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승연 한화 회장, "우주산업은 한화의 핵심 사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위성 생산 거점인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직접 찾으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우주사업 핵심 거점을 직접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소통에 나서며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한화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8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해 새해 우주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방명록에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한화의 사명"이라며 "제주우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서자"고 적고 친필 사인을 남겼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김 회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제주우주센터의 올해 사업계획과 전반적인 우주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연구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회장이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진공 상태와 극저온·극고온 환경을 구현한 우주환경 시험장과 고출력 전자기파 환경에서 위성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전자파 시험장 등 핵심 시설이 들어선 클린룸을 차례로 살폈다. 이후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꿈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현실이 됐다"며 "달 궤도선에 이어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까지 개발하며 한화는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명실상부한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만든 위성이 지구의 기후 변화를 관측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며 인류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것이 한화가 추구하는 사업의 의미이자 가치"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회장은 "제주우주센터는 단순한 사업장이 아니라 한화의 우주를 향한 원대한 꿈의 현재이자 미래"라며 "우주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자에게만 길을 내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비롯해 고흥, 순천, 창원 등 우주 클러스터 지역사회와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거듭나자"며 "여러분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을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의 우주에 대한 구상은 1980년대 화약 사업을 하던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화가 만든 인공위성을 한화가 직접 쏘아 올려야 한다는 철학은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현실화됐다. 이러한 구상은 김동관 부회장에게 이어지며 2021년 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 출범으로 구체화됐다. 당시 김 부회장은 엔지니어 중심의 조직을 꾸리고 전문성과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해상도 15㎝급 '초저궤도(VLEO) 초고해상도(UHR)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실물 모형을 살펴보며 글로벌 우주산업 트렌드와 차세대 위성 기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1m급 SAR 위성 발사에 성공했으며 50cm·25cm급 위성과 함께 초저궤도에서 초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차세대 SAR 위성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8 15:27:2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분기 영업익 20조 시대…국내 기업 최초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을 이끌어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공급 확대 등의 영향이 크다. 특히 이같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경우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메모리사업부가 책임졌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범용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주요 빅테크향 HBM 공급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삼성전자의 2025년도 연간 매출액은 332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43조53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0.9%, 32.7%씩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이 3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고 매출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종전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었던 2018년 기록한 58조8900억 원이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엔비디아, AMD를 비롯한 브로드컴 등 주문형 반도체(ASIC)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반도체 시장이 4~5년을 주기로 2년간 이어지는 슈퍼사이클을 기록한 만큼 삼성전자 DS 부문은 올 상반기에도 견조한 수요와 가격 상승 영향으로 높은 실적을 창출할 것"이라며 "다만 세트(완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둔화와 중국의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 제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2026-01-08 15:08: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 집중’ 속 방중…인산염 공급망 주목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를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는 가운데, 최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중국 방문을 전후해 중국 배터리 생태계와의 협력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특히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 확대와 맞물려 핵심 원료인 배터리용 고순도 인산(PPA) 등 인산염 공급망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이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지난 4일부터 2박3일간 중국을 방문한 뒤 귀국했다. 이번 일정에는 양국 정·재계 인사 약 6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는 정위췬 CATL 회장 등 중국 이차전지 업계 주요 인사들도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장 회장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 배터리 기업들과의 접점이 넓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이차전지 소재를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투자를 확대해 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5월 배터리 소재 자회사에 총 9226억 원 규모의 자본 증자를 결정했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와 북미·국내 생산기지 확충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원료 측면에서도 호주·남미 리튬 자원 투자를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는 등 밸류체인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 국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를 기회로 삼아 LFP 등 중저가·고안전 양극재 비중을 늘리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전구체·양극재 기업 CNGR과 한국 자회사 피노(FINO)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하고, 포항 영일만4산단에 공장을 지어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과 연산 최대 5만t 생산을 추진한다. LFP 밸류체인이 중국 중심으로 구축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양극재를 넘어 원료 단계로까지 확장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LFP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PPA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지난해 8월 캐나다 콘코디아대 연구진 논문은 PPA 생산에서 중국 비중이 약 75%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논문은 LFP용 PPA가 비료용 인산보다 훨씬 높은 정제 수준(전자·식품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중국이 대규모 정제 설비와 불순물 제거 공정 경험, 인산철 전구체(FePO₄·FeSO₄)와 수직 통합을 바탕으로 가격·규모·공정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중국 외 지역은 대량 공급 기반이 취약하고, 국내도 환경 부담과 비용 구조상 내재화 경제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박기수 한국폴리텍대 이차전지시스템학과 교수는 "북미 규제에 대응하려면 '중국산을 배제해야 하는 구간'은 비중국 공급망으로 돌리고, LFP처럼 중국 경쟁력이 절대적인 영역은 합작(JV)이나 장기 계약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중국도 원료를 팔아야 하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직접 수출이 막히면서 중국 기업들이 한국·일본 등 인접 국가에서 합작 형태로 생산 거점을 구축하려는 유인이 커졌다"고 말했다.

