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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LG CNS 손잡고 2300억 규모 괌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

한국전력과 LG CNS가 손잡고 미국령인 괌에서 6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은 LG CNS와의 컨소시엄이 앞서 미국 괌 전력청(GPA)에서 국제 경쟁입찰 방식으로 시행한 '태양광+ESS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지난달 30일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자치령인 괌 북동쪽에 위치한 망길리오 지역에 60MW의 태양광 발전과 42M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건설, 25년간 운영하는 BOO(Build, Own, Operate)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약 2억 달러, 우리 돈으론 2300억원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신재생 발전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측은 발전소 등이 완성돼 본격 가동되는 2019년 12월부터 25년간 약 3900억원 규모의 전력판매와 약 920억원에 달하는 배당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LG CNS가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ESS, 인버터 등 약 430억원에 달하는 국산 주요 기자재를 활용해 1300억원 가량에 이르는 수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괌 지역 전력계통의 안정을 위해 본 사업에 ESS 및 고도화된 계통운영 기술을 접목하는 등 향후 한전·LG CNS 컨소시엄이 국내외 에너지신사업에 관련 경험과 기술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전은 지난 2016년 6월에 LG CNS와 함께 신재생 및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입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그 후 같은 해 10월 기술입찰과 올해 1월 가격입찰을 각각 거쳐 지난 2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과 ESS를 접목한 신사업 모델로 2015년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 사업(태양광 28MW + ESS 13MWh)에 이은 쾌거"라면서 "특히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사업권을 수주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2017-07-04 14:03: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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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산길·수로' 올 뉴 디스커버리 온·오프로드 완벽한 주행성능

프리미엄 패밀리 SUV 디스커버리는 국내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장비의 끝판왕' '캠핑족의 로망'으로 불린다. 8년 만에 새 모습으로 등장한 5세대 올 뉴 디스커버리는 4세대와 비교해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반면 정통성을 저버린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7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디스커버리를 지난달 28일 만나봤다.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에서 경기 가평 유명산을 왕복하는 173㎞ 구간을 시승했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 고유의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업그레이드된 온로드 성능이 인상 깊었다. 올 뉴 디스커버리의 외부 디자인은 완벽하게 변신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박스형 디자인과 단차 포인트를 통해 오프로더의 강인한 인상을 풍겼던 '디스커버리4'보다는 매끈함을 강조했다. 가늘게 빠진 헤드램프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타고 리어램프까지 이어져 날렵함을 담고 있다. 이전 모델 특유의 각진 디자인 요소가 사라지고 대부분 곡선으로 다듬어진 모습이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모든 것이 다 바뀌었다. 기존 강철 프레임 차체 대신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했다. 강철 프레임을 버리면서 무게도 480㎏이나 줄었다. 본격적인 시승을 앞두고 오전에는 양재화물터미널에 설치해놓은 장애물 코스를 주행했다.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주행 코스, 불규칙한 험로를 연상시키는 장애물이 설치된 범피 코스, 언덕과 경사로 등 급격한 노면 경사 변화를 재현한 시소 코스 등 총 7가지 코스를 안정적으로 빠져나왔다. 오후에는 올 뉴 디스커버리를 타고 서울 양재부터 경기도 양평까지 약 80㎞의 온로드 구간과 유명산 오프로드 약 12㎞ 구간을 주행했다. 일반 도로에서는 부드럽고 정숙함을 유지해 마치 세단으로 주행하는 느낌을 받았다. 차량의 무게가 가벼워 졌다는 점과 에어 서스펜션을 더해 도로 상황에 따라 가볍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전달했다. 차도가 없이 진흙으로 덮힌 험준한 산길을 주행해 유명산 정상에 오를 때는 오프로드 강자임은 느낄 수 있었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인 '터레인 리스폰스'를 활성화하자 풀숲과 자갈, 전날 온 비로 질척이는 진흙길을 오르면서도 한 치의 주저함이 없다. 노면 상황에 따라 총 5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히 진흙이나 눈길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에어 서스펜션이 차체를 유연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험로에서도 차체의 덜컹거림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에어 서스펜션은 도로 상황에 따라 차체를 최대 7.5㎝ 높여 주행한다. 이 외에도 야외활동에 적합한 편의사양도 갖추고 있다. 충전용 USB 9개와 12V 충전용 소켓 12개를 갖추고 있다. 버튼을 한 번으로 접을 수 있는 폴딩 시트도 장착했다. 특히 2열과 3열은 스마트폰이나 디스플레이 버튼 하나로 쉽게 접었다 폈다할 수 있다. 다만 올 뉴 디스커버리의 새로운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린다. 랜드로버 특유의 투박하고 거친 모양새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V6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올 뉴 디스커버리의 최고 출력은 258마력, 최대 토크는 61.2㎏.m , 복합연비는 9.4㎞/L이다. 가격은 트림별로 8930만~1억790만원이다.

