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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논산 육군훈련소에 행복의 버거 1만3000개 제공

맥도날드, 논산 육군훈련소에 행복의 버거 1만3000개 제공 맥도날드는 육군 훈련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행복의 버거 1만3000개를 무상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구재서 육군훈련소장 및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훈련소 인근에 문을 연 맥도날드 논산DT점을 통해 한 번에 500개씩, 모두 1만3000개의 행복의 버거를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논산 육군훈련소는 단일 부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기관으로 육군훈련병들이 입소하여 5주간의 기초 군사교육을 받는 곳이다. 맥도날드는 입소 훈련병들을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면회가족이 없는 훈련병에게도 매주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육군훈련소와 함께 지역 사회 공헌과 육군 훈련병 및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사업에 장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는 육군 훈련병들의 사기 증진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훈련소 인근에 매장이 문을 연 만큼,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지역 사회 공헌 및 육군 훈련병, 장병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4 15:0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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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해외진출 걸음마 수준…금융당국, 금융외교로 힘 보탠다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이 여전히 걸음마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아·태지역과 활발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등 금융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점포는 45개국 410개로 5년 전(2012년) 보다 41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권 별로는 은행이 182개소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융투자(109개), 보험(80개), 여신전문(36개), 지주(3개) 순이다. 그러나 2016년 기준 시중은행들의 총수익 대비 해외점포수익은 4.6%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사인 씨티그룹(54%)에 비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진출 수요가 많은 일부 개발도상국의 경우 외국계 금융사 영업점 인허가 심사에 장기간이 소요된다"며 "아울러 자국 금융산업 보호 등을 위한 최소자본금 요건 강화, 외국인 지분인수 비율 제한 조치 등으로 신규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금감원은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외국 감독당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국내 금융사의 진출 수요가 많은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감독당국 고위급 및 실무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감독당국자로부터 현지 금융감독제도 및 금융시장 상황을 듣고 질의·응답 등 현지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아시아개발은행(ADB) 공동으로 아·태지역 금융감독자를 대상으로 연수(FRTI)를 실시한다.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아·태지역 13개국의 금융감독당국 중견직원 48명이 참가한다. 하반기부터는 아·태지역 금융감독당국 실무자 초청연수(FSPP)를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이후엔 인도·베트남 등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하반기 중으로 핀테크 관련 국제세미나 개최를 추진한다. 금감원은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감독현안을 중심으로 국제세미나를 지속 실시함으로써 아·태지역 감독당국과 금융외교채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아·태지역 금융감독당국과 직원 상호파견을 추진해 금융감독·검사 관련 실무차원의 상호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금감원은 또 국내 금융사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의 감독당국을 방문해 고위급 면담을 실시한다. 아·태지역 등 국내 금융사 해외진출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국가를 대상으로 연간 5회 이상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에는 태국, 베트남 등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을 초청해 '아세안 금융시장과의 동반성장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금감원은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 관련 컨퍼런스콜을 실시한다. 금감원 국제협력국 임세희 국장은 "해외진출 수요가 많은 나라의 감독당국과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을 측면 지원함으로써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 관련 우호적인 감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금융시장을 벗어나 국내 금융사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유도해 우리나라의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아·태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금융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7-04 14:43: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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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4차 산업혁명 대응위해 디지털 전환 이뤄야"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지난 3일 분기 조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선 모든 직원이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개인 업무의 디지털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나카드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DT(Digital Transformation) 하나카드 전략을 발표했다고 하나카드가 4일 밝혔다. 정 사장이 이날 밝힌 DT 하나카드 전략은 4차 산업 경쟁력 향상 및 향후 디지털 원주민 세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카드의 선도적 디지털화 준비를 의미한다. 디지털 원주민은 컴퓨터·인터넷·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술을 어려서부터 사용하면서 성장한 세대를 일컫는다. 정 사장은 DT 하나카드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이날 단계별 대응방안(DPC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하나카드는 먼저 1단계로 카드사업 전 프로세스 영역에서의 디지털화를 준비한다. 