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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주택구입 의사 2분기 연속 하락

서울 시민의 주택 구입 의사가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 10명 중 8명은 택시 요금을 올려도 서비스 품질 개선에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구원은 '1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주택 구입 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1.9포인트 하락한 69.5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세다.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각종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정체되고 집값 추가 하락 심리에 따라 매수 심리가 꺾인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내구재 구입 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82를 나타냈다. 3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 태도지수는 올 1분기 93.7로 전 분기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민생과 직결된 고용지표나 주택구입 태도지수 등에 영향받는다. 소비자 태도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다. 소비자 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0.4포인트 하락한 87로 조사됐다. 미래형편생활지수도 0.3포인트 떨어진 90.8을 나타냈다. 향후 가계소득 감소, 경기 불황, 물가 상승, 가계 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택시 요금이 오른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해 시민들의 86.5%가 '별 차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개선될 것 같다'를 선택한 사람은 전체의 7.5%였다. 시민이 택시요금 인상 후 희망하는 개선사항은 '승차거부'가 4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친절(29%), 난폭운전과 욕설(9.1%) 순이었다. 카풀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필요하다'는 41.6%로, '필요없다'는 22.5%로 조사됐다.

2019-03-26 15:42: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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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결제①] 지급결제정보시스템 구축해 모니터링 고도화

한국은행은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금융망 참가기관들이 유동성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급결제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은이 26일 발표한 '2018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최적의 정보통신(IT)기술을 적용한 지급결제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현행 모니터링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지표를 대폭 확충하고 통계 작성 및 리스크 분석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지급결제정보시스템이란 개인,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의 금융거래나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지급결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주는 금융시스템을 말한다. 한은 관계자는 "현행 모니터링시스템은 대용량의 별도 데이터 저장소를 갖추지 않아 다양한 모니터링 지표를 산출하거나 리스크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데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 참가기관 간 금융거래 및 자금흐름 등 광범위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잠재리스크 탐지 및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세대 한은금융망에서는 BCBS-CPMI에서 제시한 일중유동성 모니터링 지표를 포함해 참가기관의 결제유동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대폭 확충된다. 구체적으로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포함한 160여개 참가기관들의 일중유동성 이용액과 소진율, 가용일중유동성 및 소진율, 순이체금액, 순이체한도 소진율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지급결제정보시스템에서는 대용량의 DW를 기반으로 자금이체내역 등 고빈도자료의 추출·가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결제리스크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각종 통계의 장기 시계열을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 및 주기로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해 결제 동향 및 리스크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참가기관 파산 등 유사시 대비를 위해 지급결제정보시스템에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는 모형을 구축·탑재함으로써 참가기관 결제유동성의 잠재리스크를 심도있게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26 15:42:25 김희주 기자
박현주 회장, 편지로 시작된 배당 약속 '올해로 9년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임직원에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해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그의 경영 철학인 '사회에 대한 기여'도 잊지 않았다. 26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박 회장은 최근 사내 임직원에 보낸 편지에서 "1분기 그룹 해외법인의 세전이익은 약 70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해외진출 성과를 자찬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여전히 갈증을 많이 느낀다"며 "올해는 일본에 진출하고, 중국과 인도의 비즈니스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올해는 미래에셋그룹의 시작인 미래에셋창업투자(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창업한 지 22년째 되는 해다. 박 회장은 "창업할 때의 순수한 열정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했다. 연봉 10억원의 스카우트 제의도 거절하며 세운 회사가 미래에셋창업투자다. 그의 순수한 열정은 수 백 억원대의 기부금에서 나타난다. 그는 꾸준히 "최고의 부자가 되기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해 왔다. 지난 2010년 이후 박 회장은 본인의 배당금 전액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재단의 순수한 목적을 증명하기 위해 그는 이사장직, 등기이사 등 어느 자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러한 재단에 그는 210억원이 넘는 사재를 털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예상 누적 기부액은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박 회장의 편지에서도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의지는 강조됐다. 박 회장은 "지금 한국 벤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면적 13만평(약 43만㎡)의 판교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을 국내에 유치할 플랜을 만들어 고용을 창출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강원도와 남해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려 한다"고 전했다. 박 회장이 설명하는 사업의 목적은 "대한민국은 우리가 살아갈 나라, 우리 아이들과 또 그 다음 세대들이 살아갈 나라"다. 박 회장의 배당금 기부는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시작됐다. 당시 편지에서 그는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공언했다. 그 약속을 지켜온 지 9년째다. 2000년 5월부터 시작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장학사업은 국내장학생 3339명, 해외교환장학생 511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122명 등 총 8578명의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프로그램이다. 10년 전 박 회장 편지에서 시작된 약속이 230억원의 기부금으로 돌아왔듯이 10년 뒤 박 회장이 키운 인재는 수 만명이 되어 한국 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2019-03-26 15:38: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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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신한금투 사장 "홍콩법인 아시아 IB 허브로 육성"

