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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이태리 주지아로 디자인과 손잡고 원액기 출시

휴롬은 주지아로 디자인과 함께 '휴롬 주지아로 에디션' 원액기(사진)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지아로 디자인(Giugiaro Design)은 페라리를 디자인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설립한 디자인 업체다. 슬로우 주서에 스포츠카의 감성을 녹여내 이번 제품은 휴롬의 휴머니즘과 주지아로 디자인의 핵심인 인체공학적 설계가 만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자랑한다. 전체적인 제품 외관부터 스포츠카의 실루엣을 접목해 역동적인 느낌을 줬으며, 자동차 와이퍼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한 에어벤트홀은 열을 빠르게 배출해 모터의 과열을 방지한다. 제품 전면에는 은은한 광택감을 주는 핫스탬핑(Hot Stamping) 공법으로 주지아로 디자인 로고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고, 컬러도 토스카나 와인, 나폴리 블루 2가지로 구성하여 기존 원액기와는 차별화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기능적으론 듀얼 호퍼를 통해 넓은 측면 투입구에는 큰 재료를, 상단 투입구에는 긴 재료를 넣기 수월해 재료 손질 및 투입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또 알파플러스 드럼으로 착즙력은 강화하고 모터축과 드럼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조립과 분해가 간편해졌다. 나선형 구조의 고강도 울템 스크루는 43 rpm으로 저속 회전해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내며,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방지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주지아로 디자인과의 협업을 통해 주방 가전에 대한 새로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롬은 원액기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정가 기준으로 39만9000원이다.

2017-07-03 10:26: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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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6-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디스플레이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6-2017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6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이해관계자 설문 및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신기술을 통한 제품 혁신 ▲안전보건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상생경영 ▲즐거운직장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또한 중국사업장 활동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성, 중국지역의 특화된 이슈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 1조 달성 등 경제적 성과와 전년 대비 20%이상 온실가스 감축 및 146%에 달하는 용수 재이용률 등 환경적 성과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분쟁광물 미사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성과도 비중 있게 다뤘다. LG디스플레이는 보다 내실 있는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을 비롯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확대하고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고 등급인 월드(World)에 진입했으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뿐 아니라 사회, 환경적 가치창출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03 10:19: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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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건보공단 액티브-엑스 제거 사업 수주

