한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 ▲입점 소상공인들에 대한 불공정 시스템 중단 ▲국회의 쿠팡 국정조사 즉각 실시 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성명서를 통해 "역대급 통제 시스템 붕괴 앞에서도 쿠팡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오만' 그 자체로, 김범석 의장이 뒤로 숨은 채 진행된 청문회와 기만적인 보상책은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회는 여야를 초월한 쿠팡 국정조사에 착수하면서 김범석 의장을 즉각 소환해 쿠팡의 갑질 근절 방안을 마련하고 차제에 플랫폼 기업의 과실로 인한 입점 셀러들의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법제화 방안에도 즉각 착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소공연 회원인 89개 단체 소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쿠팡 사태 관련 피해 조사도 진행해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쿠팡 입점업체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들은 '쿠팡 사태 범정부TF'에 공유해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쿠팡 사태 범부처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기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TF팀장은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이 맡았다. TF는 향후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 규명, 2차 피해 확산 방지 등 이용자 보호, 보안, 입점업체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제도개선에 나선다.

2026-01-08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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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9일 하루 '슈퍼 극딜 1day' 진행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9일 '슈퍼극딜 1day'를 진행한다. 공영라방의 대표 특집전인 '극딜데이'에 혜택을 더해 재단장했다. 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판로를 더욱 넓히기위해 지난 2023년부터 '극딜데이'를 진행해왔다. 매월 단 하루 동안 8시간 연속 라방을 진행하고, 쿠폰 등의 할인 이벤트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2차례 진행한 극딜데이를 통해 2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쿠폰 혜택을 고가 상품까지 확대해, 다양한 상품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만원 구매 시 2000원 ▲3만원 구매 시 3000원 ▲5만원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내 무제한 발급한다. 여기에 ▲8만원 구매 시 8000원 ▲10만원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신설해 고객 1인당 각 2매씩 제공한다. 9일 하루 8시간 동안 진행되는 첫 '슈퍼극딜 1day'에서는 새청무 햅쌀, 예산 엔비사과, 해남 꿀고구마 등 먹거리부터 엑스 바이크 실내자전거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공영라방' 운영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TV홈쇼핑 대비 간편한 방송 준비와 현장감 있는 진행 등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공영라방을 차별화된 '소상공인 공공 라이브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새해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영라방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첫 이벤트로 준비한 '슈퍼극딜 1day'의 풍성한 혜택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1-08 11:0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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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단결정 양극재 합성 난제 해결…차세대 배터리 성능 고도화

SK온이 단결정 양극재 합성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며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에너지 밀도 개선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SK온은 서울대학교 강기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대형 입자로 구성된 고밀도 단결정 양극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됐으며 단결정 양극 소재 합성의 기술적 난제를 규명하고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적용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다결정(Polycrystalline) 양극재는 여러 개의 입자가 뭉쳐 있는 구조로, 압연 공정이나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이 발생하기 쉽고 내부 가스 생성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반면 단결정(Single-crystalline) 양극재는 하나의 입자가 단일 결정 구조로 이뤄져 균열 발생이 적고 구조적 안정성과 수명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단결정 양극재는 입자를 크고 균일하게 성장시키는 동시에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해 합성 난도가 높다. 특히 니켈 함량이 높은 양극 소재일수록 단결정 형성을 위해 고온·장시간 열처리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양이온 무질서 현상이 발생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이 저하되는 문제가 뒤따랐다. SK온과 서울대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적용했다. 구조적 안정성이 높고 결정 성장이 용이한 나트륨 기반 단결정을 먼저 합성한 뒤, 이온 교환을 통해 리튬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결정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고성능 양극 소재를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진은 에너지 밀도 향상에 유리한 대형 입자 단결정에 주목해 화학적 조성, 온도, 시간 등 최적의 조건과 구조 형성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양극재 대비 약 두 배에 해당하는 10μm급 입자로 구성되고, 니켈 함량이 94%를 넘는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단결정 양극재는 기계적·화학적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테스트 결과 양이온 무질서가 제거되면서 구조 변형이 감소했고, 가스 발생량은 다결정 양극재 대비 25배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 밀도 역시 이론적 결정 밀도의 최대 77% 수준에 도달했다. SK온과 서울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다 고도화된 소재 조성과 합성 방법을 검토하는 한편, 서로 다른 크기의 단결정 입자를 최적 비율로 조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SK온이 지닌 기술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계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8 10:58: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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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유리 가공 전문업체와 유리기판 기술 공동 개발

LG이노텍이 유리 가공 전문업체 '유티아이(UTI)'와 함께 유리기판 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유리기판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티아이(UTI)와 연구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유기) 기판과 달리 기판 내부 코어층을 유리로 대체한 차세대 반도체 기판이다. 열에 의해 기판이 휘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표면에 회로를 더 정밀하게 새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등 첨단 반도체 기판에 최적화된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꼽힌다. 유티아이는 유리 정밀가공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얇으면서도 강도 높은 모바일용 강화유리 제조 역량이 강점으로, 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커버글라스를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리기판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이노텍은 유티아이와 유리기판의 강도를 높이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유리기판은 공정 과정에서 미세한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이 때 유리 강도가 저하된다. 유리기판은 강도가 낮아질 경우 치명적인 품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유리 강화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유리기판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국내 사업장에 유리기판 시범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및 국내외 유리기판 관련 기술 보유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LG이노텍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 FC-BGA에 유리기판 기술을 적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징의 판을 바꿀 기술"이라며 "LG이노텍은 50년 동안 이어온 기판소재 기술에 유리 정밀가공 기술을 더해, 탁월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8 10:24:39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