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ETF도 '글로벌'하게…자산운용사, 해외지수 ETF 선점 경쟁

국내 자산운용사가 해외 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지수 ETF 시장은 포화상태인데다 EMP(자산의 50% 이상을 ETF로 구성하는 포트폴리오) 상품 출시를 위해선 다양한 ETF 상품 라인업이 필요해서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 초 이후(9일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ETF에 총 1971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순유입 규모는 2035억원, 1개월 순유입액은 732억원으로 자금 유입이 꾸준하다. 수익률도 주목할 만 하다. 국내에 상장된 총 73개 해외주식 ETF의 연 초 이후 수익률은 3.93%로 국내주식 ETF가 해당기간 1.37%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한 미국 4차산업 지수, 베트남 지수 ETF는 각각 16.13%, 13.48% 수익률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주식 ETF는 투자자들의 수요와 수익률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해외주식 펀드와 달리 일주일여의 펀드 환매기간 없이 주식 처럼 즉시 사고파는 것이 가능하다는 편리성과 투자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이 매력적이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본부장은 "해외 ETF를 적극 개발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수요도 커지고 있고,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해외주식 ETF 라인업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자산운용사는 한국투신운용이다. 실제 연초 이후 높은 성과를 기록한 해외 ETF 상위 5개 중 3개 상품이 한투운용의 ETF다. 지난 9일에는 업계 최초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멕시코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증시에 기초한 ETF 상품을 내놓는 운용사는 한투운용이 유일하다. 상반기 내에도 다양한 해외 ETF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김현빈 한투운용 ETF 팀장은 "베트남은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하는 곳이어서 성장 가능성을 봤고, 러시아는 유가 상승에 따른 호재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이번 멕시코 지수 ETF 역시 페소화가 신흥국 통화 중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투자 매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국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ETF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달 미국 ETF 전문 자산운용사 '글로벌X'를 인수하면서 세계 10위권대의 ETF 순자산 규모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상반기 내 나스닥 상장 종목 중심 ETF를 뉴욕 시장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에는 있지만 국내에는 없는 ETF 상품을 적극 수입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적극적으로 ETF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EMP를 만들기 위해선 다양한 ETF 상품 라인업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다양한 섹터와 지역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는 만들겠다는 목표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 팀장은 "최근 연기금 등이 EMP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있어서 상품 구성을 다양화할 필요가 커졌다"면서 "작년보다는 올해 더 공격적으로 ETF를 상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외 ETF는 투자 포트포리오를 안정화하는 측면과 국내 지수보다 알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다. 하지만 해외 투자인 만큼 세금 문제를 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본부장은 "해외 ETF 중에서도 국내 상장된 역내 ETF인지, 해외에 상장된 역외 ETF인지에 따라 환매 시 내야 하는 세금이 다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역외 ETF, 아니라면 역내 ETF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면서 "세제 부문을 잘 이해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03-13 09:37:1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팅크웨어, 車 뒷좌석 아이 돌보는 '베이비 캠' 출시

팅크웨어가 영·유아가 있는 운전자를 위한 차량용 액세서리 '베이비 캠(Baby Cam)'을 새롭게 선보였다. 13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베이비 캠은 시트 헤드레스트에 카메라를 설치해 카시트에 있는 아이의 상태를 촬영하고 운전석 내에 있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혹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 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이 가능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낮춰준다. 또 적외선 LED(IR LED)를 적용해 어두운 차량내 환경에서도 화면이 선명하며, 후진기어 변경 또는 스위치 조작 등으로 간단하게 화면전환도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영·유아를 차에 태운 부모의 경우 뒷좌석 카시트에 있는 아이에 신경을 쓰다보면 자칫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해외 시장이나 최근 출시된 일부 수입차 옵션으로 유사한 기능의 제품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국내 차량용 애프터마켓 시장 제품으로는 첫 출시"라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6만90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베이비 캠과 연동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카메라 등의 패키지 프로모션도 같이 진행한다. 한편, 팅크웨어는 차량용 전방 카메라(Front Cam)도 함께 출시했다. 전방 카메라는 차량 앞 카메라를 통한 모니터링으로 주차 시 앞차와의 거리, 장애물 등의 확인이 가능한 제품이다. 후방카메라와의 연동도 가능해 주차 시 전·후방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2018-03-13 08:19: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화L&C,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보닥' 2018 신제품 선봬

