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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험생 위한 기획상품 대거 선보여

홈플러스, 수험생 위한 기획상품 대거 선보여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수능 응원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로 예정된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색 제과·음료 상품을 통해 선물하는 재미를 제공하고 수능 당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획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국내 주요 대학교와 제과업체가 협업을 통해 만든 상품과 홈플러스 전용 기획상품 등 다양한 제과·음료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울대학교 약콩/다크 초콜릿 ▲연세대학교 약콩365 두유 ▲고려대학교 찰떡 초콜릿 ▲해태 미니자유시간 연필기획 ▲롯데 당충전보약 수능기획 ▲오리온 아이셔 수능기획팩 ▲서울대학교 자일리톨 카카오닙스 ▲켈로그 에너지바 수능기획팩 등이 있다. 아울러 해당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의 든든한 점심 식사를 위한 도시락과 보온병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행사 카드(신한/KB국민/삼성)로 도시락과 보온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상도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은 "이번 수능 응원용품 기획전을 통해 이색 선물로 적합한 제과와 음료 등의 기획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마련한 상품권 증정 및 할인 혜택 등 프로모션 역시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7 10:4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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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시장 확대에 관심 ↑…리빙 강좌가 대세

홈퍼니싱 시장 확대에 관심 ↑…리빙 강좌가 대세 신세계 아카데미, 리모델링·인테리어 등 리빙 강좌 신설 집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에서 벗어나 나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워라밸(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거 공간에 관심을 쏟는 경향이 더 커졌다. 유통업계도 리빙이나 인테리어 사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 인수를 통해 몸집을 키우거나 자체 브랜드 편집샵을 개점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관련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home·집'과 'furnishing·단장하는'의 합성어로 가구나 조명은 물론 벽지나 침구, 카펫,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시장은 2008년 7조원에서 2016년 12조5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커졌다. 2023년에는 18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장르 매출을 분석해보니 2014년 2.9%에 불과했던 신장률은 5년새 12.5%(2018년 1월 1일~2018년 10월 30일)까지 크게 올랐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센텀시티점에 생활전문관 '신세계홈'을 2000평 규모로 오픈 하는 등 생활 매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올 겨울 학기 수강생을 모집하면서 아예 '리빙 트렌드' 강의를 전면에 내세웠다.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방법부터 크리스마스 장식 만드는 법, 옷장 수납 비법 등 실용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생활 장르 매출이 최근 두 자릿수 성장세인만큼 인테리어 관련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인테리어 강좌를 확대한 셈이다. 특히 본격적인 이사철인 봄을 대비해 겨울 학기에 미리 리빙 수업을 마련했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다음 학기에도 관련 강좌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 새롭게 시작한 리모델링 강좌 '리모델링 전,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 수업에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어디까지 고칠 수 있는지 현실적인 내용을 가르쳐 준다.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자재 고르는 노하우'에서는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자재 고르는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부엌과 욕실 잘 고치기' '거실과 침실 꾸미는 노하우' 강좌를 통해서는 다양한 공간연출법을 배울 수 있다. '신현호 디자이너의 2019 리빙 트렌드 전망' 강의에서는 내년 인테리어 흐름에 대해 소개하고 트렌드에 맞는 가구와 디자인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연말 파티를 위한 인테리어 강좌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루돌프 리스' '딥티크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홈스타일링' 수업에서 간단하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플라워 센터피스 등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10월 25일부터 기존회원 접수를 시작했으며 12월 7일까지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는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은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고객들을 위해 이번 겨울학기 강좌를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수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7 10:4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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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 아파트값 상승률 강북>강남…'박원순 효과' 주효

지방선거 이후 강북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8월 강북 삼양동 옥탑방 생활을 하며 '강북 우선 투자'를 강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6월 지방선거 이후 강북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1.25%로 강남(9.88%)을 앞질렀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옥탑방 생활했던 강북구가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4.76%로 서울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박 시장은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강남에 위치한 SH공사 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을 강북으로 이전하고 우이신설 연장선, 면목선 등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강북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670만원 수준이었으나 10월에는 1917만원으로 올라 14.76%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6.74%, 서초구 10.06%, 송파구 7.56% 상승에 그쳤다.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114㎡는 지난 6월 6억45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10월에는 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4개월 만에 1억6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SK북한산시티' 전용 84㎡도 지난 6월 3억9200만원에 매매됐다가 3개월 만에 5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강북 지역은 강남과 비교해 교통이나 주거, 교육 환경이 좋지 않아 외면받았던 지역이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북 우선 투자'라는 균형발전정책으로 강북의 입지는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18-11-07 09:24: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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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동서문학상 수상자와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동서식품, 동서문학상 수상자와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동서식품은 제 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로 수상자들과 함께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참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18개국의 문인, 한글 학자와 전문가 등 총 5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한글문학 컨퍼런스다. 올해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한글문학-민족혼의 요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동서식품은 올해 개최한 제 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문별 등단 수상자 4명과 역대 수상자 4명 등 총 8명을 선정해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 동서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 수상자들은 멘토의 자격으로 올해 수상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선후배가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국내외 작가 및 학자들의 특별 강연과 문학 강연에 참가해 문학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 더불어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집필의 노고와 등단의 기쁨 등 문학인으로서의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이 앞으로 동서문학상 수상자분들의 문학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나눔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7 09:21: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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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7일부터 '아이코스3·3멀티' 사전 예약 판매