앞서 지난 6월 하나카드는 회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에서 손님이 원하는 할인 또는 적립 등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내맘대로 카드'를 출시했고 플라스택 카드를 대체해 생체인증이 가능한 실물 없는 카드도 향후 도입을 검토 중이다. 또 카드 발급부터 심사까지 디지털화를 도입하여 지난해 24시간 365일 심사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결제방법을 도입했고 향후에는 홍채 등에까지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1Q페이 앱에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하여 손님의 위치를 실시간 반영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후 손님 맞춤형 결제 플랫폼 구성은 하나카드의 2단계 전략이다. 하나카드는 하나1Q페이 앱 및 홈페이지에 개인화 영역을 넓히고 인공지능(AI) 등 지능화 기능을 연동하여 개인화를 넘어 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는 현재 손님의 유입경로와 이용패턴, 카드 사용 등을 분석하여 이벤트 및 기능을 손님 맞춤형으로 선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 중에 있다. 이달 중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하나카드는 최종 목표인 디지털 제휴연계를 위해 디지털 관련 업체와의 빅사이즈 제휴도 검토 중에 있다. 금융·IT·제조업 등 업종에 상관없이 결제 시장에 나서는 것에 대비해 외부 결제 앱, 포털 사이트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어 결제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디지털조직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올해 관련 인력들을 모아 프로젝트 팀을 조직했고 하나금융연구소 및 외부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학습 동호회(Cop)를 결성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과제를 발표하고 관련 서적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내 분위기를 4차 산업혁명 모드로 변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2017-07-04 14:43: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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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사람 중심 기업문화 만든다

롯데그룹, 사람 중심 기업문화 만든다 롯데가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위원회 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업문화위는 상설조직으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롯데가 구현하고자하는 질적 성장을 위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필요한 정책과 과제를 심의하게 된다. 선정된 정책과 과제는 전 계열사로 전파 시행되며,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을 할 예정이다. 특히 2기부터는 45개 계열사별로 '계열사 기업문화 TFT' 조직을 꾸리는 동시에, 위원회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주니어보드'를 신설해 현장과의 소통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시킨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외부위원들과 간담회를 겸한 오찬을 같이했다. 신 회장은 "롯데가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의견과 제안이 절실하다"며 "내·외부 기업문화 위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하면서 롯데의 기업문화 혁신에 힘써줄 것을당부할 계획이다. 롯데는 2기 출범과 더불어 기존 '기업문화개선위원회'에서 '기업문화위원회'로 조직 명칭을 변경한다. 이는 2기의 활동방향과도 맞물려 있다. 지난 1기 활동은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회복'을 위해 단기적 관점에서 기업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반해 2기는 지난 4월 선포한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 뉴 비전과 가족경영, 상생경영이라는 신 회장의 경영철학에 기반해 '창의', '존중', '상생' 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잡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롯데만의 '질적 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위원회의 명칭 변경과 함께 조직도 강화됐다. 기존 공동위원장 및 위원 11 명과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 외에 '계열사 기업문화 TFT'와 '주니어보드'가 2기부터 신설된다. 먼저 계열사 기업문화 TFT는 모두 45개 계열사별로 구성되며, 다양한 직무 및 직급을 가진 임직원 119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임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롯데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과제를 계열사 단위에서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기업문화위원회는 계열사 기업문화 TFT가 발굴한 실행 과제와 정책을 효과성과 파급력을 기준으로 심의하고, 선정된 정책은 그룹단위로 실행하게 된다. 주니어보드는 현장과 위원회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계열사 기업문화 TFT 참여자 중 실무자급(대리 및 책임) 직원 4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내·외부 위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기업문화위원회를 통해 나온 실천과제와 정책을 다시 현장에 전파하여 직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채널' 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기는 외부위원들의 조언과 변화에 대한 임직원의 강한 의지를 기반으로 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물꼬를 튼 시간"이라며 "2기에서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이경묵 교수는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가 필요하다"며 "객관적인 시각에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등 롯데가 질적 성장에 필요한 기업문화로 전환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실장과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한 내·외부위원,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1기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질적 성장의 기업문화 육성을 위한 2기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외부위원에는 1기에 참여했던 이경묵 공동위원장, 이복실 前 여성가족부 차관, 예종석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외에 김동원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송재희 前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새로 참여한다. 내부위원으로는 윤종민 롯데 경영혁신실 HR혁신팀장,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 이영구 롯데칠성 대표이사, 김영희 롯데백화점 분당점장이 참여한다.