"홍콩법인을 아시아 투자은행(IB) 허브로 육성하고, 뉴욕법인을 글로벌 금융상품 센터로 육성하겠다."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신임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신사업 추진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돌파구를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전문성이 필요한 IB와 운용부문은 업계 최고의 역량을 갖춰 혁신 금융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홍콩과 뉴욕 현지법인을 통해 선진 금융상품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서도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도 빠른 시일 내 초대형IB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김 사장은 "현재 신한금투의 IB는 리그 테이블, 수익, 시장 존재감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지 않다"며 "올해 안에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갖춘 초대형 IB로 변모해 자본시장 플레이어들이 최고로 인정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투의 자기자본은 현재 3조4000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8조2200억원), NH투자증권(4조9700억원), 삼성증권(4조5900억원), KB증권(4조4500억원), 한국투자증권(4조4400억원) 등 5개 증권사에 이어 6위다. 업계에서는 연내 신한금융지주가 증자를 통해 자본조달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사장은 "지주가 (자본 확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전문성 확보가 자본시장의 핵심 역량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고객 제대로 알기'를 실현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김 사장은 "개인의 자산관리 수요와 기업의 자금조달 요구를 명확히 파악하고 자산, 재무현황, 경영환경, 중장기 자금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해 심도 깊은 금융컨설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고객의 자산관리, 기업고객의 자금조달 등 고객이 재무적 서비스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 자본시장 참여자가 최고로 인정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직원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신한금융투자 전 직원이 자본시장 DNA를 갖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탁월한 실력에 걸맞은 대우를 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김 대표는 개인자산관리(PMW), 글로벌자본시장(GIB), 투자운용사업그룹(GMS) 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된 전 영역에서 원(One) 신한 가치 창출을 통해 신한금융투자가 그룹의 자본시장 허브 역할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 대표는 1989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30년간 증권업계에 몸담은 채권전문가이자 IB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2년 신한금융투자 S&T그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그룹 자산운용에서 성과를 내며 올해 3월 외부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신한금융투자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2019-03-26 15:34:5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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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왕도 극찬한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

