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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인포콤 2018'서 사이니지 혁신제품 대거 선보여

LG전자가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레드 사이니지부터 초박형 베젤의 비디오월, 투명 LED 필름, 독특한 비율의 울트라 스트레치까지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LG전자는 올해 주요 전시회를 통해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곡면 디자인을 보다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 물결치는 듯한 조형미를 살릴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물과 함께 효과적으로 전시하는 고급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질감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장을 자연스러운 하나의 큰 화면으로 설치할 수 있는 베젤 두께 0.6㎜의 비디오월, 1.5㎜ 픽셀피치로 실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LED 사이니지, 유리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컬러 투명 LED 필름, 58대 9와 32대 9라는 고유의 화면비로 세로나 가로로 길게 설치할 수 있는 울트라 스트레치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2018-06-06 11:01: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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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2018∼2022년) 수립

앞으로 수산물 처리 전 과정의 위생 상태를 높이는 '거점형 청정 위판장'이 전국 10곳에 조성된다. 또 정부가 '가격안정 관리 대상 품목'을 매년 지정해 정부비축 및 가격 모니터링 등 수산물 수급관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수산물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2018∼2022)'을 수립하고 지난 5일 국무회의에 보고됐다. 최근 고령화와 1∼2인 가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양가치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수산물 유통분야는 시설의 노후화와 산업의 영세성 등으로 유통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연근해 수산물의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수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기반 조성 ▲수산물 유통 단계의 고부가가치화 ▲수산물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 도모 ▲수산물 유통산업의 도약기반 마련이라는 4대 전략과 9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산지 위판장에서 수산물이 처리되는 전 과정(양륙-선별-위판-배송)의 품질·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10개 수산물 거점지역에 '거점형 청정 위판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위판장 위생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매년 이행여부를 평가하여 우수 위판장에게는 관련 예산 우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산물 유통 단계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전국 수산물 산지 거점에 거점유통센터(FPC)를 조성하고, 주요 대도시 권역에는 소비지 분산물류센터(FDC)를 구축해 산지위판장-FPC-FDC-소비지(도매시장, 대형마트 등)를 연계하는 전국단위 '신(新)수산물 유통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우선 2022년까지 FPC는 총 10개소, FDC는 6개소의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격안정 관리 대상 품목'을 매년 지정해 정부비축 및 가격 모니터링 등 수산물 수급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민간수매 지원 규모를 확대해 민간의 자율적인 수급관리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어종별·지역별로 상이한 어상자와 소포장의 규격을 표준화하고, 기존 플라스틱 어상자의 문제점(미끄럼, 뒤틀림 등)을 개선한 어상자 개발·보급도 추진된다. 해수부는 이번 로드맵의 이행을 통해 수산물의 위생·품질 제고와 고부가가치화로 수산물 소비량이 지속 증가하고, 효율적인 수급관리로 수산물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을 통해 수산물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세부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G::20180606000040.jpg::C::480::}!]

2018-06-06 11:01:2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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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대형 교통사고 막은 손호진氏, 'LG 의인상' 받는다

LG복지재단은 지난 2일 충남 보령시에서 맨몸으로 사고 차량을 막아 세워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한 손호진(35)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손씨는 이날 오전 9시경 보령시 동대사거리에서 승합차가 승용차와 충돌해 한 바퀴를 구른 뒤에도 계속해서 주행하는 것을 목격했다. 손 씨는 망설임 없이 사고 차량으로 달려갔고, 의식을 잃고 조수석에 쓰러져 있던 운전자를 발견했다. 운전자를 깨우기 위해 승합차 앞뒤를 오가며 소리쳤지만 반응이 없었고, 결국 조수석 창문으로 뛰어올라 기어를 바꿔 차량을 극적으로 멈춰 세웠다. 멈춰선 차량 앞쪽에는 교차로와 내리막 구간이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손 씨가 구조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던 사고 차량 운전자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씨는 "주변에 도울 사람이 없었고 어떻게든 차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故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77명이다.