2017-07-04 14:39: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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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 외식전문기업 디딤 "해외 점포 오픈에 집중"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한화ACPC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디딤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합병상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화ACPC스팩과의 합병비율은 1대 308.3545,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8일, 합병기일은 내달 21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돼 외식업계에서 11년 동안 업력을 쌓아온 디딤은 직영 브랜드 백제원, 도쿄하나, 풀사이드288 등을 운영 중이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마포갈매기, 미술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자재 유통 서비스 사업도 하고 있다. 디딤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657억5200만원, 영업이익 54억92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1%, 126.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58억2100만원, 영업이익 9억9500만원, 순이익 6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5.8%, 순이익은 13.6% 증가한 수치다. 매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브랜드는 숯불구이와 한정식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백제원이다. 지난해 직영점 매출(356억원)의 42.5%가 백제원으로부터 나왔으며 현재 전국에 4개의 직영점이 있다. 다음으로는 일식 코스요리 전문점 도쿄하나(36.0%), 한라담(8.0%)이다. 이범택 디딤 대표이사는 "현재 모 백화점에서 250~300평 규모의 디딤스트릿을 조성해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왔다"면서 "향후 직영 브랜드를 백화점 등 몰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출액(288억원)의 65.4%는 전국 256개 점포를 운영 중에 있는 마포갈매기가 차지한다. 디딤은 소스와 양념육류 등을 생산하는 공장도 가지고 있다. 전국 16개 직영매장과 399개 가맹점주 매장 등에 직접 재료를 납품함으로써 이익률을 올리고 있다. 디딤은 현재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 대표는 "미국은 직영점 중심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고, 아시아와 중국은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마스터 프랜차이즈나 개별 가맹점을 통해 진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해외 점포 오픈에 집중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오픈이 예정되어 있거나 계약된 점포는 10개 정도다. 빠르면 2017년 말까지 총 25개의 해외점포가 생긴다. 현재 홍콩에 있는 '마포갈매기 BBQ'점의 월 수익은 3억5000만원이고, 순이익은 1억원이다. 이 대표는 "해외에서 한국 음식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디딤은 오는 18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8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이번 스팩합병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2019년까지 직영점 9개점을 오픈하고, 18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2017-07-04 14:35:27 손엄지 기자
은행, IFRS9 도입전에 투자지분 팔아 '실적 관리' 나설까?

시중은행들이 장기 보유 중인 상장주식을 팔 지 주목된다. 올해 안에 매도하면 장부상 당기 순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IFRS9)이 새로 도입되면 매각 이익이 나더라도 당기순이익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본만 늘어나게 된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회계상 당기순이익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이 사라지는 셈이다. KT&G, SK하이닉스 ,포스코, 비자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시중은행(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우리은행·기업은행 등)의 취득가 대비 평가손익은 2조3210억원(6월 말 기준)에 달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하반기 기업은행의 KT&G 지분 매각 시점이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2017년 말까지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다.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매각 시기와 가격을 결정할 것"이라며 지분의 취득가 대비 평가손익이 8999억원에 달하는 KT&G 보유 지분 6.93%(951만485주)도 연내 매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자본건전성 측면에서 기업은행은 KT&G 지분을 팔아야 한다. 바젤Ⅲ가 2018년부터 도입되면 보통주의 위험 가중치는 기존 100%에서 300%로 3배 상향된다. 금융감독원이 기업은행에게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1조원이 넘는 보통주를 지속적으로 보유하기는 쉽지 않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올해 KT&G 지분 전량 매각을 기본 시나리오로 하되, 올 연말 일부 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에 지분을 매각할 경우 올해 예상되는 주가상승 혜택을 이익으로 누릴 수 있고, 별도의 특별배당 없이 연말배당으로 일괄 처리가 가능하다는 분석에서다. 또 상충되는 가치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배당확대와 내년 이후의 자본비율 제고 필요성을 절충할 수 있다. 