[b]필립 국왕 "韓은 혁신의 나라… 스마트시티에 관심 많아"[/b] [b]文 '중소기업 강화' 관심에도 극찬 표명한 필립 국왕[/b] [b]'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벨기에, 한반도 평화 여정 함께 하기로[/b]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경제정책인 '혁신성장'에 국제사회가 반응했다. 필립 벨기에 국왕이 2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 이 경제정책을 극찬한 것이다. 혁신성장은 ▲규제 개선, ▲중소기업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골자다. 필립 국왕의 혁신성장 언급은 문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 때 나왔다. 필립 국왕은 "대한민국과 벨기에는 모두 혁신에서 강력한 분야를 선점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혁신국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혁신의 나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한민국이 가진 5G(5세대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등은 놀라울 정도다. 브뤼셀 지역 장관은 스마트시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스마트시티란, 첨단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기반시설이 촘촘히 연결된 도시를 말한다. 필립 국왕은 또 혁신성장의 원동력인 '중소기업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많은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강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 벨기에가 바로 중견기업을 많이 보유한 나라다. 대학에서 창업한 창업기업들이 많이 있다. 관련 얘기를 차후에 (더)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벨기에는 (다수의 국민들이) 다른 언어와 문화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높은 사회적 통합을 이뤘다. EU(유럽연합) 통합도 이끄는 점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많은 나라"라면서 "'통합이 힘'이라는 벨기에 국가 모토(표어)는 평화통일을 바라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참으로 공감이 가는 정신"이라고 화답했다. 벨기에 국왕 입에서 혁신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자 정계 일각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그중 문 대통령이 줄곧 선보인 '혁신성장 행보'가 한 몫 했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 문 대통령이 벨기에 국왕과의 정상회담 전 행보를 살펴보면, 혁신성장과 관련된 행보가 눈에 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와 환담을 가진 게 하나의 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도시 최고경영자에게 혁신창업 조언을 구했다. 2006년 7월15일 창립된 트위터는 짧은 글로 다수의 생각들을 공유하는 소통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사용한다. 트위터 사용자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SNS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서울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금융'을 강조했다. '혁신금융'이란 '아이디어의 가치를 인정하는 금융계'이자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인정하는 금융계'로 이해 가능하다. 문 대통령은 당시 "(담보와 과거 실적 위주의 여신관행으로 인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입장에서 금융의 문은 매우 좁다. 이를 해소할 때 혁신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필립 국왕과의 정상회담 때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벨기에가 한반도 평화 여정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벨기에는 오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유엔(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을 맡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유엔의 핵심 기구로, 제재와 군사력 사용 승인을 다루는 세계 유일 회의 탁자다. 이 이사회는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이에 필립 국왕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에도 벨기에의 변함없는 지지를 전했다.

2019-03-26 15:31:3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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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서울모터쇼] '새 얼굴' 선보이는 수입 차 브랜드 주목!

'2019 서울 모터쇼'를 앞두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각 브랜드 마다 신차를 공개하며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예고하고 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오는 29일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 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GLE'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신 커넥티드카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비롯해 세단, SUV 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콘셉트 M8 그란 쿠페, M4 GT4, 클래식 Mini 일렉트릭,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을 공개하며, 국내 최초로 뉴 X7, 뉴 3시리즈, Z4를 포함해 BMW 16종, MINI 8종, 모토라드 5종 등 총 29종의 차량과 모터사이클을 선보인다. 또한 BMW는 모터쇼 기간동안 부스 2층에 고객 전용 VIP 라운지와 별도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주중에는 올바른 드라이빙 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서클 오브 트러스트' 부스를 운영한다. 도요타 코리아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 'New Generation RAV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도요타코리아에 따르면 RAV4는 지난 1994년에 처음 출시된 도심형 SUV다. 이번에 선보일 5세대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터프함으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AV4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가 결합됐으며 가솔린 모델은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사전계약은 5월 1일 부터다. 도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시에나, 도요타 86 등 다양한 도요타 라인업과 스포츠 컨셉카인 GR 수프라 레이싱 콘셉트 모델을 전시한다. 푸조도 '푸조 3008 SUV'를 비롯해 7인승 SUV '푸조 5008 SUV', 최근 국내 출시된 '뉴 푸조 508' 등 주력모델들을 전시한다. 푸조 3008 SUV와 5008 SUV는 푸조의 성장을 견인하는 인기 SUV 라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9년형 푸조 SUV는 새로운 1.5 BlueHDi, 2.0 BlueHDi 엔진과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특히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5도어 페스트백 세단 '뉴 푸조 508'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 독보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동급 최고 수준의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한편 푸조는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 '푸조 라이온'도 공개한다. 푸조 디자인 랩이 제작한 푸조 라이온은 길이 2.9m, 높이 1.1m로, 1858년 처음 만들어진 푸조 엠블럼 1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있다.

2019-03-26 15:24: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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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판매 시작…르노삼성만 가능?