동부그룹의 IT서비스 회사인 ㈜동부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액티브-엑스 제거 및 기능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수주한 ㈜동부는 건강보험공단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 중인 총 9개 웹사이트의 액티브-엑스를 대체기술로 전환한다. 또 다양한 브라우저 및 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호환성을 확보하고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홈페이지 리뉴얼 및 기능 고도화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과도한 액티브-엑스 설치 및 기능 충돌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웹 접근성이 높아져 홈페이지 이용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액티브-엑스 제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동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부가 2013년 이후 참여가 제한되었던 공공IT 시장에 재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시 진입하게 된 공공IT 시장에서 ㈜동부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해 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03 10:01:4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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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지진 통보체계' 대폭 개선된다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정부의 지진통보 발표 체계가 이달부터 대폭 개선된다. 기상청은 7월 3일부터 기존에 한 번만 보내던 지진통보문이 앞으로 신속정보와 상세정보로 나뉘어 두번 전달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신속정보는 지진 발생시 국민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기 위해 발송되는 정보다. 신속정보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뉘는데, 규모 3.5~5.0 미만의 지진(내륙)에 대한 지진 속보와 규모 5.0 이상의 지진에 대한 지진 조기 경보다. 기존에는 지진 속보의 경우 관측 후 5분 이내, 지진 조기경보의 경우 관측 후 50초 이내에 지진통보문이 발송됐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지진통보 발표 체계에서는 지진속보는 60~100초, 지진 조기 경보는 15~25초 수준으로 단축된다. 이러한 신속정보는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발표된다. 단, 신속한 발표가 더욱 중요한 만큼 실제 발생한 지진의 규모와 진도에 있어서는 다소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신속정보에 이어 발송되는 상세정보는 발생된 지진의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발생되는 정보다. 지진 발생 후 지진 분석사의 수동 분석을 통해 정확한 규모와 진도를 담아 5분 이내에 발표된다. 기상청이 이렇게 지진통보를 세분화 한 이유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본 도쿄대의 생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하기 5초 전에 지진을 인지한다면 탁자 밑으로 숨는 근거리 대피가 가능하고, 10초 전에 인지한다면 건물 밖 탈출이 가능해 90%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또 20초 전에 인지한다면 대피는 물론 상황 전달까지 가능해 95%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청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지진통보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지진조기경보 발령시간을 단축할 것"이라며 "또한 지진관측소를 확대하고 전달매체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7-03 09:53: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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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직구 쇼핑몰 사업자위한 '이하넥스 PRO' 서비스 시작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해외상품 다량 구매 고객이나 해외상품 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하넥스 PRO'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진은 다량 구매 및 사업자 고객 전용 CRM 프로그램 구축을 끝냈다. 또 대량 주문정보 일괄 접수 및 복수 배송지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 관리에 효율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사업자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채널도 마련했다. 아울러 이용 실적에 따라 배송비 할인쿠폰 및 포인트를 지급하고, 고정 할인율 혜택도 달라진다. 더욱 빠른 운송서비스를 위해 배송비 사전 결재절차를 생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품목과 다량의 상품을 취급하는 고객은 해외 주요 배송대행지역(배대지)에 위치한 한진 물류센터에서 최대 20일간 무료 보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는 단순 배대지 서비스가 아닌 한진의 물류 노하우를 통한 차별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고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한진 이하넥스는 고객 맞춤형 해외 배송대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지 물류센터 상품 도착일자를 기준으로 3일 이내 배송을 보장하는 '슈퍼패스(SUPER PASS)' 서비스의 경우 예정된 배송일자보다 지연되면 추가요금의 2배를 포인트로 보상, 긴급한 상품 또는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슬림(SLIM)'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소 범위의 검수 작업으로 위험물 등 운송 부적합 상품을 사전에 확인하고 과대 포장 상품에 대한 부피 축소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상품 배송과 운송료를 최소화하여 경제성을 우선하는 직구족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액은 53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109억원, 유럽연합(EU) 1257억원, 중국 473억원 순이다. 상품군별로는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이 1984억원, 음·식료품 1387억원이다.

2017-07-03 09:5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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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북상 본격적인 여름 시작…타이어 점검 필수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셈이다. 이에 따라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7월 한달 동안을 타이어 특별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 점검은 휴가철 장거리 운전과 여름이라는 계절 특수성을 고려, 타이어 관리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차량 관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찜통 더위'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여름은 차의 피로도가 높아진다. 뜨거운 열기를 먹은 도로와 노면은 고무가 주 원료인 타이어엔 치명타를 준다. 특히 '휴가'가 몰리는 여름은 장거리 운행이 많아 차량 점검에 주의해야 한다. 운전자들은 휴가 전 차량 점검을 받지만 타이어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또 점검 받아도 공기압 정도만 확인한다. 타이어뱅크는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타이어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고객들의 안전한 휴가 길을 돕기 위함이다. 특별 점검 기간은 7월 한달 동안이다. 특별 점검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4대 안전 점검 서비스(공기압, 펑크, 밸런스, 위치교환)와 여름철 타이어 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여름 장거리 운행 전 잠시 짬을 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타이어 점검 후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를 시행할 것"이라 말했다.

2017-07-03 09:5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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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사용 설명서] ⑫ 부자되는 공부법<상> "세상엔 돈이 많다"

