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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성 가사분담율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

우리나라 남성의 가사분담율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50시간 이상 일하는 장시간 근로자 비중도 터키, 멕시코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3일 2014년 OECD 패밀리 데이터베이스(Family Database)와 2014년 한국노동패널조사를 활용해 자녀를 둔 부모의 고용상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남성 가사분담률은 16.5%로 OECD 평균 33.6%의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가사분담률이 높은 곳은 노르웨이(43.4%), 덴마크(43.4%), 스웨덴(42.7%) 등 북유럽 국가들이었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17.1%), 포르투갈(22.7%), 멕시코(23.2%) 등이 낮았다. 남성의 낮은 가사분담률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가로막아 맞벌이 부모의 비중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자녀(0~14세)를 둔 부모 중 맞벌이 비중은 29.4%로 역시 OECD 평균 58.5%의 절반에 그쳤다. OECD 국가의 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를 하고 있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10쌍 중 3쌍만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 우리나라는 주 50시간 이상 일하는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매우 높고, 취미활동, 수면 등 여가시간이 OECD 평균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OECD 평균 장시간 근로자 비중은 13.0%지만 우리나라는 23.1%였다. 근로자 5명 중 1명은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OECD 평균 여가시간은 1일 14.9시간으로 우리나라는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14.7시간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보다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높은 국가는 터키(39.3%)와 멕시코(28.3%)가 유일했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청년여성정책관은 "우리나라의 일하는 환경이 여성 친화적이지 않아 대부분의 OECD 국가와 달리 맞벌이보다는 남성 외벌이 비중이 높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분석에서 나타났듯이 일하는 엄마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아빠의 적극적인 가사 참여와 더불어 장시간의 경직적인 근로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07-03 14:35:1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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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 보험료 최대 20% 할인된다

이달부터 비흡연·정상 혈압·정상 체중을 충족하는 '건강한 사람'은 보험료를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는 기존 보장성보험 가입자가 '건강인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환급해준다고 3일 밝혔다. 건강인 할인특약은 비흡연, 정상 혈압, 정상 체중 등에 해당하면 보험료를 최대 20% 깍아주는 것이다. 주로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 등 보장성보험에 있다. 그러나 가입 절차가 까다로워 14개 생·손보사가 판매하는 92개 상품 가운데 특약 가입률은 4%에 불과하다. 이에 금감원과 생보협회는 진단계약의 건강검진을 2회에서 1회로 줄이도록 했다. 또 외부 의료기관의 검진결과 활용을 확대키로 했다. 할인특약 신청 시 건강인 여부와 상관없는 의료정보가 담긴 외부 의료기관 검진서류를 직접 보험사에 제출하는 대신 보험사가 마련한 '신청양식'에 건강상태 충족 여부만을 신청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신청자는 흡연여부, 혈압, BMI지수의 충족여부를 O,X로 표기해 제출하면 된다. 건강인 할인특약에 대한 안내도 강화한다. 보험사는 신규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상품설명서에 월납 보험료 할인효과뿐만 아니라 '예상 총 할인 보험료'를 추가로 안내해야 한다. 기존 가입자에게도 '보유계약 안내장'에 건강인 할인특약 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내한다. 아울러 기존 상품 가입자도 특약에 가입할 경우 앞으로 낼 보험료를 깎아주는 것은 물론, 기존에 낸 보험료도 재산정해 돌려주도록 했다. 이 밖에도 보험사는 상품설명서에서 특약으로 할인되는 총 보험료를 알려주고, 할인 요건과 할인율 등을 비교 공시해야 한다. 금감원 이창욱 보험감리실장은 "이번 개선안은 이달부터 건강인 할인특약을 판매하는 모든 보험회사에서 일괄 시행된다"며 "보험사들의 소비자 안내실태, 적용 할인율, 환급 금액의 적정성 등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17-07-03 14:18: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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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2600억원 규모 영광풍력발전사업 PF 완료

