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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지배구조 개편 해 넘길 수도"

SK텔레콤이 오는 4월 5일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4월5일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5G 서비스는 대한민국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서비스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간지주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서는 올해를 넘길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사장은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주주의 질문에는 "철저히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한다는 100% 보장은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박 사장은 "이동통신(MNO) 재상장 절차가 있으면 승인 등 복잡한 과정이 있으며, 하이닉스 주식 30%의 재원 마련에 대한 완벽한 계획이 서야 한다"며 "뭔가를 우려해서가 아니며 시장도, 구성원 논의도 호의적으로 가고 있다"며 중간지주사 전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그간의 형식을 바꿔 박정호 사장과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원영 미디어사업부장, 최진환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등 4대 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주총 개회 전에는 주주를 대상으로 티움 전시관 투어를 운영해 최첨단 ICT 기술과 5G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8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6조8740억원, 영업이익 1조2018억원, 당기순이익 3조1320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이사회를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했다. 또 주요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유영상 MNO사업부장,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 하성호 CR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장 총 5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SK텔레콤의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은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총에 폭넓은 변화를 줬다"며 "올 한해 이동통신사업에서 5G 선도 및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고 미디어·보안·커머스 중심의 뉴 ICT 사업을 확장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6 14:32:22 김나인 기자
올해 도시뉴딜사업 본격화...주변도 관심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해 낙후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 쇠퇴한 구도심을 새롭게 부흥시키는 사업이다.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 재개발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017년 선정된 68곳은 연내 시작하며, 작년 사업으로 선정된 99곳 역시 최소 19곳 이상이 이미 착공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산업 쇠퇴 등의 문제점로 지자체는 물론 지역민들도 적극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청회를 여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시장에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목된다. 지난해 미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넘는 천안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1호 사업지 '힐스테이트 천안'이 완전 분양된 사례가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근에 공급되는 단지들도 인기다. 지난해 12월 광주서 공급된 '중흥S-클래스·고운라피네'는 평균 10.86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마감에 성공했다. 이 같은 공급물량으로 고양시 경의중앙선 일산역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근에서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아파트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6·83㎡ 225실을 오는 4월 분양한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인천 서구에서는 신영이 가정동 일원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일대에서 '루원 지웰시티' 84㎡ 778가구를 4월공급한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가깝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부산 동래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힐스테이트 명륜 2차' 84~137㎡ 874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래 8학군에 포함돼 있다. 대구 동구에서는 GS건설이 신천동 일대에서 주상복합 '신천센트럴자이' 84㎡ 552가구 5월 내놓는다. 또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에서는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1881가구 중 1441가구를 광주 서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화정동에서 1976가구 중 851가구를 6, 7월 각각 공급한다.

2019-03-26 14:30: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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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원신한으로 리딩 컴퍼니 만들자"

성대규 신임 신한생명 사장이 26일 "신한생명을 '리딩 컴퍼니의 의식과 용기'로 가득 찬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9대 대표이사 사장에 성대규 사장을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성 사장은 취임식에서 경영방향으로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 ▲인슈어테크 리더 ▲시너지가 가장 큰 보험회사 ▲원신한One Shinhan) 추진 가속화 ▲보험 본연의 기능 충실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성 사장은 "앞으로 보험업은 사람과 기술의 인술(人術) 산업으로 변화될 것이기 때문에 상품 설계부터 마케팅, 보험금 심사 및 지급에 이르기까지 인슈어테크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퍼플 오션(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조합)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가장 큰 보험회사로 만들겠다"면서 "이러한 토대 위에 원신한 추진을 가속화해 신한금융그룹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보험의 진정한 가치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것에 있기에 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자"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어려운 환경에서 생존함은 물론 신한생명을 보험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2019-03-26 14:26: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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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고급증류주 시장에 진출…"화요·일품진로와 한판"

골든블루, 고급증류주 시장에 진출…"화요·일품진로와 한판" 골든블루가 고급증류주 시장에 진출한다. 골든블루는 주류업체 오미나라가 개발한 고급증류주 신제품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든블루가 위스키 외에 고급증류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블루는 2017년 경북 문경시,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나라와 제품 개발 및 유통 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고급증류주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한식당과 일식당, 전통주점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가 위스키 외에 고급증류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종합 주류업체로의 도약을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의 국내 유통권을 획득하면서 주종 다변화에 나섰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수입맥주와 수제맥주,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고급증류주 시장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증류식 소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요와 일품진로 등으로 대표되는 증류식 소주 시장은 국세청 출고가 기준으로 2012년 95억원에서 2017년 332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넘고있으며, 2020년 시장 규모가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우리술의 세계화라는 모토 아래 우리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고급증류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3-26 14:25:58 박인웅 기자
롯데,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위한 CEO 지지 서약 참여