"오랜만에 전화로 인사드리네요. 요즘 팟케스트 녹음으로 더 바빠지셨지요?" 천원만(가명) 씨는 카드 명세서를 넘기며 힘 없이 인사했다. 방금 '금밥상을 차려주는 부자 멘토 오지혜' 팟캐스트 녹음을 마친 오지혜 올리치컴퍼니 대표가 알았다는 듯 깔깔 웃는다. "카드 명세서 나왔구나. 원만씨는 지금 금융투자 기초개념만 배운 상태니까, 거기에 침잠하지 말아요.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부자 되는 공부법'을 배워봐요." ◆'내 돈이 적다' 대신 '세상에 돈이 많다' 생각해야 원만: 부자되는 공부법이 뭔가요? 마음가짐 정도인가요? 지혜: 잘못된 원칙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서 맞는 말이예요. 지금까지 배운 성공법칙은 '아껴야 잘 산다' '차곡차곡 모으면 부자 된다' '열심히 일하면 나중에 풍족하게 산다' '어릴 때 부터 공부를 잘해야 부자 된다' 이 말대로 살면, 정말로 꿈 꾸던 미래에 들어맞는 삶을 살수 있는 지 생각해 보세요. 정말 그런 사람들이 부자로 사는지를요. 원만: 주위 사람들을 보니, 딱 들어맞는 얘기는 아니네요.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황시목 검사가 자신을 향해 유전무죄를 말하는 형사에게 "저도 무전인데요"라고 답하잖아요. 지혜: 실제 세상을 봐도 중산층 붕괴로 이 원칙이 맞지 않게 됐고, 대다수는 나이 먹을수록 은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 그러니 진짜 부자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공부법에 눈을 떠야 해요. 원만씨, 세상에 돈이 많을까요. 원만: 세상에 돈은 많지만, 저에게는 없지요. 직장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고, 제 주변에 돈 걱정하는 친구가 많아요. 지혜: 부자들은 나에게 돈이 없다는 생각보다는 '세상에 돈이 많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죠. 그러니 자산 역시 풍부해질 것이라고 믿는 거예요. 이런 이유로 부자들에게 돈이 머무는 시간이 긴 것이죠. 원만 씨는 통장에 돈이 머무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원만: 빛의 속도가 이런 것일까요. 월급날이면 각종 고지서로 나가서 며칠 못 가요. 지혜: 차이가 작아 보여도 부자들의 마음가짐을 인식하기 시작하고, 돈이 내 통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하는 법을 연구해야 큰 돈을 벌어 부자로 살아가요. 지금 카페에 고객이 들어오시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윤준호 ㈜위드리치 대표께서 알려주실거예요. ◆저금리 시대 '적금의 안정성' 과감히 벗어나라 원만: 대표님, 아까 오 대표께서 통장에 돈이 머무는 시간을 길게 하라고 하셨어요. 대충 의미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준호: 돈이 들어오는 양이 나가는 양보다 훨씬 많아져야 한다는 의미죠. 돈을 버는 데 집중한다는 뜻인데요. 소비를 줄이는 태도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원만: 소비를 줄여야 돈이 쌓이지 않나요? 준호: 사람은 보통 삼시세끼를 먹는데, 부자가 되었다고 하루에 열끼를 먹지는 않죠. 이렇게 소비 수준은 어느 시점이 되면 평균 형태가 정해집니다. 반면, 돈 벌이는 평균이 없죠. 사람의 능력과 생각, 선택에 따라 소득 차이가 크니까요. 그러니 소비를 줄이는 데에만 집중하면, 요즘 같은 장수 시대에 은퇴 두려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어요. 특히 30~40대 직장인들은 수입을 늘리려 궁리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원만: 그렇긴 하지만, 직장인이 회사 밖에서 다른 일에 매달릴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준호: 그래서 투자를 배워야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일 먼저 리스크를 관리하는 훈련을 해야돼요. 성공적인 투자와 창업에 필요한 자질은 리스크 관리입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의 위험을 관리하는 능력 말이죠. 부자로 사는 분들은 이 능력이 보통 사람보다 뛰어납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진 돈이 1000만원이라면, 이 돈을 어떻게 투자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알죠. 원만: 저금리이긴 해도 여전히 적금이 더 낫다는 인식이 아직 있어서요. 저도 앞서 배우긴 했지만 망설여지고요. 준호: 계속 안정적인 적금에 안정적인 직장이라 믿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적금 금리가 예전보다 많이 내려가서 내 돈 불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갑자기 퇴직 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 낭패를 보게 되죠. 그러니 부자되는 공부법을 먼저 배워두면, 부자들의 생각법을 따라 내 자산과 미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17-07-03 09:14:0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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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 상반기 173억 달러 외화채 발행, 3년만에 최대