2026-01-08 15:05:30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이병권 중기부 2차관 "로컬서 출발, 해외서 인정받는 글로컬 기업 성장 돕겠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8일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로컬에서 출발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마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7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최근 K-컬처의 확산과 함께 많은 로컬기업들이 수출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재 중심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 릴레이 간담회 시즌2'의 일곱 번째 행사다. 중기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로컬창업 기업의 역할에 주목하고, 이러한 로컬창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기위해 로컬 창업가 9명과 투자전문가 등을 초청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크립톤 양경준 대표는 '로컬창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역에서 출발한 로컬창업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소개했다. 양 대표는 단순한 기업 성장을 넘어 관계인구 유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과 대한민국 전반으로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서산, 제주, 영덕 등 다양한 지역의 로컬창업 기업들이 지역 자원과 고유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거둔 경험을 공유했다. 지역에서만 소비되거나 폐기되던 감태를 전 세계 미슐랭 셰프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로 재탄생시킨 감태 전문 로컬기업 '기린컴퍼니'의 송주현 대표,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치약과 생활용품으로 수출에 성공한 '1950주식회사'의 오세민 대표, 발효식초를 고체화해 수출하고 있는 '초블레스'의 한채원 대표 등은 지역자원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선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시행착오, 그리고 이를 극복해 온 경험들이 오갔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출형 제품개발과 해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08 15:00: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ES2026] 현대모비스, AI 로보틱스·SDV 등 글로벌 제작사와 협력 강화…미래 먹거리 확보

현대모비스가 AI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첨단기술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미국 반도체 선도기업 퀄컴과 SDV,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퀄컴은 각 사가 보유한 시스템 통합, 센서퓨전, 영상인식, 시스템 온 칩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ADAS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의 제어기와 소프트웨어에 퀄컴의 반도체칩을 적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 안정성을 높인 SDV 통합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특히 자율주행과 자율주차에 최적화된 첨단기술을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시장의 니즈에 특화해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국가들의 자동차 시장이 소형차 중심에서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되며 ADAS 보급률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로보틱스 분야 신규 진출을 선언한 뒤 확보한 첫 계약이다. 액추에이터는 제어기로부터 신호를 받아 동작을 수행하는 핵심 구동장치로 휴머노이드 재료비의 6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액추에이터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핸드 그리퍼, 센서, 제어기, 배터리팩 등 고성능 로보틱스 부품으로 설계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북미지역에 3만대 규모의 로봇공장을 신설하고 해당 거점을 로봇생산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 양산에 다양한 부품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로봇 생태계의 중심에서 현대모비스의 역할 또한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약 75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이 연평균 17% 가까이 성장하며 오는 2040년 약 800조 원대로 커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2026-01-08 14:58: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S전선·한국전력,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운영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협력하기로 했다. 계약의 핵심은 LS전선이 운영 중인 지중·해저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SFL-R'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SFL-R은 실시간 전류 모니터링과 노이즈 제거 기법을 활용해 케이블 고장 시 99% 이상의 정확도로 사고 위치를 탐지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제주 HVDC 등 주요 전력망에 적용되어 운영 중이며, 실시간 전류 신호 측정 방식의 장거리 HVDC 케이블 모니터링 기술로서 성능을 입증받았다. LS전선은 이번 기술 통합으로 일반 진단과 실시간 정밀 진단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사업이 본격화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해당 협력 모델이 최초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가 인프라 안보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전 세계 전력망 시장에서 K-전력의 압도적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08 14:56:19 김민솔 기자
기사사진
타밀나두 주 정부, HD현대 조선소 찾았다…신규 조선소 협력 속도

HD현대는 8일 라자(T.R.B Rajaa) 인도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과 다가(Gaurav Daga) 타밀나두 투자청 상무 등 대표단 5명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에서 타밀나두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조선·해운 강국 도약을 목표로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추진하며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도 해운수로부는 조선업 클러스터 구축 후보지 5곳 중 한 곳으로 타밀나두 주를 선정했다. 대표단은 HD현대중공업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하고, 자동화 설비 등 첨단 생산 시스템을 포함해 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살폈다. 