SK증권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일대에 80MW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영광풍력발전소 건설사업의 금융자문주선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동서발전, 유니슨, 대한그린에너지가 주주로 참여했다. 영광풍력발전사업은 총 투자비가 2600억원 이며, 육상부 풍력발전기 20기(2.3MW급 17기, 2.0MW급 3기), 해상부 풍력발전기 15기(2.3MW급)가 설치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PF는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을 하나의 특수목적법인(SPC)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이기도 하다. 영광풍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영광군 간척지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되는 셈이다. 현재 이 일대에는 호남풍력 20MW, 백수풍력 40 MW, 약수풍력 20 MW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약 80 MW 규모의 영광풍력까지 더해지면 총 160 MW의 풍력발전기가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7만 가구가 1년간 소비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러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수 있었던 배경은 주변 풍력발전소의 협력과 지역주민과 상생을 도모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광지역은 다수의 풍력발전소가 건설·운영되는 과정에서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가 높은 곳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농외 소득증대 계기를 마련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SK증권 신재생에너지본부 이상득 본부장은 "이번 PF로 영광지역은 160MW 규모의 국내 최대규모 풍력단지로 성장하며, 지역 주민의 지원 속에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였다"며 "이러한 상생모델이 가능했던 것은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대한그린에너지㈜와 같은 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후에도 중소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광풍력발전사업은 SK증권이 2014년 11월 신재생에너지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래 경남의령풍력(18.75MW), 고흥만태양광(25.5MW), 군부대태양광(2.3 MW), 영광약수풍력(19.8 MW), 경북강동풍력(7.05MW), 경주풍력(37.5MW), 약수ESS(PCS 4MW/LiB 12MWh), 정암풍력(32.2MW)에 이은 9번째 프로젝트로, SK증권은 현재 약 2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PF자문주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2017-07-03 14:18: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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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꾼 현대차투자증권, IB와 리테일 투 트랙 전략으로 승부수

현대차투자증권이 사명변경을 계기로 IB와 리테일을 양대축으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3일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1일 사명을 기존 HMC투자증권에서 변경하고 '현대차'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증권사로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그 동안 부동산, SOC, P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능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IB와 리테일을 양대축으로 삼아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충해 더 큰 도약과 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IB부문의 신사업 진출은 물론 외부 인력을 영입하는 등 IB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함형태 IB사업본부장 및 IB 전문인력 17명을 새롭게 영입했으며, 이는 IB사업본부의 경쟁력을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기술사업금융업의 라이선스 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증권사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혁신기업 대상 기업 금융 업무 특화 등 현대차투자증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IB 분야를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새로운 영역 진출뿐만 아니라, 전통적 IB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2015년 11월 이후 2년만에 자동차 공조 시스템 부품 업체인 세원의 10월 코스닥 상장(예정)을 대표 주관하는 등 대형사와는 차별되는 중형증권사의 IB영역을 개척하며 넓혀가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의 1분기 순영업수익 480억원 가운데 절반 정도는 IB부문(239억원)에서 나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리테일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지점 방문이 필요 없는 모바일 무인점포 'The H On-ly'를 선보였다.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브로커리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MTS 시스템 고도화 등 효율적인 리테일 브로커리지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 공급하고, 시장상황에 적합한 자산전략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대차투자증권은 7월 3일 시장상황에 맞춰 능동적으로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공모형 자산배분펀드를 출시했다. 현대차투자증권과 트러스톤 자산운용의 자산배분전략과 파운트 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결합하여 최상의 자산배분전략을 실행하는 이번 상품은 다량의 펀드 중 어느 펀드를 선택할 지 고민하는 투자자의 고민을 줄여 줄 수 있는 자산배분상품이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고객 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증권사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2017-07-03 14:17: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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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보험 소비자 부담은 낮추고 보장은 강화한 상품 잇단 출시