2018-06-06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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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 C랩 과제 스타트업 창업 지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의 3개 우수 과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으로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꾸준히 우수한 C랩팀을 발굴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된 스타트업은 총 34개이다. 이번에 스타트업으로 출범하는 3개 팀은 IoT 를 활용해 가정용 채소 재배 솔루션을 개발한 '아그와트(AGWART)',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를 개발한 '캐치플로우(CATCH FLOW)',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뷰가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한 사용자를 찾아주는 플랫폼을 개발한 '포메이커스(FOR MAKERS)'다. 아그와트는 생활가전사업부 개발자들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가전 기술을 활용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플랜트박스'를 개발했다. 플랜트박스는 소형 냉장고와 유사한 형태로, 기르고 싶은 채소의 씨앗 캡슐을 재배기에 넣으면 씨앗의 종류에 따라 빛,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최적의 환경이 자동으로 설정돼 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캐치플로우는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 'S레이'를 개발했으며 올 1월 CES 2018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향성 스피커는 주변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스피커 앞의 특정 사용자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지만, 음량 품질 저하 없이 제품을 소형화 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캐치플로우는 기존 지향성 스피커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고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대비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포메이커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뷰가 필요한 기업에게 적합한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리서치 플랫폼 '앱비'를 선보였다. 설문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사 참여자 선정이 중요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데, 앱비는 앱 사용패턴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으로 기업에 적합한 인터뷰 대상자를 추천해 보다 신뢰도 높은 조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C랩 출신 스타트업들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한 베이비 케어 솔루션 업체인 ㈜모닛은 독립한지 1년 만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한다. 6월 11일부터 온라인 오픈 마켓을 통해 아기의 대·소변 여부를 알려주는 기저귀 센서를 판매하며, 곧 전국 유명 백화점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 킴벌리와 사업 제휴를 맺고 공동 프로모션하는 '모닛 by 하기스' 제품도 6월말부터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며, 향후 실버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간단한 허밍으로 작곡을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쿨잼 컴퍼니는 6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버클리 대학교가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스카이덱(SKYDECK)'에 선정돼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경쟁하고, 곧 미국 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투자 유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를 만드는 ㈜링크플로우는 보안용 장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일본의 한 전문 업체로부터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창업한지 1년 5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20배 이상 상승하는 등 가장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약 130명의 임직원이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해 34개 기업을 설립했고, 이 기업들이 외부에서 고용한 인원만 170여명에 육박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아이디어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지속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분야에 관계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8-06-06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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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P2P금융’…'메기'에서 '미운오리새끼'로

-'P2P대출 가이드라인'으로는 강제 구속력 없어…법제화 필요 목소리 ↑ #. 1년 6개월째 P2P(peer to peer·개인 간) 금융 업체에 투자하고 있는 A씨(40). 그는 투자한 1000만원 중 700만원을 상환 받았지만 최근 업체 대표가 잠적하면서 나머지 300만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투자금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닌 A씨는 P2P 금융 투자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 최근 3년간 급성장하며 중(中)금리 시장의 '메기' 역할이 기대됐던 P2P 금융 대출시장이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하고 있다. 잇따른 P2P 금융업체 부도와 대표 잠적으로 신뢰를 잃고 있어서다. P2P금융은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금융으로, 투자부터 대출까지 대부분 자동화돼 있어 대출받는 사람은 제2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투자자는 높은 수익을 제공받는 구조다. 은행 등 1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들이 돈을 빌릴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안 금융'으로 부상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2P 대출시장의 누적대출액은 지난 2016년 말 373억원(17개사)에서 2016년 말 6289억원(125개사), 2017년 말 2조3000억원(183개사)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P2P 대출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P2P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 P2P 대출시장 '빨간불' 6일 P2P 금융권에 따르면 '2시펀딩', '헤라펀딩'에 이어 '더하이원펀딩'과 계열사 '오리펀드'의 대표가 상환예정이던 상환금을 상환하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자들의 피해규모는 오리펀드 130억원, 더하이원펀드 110억원대다. 피해자는 최소 2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일산 동부경찰서는 피해고소장을 접수하고 본격수사에 들어갔다. 더하이원펀딩과 오리펀드의 제3자 예치금 분리보관업체는 출금과 투자에 관련한 모든 금액의 이동이 금지된 상태다. 오리펀드 문성현 이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금 회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지난 5일 통화에서 오리펀드 문 이사는 "아직 대표와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관련 서류를 확인해 일산 동부경찰서에 현황을 설명하고, 법적인 모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재까지 더하이원펀딩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네이버 P2P투자자카페 '피자모'와 '크사모'는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다. 피해 회복이 불확실해진 투자자들의 집단행동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대표가 잠적한 P2P금융업체에 긴급 수배권 발동'과 'P2P 관련법안 마련'을 요청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달 15일 P2P와 관련한 금융사기범을 처벌해달라는 청원글을 포함하면 참여인원은 3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더하이원펀딩과 오리펀드의 사기행각이 의심되는 대목은 '담보물이라고 게시한 사진이 무료사진공유사이트에서 공유되던 사진이라는 점'과 '투자를 유치할 때 담보라고 내놓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이 위조됐다는 점'이다. ◆ P2P 규제 강화될 듯 하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앞서 'P2P금융을 규제할 만한 법안'이 마련됐더라면 이런 사태는 일어날 수 없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P2P금융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방치했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P2P대출 가이드라인'만 내놓은 상태다.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 요인을 점검할 수 있도록 모든 현황 공시', '투자금과 P2P업체 자본분리' 등이 담겨있지만 가이드라인은 행정지도에 불과해 별다른 강제·구속력이 없다. P2P업체가 지키지 않아도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다. P2P금융업체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P2P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와 같은 대출 사기는 가이드라인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법제화를 빨리 시행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P2P 대출 투자 상품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어서 차입자가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손실은 투자자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2018-06-06 10:33: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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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왕성한 식욕'...한국 국고채 투자 비중 15%

