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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식품기술개발사업, 기업체 기술이전 성과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산업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 경향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7종을 개발해 대일씨에프 등 7개 기업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새로운 식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가공 중소기업과 기술력을 갖춘 대학 등 연구기관의 협업을 지원해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사업화를 통한 수산식품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수산식품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주요 기술로는 ▲미주, 유럽 등 먼 거리 수출을 위한 '어육소시지 저장성 향상 및 탄력 개선 기술' ▲최근 해외 젊은 층에서 유행하고 있는 매운맛과 영양을 가미한 '매운맛 구운 굴 통조림 제조기술' ▲비린내가 나지 않는 '가정간편식 꼼장어볶음 기술' 등이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대일씨에프, (주)희창물산, (주)에바다수산 등 7개 기업은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상품화를 거쳐 올해 안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어육소시지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장기간 운송에도 특유의 탄력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는데, 이번 기술이전으로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어김'은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현재 베트남 유통업체와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건조명란을 활용한 명란 김, 천연색소를 활용해 만든 연어 어묵, 가정간편식 피조개볶음 등이 있다. 지정훈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제 우리 수산식품산업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해 나가야 하는 때"라며 "앞으로도 수산가공식품산업과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연구개발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04 11:49:41 최신웅 기자
"민간인도 신규택지 정보 유출하면 징역 5년"…관련법 발의

신규택지 관련 정보를 누설할 경우 신분에 관계없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중랑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등의 신규 택지를 통한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지구지정까지 보안조치 의무와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게 골자다. 공공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의 지구지정 제안→ 관계부처·지자체 협의→ 지구지정 및 주민공람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공람 단계에서 행위제한 등 투기방지 대책이 수립되기 전까지는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는 지구지정 전까지 정보누설 방지조치 의무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만 부여됐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해당 의무를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지구지정 과정에서 협의 주체가 되는 모든 관계기관까지 확대한다. 또 현행법에는 정보 누설에 대한 별다른 처벌 조항이 없어 신규택지 관련 정보를 누설할 경우 공무원은 '형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등에 처한다. 다만 민간인들은 별다른 처벌 조항이 없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처벌 조항을 신설해 협의 과정 등에서 신규택지 관련 정보를 얻은 자가 관련 정보를 누설할 경우, 신분에 관계없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등 처벌 수위가 대폭 강화됐다. 박홍근 의원은 "신규택지 관련 자료가 사전에 유출될 경우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만큼, 이번 법안 개정을 통해 신규 택지 관련 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1-04 11:27:06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보험, 갈아타기 보다는 계약 변경이 유리

Q: 얼마전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해지하고 보험설계사가 추천한 다른 보험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새로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이 기존 보험과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기존 보험계약을 중도해지 하면서 손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험을 갈아탈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A: 가능하다면 보험은 갈아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을 갈아타는 과정에서 금전상 손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기 이전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돌려받는 돈(해지환급금)이 지금까지 낸 돈(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고, 기존 보험을 계약했던 때보다 나이가 많아졌기 때문에 보장범위가 동일한 보험으로 갈아탔더라도 더 비싼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험가입금액을 낮추거나 기존 보험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사고까지 보장받고 싶어지는 경우 등에는 보험을 갈아탈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보험을 갈아타기 보다 기존 보험계약의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약 변경을 통해 보험 가입금액이나 보험 종목을 변경할 수 있고, 특약을 없애거나 새로운 특약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험회사별 또는 상품별로 보험종목 변경이 허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보험회사 콜센터 등을 통해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보험을 갈아타야 한다면 '비교안내 확인서'를 충분히 활용하세요. 보험설계사 등이 새로운 보험상품을 권유할 땐, 비교안내 확인서를 통해 기존 보험과 신규 보험의 보험료, 보험기간, 보장내용과 같이 중요한 사항을 비교하면서 안내해야 합니다. 이 비교 내용과 본인의 상황을 꼼꼼히 고려하여 보험계약을 갈아타실 지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11-04 11:26:5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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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을 위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 본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코자 지난 8월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이다. 손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총 14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489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127건은 이미 시행 완료했고, 278건은 개선 진행 중에 있다. KEB하나은행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손님과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한 결과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 가장 빈도수가 많았던 제안 내용을 추려 ▲인터넷뱅킹 간소화 ▲비대면 처리 확대 ▲알림 서비스 강화 ▲여신 취급절차 축소 등을 중점 개선 과제로 선정, 우선적으로 개선해 손님불편을 제거했다. 이날 개최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11명과 직원 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은행장이 직접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주재해서 손님들의 의견을 일일이 챙긴다는 점에서 강한 의지와 진정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손님들과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KEB하나은행을 발전시키는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이라도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제안해주시면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손님의 입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제도, 관행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사전에 적극 제거함으로써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2018-11-04 11:20:0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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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높은 저축은행 특판상품 봇물...어디가 높을까?