생명보험사들이 이달 들어 업그레이드된 혜택의 보험상품을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다. 보험 소비자의 부담은 낮추고 보장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날 기존 CI보험의 보장에 경증단계 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한화생명 내가 찾던 건강종신보험(무)'을 출시했다. 기존 CI보험과 달리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중기 만성간질환, 중기 만성신장질환, 중기 만성폐질환 등 5대 질병 진단 시 중대 질병 상태가 아닌 경우에도 사망보험금의 20%를 선지급한다. 질병 정도가 중대 단계로 악화되면 60%의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진단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기존 중대 수술만 보장한 CI보험의 보장범위를 넓혀 간단한 수술과 치료도 보장하는 혈전용해치료보장특약·CI추가수술보장특약 등을 추가했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상품은 주요 질병의 경증단계부터 단계별로 보장하는 진화된 형태의 건강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자녀의 평생보장을 위한 어린이보험인 '(무)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아이 보장보험'을 선보였다. 자녀가 태아일 때부터 노년까지 한 가지 보험으로 주계약 보험료 변동 없이 오래도록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보험 가입나이와 보장나이를 확대했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안에 아이의 골절·입원·수술·암을 포함한 중대 질병, 항암치료, 치아치료비 등과 같은 다양한 의료보장뿐 아니라 교통사고, 재해 및 유괴, 납치, 폭행, 강도 등과 같은 범죄 피해보장까지 담았다. 24가지 선택특약으로 산모와 태아를 보장하고 유자녀학자금 및 실손의료비 등 더 많은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주계약 보험료의 0.5~1%를 할인해준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을 업그레이드하여 고객 보험료 부담을 덜고 암 예방 활동을 돕는 '예방하자 암보험Ⅱ'를 출시했다. 저금리 시대 보험료 우대 혜택과 함께 암 예방에 주목한 상품이다. 상품은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과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의 장점을 결합했다. 암 진단급여금은 주보험에서 비갱신으로 보장하고 생활자금은 갱신형으로 구성하여 일반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비갱신으로 보장하는 암 진단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주보험을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했다. 저해지환급형 선택 시 납입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이고 보험료는 가입조건별로 표준형 보험료 대비 20% 정도 낮춰 부담없이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자는 보험료 우대특약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암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상품은 암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넘어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저금리 금융환경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패턴, 빅데이터를 접목한 차별화된 보험료 등 소비자 편익을 모두 결합하여 개발했다"며 "기존 상품의 암 진단금이 부족하거나 만기가 짧다면 해당 상품을 통해 보장폭을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IMG::20170703000076.jpg::C::480::미래에셋생명 예방하자 암보험Ⅱ.}!]

2017-07-03 14:08:23 이봉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2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펀드 수탁고가 연초 이후 2000억원 넘게 증가해 2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공모 및 사모를 합쳐 운용사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2014년 말 1조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을 포함한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연금전문 운용사다. 이런 성장세는 200여종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 제공을 통해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투자자 니즈에 부합한 결과로 보인다.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3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대표적인 안정형 상품인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2011년 설정이후 수익률이 35.40%이고, 변동성 또한 1% 대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용 중이다. 또한 '미래에셋퇴직연금배당프리미엄펀드'는 2014년 설정이후 수익률이 30.57%이다. 1년, 연초이후 수익률도 각각 15.76%, 11.43%으로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47조원으로 전년 대비 20조원 넘게 늘어났다. 이 중 실적배당형인 펀드의 규모는 약 10조원이다. 아직 원리금보장상품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2013년말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연금자산운용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적립에서 인출의 시대에 발맞춰 은퇴자산 인출설계용 연금펀드를 출시해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3 14:08: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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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PO결산] IPO기업 3개 중 1개는 반도체·OLED 기업