2017-07-04 14:0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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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가축질병 근본 대응방안 마련할 것"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상시화되고 있는 가축질병에 대해 근본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14년부터 4년간 AI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AI와 구제역이 연중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가축질병에 대해서도 365일 사전적이고도 상시적인 긴급 방역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계열 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축산계열화 업체와 계열농가 간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유통구조를 투명하게 개선하겠다"며 "계열화 업체의 방역책임을 명문화하고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말해 현행 체계를 손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열농가란 하림, 마니커 등 축산업체와 사육 위탁 계약을 맺은 농가로 지난 겨울 AI 사태 당시, AI 발생 책임을 위탁 농가에 떠넘긴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 최대 현안인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신곡 수요를 초과하는 수준 이상의 물량을 시장에서 조기에 격리하고, 이에 대한 정부 내 의사결정과 발표 시기도 앞당기겠다"며 "내년부터는 강력한 생산조정을 통해 생산과잉을 원천 차단해 조기에 쌀값을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물이 풍부한 지역과 부족한 지역의 수계를 연결하는 수계별 종합 물관리시스템과 같이 기상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항구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4 14:01:1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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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장마 시작에 식당가 매출 '특수'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을 맞이해 백화점 식당가 매출이 눈에띄게 상승하고 있다. 대개 긴 비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외출을 꺼려하기 때문에 백화점 매출도 주춤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백화점 식당가가 전국팔도 맛집은 물론 세계적 미식을 선보이는 맛의 거리를 조성하는 듯 집객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 백화점 식당가가 매년 '장마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식당가 매출은 무려 36.5%나 신장했다. 또 장마기간이 메르스와 겹친 2015년을 제외한 최근 3년간 장마철(장마시작 후 2주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식당가 매출신장률이 백화점 전체 신장률을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그간 백화점 식당가가 쇼핑하고 남는 시간에 요기를 떼우는 장소에서 전국 팔도의 맛있는 요리를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장소로 변모했기 때문이라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강남점에 '평양면옥'을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담양에서 가장 유명한 떡갈비 맛집인 '덕인관'도 들여왔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대구신세계에서도 세계각국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식당가 '루앙스트리트'를 선보여 국내 최고 수준의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1930년대 상해의 옛 골목을 재해석한 '루앙스트리트'에는 올반, 살라토레쿠오모, 크리스탈제이드, 구슬함박, 아이엠어버거, 와라쿠, 강산면옥, 딤딤섬 등 한식, 일식 중식을 비롯 태국, 이태리 등 다양한 국가의 미각을 맛볼 수 있는 20여개 맛집을 한자리에 모았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올 여름 사상최대의 폭염이 예보된 만큼 도심 속 대형 백화점에서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백캉스족'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화점이 점점 물건을 파는 곳에서 쇼핑과 함께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쇼핑리조트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차별화 시설과 마케팅으로 백캉스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올 여름 장맛비를 피해 맛집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소셜커머스 티몬과 손잡고 다양한 맛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티몬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유료 결제 없이 원하는 점포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본점 오슬로 아이스크림 1+1, 강남점 자주테이블 5000원 할인권 등 장마철 식당가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7월 한 달간 백화점을 방문하는 백캉스족들을 위해 국내 대표 모바일 지갑 '시럽'과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신세계 멤버스바 음료 교환권과 식음매장 금액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2017-07-04 13:46: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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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규모 평택 반도체 라인 가동

삼성전자가 4일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권오현 부회장, 김기남 반도체 총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출하식을 갖고 최첨단 3차원 V낸드 제품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총 부지 면적 289만 m²(약 87만5000평·축구장 400개 넓이)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단지인 경기 기흥·화성 단지를 합한 면적(300만 m²·약 91만 평)과 맞먹는다. 지난 2015년 5월 착공 후 2년여 만에 완공된 평택 반도체 라인은 단일 생산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현장에 투입된 하루 평균 근로자만 1만2000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4세대 64단 V낸드를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가동을 시작으로 생산설비를 계속 확충해 메모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택 1라인에 대한 증설에 곧바로 나서는 동시에 화성 사업장에도 6조원을 투입해 극자외선 노광장비(EUV) 등의 신규 라인을 확보하기로 했다. 평택 라인의 기존 투자 금액까지 포함하면 오는 2021년까지 총 투자 규모가 약 3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완공돼 현재 100% 가동률을 보이는 중국 시안(西安) 반도체 라인에도 추가 라인을 건설해 낸드 플래시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지역에 OELD(유기발광다이오드) 신규 단지 인프라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부품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 일자리 창출과 IT 전후방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오현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평택 반도체 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그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임직원과 협력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2017-07-04 13:40: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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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 임단협 난항속 '맏형' 현대차 타결에 관심 집중