다른 은행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은행별로 유가증권 매각에 대한 셈법이 복잡하다"며 "올해 이익을 극대화시켜야하는 경영진 입장에서는 유가증권 매각이라는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일부 경영진 입장에서는 대규모 유가증권 매각 인식 이후 임기 후반 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과거 채권단으로 출자전환에 참여하면서 기업 주식을 대규모로 보유해 왔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KB금융은 대한주택보증(이하 수량 4445만1000주, 취득가 대비 평가손익 4011억원)과 SK(175만주, 3151억원), 포스코(157만9000주, 1902억원), 금호타이어(657만9000주, 142억원), 대한전선(2672만2000주, -220억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지주가 보유한 지분증권은 비자카드(226만2000주, 2105억원), 포스코(23만1000주, 278억원), 대한전선(1732만8000주, -142억원), SK네트웍스 813만6000주, -85억원) 등이다. 우리은행은 금호타이어(2235만8000주, -77억원)와 대한전선(3280만6000주, -293억원), 포스코(87만2000주, 1050억원), 진흥기업(3705만주, 261억원) 등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하나금융은 SK하이닉스(509만3000주, 2123억원), 금호타이어(242만7000주, 60억원)대한전선(4707만3000주, -503억원) 등의 지분이 있다. 기업은행은 KT&G(951만주, 8999억원)와 한국금융지주(125만주,447억원) 등을 보유중이다. 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연구원은 "최근 유가증권 매각이익이 일회성 이익으로 크게 나타나 보이는 데 이것이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IFRS9이 도입되면 순이익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시행 전에 지분증권을 매각해 이익으로 보여줄 개연성이 크다. 또한 보통주자본비율을 올리기 위해 위험자산을 줄이는 노력에서 주식을 줄이려는 의도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4 14:34: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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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대책 이후, 강북권은 아직 '견조'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발표가 3주째를 맞는 가운데 한강을 경계로 서울 부동산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 과열현상의 '진앙지'로 꼽혔던 강동구의 주간 집값 상승률이 마이너스 전환하는 등 강남권은 위축세가 뚜렷지만 강북권은 이와 달리 견조한 상승폭을 유지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19 부동산 대책 이후 6월 마지막주(26일 기준) 서울 강북권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다. 전주 대비 0.01%포인트 감소한 수치이지만 부동산 과열현상이 극에 달했던 5월 마지막주(29일 기준) 상승률인 0.13% 보다는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강남권은 5월 마지막주 0.40%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6월 마지막주에는 0.07%가 오르는 데 그치며 한 달만에 상승폭이 5분의 1 이상 감소했다. 특히 강남4구가 속한 동남권의 경우 6월 마지막주에는 0.02%까지 상승폭이 둔화됐고, 재건축 호재로 부동산 과열의 진앙지로 꼽혔던 강동구는 -0.01%로 상승폭이 전주 대비 마이너스 전환했다. 정부는 6·19 부동산 대책을 통해 기존 강남4구에만 적용됐던 분양권 전매제한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과거 강남 등 일부지역만을 규제했을 때 다른 지역이 부풀어 올랐던 '풍선효과'를 막기 위함이다. 때문에 이번 대책이 강남권보다는 강북권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대책 이후 강남권과 강북권 모두 거래가 감소하며 관망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이 크게 위축된 강남권과는 다르게 강북권은 아직까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대문구 '래미안아름숲'과 '래미안전농크레시티'는 대책 이후로도 가격이 최대 2000만원까지 올랐으며 도봉구의 '상계 주공17·18단지'도 500만~3000만원 가량 뛰었다. 신규 분양단지들도 인기가 이어졌다. 지난달 23일 롯데건설이 분양한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평균 27.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신길뉴타운의 '보라매 SK뷰'를 넘어 올해 서울 분양단지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강북권 아파트의 인기요인으로 탄탄한 실수요층을 꼽는다. 강북권 아파트값을 주도하고 있는 뉴타운은 종로구나 중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성을 자랑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을 중시하는 직장인 등의 실거주 수요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에 분양하는 강북권 뉴타운 단지들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달에는 GS건설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서 DMC 에코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8㎡ 104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DMC 업무지구의 '옆동네'에 위치하고 서울 주요도심과도 가까워 직주근성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도 이달 노원구 상계뉴타운 4구역에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810가구로 4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04㎡다. 상계뉴타운에서는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로 역세권이면서 중계동 학원가와도 가깝다는 장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8월에는 현대건설이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서 '북아현 힐스테이트' 1226가구(일반분양 3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연내 SK건설이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에서 '공덕 리더스뷰' 472가구(일반분양 255가구)를 GS건설이 염리3구역에서 1671가구(일반분양 436가구)를, 삼성물산이 가재울뉴타운 5구역 997가구(일반분양 513가구)를 각각 분양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강북권은 분양권을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보다 실거주 수요가 많기 때문에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을 것으로 본다"며 "하반기 강북권에서 분양하는 뉴타운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많고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17-07-04 14:34:35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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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체, '수요맞춤형' 상품 개발 '강화'