외국인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고 있다. 국고채 투자 비중은 15%에 육박하며 3년래 최고 수준이다. 한국 국채가 외국인에게 각광받는 이유는 우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이 상대적인 '안전국가'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무디스가 매긴 신용등급에서 한국은 세 번째인 Aa2이다. 피치가 한국에 부여한 AA- 등급도 네 번째 단계로 신용이 좋다. 주요 20개국(G20) 중 한국보다 S&P 신용등급이 높은 나라는 최고 등급(AAA)인 독일, 캐나다, 호주 등 3개국과 미국(AA+) 뿐이다 그러나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란 지적이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상황이 달라지면 일시적인 자금이탈이 우려돼서다. 외국인투자도 단기물에 집중돼 있다. ◆ 韓경제 탄탄, 재정거래 유인 증가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 잔액은 107조4000억원이다. 이미 전 고점 106조2000억원(2015년 7월 6일)을 넘어섰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스왑레이트 하락에 따른 재정거래 유인이 컸다. 한국경제에 대한 투터운 신뢰도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추가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각각 3.0%로 예상했다. 엄치성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협력실장은 최근 컨퍼런스에서 "한반도내 항구적 비핵화 조치가 마무리돼 오는 2020년부터 남북한 경제통합이 시작될 경우 남한의 GDP 증가액이 831억달러(약 90조원, 연평균 0.81%포인트 증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S&P가 평가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또 3984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이 든든한 방어벽이다. 지난 4월 경상수지는 17억7000만달러 흑자로 7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유지했다. 이는 직접적으로 외화 공급 확대를, 간접적으로 대외 신인도 제고(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을 통해 원화가치를 끌어 올린다. 원화값이 상승하면 외국인 투자자로서는 자금을 회수할 때 채권 가격 상승과 함께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국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들 스펙트럼도 넓어지는 추세다. 과거 한국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큰손은 주로 미국 중국 서유럽 국가들이었다. 최근에는 노르웨이 스위스 등 북유럽 국가들이 '한국 채권사랑'에 빠진 모양새다. ◆ 美 금리인상, 유럽 정치리스크 경계해야 현대차투자증권 김지만 연구원은 "한·미 금리 역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잔고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면서 "스왑레이트 하락으로 외국인 재정거래 유인이 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세는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유럽의 정치 리스크 확대 때문이다. NH투자증권 강승원 연구원은 "5월 급등했던 이머징 시장 금리는 되돌림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유럽의 정치적 리스크확대로 달러 강세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여전히 이머징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단기채 투자 비중도 높다. 2016년 9.33%였던 외국인의 통화안정채권(통안채) 투자 비중은 올해 12.78%까지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 신얼 연구원은 "주요 투자자는 올해 누적 기준으로 28조원의 국채 현물 순투자를 단행했다. 만기별 순투자는 주로 2년 이하 구간에 집중됐다. 이 구간의 순투자액은 19조9000억원으로 전체 대비 약 51%의 비중이다"면서 "금리 상승 및 하락이 반복되는 만큼 방향성 리스크가 커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듀레이션 확대보다는 축소를 가능하게 하는 단기물 선호 심리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18-06-06 10:32: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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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회장 직무대행(법규 총괄)에 이세중 환경재단 명예이사장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경영 총괄)과 공동 경영 체제 부영그룹은 7일 회장 직무대행으로 이세중 환경재단 명예이사장(사진)을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취임식은 같은 날 부영태평빌딩 7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과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이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된다.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기획관리, 건설, 영업, 재무, 해외사업, 레저사업 업무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은 법규, 감사 업무 등 법규 총괄을 맡는다. 이 신임 회장은 "투명하고 바른 경영으로 부영그룹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935년 서울 출생인 이 회장은 인권 변호사 1세대로, 민주화 운동과 시민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는 경기고,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행정 및 사법과에 합격, 법조계에 들어섰다. 1970년대 긴급조치 1호 때부터 민청학련 사건과 김지하 재판 등 민주화 운동 인사 사건 130여 건을 무료 변론했으며,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환경운동연합 ·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등 시민운동을 이끌었다. 또 현대합동법률 사무소 대표 변호사(1981년), 제37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1993년~1995년),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1993년~200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2005년~2009년), 제1대 환경재단 초대이사장을 거쳐 환경재단 명예이사장,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런 공로로 제18회 만해대상(실천부문)을 받기도 했다.