현대자동차 노조가 여름 휴가 전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타결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이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격인 현대차가 임단협을 마무리 짓고 분위기를 이끌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조는 4일 "여름 휴가 전 타결을 위해 사측의 입장을 확인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회사는 노사관계 30년(1987년 노조 창립)에 걸맞은 전향적인 자세로 조합원들에게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여름 휴가는 이달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정돼 있다. 이 기간 전국 각 공장이 생산을 멈추고, 근로자들은 집단 휴가를 떠난다. 박유기 노조위원장은 협상장에서 "사측은 임금을 포함한 일괄적인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양보할 건 양보하며 접점을 찾는 현실적인 교섭을 진행하자"며 "노조의 쟁의 수순에 맞춘 교섭은 피했으면 한다"고 신중론을 폈다. 노사는 해고자 복직과 손해배상 및 가압류 철회 등 여러 쟁점을 놓고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벌이며 접점 찾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노조가 해고자 복직과 손해배상 및 가압류 철회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회사는 수용할 수 없다며 맞서는 등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섭이 지금처럼 지연되고 평행선을 달리면 휴가 전 타결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주간연속2교대제 8+8시간 완성 ▲해고자 원직복직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 체결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기금 확대와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단체상해보험 보장 확대, 퇴직자 복지센터 건립, 일반직 숙련승진제 개선 등도 요구중이다. 한편 기아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월 15만4883원 인상 ▲성과급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지급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요구 등을 주장하고 있다. 기본급은 연간 기준으로 185여만원을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성과급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 2조714억8000만원의 30%를 계산할 때 6214억원 수준이다. 한국지엠 노사간 임단협도 양측의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성과급 통상임금의 500% 지급 등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8+8 주간연속 2교대 및 월급제 시행방안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파업까지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지엠은 회사 수장마저 공석이 돼 임금·단체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오는 8월 31일 부로 한국지엠을 떠난다. 르노삼성도 올해 임단협에서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측에서는 그동안 사측의 입장을 많이 수용했기 때문에 올해 임단협에서는 강한 목소리를 낸다는 방침이다. 노조 측에서는 지난해 중형 세단 SM6 돌풍과 수출 물량 확대로 매출 6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들며 기본급 15만원 인상 등을 제시했다. 쌍용차 노사는 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을 달성하기도 했으나 올해는 기본급 11만8000원 인상 등을 요구하며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2017-07-04 13:27: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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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상온 간편식' 3종 출시

CJ제일제당, '고메 상온 간편식' 3종 출시 CJ제일제당은 '고메(Gourmet) 상온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서보이는 '고메 상온 간편식'은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토마토미트볼', '고메 크림베이컨포테이토' 등 모두 3종이다. 고기를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구현했다. 셰프 레시피로 만든 소스와 채소를 곁들여 맛의 풍미를 더했다. 조리가 쉽고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특성에 맞춰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는 상온 제품으로 개발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1분30초만으로 근사한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소, 마케팅, 공장 등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 전문 셰프까지 까다로운 맛 검증 절차에 참여해 만들었다. 고급스러운 붉은색 용기에 담아 별도의 그릇이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하고 근사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측은 고메 상온 간편식이 밥 반찬은 물론 간식, 맥주 안주 등으로 인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1년6개월에 걸쳐 이 제품을 개발했다. '상온 제품은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차별화된 살균기술을 적용했다. 회전식 살균설비를 통해 빠른 시간 동안 균일하게 열을 가해 식감과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고메 함박스테이크'는 굵게 썰어 넣은 국산 돼지고기를 수제 스타일로 반죽을 빚고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 진하고 깊은 맛을 살린 데미그라스소스와 웨지감자, 양송이버섯이 들어있어 풍부하게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고메 토마토미트볼'은 큼직하게 썰어 낸 국산 돼지고기로 반죽을 동그랗게 빚고 오븐에 구워 풍부한 육즙을 구현한 제품이다. 직접 볶은 야채와 허브로 요리한 토마토소스와 부드러운 양송이버섯을 곁들여 풍미를 더했다. '고메 크림베이컨포테이토'는 5㎜ 두께로 썰어낸 베이컨을 오븐에 구워내 담백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전문점 셰프 레시피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산 생크림과 그라나파다노치즈로 크림소스를 만들었고, 웨지감자와 양송이버섯이 함께 들어있다. 김국화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과 조리 간편성, 보관 편의성 등에 초점을 맞춰 선보였다"며 "여름 휴가철 및 맥주 성수기 시즌을 맞아 보관이 편하고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4 11:43: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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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인증 획득