롯데,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위한 CEO 지지 서약 참여 롯데그룹은 26일 'UN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CEO 지지 서약'에 국내 그룹사 중에서는 최초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000년 7월 창립된 UN글로벌콤팩트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를 기업 전략에 결합시켜 나가고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같은 UN의 아젠다 이행을 촉진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서약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로 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기후변화, 환경오염, 노사, 고용, 생산, 소비 등 인간 중심 가치 지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지 서약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명의로 참여했으며, 롯데그룹은 생명 존중의 가치와 인권 보호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롯데그룹은 그룹 내 14개사 ▲지주 ▲케미칼 ▲백화점 ▲마트 ▲홈쇼핑 ▲이커머스사업본부 ▲컬처웍스 ▲제과 ▲음료 ▲주류 ▲호텔 ▲건설 ▲로지스틱스 ▲캐피탈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핵심 역량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전략 체계를 정비하는 작업을 국내 최초로 착수했다. 롯데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종합적 검토, 분석 및 중장기적 전략 방향성을 수립할 예정이며, 4월에는 그룹사 최초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호, 친환경 가치 실현 및 국내외 롯데 비즈니스를 둘러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가능발전목표 목표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생명 존중과 인권 보호에 대한 가치 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맹아 아동을 위한 음성 책자 'Dream Voice', 롯데백화점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 'Rejoice 캠페인', 롯데마트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육성, 롯데호텔의 폐기물 재활용 인테리어 및 친환경 'Rethink 캠페인' 등의 대표 활동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목표와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향후 추진 모델도 개발 중에 있으며, 각 활동에 대한 임팩트 측정과 평가를 통해 계열사별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사장)은 "롯데가 전 생애주기 관점의 가치창출 기업(Lifetime Value Creator)으로서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사회의 공동 아젠다에 발맞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26 14:25: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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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미감수 클렌징 4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

더페이스샵, 미감수 클렌징 4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 더페이스샵은 클렌징 부문 베스트셀러 라인인 미감수 제품 4종에 뉴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패키지를 적용시킨 '미감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감수 스페셜 에디션'은 뉴트로풍으로 재해석한 쌀 추출물 컨셉의 패키지에 기존 베스트셀러 품목인 클렌징 폼, 클렌징 크림, 클렌징 티슈, 라이트 클렌징 오일 4종으로 구성됐다.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폼'은 생크림처럼 풍부한 거품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메이크업을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지워준다. 또한, 쌀뜨물과 천연 세정 성분인 솝워트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더욱 밝고 환하게 가꾸어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쌀 봉투에 착안한 패키지로 선보여 디자인적 재미 요소를 더했다. '미감수 브라이트 라이트 클렌징 오일'은 물과 같이 가벼운 제형으로 피부 노폐물 및 진한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지워주고, 식물성 라이스 브란 오일과 호호바 오일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더욱 깨끗하고 산뜻하게 가꿔준다. 특히 이번 에디션을 통해 기존 150ml 대비 225ml의 대용량 사이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크림'은 소프트한 제형이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지워주고,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티슈'는 클렌징 오일을 바른 듯 매끄러운 사용감으로 진한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워주고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2019-03-26 14:25:49 김민서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1년 매출 5조원 시대 열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021년 까지 연 매출 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분기 매출을 1조원으로 끌어올려, 연 매출을 5조원 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연내 허가를 앞둔 '램시마SC'가 매출 신장의 열쇠다. 서 회장은 26일 인천 송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8기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올해 안에 램시마SC의 직판망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다국적 제약사로 자립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2021년 까지 매출을 5조원을 달성하고, 2030년 30조원 까지 바라볼 수 있는 매출 신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날, 일본 도쿄에 출장 중이었던 서 회장은 주총장에 참석하지 못하고 전화 연결을 통해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이던 램시마를 피하주사 형태로 바꾼 새로운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램시마SC를 출시해 내년에는 유럽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램시마SC 제형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동일물질을 기반으로 한 램시마의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제형이 같이 공급되기를 바라는 수요가 높다"며 "램시마SC는 기존 제품들보다 임상 데이터가 월등히 좋아 램시마SC가 출시되면 셀트리온을 따라올 수 있는 경쟁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전세계 판매망을 직판 체제로 구축해 40~55% 까지 지출하던 유통 수수료를 10~15% 까지 낮출 계획이다. 서 회장은 "미국과 캐나다는 오는 2020년 까지 직판망을 구축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올해 안에 직판망을 모두 구축해 판매 수수료를 10~15%로 낮출 계획"이라며 "직판 체제를 기본으로 하되 협상이 잘 안되는 국가들은 가격 결정은 우리가 하고, 파트너들은 파는 만큼 수수료를 가져가는 코프로모션 형태로 판매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면역치료제를 포함해 총 25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올해 램시마SC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뉴타입 휴미라, 2022년에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이를 위해 생산시설의 증설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4조원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의 생산능력이 곧 셀트리온의 매출이 된다고 보면 된다"며 "1공장을 10만리터로 증설해 올해 안에 19만 리터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3공장은 기존 12만리터가 아닌 20만리터로 세우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일본 등 해외 위탁생산(CMO) 업체들과 계약을 통해 생산 능력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합자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서 회장은 "중국 현지 기업이 40%,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0%를 출자해 약 1000억원이 투자될 것"이라며 "최근 중국 정부와 협의를 통해 우리가 중국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지을테니 미국, 유럽, 일본에서 허가받은 제품을 추가 임상 없이 허가해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2019-03-26 14:25:43 이세경 기자
다음달 8일부터, 추나요법에 건강보험 적용