'6·19 부동산 대책'으로 지난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강화, 청약조정지역 확대가 시행됨에 따라 주택시장이 급속히 개편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이동하는 조짐을 보이자 건설업체들이 수요 맞춤형 상품 개발에 들어가는 등 시장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가변형 벽체를 세워 방을 여러 개로 나누는가 하면, 층고를 높이거나 광폭거실을 적용하는 등 특화설계가 일반화되고 있다. 6·19 부동산 대책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특화설계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5베이 구조, 룸테라스 등 혁신적인 평면으로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특화설계 동향을 보면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짓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76·84㎡, 750가구)에 주방을 11자형 구조로 만들고, 주방 옆에는 알파룸을 제공하고 있다. 84㎡에는 4~5베이(타입별상이) 구조에 안방에는 룸테라스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3블록에서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84㎡ 1282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역시 '11자형' 주방 구조를 갖춘 데다 싱크대 위쪽 창을 크게 설치해 주부들의 선호도를 겨냥하고 있다. 모든 타입에 주방 대형 펜트리가 적용되며, 84㎡A형은 현관에서 거실을 지나지 않고, 주방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별도 공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주부들이 음식물쓰레기 등을 거실을 거치지 않고 현관까지 옮길 수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일 분양하는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39~114㎡, 1192가구 중 454가구 일반분양)에 100% LED 조명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한다. 에너지절감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다. 또 84㎡ 이상 일부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한다. ㈜해피투게더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KCC건설이 시공한 'H HOUSE 대림 뉴스테이' 26~38㎡, 291가구에 원룸형, 1.5룸형, 2룸형 구조를 적용한다. 여기에 테라스, 복층 구조, 아치형 입구, 노출콘크리트 빈티지 컨셉 트 등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o8공구) M1블록에 짓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3472가구 중 아파트 84~95㎡ 2230가구, 아파텔·투룸형 오피스텔 29~84㎡ 1242실)을 분양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84㎡에 주방벽·상판을 엔지니어드 스톤, 전 가구에 세탁기, 건조기, 분리수거공간 등을 확보한 올인원 스마트 다용도실을 설치한다. [!{IMG::20170704000053.jpg::C::480::}!]

2017-07-04 14:34: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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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손톱 안전성 문제 대두…접착제서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간편하고 저렴하게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인조손톱의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조손톱 접착제와 네일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 20개 제품(액체형 접착제 10개·테이프형 접착제 10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과 표시실태를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험검사 결과에서는 액체형 접착제 10개 중 9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5개 제품은 '톨루엔'이 기준치의 최소 1.7배~최대 40.3배, 또 다른 5개 제품에서는 '클로로포름'이 기준치의 최소 5배~최대 22.8배까지 초과 검출됐다. 또 인조손톱 네일팁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중금속(납·카드뮴) 및 프탈레이트 가소제 혼입여부를 검사한 결과 성인용 1개 제품에서 납이 유럽연합 기준의 5.8배를 초과했다. 접착제는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있었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는 종류·성분 등 표시가 대부분 미흡했다.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했음을 확인하는 '자가검사표시'를 표기한 제품은 1개 제품에 불과했다. 어린이용 인조손톱 3개 제품은 '사용가능 연령'을 표기하지 않았고 3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표시하는 '안전확인표시'를 표기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인조손톱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위해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사업자에게 기준 위반 제품의 회수 및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즉시 회수 조치하고 부적합 표시사항은 개선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에는 시중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용 접착제에 대한 안전 및 표시 관리 강화를, 국가기술표준원에는 인조손톱 네일팁(성인용)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 검토 및 어린이용 인조손톱에 대한 표시 관리 강화를 각각 요청할 계획이다.

2017-07-04 14:16:4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