올해 상반기는 최근 5년간 공모 현황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큰 규모의 IPO(기업공개) 장이 열렸다. 신규 상장기업들은 공모가 대비 평균 30%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총 21개(유가증권 4개사, 코스닥 17개사)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장사 수(20개)와 비슷하지만 규모는 달랐다. 지난해 20개 상장사의 공모규모는 1조1812억원이었고, 올해 21개 상장사의 규모는 4조7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2.9%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 나란히 상장한 아이엔지생명과 넷마블게임즈의 영향이 크다. 11일 코스피에 상장한 아이엔지생명의 공모가는 3만3000원으로 정해져 공모규모는 1조1055억원에 달했다. 다음날 연달아 코스피에 상장한 넷마블게임즈의 공모자는 15만7000원, 공모규모는 2조66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신규 상장기업의 평균 상승률은 32.66%로 나타났다.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 17개사의 주가는 평균 10.47% 올랐고, 코스닥 4개사 상장사들은 평균 37.88% 올랐다. 이 중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178%에 달해 올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상장기업 3개 중 1개는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업으로 나타났다. 서플러스글로벌, 에프엔에스테크, 코미코, 이엘피, 와이엠티, 하나머티리얼즈, 필옵틱스 등 7개 기업이 반도체 및 OLED 장비 및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었다. 청약경쟁률에서도 반도체·OLED 업종의 활약이 돋보였다. 상반기 청약경쟁률 상위 5개사 중 4개사가 하나머티리얼즈(955대 1), 와이엠티(842대 1), 에프엔에스테크(841대 1), 코미모(745대 1)로 반도체·OLED 업종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식자재 수입업체인 보라티알(1026대 1)이 상반기 상장사 중 유일하게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상반기 IPO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었다. 21개사의 IPO 중 8개의 상장을 주관했다. 특히 올해 IPO 최대어로 꼽히는 넷마블의 상장을 대표로 주관해 이에 대한 수수료만 150억~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총 6개의 상장주관을 맡아 선전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티슈진 등 대어급 종목들이 IPO를 앞두고 있어 시장에서는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IPO 시장 공모자금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7-03 14:07:5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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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스16, 오웬 '내친구 헤이효'와 협업 MOU

스티커스16(대표이사 홍성필)은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내친구 헤이효'를 소유한 주식회사 오웬(대표이사 최효주)과 협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기대함은 물론 향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웬이 소유한 캐릭터 '내친구 헤이효'는 성장기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교육, 위생교육, 바른 생활습관 교육, 인성 교육 등을 컨텐츠로 담은 캐릭터다. 성격이 다른 5마리 고양이가 함께 살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오웬은 내친구 헤이효 캐릭터가 담긴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동화북, 교육교구, 교육영상 등은 물론 피부질환에 좋은 비누, 목욕 소금, 디퓨져 등 아로마 천연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또 진드기 서식이 어려운 마이크로 화이바 쿠션, 인형, 담요 등 패브릭 제품 등도 출시했다. 국내 최초 폰으로 메세지를 전달 할 수 있는 LED패널 아동모자도 선보였다. 스티커스16은 일주일간 16가지 캐릭터 스티커를 수집하면 선물을 주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최효주 오웬 대표는 "이번 협을 통해 우선 스티커스16 플랫폼에 헤이효 캐릭터와 캐릭터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향후 스티커스16의 세일즈 마케팅과 오웬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필 스티커스16 대표는 "이번 협업은 양사의 장점을 결합해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오웬의 공공기관 캐릭터 프로젝트 레퍼런스와 스티커스16 세일즈 마케팅 장점이 결합된다면 기존 시장에서 충분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친구헤이효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다. 스티커스16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7-07-03 13:57: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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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바 370원 이거 실화냐"…티몬 슈퍼마트, '가격 안정' 위해 아이스크림 직매입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즌을 맞이해 빙과류 수요가 늘고 있지만 최근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물가 상승세에 아이스크림 하나 사는 것 조차 예년보다 버거워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신선식품 배송 시스템을 완비한 소셜커머스 업계에서는 아이스크림 직매입에 나섰다. 