올 상반기 국내 기관이 발행한 외화채권이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면서 '품절남'으로 자리했다. 수요예측 때마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없어서 못 살 정도다 3일 블룸버그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17 년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173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14 년 상반기(214억달러) 이후 최대규모다. 상반기 한국물 발행은 대규모 만기도래(174억 달러)와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비한 선취 수요 등이 1분기에 집중(100억 달러)됐던 영향이 컷다. 월 평균 발행 규모는 29억 달러 였다. 한국계 외화채 발행규모는 2015년 상반기 130억 달러에서 하반기 113억달로 줄었다가 2016년 상반기 141억 달러, 하반기 154억달러로 증가추세다. 10년 이상 장기물 비중은 33.5%에서 14.5%로 급감했다. 달러화 공모채 중에는 외평채(T+55bp, 10억 달러)와 석유공사(T+92.5bp, 5억달러)가 발행한 외화채 뿐이었다. 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영구채, non-call 5년, 5억 달러)이 최장기 발행채권이었다. 달러화 비중도 84.4%→76.2%로 줄었다. 스왑여건 개선 등으로 유로(4.3%→7.7%), 호주 달러(2.8%→5.5%), 스위스프랑(0%→2.9%)이 늘었다. 하반기 외화채 만기 도래액은 118억 달러로 상반기 174억 달러에 비해 60% 이상 줄오든다. 국제금융센터 김윤경 연구원은 "일부 기업들의 신규 및 선제적 조달로 만기도래액을 소폭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7-07-03 07:24: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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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이는 화이트노이즈, 관련 기술도 성장세

음향기기, 전자기기 등 다양한 업계가 '화이트노이즈'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카페에서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 카페에서 일하는 '카일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용한 정적보다는 백색소음(화이트노이즈) 속에 있는 편이 집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차단 대상이던 백색소음이 새로운 기술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백색소음을 선택적으로 들려주거나 직접 생성해 사용자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빗소리, 파도소리, 심장박동소리, 청소하는 소리, 대화하는 소리 등 귀에 익숙한 소음은 심신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국산업심리학회는 정적 상태보다 화이트 노이즈를 들을 때 집중력이 47.7%, 기억력이 9.6% 향상하며 스트레스는 27.1%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외부 소음을 모두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선보이던 소니는 플래그십 블루투스 헤드폰 MDR-1000X에서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구현했다. 독자 개발한 센스 엔진을 탑재해 개인이 원하는 소음만 골라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변 소음을 즐기도록 주변음 모드를 제공해 음악을 들으면서도 저음(노이즈), 고음(목소리)이 들리도록 했다. 사용자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지 않도록 헤드폰이 머리 모양과 크기, 안경 착용여부 등을 자동 감지해 균일한 정도의 소음 제공하는 기술도 담겼다. 항공기, 지하철, 도로, 실내 등 주변 환경도 외부 마이크로 감지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준다. 덕분에 카페에 가지 않더라도 소음을 선별적으로 듣거나 적당히 감쇄시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네덜란드 스타트업에서는 주변 소음의 음량을 일괄적으로 줄여주는 귀마개 '놉스'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원형 다이얼로 된 음량 조절 장치를 돌리면 소리가 통과하는 길목의 구조가 바뀌어 단계별로 소음이 10데시벨(dB)씩 줄어드는 원리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청력에 손상을 주는 75dB의 소음이 약 30dB로 줄어든다. 별도 앱이나 배터리를 쓰지 않으면서도 원치않는 소리를 줄여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는 설명이다. 숙면을 위해 백색소음을 만드는 공기청정기도 나왔다. 공기청정기 전문 제조기업 STNS은 최근 숙면유도 기능을 갖춘 신개념 사운드 테라피 공기청정기 '클레어S'를 선보였다. 숙면을 유도하고 명상이나 심신안정,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잔잔한 빗소리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소음을 직접 만들어 틀수도 있다. 잠자는 동안 백색소음을 들려주는 애플리케이션도 나왔다. 노스큐브 AB가 만든 '슬립 사이클 알람시계'는 사용자의 소리를 분석해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앱이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바닷소리, 빗소리 등을 틀어두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무실과 고객센터 등에도 '사운드 마스킹'을 설치하고 나섰다. 사운드 마스킹은 일정 주파수의 백색소음을 발생시켜 주변 소음을 덜 인식하도록 만드는 소음제어기술이다. 지나치게 조용한 공간에서는 타인의 소리를 덜 의식하도록 만들어주고 지나치게 시끄러운 공간에서는 타인의 소음이 덜 거슬리게 해준다. 현대카드가 지난 1월 선보인 공유 오피스 '스튜디오 블랙'에도 이 기술이 적용됐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냇물소리, 새소리, 파도소리, 폭포소리 등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며 "안 좋은 것으로만 인식되던 백색소음의 새로운 가치에 다양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03 06:30:04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