#.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 A(33)씨. 최근 급여계좌 은행과 연계해 놓았던 적금이 1년 만기가 되면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할 지 고민이다. 적금으로 모은 돈은 500만원. 그러나 시중은행을 통해 저축한 500만원에 붙은 이자를 보고 실망한 A씨는 가입기간도 짧고 연 3%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을 눈 여겨 보고 있다. 불투명한 경기전망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보다 저축을 선택하는 가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금리 인상기에 맞춰 0.1%포인트에도 저축상품을 갈아타는 '금리 노마드족(族)'이 늘자 저축은행이 속속 연 3%대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년만기 정기예금은 연 2.65%, 정기적금은 2.71%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기간 시중의 KB국민은행(2.0%)이나 대구은행(1.70%)보다 0.70~1.00%포인트 가량 금리가 높은 셈이다. 금감원 금융상품비교공시에 따르면 4일 기준 가장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정기 예금상품은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상품이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 가입 전용상품으로 연 2.92% 금리를 제공한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상품이 연 2.91%, 고려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비대면)정기예금이 연 2.90%금리를 제공해 뒤를 이었다. 정기적금 상품의 경우 드림저축은행의 톡톡정기적금과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 각각 연 3.10% 금리를 제공해 가장 높았다. 이어 금화저축은행 (e)정기적금과 솔브레인저축은행의 쏠쏠한 정기적금이 각각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만약 우대조건이 충족된다면 OK저축은행의 OK VIP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OK VIP정기적금의 경우 방카슈랑스에 가입하면 최대 연 4.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주저축은행의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은 5인 이상이 동시 가입하면 연 4.50% 금리를 제공한다. 짧은 가입기간에도 약정금리를 보장해 주는 상품을 원한다면 저축은행 특별판매(특판) 상품도 고려해 볼 만하다. 특판 상품의 경우 일반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가입기간이 짧은데다 중도에 해지해도 약정한 금리를 지급해 주기 때문이다. OK저축은행은 여자프로농구단 네이밍 후원 기념으로 'OK읏샷!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내놨다. 지난 29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의 예치기간은 6개월이다. 연 2.7%의 확정금리(세전)을 제공하며 총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삼정저축은행도 수지지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제공한다. 오는1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200억원 한도로 제공된다. 한도 소진 시 조기마감 할 예정이다. 특판 조건은 계약기간 24개월 연2.9%, 12개월 연2.8%, 6개월 연2.1% 이다. 저축은행관계자는 "저축은행 예금도 일반 은행과 마찬가지로 5000만원까지 원리금이 예금보호 대상이다"며 "요즘은 저축은행도 비대면으로 편하게 통장을 만들 수 있어 금리에 민감한 고객들은 0.1~2%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기 위해 이동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18-11-04 11:17: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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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트럼프 '위대한 합의'에도 국내주식형 홀로 마이너스

한 주 간 글로벌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10월26~11월1일)간 금융당국의 증시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초반에는 3분기 어닝쇼크가 이어지며 심리적 지지선인 2000포인트를 하회했다. 주 중반 들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위대한 합의' 발언이 전해지며 낙폭을 줄인 끝에 전주 대비 1.88% 하락한 2024.46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 기간 개인은 4217억원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기관이 순매수로 방어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73% 상승한 2040.93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2.37% 상승한 971.44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2.41%하락했다. 저점에서의 증시 반등이라는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력에 힘입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유형에서 자금 유입이 있었지만, 액티브주식일반 유형을 중심으로 순자산 감소가 나타나면서 전주대비 순자산은 2700억원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0.95%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브라질(4.92%), 북미(2.18%), 친디아(1.95%)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국(0.13%), 베트남(0.15%), 신흥유럽(0.23%) 펀드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은 2700억원 증가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 펀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인 '브레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종류C'로 해당기간 0.31%의 수익률을 보이며 전주에 이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중남미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6.01%)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8-11-04 11:01:49 손엄지 기자
올해 건설기술대상에 노명선·류병화씨 선정

올해의 건설기술대상에 토목설계 분야에서는 노명선 ㈜유신 전무,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는 류병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건설기술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들에게 시상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건설기술대상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건설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설계부문은 2018년 현재 준공 완료한 설계용역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 부문은 준공되거나 공정률 50%를 넘는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참여한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토목설계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노명선 전무는 네팔 바르디바스(Bardibas)·이나루와(Inaruwa) 간 전기철도(139㎞) 구간을 성공적으로 설계, 건설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건설사업관리 분야 대상 수상자인 류병화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품질·안전·공정을 적기 관리하고, 고난도 공법을 적용해 성공적인 개항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이번 수상 내용을 '우수 사례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2018-11-04 11:01:2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