점점 오르는 아이스크림 가격 부담을 낮추고 신선식품을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아이스크림 수요 급증 티몬이 지난 5월 기준 아이스크림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달 대비 377%나 급증했다. 이어 6월에도 전월 동기간 대비 30%이상 매출이 늘었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여름 특수를 맞이해 지난 4월부터 아이스크림 직매입에 나섰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를 맞이해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최근 국내 빙과업체들이 아이스크림 가격은 올리고 용량은 줄이고 있어 무엇보다 '가격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다.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인 슈퍼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대표 제조사들과 손잡고 현재 30여개의 딜을 운영 중이다. 아이스크림 가격이 판매처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격 대비, 최대 절반까지 가격을 낮췄다. 대표적으로 쭈쭈바로 불리는 빠삐코, 탱크보이 등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370원에 판매한다. 또 더위사냥을 470원에, 설레임을 590원에 내놓고 있다. 이 외에도 찰떡아이스를 700원에, 롯데 일품팥빙수(240ml)를 1300원에, 아이스가이피치(200lm)를 850원에 판매하는 등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반면 일부 마트의 경우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개당 450원에 판매한다. 설레임의 경우 1000원에, 아이스가이피치를 개당 1080원에 판매하고 있다. ◆티몬, 아이스크림 마진 '최소화' 이처럼 티몬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제조사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제외하고 판매 수수료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슈퍼마트 냉동·냉장차량도 아이스크림 판매에 장점으로 꼽힌다. 아이스크림과 같은 빙과류는 꼼꼼하게 포장하더라도 날씨가 더워 얼음이 녹거나 파손되는 등 배송에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티몬은 냉동·냉장차량을 활용해 지정한 시간에 슈퍼마트 상품을 배송해 주고 있어 아이스크림 유통과 관련, 배송에 큰 문제점은 없다는 설명이다. 티몬은 향후 아이스크림의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대현 티켓몬스터 프레쉬티에프(FreshTF)장은 "여름철을 앞두고 빙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티몬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슈퍼마트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생필품과 신선식품 등 1만종을 판매하고 있다. 핵심품목의 경우 자체브랜드인 236:)을 통해 화장지, 타월, 종이컵, 생수 등 PB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낱개로 구매하더라도 무료로 묶음배송 해준다. 또 신선·냉장·냉동 식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 슈퍼예약배송을 통해 지정한 시간에 배송해주는 등 상품에 대한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2017-07-03 13:57: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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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대신 ‘덜짠’ 뜬다…옥션, 저염식품 최대 5배 급증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지난 5월25일부터 6월24일까지 저염식 제품들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젓갈이나 찌개, 국 등 짠 음식이 많은 한식의 특성 상, 젓갈류나 장류도 저염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우선 더운 날씨에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대표적인 발효저장식품인 젓갈류가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저염 오징어젓갈, 저염 낙지젓갈 등 짜지 않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염젓갈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배(471%) 이상 증가했다. 비빔밥이나 파스타 등 퓨전요리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저염명란은 72% 늘었다. 요리할 때 기본적인 간을 맞춰주는 장류도 저염제품이 대세다. 된장찌개를 즐기는 한국인의 식문화에 따라 저염된장은 2배(115%)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적인 된장(42%) 판매량보다 높은 수치다. 저염간장은 18%, 저염고추장도 7%나 각각 상승했다. 반찬으로 즐기기 좋은 저염멸치(22%)와 저염햄(20%)도 모두 두 자리 수 성장했고 저염간고등어(14%) 판매량이 늘었다. 저염베이컨(10%)과 저염김치(9%)도 각각 오름세를 기록했다. 음식에 함유돼 있는 염분을 측정해 건강한 저염 식단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염도계(12%)도 두 자리 수 증가했다. 임학진 옥션 식품팀장은 "지난 5월부터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저염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특히 라면이나 국수, 햄버거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주로 섭취하는 젓갈이나 장류에도 저염 열풍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7-07-03 13:57:1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