한화L&C가 기능과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한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BODAQ(보닥)' 2018년 신규패턴 64종을 선보였다. 13일 한화L&C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현무암, 테라조, 대리석 등 석재 질감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턴 다수를 포함한 최대 412종의 패턴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8보닥' 전 제품은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규정하는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 기준 검사를 통과, '실내'마크를 획득했다. 전 패턴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기준에 준하는 방염성능을 확보해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이에 따라 일반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인테리어 필름은 대대적인 공사를 하지 않더라도 시공만으로도 지겨워진 주방 수납장이나 어두운 나무 컬러의 도어, 몰딩 등을 세련되고 깔끔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게다가 공사 비용을 줄이고 시공 시간 역시 단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천연 질감을 살린 디자인을 더해 제품 라인업을 확충했다. 특히, '석재' 질감과 입체감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실내공간 전용인 인테리어 필름뿐만 아니라 건물 외관에 사용할 수 있는 외장용 익스테리어 필름까지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내마모성, 내후성 및 내광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자외선, 열, 온도, 습도 등 각종 외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03-13 08:19: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다슬기·피꼬막등 봄철 먹거리 판매

공영홈쇼핑은 13일 '해칠초 해초샐러드', '대저토마토', '반건조 우럭'을 시작으로 봄철 이색 먹거리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칠초는 미역·다시마·세모가사리 등 7종 국내산 해초로 구성됐다. 새콤달콤해 입맛을 살려주며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반건조 우럭은 남해에서 잡은 활우럭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했다. 14일에는 '울릉도 명이나물'(사진), '금강 다슬기탕', '손질 오징어'를 판매할 계획이다. 다슬기탕은 금강의 청정 다슬기를 12시간 이상 우려냈다. 15일에는 '안동 참마', '여수 피꼬막', '가자미 식해' 등이 편성돼 있다. 가자미 식해는 가자미에 조밥과 물엿 등을 버무려 삭혔다. 16일에도 '반건조 대구', '은갈치 굴비', '제주 참다래(그린 키위)' 판매가 예정돼 있다. 공영홈쇼핑 이강현 건식수산팀장은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는 우리 신선 농수산물이 제격"이라며 "기존 홈쇼핑에서 찾기 힘든 우리 우수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주는 TV홈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봄철 우리 먹거리 판매 지원 일환으로 '호텔 숙박권'과 '제주 항공권'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18-03-13 08:18:31 김승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 운용수익률 7.7%…"해외·대체투자 늘린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해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해외 및 대체투자 비율을 크게 올리는 등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해 기금운용수익률이 7.7%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익으로 환산하면 1조7879억원 규모다. 기금운용자산은 전년도 대비 2조 5959억원 증가해 25조 177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기금운용자산 중 19.3%를 차지하는 국내외 주식에서 전체수익의 47.6%가 발생했다. 지난 해 국내외 증시가 호황을 기록한 덕분에 주식부문에서만 851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지난 해 정보기술(IT)와 금융 중심의 대형주 강세 기조 하에 대형주 비중이 높은 주식 직접투자의 운용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조절을 통해 운용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체투자 자산은 전년대비 1조 2020억원 증가하며 수익률 5.8%라는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교직원공제회의 지난해 말 총자산은 32조 4579억원으로 목표대비 104.7%를 달성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2조 5421억원 증가한 35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기금운용자산은 지난해보다 2조 2857억원 증가한 27조 3034억원을 목표로 한다. 지역별 목표 비중은 국내 59.9%, 해외 40.1%로 해외투자 금액을 지난해 대비 17.2%포인트 늘릴 계획이다. 자산유형별로는 국내 주식 12.8%, 국내 채권 18.9%, 국내 대체투자 28.2%, 해외 주식 4.0%, 해외 채권 10.0%, 해외 대체투자 26.1%를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주요국의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하방 위험이 제한된 해외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담보대출(선순위/메자닌) 등 안전성 위주의 투자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강성석 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CIO)는 "미국 금리 인상의 수혜를 얻을 수 있는 다이렉트 렌딩 등 변동금리 대출채권의 투자 기회를 적극 모니터링하고, 검증된 사모(PE) 운용사와 우량 투자 건의 지속 발굴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조직개편을 통해 CIO 직속으로 기금운용전략실을 신설할 예정이다. 기존에 투자지역별로 구성됐던 기금운용부문을 투자자산군별(주식·채권, 사모펀드·벤처케피탈, 부동산·인프라)로 재편해 운용사 선정 노하우 및 시장 트렌드 공유 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본회는 지난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익률 7.7%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번 달 신축회관 입주와 조직개편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회원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3 08:04:24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KRX, 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정지 3일만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을 위한 매매거래 정지 기간이 3일로 결정됐다. 12일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액면분할 관련 태스크포스(TF)는 "올해 정기주주총회부터 정배수 주식분할 등을 실시하는 상장법인의 경우 매매거래정지기간이 3매매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식분할에 따라 매매거래정지기간이 장기화되는 경우 발생할 시장충격과 투자자의 환금성 제약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코스피200지수 내 시가총액 비중이 26%에 달해 주식시장 혼란이 우려돼 왔다. 이에 거래소 관계자는 "현행 상장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교부 전(前) 상장 및 교부 후(後) 상장 절차를 분리하고, 변경상장 신청 절차를 일부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이후 주식분할을 실시한 기업은 모두 신주의 발행절차를 마친 후 상장하는 교부 후 상장방식을 취해 신주권효력발생, 주주권리확정 및 주권교체발행 소요기간 등으로 최소 10거래일 이상 매매거래정지가 이뤄져왔다. 하지만 이번 관련 규제 개선을 통해 올해부터는 예탁자계좌부기재확인서만으로 상장하는 주권 교부 전 상장을 원칙으로 전환해 매매거래정지기간을 단축하도록 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식분할을 예정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총 9사(JW생명과학, 만도, 휠라코리아, KISCO홀딩스, 한국철강, 한국프랜지공업, 한익스프레스, 보령제약)다. 아울러 거래소는 연내 무정차거래(주식분할 때 매매거래 정지 없이 운영)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시스템상의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선진시장(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는 기업의 신규자금조달이 없는 신주발행시 무정지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8-03-13 08:04:12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LG그룹 일제히 주총…조성진·한상범·박진수 부회장 재선임 주목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오는 15일과 16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화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재선임 여부다. 이들 기업들이 지난해 대체로 호실적을 기록한 만큼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12일 LG그룹에 따르면 오는 15일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16일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의 주총이 열린다. LG전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성진 부회장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안건이 통과되면 조 부회장은 오는 2021년까지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조 부회장은 지난 2016년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회사를 맡고 있다. 조 부회장 취임 이후 LG전자는 고성장하며 '조성진 매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매출 60조원을 돌파하며, 2009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최준근 전 한국렛팩커드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또 이사 보수한도 상향(60억→80억원), 배당(보통주 기준 주당 400원)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LG화학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안건으로 다룬다. 박 부회장이 이번에 연임하게 되면 '최장수 전문경영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다. 지난 2012년 대표이사에 오른 박 부회장이 2021년까지 이끌게 되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이 이 같은 타이틀을 얻은 데에는 호실적이 뒷받침됐다. 박 부회장이 LG화학 부회장에 오른 2014년 이후 회사는 매년 큰 폭으로 성장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은 2014년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에서 2015년 39.1% 증가한 1조8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기초소재·배터리·정보전자소재 등 전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2조928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파주공장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상범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역시 임기는 3년으로 2021년까지다. 한 부회장은 취임한 해인 2012년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1분기 연속 영업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연매출 27조7902억원, 영업이익 2조4616억원으로 연간 최대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4분기 중국 업체들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량 확대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5.1% 급감한 445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한 부회장 연임에는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LG디스플레이의 향후 10년을 올레드(OLED)패널의 경쟁력 확보에 한 부회장의 역할 중요성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주총에 황성식 삼천리 사장 및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이병호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 또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789억원을 현금배당하는 의안과 이사들의 보수 한도(85억원) 승인 안건 등이 주총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2018-03-13 07:0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현대렌탈케어, 공기청정기 1대 값에 2대 렌탈 서비스 개시