2018-06-06 09:34: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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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청년내일채움공제 통해 3492명 추가 지원

이노비즈협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3492명을 추가 지원키로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올 들어 1~4월 사이에 관련 사업으로 총 3368명의 청년을 회원사를 통해 채용 연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협회가 전국 단위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지원하게 되는 인원은 올해 총 686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청년층 일자리를 늘리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의 경우 1600만원, 3년형은 3000만원을 청년들이 2년 또는 3년 근속을 한 뒤 지원받게 된다. 또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해 인원당 연간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려금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전년 말보다 전체 노동자 수가 증가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3월15일 이후에 취업한 청년부터 적용된다. 또 올해부터 3년형이 새로 생기면서 3월15일 이후 취업한 청년 가운데 2년 형에 가입했더라도 3년 형으로 변경을 희망하면 생애최초취업자 등 자격조건이 맞을 경우 오는 7월31일까지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협회는 특히 많은 규모의 인원을 채용 연계하는 수도권 참여 기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구축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기업)관리시스템'(이미지)도 기업들에게 별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연도별 참여 근로자 현황 및 지원금 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6월 중순 이후엔 근로자의 사업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참여 자격 자가진단' 기능도 추가해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이노비즈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협회는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를 본회 및 전국 지회 9개소에 마련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매년 3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내 최대 운영기관이다.

2018-06-06 08:0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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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업계 최초 全 직영매장 '녹색매장' 지정

LG하우시스가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직영 전시매장이 환경부의 '녹색매장'에 지정됐다. 녹색매장이란 방문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환경친화적인 시설 설치와 매장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생활에 기여하는 매장을 말한다. 업체들이 신청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 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곳은 지인스퀘어를 비롯해 전국의 16개 지인(Z:IN) 직영 전시장 등 총 17곳이다. 그동안 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기농 전문판매점 등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가운데 인테리어 관련 전시매장으론 LG하우시스가 처음이다. LG하우시스는 지인스퀘어와 전국 직영 전시장에서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바닥재, 벽지 등 100여개의 환경마크 획득 제품과 14개의 저탄소 인증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인테리어자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전시장에 녹색제품 인테리어 쇼룸을 별도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녹색제품을 적극 알리고 있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까지도 녹색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김명득 부사장은 "이번 녹색매장 지정은 그 동안 친환경 제품 개발과 공간 조성에 앞장서 온 LG하우시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향후 신규로 개설하는 전시장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계속 '녹색매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 소비자들이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에 녹색매장에 지정된 전국 17개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개설 예정인 지인 직영 전시장 부천점과 리뉴얼 오픈 예정인 부산점, 인천점도 녹색매장에 부합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2018-06-06 07:40: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