라자 장관은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와의 협력은 인도 내 조선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도 조선업 부흥과 양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타밀나두 주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은 "이번 타밀나두 주 정부 관계자들의 방한은 조선산업 육성에 대한 인도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 강화는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08 14:55:47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CES 2026]박정원 두산 회장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 전력 시장 선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찾아 "두산의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 시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변화에 대응한 사업 전략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7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CES 웨스트홀에 'Powered by Doosan'을 주제로 마련된 두산그룹 부스를 방문했다. 부스에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솔루션과 AI 기반 신기술이 집중 전시됐다. 부스 정중앙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미국 빅테크 기업과 5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380MW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모형이 전시됐다. 해당 가스터빈은 365일 중단 없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대규모 전력이 상시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세대 전력 공급원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 모형도 함께 공개됐다. 모듈형 설계를 통해 전력 수요 규모에 맞춰 단계적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전시된 수소연료전지 제품은 짧은 구축 기간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주전력은 물론 보조전력으로도 활용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제시됐다.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한 '피지컬 AI'도 선보였다. 두산밥캣은 현장 작업자를 지원하는 음성 기반 AI 기술 '잡사이트 컴패니언'과 장비 정비 효율을 높이는 '밥캣 서비스 AI'를 공개했으며 두산로보틱스는 AI와 3D 비전 기술을 결합해 별도의 코딩 없이 작업이 가능한 '스캔앤고'를 소개했다. 박 회장은 부스를 둘러본 뒤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고, 고객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급 방식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맞춤형 전략으로 에너지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이번 CES 일정과 맞물려 현지에서 열린 공개채용도 직접 챙겼다. 두산이 그룹 차원에서 해외 공개채용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용 대상은 미국 대학 유학생 가운데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졸업 예정인 공학계열 전공자로, AI를 비롯해 가스터빈·원자력·로보틱스 등 두산의 핵심 사업과 연관된 R&D 직무가 중심이다. 박 회장은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두산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열정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8 14:20:4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M CAR News] 기아·제네시스·KGMC

◆기아 오토랜드 화성,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등급 획득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이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 UL 솔루션즈(UL)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쓰이고 있다. 폐기물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 ▲골드(95%~99.5%미만) ▲실버(90%∼95%미만) 등 3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오토랜드 광주가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오토랜드 화성에서도 처음으로 골드 등급을 받았다. 기아는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효율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2026 G80·G80 블랙' 출시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80'와 '2026 G80 블랙'을 8일 출시했다. 2026 G80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기본 사양을 최적화하고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기본 사양으로 운영하던 항균 패키지를 컨비니언스 패키지 구성 사양으로 변경해 전반적인 사양을 최적화했다. 또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Ⅰ·Ⅱ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통합된 파퓰러 패키지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Ⅱ ▲빌트인 캠 패키지로 구성된다. 2026 G80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신규 외장 색상 '바트나 그레이'와 '세레스 블루'를 추가해 총 8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신규 19인치 휠을 추가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5978만원부터다. ◆KGMC, 국내 최초 7m급 저상 전기버스 이스타나 개발 완료 KGM 커머셜(이하 KGM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프로젝트명 'KG C070')의 차명을 E-STANA(이-스타나)로 확정하고 출시 준비를 위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나는 KG모빌리티(이하 KGM)가 1995년 출시해 약 10년간 소형 승합차(밴)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ISTANA(이스타나)'의 명성을 KGMC가 브랜드 네임 첫 알파벳 'I'를 'E(Electric)'로 전환하여 전기 승합차 시대의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차명을 확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MC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 버스 이-스타나는 국내 좁은 도로 여건을 감안해 마을(시내)버스(23인승)와 자가용 버스(22인승)로 각각 개발하였으며, 전장 7800㎜, 전폭 2095㎜로 대형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도로에 적합하고, 전고는 2980㎜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EPB),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 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후방 추돌 방지 장치(RCW) 등 운전자 편의 및 안전 장치는 물론 휠체어 탑승 편의 장치도 적용(시내버스 기준)하였다. 어린이 통학 버스 및 관광버스 등의 자가용 버스는 이에 더해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해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 전방 추돌 방지 장치(FCW),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CC), 비상 자동 제어 장치(AEBS) 등을 탑재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제어해 안전 운행을 돕는다. 삼성SDI의 154.8kWh의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328km를 주행할 수 있다.