현대렌탈케어가 급증하는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본격적인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토탈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타워형 디자인의 프리미엄형(HA-830)과 고급형(HA-831) 2종으로 각각 42.7㎡(13평), 40.6㎡(12평)의 공기정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신형 공기청정기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친다. 프리미엄형과 고급형의 월 렌탈료는 각각 2만6900원, 2만3900원이다. 2종을 함께 사용 시 월 렌탈료를 3만9900원에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렌털업계에서 공기청정기 2대를 동시에 대여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제휴 신용카드(하나큐밍카드·전월 30만원 이용 시 1만3000원 할인)와 현대백화점카드(전월 1만원 이용시 5000원 할인)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공기청정기 1대 렌탈 가격인 월 2만1900원에 2대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공기청정기 시장이 대기 질의 악화 우려 및 소비자의 관심 증대 속에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파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중 미세먼지 나쁨(50㎍/㎥) 초과 일수를 2016년 기준 258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성능은 기존 고급형 공기청정기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사양을 갖추고 있다.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인증(CA)을 획득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을 인증 받았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총 6단계로 프리필터·헤파(HEPA)필터·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된다. 프리필터로 생활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우선 걸러낸 후 원형 헤파필터로 미세한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탈취필터는 포름알데히드·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은 물론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 등과 같은 생활악취 물질까지 제거해준다. 여기에 정화된 공기를 3개 방향으로 동시에 전달하는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전면 360도 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 후 제품 좌우와 상단 3개 방향으로 빠르게 공기를 배출해준다. 이용자에게 공기 질을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표시기능도 갖췄다. 먼지센서와 가스센서가 장착돼 생활먼지, 미세먼지 및 분진 등의 공기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오염도 수치를 화면으로 알려준다. 이 외에도 오염도에 맞춰 4가지 색상을 자동 변경해 한 눈에 공기 질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자동모드 설정 시 오염도에 따라 공기청정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방문 및 법인판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점·미아점·천호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현대큐밍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향후 대용량·소용량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3-12 17:00:00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