다음달 8일부터 한방 병·의원에서 받는 추나요법(推拿療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밀고 당겨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거나, 사고로 어긋나거나 비틀린 척추·관절·근육·인대 등이 제자리를 찾아가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현재는 비급여이기에 한방 병·의원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앞으로 추나요법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1만∼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한방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탈구)추나 기법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과 의료급여수급권자는 6000원∼3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단순추나는 관절의 정상적인 운동범위 내에서의 이뤄지는 추나기법을 말하고, 복잡추나는 관절의 생리학적 운동범위를 넘는 강한 충격을 줘서 치료하는 기법이다. 특수(탈구)추나는 탈구 상태의 관절을 복원시키는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기본적으로 50%이고, 복잡추나 중 디스크, 협착증 외 근골격계 질환인 경우에는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한다. 환자는 연간 20회 안에서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고, 한의사 1인은 하루에 18명까지만 진료할 수 있다. 개정 법령은 4월 8일부터 시행된다.

2019-03-26 14:25:30 이세경 기자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으로, 결핵환자 74명 조기발견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결핵환자 74명을 조기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강원, 경북 지역의 3만 2399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다. 질병관리본부는 조기발견한 74명은 지난해 국내 전체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율인 인구 10만 명 당 162.8명과 비교할 때, 인구 10만 명 당 65.2명을 추가로 조기에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가건강검진에서 폐결핵 판정 후 1달 이내 결핵 확진받은 사람(88.5%)과 6달 이후 확진 받은 사람들(27.4%)의 치료성공률은 약 3.2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75세 이상, 독거, 결핵 과거력이나 환자와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서 결핵 의심 증상(2주 이상 기침 등)이 있는 경우, 최대 3배 정도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 특히 2018년까지 국가건강검진에서 결핵의심 환자로 분류되지 않았던 흉부엑스레이 상 비활동성 판정자 3617명 중 37명(인구 10만 명 당 1023명)이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환자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결핵에이즈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쉽게 생길 수 있지만, 기침 등 전형적인 결핵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다"며 "당뇨 등 면역저하질환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꼭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받아 건강한 삶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전라남도(순천시, 함평군), 충청남도(아산시, 태안군)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국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2019-03-26 14:25: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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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쟁탈전 '사활'…野 3당 대표 총공세

[b]한국당, 민주당-정의당 후보 단일화 맹비난[/b] 야 3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정의당) 당대표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 지역 쟁탈전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각 당대표는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로 3파전 양상을 보이며 상대방 깎아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창원 상남시장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정책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황 대표는 앞서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더불어정의당이 만들어졌다"며 "좌파연합이자 국민 뜻을 저버리는 야합"이라고 질타했다. 또 "집권여당이 창원을 버렸다"며 "후보를 포기한 여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손학규 미래당 대표는 출근인사로 일정을 소화한 후 지역방송과 대담녹화를 진행했다. 이후엔 창원 일대에서 지원 유세하며 후보 알리기에 총력을 쏟았다. 손 대표도 민주당-정의당 후보 단일화에 대해 "민주당이 정의당에 양보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정의당에 경제 책임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꼬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계열의 정의당이 창원 경제 발전을 위해 한 게 없다는 게 손 대표 지적이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 25일 권영국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단일 후보에 오른 여영국 정의당 후보와 창원·성산 사수에 나섰다. 이 대표는 앞서 반송시장 유세 지원에서 "한국당 한 석 더 늘어나봐야 골치만 아파진다"며 "(여 후보는) 창원·성산 지역의 민주개혁 후보"라고 내세웠다.

2019-03-26 14:21:41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