2026-01-08 14:18:4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파라타항공

◆티웨이항공 '새해맞이 특가' 진행…사이판 13만원대부터 티웨이항공은 오는 18일까지 '2026 새해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59개 노선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며,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0월 24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이판 13만65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9300원 ▲인천~타슈켄트 32만3740원 ▲인천~시드니 35만220원 ▲인천~밴쿠버 30만3400원 ▲인천~바르셀로나 40만3400원 ▲인천~나트랑·다낭·비엔티안 10만6300원 ▲인천~방콕 11만8660원 ▲청주~발리 15만30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FLYJAN'을 입력하면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편도·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되며, 노선과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2026 소원을 말해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키워드 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새해 운세 키워드를 확인한 뒤 새해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 기프트카드 5만원권(5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 공채 시작…18일까지 접수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첫 번째 공개채용을 통해 40명 이상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 입사지원서는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3~4월 중 입사가 가능한 자(2026년 8월 졸업예정자 지원 가능)로, 국제선 객실 승무원 업무 수행 및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하며, 지난해 1월18일 이후 응시한 국내 시험 기준으로 ▲토익 600점 ▲토익스피킹 IM ▲오픽 IM 중 하나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및 상황판단검사 ▲컬처핏(Culture Fit) 면접 및 체력측정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상황판단검사는 실제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검사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체력측정은 승객 안전을 위한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체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악력·윗몸 일으키기·버피 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실무면접은 다음 달 2~4일, 컬처핏 면접은 다음달 23~26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입사는 3~4월 중 두 차수로 나눠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와 안전·간호 관련 자격 또는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제출 서류는 최종학교 졸업(예정)증명서, 공인어학성적표, 기타 자격증명서 등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전 세계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객실 안전과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WBDS 네이밍 부문 실버…국내 첫 수상 파라타항공은 자사의 브랜드 네이밍 'PARATA'가 영국 World Brand Design Society(WBDS) Award 브랜드 네이밍 부문에서 실버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해당 부문에서 국내 최초의 수상이다. WBDS는 브랜드 전략과 언어, 시각적 표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브랜딩 어워드로, 단순한 디자인 완성도를 넘어 브랜드가 지닌 철학과 방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이번 수상은 파라타항공이 토털 브랜딩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와 브랜딩 협업을 진행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소비자 관점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이를 기호학적으로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PARATA'라는 이름은 한국어 '파랗다'에서 연상되는 맑은 하늘의 이미지에서 출발했다. 여기에 '~을 넘어'라는 의미를 지닌 접두사 'PARA-'를 더해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항공 경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이탈리아어로 '퍼레이드(Parade)'를 뜻하는 'parata'의 의미를 결합해, 고객의 여행이 축제처럼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파라타항공은 사명에 항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는 경험으로 정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름 자체에 '하늘', '도전', '행복한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아 고객이 브랜드를 접하는 순간부터 파라타항공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브랜드 디자인 전반에 적용된 파란색·네이비 계열 컬러는 과도한 자극이나 유행에 치우치기보다 소비자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여행 파트너'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강화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브랜드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고객 한 분 한 분의 여정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파라타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4:18:08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