일반인도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을 사고 팔수 있고 휘발유나 경유차도 LPG차로 개조 가능한 시대가 되었지만 소비자 선택의 폭은 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일부터 규제가 풀렸지만 LPG 자동차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외한 타 브랜드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 등에만 허용된 LPG차량을 일반인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LPG차량의 신규·변경·이전 등록은 해당 시·군·구청 자동차등록 담당 부서에서 할 수 있다. 자동차 구조변경업체에서 일반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휘발유차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먼저 시장에 진입한 국내 완성차 업체는 르노삼성이었다. 르노삼성은 26일부터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일반고객 대상 판매가격은 SE 트림 24,77만8350원, LE 트림 2681만7075원, RE 트림 2911만7175원이다.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150만원가량 낮은 가격대다. SM7 2.0 LPe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일반판매 가격은 2535만3375원이다. 르노삼성은 현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 LPG 모델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르노삼성을 뺀 다른 브랜드의 시장 진입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벤테·쏘나타·그랜저·스타렉스, 기아차는 모닝·레이·K5·K7를 준비 중이지만 아직 국토교통부의 개인용 인증을 받지 않아 다음 달 중순은 돼야 구매가 가능하다. 쌍용자동차와 한국GM은 LPG 차 판매 계획이 없고,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역시 소비자들이 살 수 있는 LPG 모델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26 15:23: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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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부장관 적임두고 공방…김연철 연신 "죄송하다"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 적임 여부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6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간사 김재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증인(요청)과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후보자의 발언이 허위인 경우 고발이라는 불가피한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작 전부터 공세를 펼쳤다.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되자 야당은 김 후보자 과거 SNS 발언과 기고문을 꺼내며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정진석 의원은 "대한민국 장관이 되기 자질이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내뱉는 언사가 거칠고 품의없고, 분노에 차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과 대통령 인식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번처럼 후보자에게 묻고 들어볼 검증사항이 많은 것은 처음"이라며 "북에 대한 편향이 도를 넘어 북한의 통일전선부장 후보자감"이라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장관 적합자라고 부각했다. 이석현 의원은 "전문성도 투철하게 남북관계를 연구할 분이 있을까 한다"며 "말은 거칠었지만, 후보자가 장관으로서 진취적인 분이라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야당에 반론했다. 추미애 의원의 경우 "후보자가 정권교체 이후 2기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데는 평소 학자적 소신을 높이 평가받았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과거 막말과 이념편향성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송구하다" 등 답변을 반복하며 자세를 낮췄다. 김 후보자는 이번 청문회 앞서 내각 후보 중 가장 주목 받았다. 대북대화론자인 그는 보수진영은 물론 문 대통령도 거침없이 비판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3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문 대통령이 군복 차림으로 강화도 해병대를 방문하자 "군복 입고 쇼나 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최근 "경악할 수준의 인사"라며 "(청와대가) 도덕 불감증에 걸렸다"고 이번 인선을 비판하기도 했다.

2019-03-26 15:21:48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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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올해 첫 회의…주요 상정안은

[b]정무위, 국가미래대응법 등 16건 상정[/b] [b]손혜원 부친 '유공자 특혜' 논란 공방도[/b] 국회 정무위원회가 올해 첫 전체회의에서 주요 법안 16건을 본 회의에 올렸다. 정무위는 26일 오전 3월 임시국회 1차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논의에 나섰다. 정무위는 이번 회의에서 ▲16개 법안 심사 ▲간사 선출 ▲민간·정부기관 업무보고 ▲현안 질의 등을 진행했다. 정무위가 상정한 주요 법안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미래대응기본법안 등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정부업무평가법' 개정안은 공공기관 평가항목에 기후변화 대응 실적을 포함하는 것이 골자다.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폭염·혹한 등 이상 기후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선다는 취지다. 친환경차 구입, 전기차 충전소 설치, 재생가능에너지 설치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국가미래대응법은 미래대응에 대한 기본법을 제정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저성장과 소득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 문제와 기후변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현안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법 상정안은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미래전략계획을 수립, 필요한 사항을 규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국무총리는 국가 차원 지속발전을 위해 국가미래전략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국무총리는 기본계획과 추진상황 등 결과보고서를 매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이 의무다. 여야는 이외에도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지원 개정안 등을 일괄 상정했다. 한편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 부친의 '유공자 특혜' 논란을 두고 여야는 정쟁을 벌이기도 했다.

2019-03-26 15:21:39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