한국암웨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인증 획득 한국암웨이가 서비스 분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암웨이 본사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2015년 고객만족경영(ISO 10002), 2016년 서비스품질경영(ISO 9001)과 함께 ISO 포트폴리오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수준의 고객 서비스와 함께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 의지를 인정 받았다. 국내 서비스 품질 경영 분야에서 해당 인증 세 개를 모두 획득한 기업은 한국암웨이가 유일하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은 친환경 경영의 효과적 실행을 위한 기업의 조직 구조와 실질적 활동 계획, 책임, 절차, 자원 등의 요소를 체계화한 것이다. 조직의 환경 법규·규제 준수 현황 및 설정된 환경 방침과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을 프로세스 점검과 현장 실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한국암웨이는 홈케어 매니저들을 활용한 고장 부품 회수 및 폐 필터류 수거 등 선진화된 친환경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거된 폐품은 고장 원인 분석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후 분석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 품질 개선과 폐 부품 발생 최소화로 이어지는 환경 보호의 선순환 사이클이 가능해졌다. 또한 한국암웨이는 2013년 도입한 '고장 부품 98% 회수 목표제'와 더불어 폐 필터 사용량 측정 서비스 및 소비자 대상 효율적 제품 사용 안내를 골자로 한 '듀러블 굿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한국암웨이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남다른 책임 의식과 사명감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을 일관되게 시행해 왔다"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질 관리와 더불어 이번 ISO 인증을 기점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다방면의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에는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ISO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 한국지사 이종호 대표가 참석했다.

2017-07-04 11:43: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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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온라인몰서 '전국 각 지역 먹거리' 기획전

롯데마트는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몰에서 '전국 각 지역 먹거리'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이 지역 맛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맛집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마트몰에서 주문 후 2~3일 이내에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앞서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는 지난 몇 년간 맛집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자 롯데마트는 온라인몰까지 지역 맛집을 확장, 유치한 것이다. 이번에 롯데마트몰에서 준비한 지역 맛집 상품은 총 38가지다. 온라인 블로그와 다수의 소비자가 직접 맛집으로 평가한 식당들로 구성됐다. 식품 제조 가공업 허가를 받아 맛과 품질이 모두 검증된 업체라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거제도 유명 관광명소인 바람의 언덕 입구에서 판매하는 '바람의 핫도그'(3개입)를 9000원에 선보인다. 거제도 명물 먹거리인 바람의 핫도그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각종 SNS를 통해 알려진 유명 먹거리다. 또 개인 판매 사이트를 운영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아산 주꾸미 볶음 쭈꾸뿅'(700g·2팩)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순한맛, 매운맛, 뿅맛(가장 매운맛)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쫄면 명가 '영주 나드리 쫄면'(면5인분·양념소스500g)을 1만5000원에 선보인다. 심성보 롯데마트 M큐레이션혁신그룹 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마트에서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집에서 간편하게 지역 맛집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4 11:42: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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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aT와 '한국 농식품 홍보관' 개장

HDC신라면세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 상생협력관에 'aT센터 한국농식품관'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청환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와 여인홍 aT 사장이 참석해 국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양사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 상생협력관에 문을 연 'aT센터 한국농식품관'을 통해 'K-푸드'의 효과적인 인지도 제고와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aT센터 한국농식품관에서는 방한 외국인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수출상품 외에도 최근 관심품목으로 대두되고 있는 영유아 식품, aT가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는 유망식품, 정부인증 제품인 6차산업인증식품 등 중소업체 제품 중심으로 1000여점의 농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추진에도 합의했다. 김치 담그기, 장류를 이용한 요리 클래스 등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엔터테인먼트 활동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차별화된 쇼핑 혜택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청환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는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는 하나의 문화적 소통 창구로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에 세계인이 공감하고 포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하고자 aT센터 한국농식품관을 공동으로 개장하게 됐다"며 "HDC신라면세점은 aT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수출 농식품의 경쟁력 홍보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매장 개설 및 혜택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신라면세점은 지난해 3월 농식품부와 상생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에 상생협력관을 운영 중이다. 700㎡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상생협력관'에서는 품질은 우수하지만 해외에 소개 될 기회가 적었던 지방 특산물과 농수산품, 중소기업 상품 등 해외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매하고 있다.

2017-07-04 11:42:4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