한국필립모리스, 7일부터 '아이코스3·3멀티' 사전 예약 판매 한국필립모리스는 7일일부터 '아이코스3(IQOS 3)'와 '아이코스 3 멀티(IQOS 3 MULTI)'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코스 3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3만원이며, 특별구매코드 사용 시 9만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코스 3 멀티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1만원으로 특별구매코드 사용시 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실시되는 사전 구매는 아이코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제품은 1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배송 된다. 한편 아이코스 3와 아이코스 3 멀티는 전국 5개의 아이코스 스토어와 20개의 일렉트로마트 내 아이코스샵에 전시되어 있으며, 현장 구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월정액 기기 이용 프로그램인 '아이코스 온(IQOS O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월 1만4900원에 아이코스 3와 아이코스 3 멀티를 제공하는 패키지와, 월 1만2300원에 아이코스 3와 추가 홀더를 제공하는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 가입 고객은 기기 고장 시 추가 무상 교환, 액세서리 바우처 제공, 한정판 및 신제품 출시 때 사전 구매 기회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코스 3는 충전 시간이 기존 아이코스 2.4+ 대비 40초 더 빨라졌다. 또한 '마그네틱 락'이라는 자석식 접촉 단자를 적용해 홀더의 충전이 용이해 졌으며 '사이드 오프닝' 디자인으로 기기 크기도 작아졌다. 아이코스 3 멀티는 제품의 기본 설계부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해 온 연속 사용 기능을 반영했다. 재충전의 기다림 없이 10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1회당 최대 6분간 혹은 14모금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연속 사용 시간은 60분으로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약 70% 가량 길다. 아이코스 3 멀티 는 일체형 디자인에 무게가 50g에 불과한 초경량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3 멀티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필립모리스의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에 바탕을 두고 선보인 제품"이라며 "사전 구매 서비스 및 다양한 월정액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진화된 아이코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07 09:13: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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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기자의 一問日答]김세종 아섹(ASEIC) 부이사장 "해외 진출 지원기관 집적화해야 효과 극대화"

[b]지원기관들, 해외 진성바이어 탐색에 집중[/b] [b]나라별 교차인증제도 확대해 비용 줄여야[/b] [b]성공불융자 통해 해외시장 진출 극대화 필요[/b] 중소·벤처기업들에게 '글로벌화'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덤빌 수도 없는 것이 바로 해외시장이다. 특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정책이 수도 없이 많지만 막상 활용하려면 쉽지 않을 뿐더러 벽도 높다는게 현장의 목소리다.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역임한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아섹) 김세종 부이사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은 해외시장을 끊임없이 노크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비중은 10%가 채 되질 않는다. 국내에만 사업이 쏠리면 경기 변동이나 제도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해외비중이 30% 정도인 독일이나 일본 기업들은 완충작용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것은 이때문이다. 한 때 중국에만 생산이나 판매를 집중했던 우리 기업들이 '사드(THAAD)'에 휘청거린 것이 대표적인 예다. 추가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외로 나가야 한다. 기업들은 글로벌 전략을 잘 짜고, 정부나 지원기관들은 기업들 리스크 요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 또 현지에 나가있는 여러 지원기관들을 한 곳으로 집적화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 김세종 부이사장에게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섹'은 이노비즈협회장이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래서 실질적 업무는 부이사장이 총괄하고 있다. -우리 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에 나가있는 수 많은 지원기관들을 한 곳에 모아야한다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해외에 가 보면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대한상의,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많은 기관들이 진출해 있다. 일부는 집적화가 돼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기관별로 흩어져 있다. 이젠 지역(거점)별로 '한국비즈니스센터'를 만들어 이들 기관을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되면 기관끼리의 협업이 극대화되고, 부족한 인력의 단점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을 필요로하는 기업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해외에 가장 많은 네트워크를 두고 있는 KOTRA의 역할도 중요한 것 같다. ▲물론이다. 말한대로 해외에 가장 많이 나가 있고 조직화돼 있는 것이 KOTRA의 장점이다. 하지만 코트라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이는 한 곳에 모여있는 다른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KOTRA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계속 둬야하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앞서서도 중소벤처기업부가 만들어질 때 KOTRA의 거취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참에 KOTRA의 소관부처를 (중기부로)옮기는 것도 대승적으로 판단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되면 정말 역할을 잘 하고 있는 KOTRA가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기관들이 더욱 중점을 둬야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 가면 진성바이어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호소한다. 열번 나가야 한 번 정도 (진성바이어를)만나는 수준이다. 정부의 지원사업은 너무 단기적이고 효과에 집착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긴 호흡을 갖고 현지 공관이나 지원기관들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진성바이어를 찾아 필요한 기업들에게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다. 해당 국가의 관보를 통해 구체적인 자료를 모아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 한국에서 받은 인증이 주요 나라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하는 '교차인증'도 더욱 적극 추진해 기업들이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이중삼중으로 들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부의 지원사업이 단기적이고 효과에 집착하고 있다는 지적을 했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성공불융자가 대표적이다. 초기 수출 기업들에게 자금을 집중 지원해 성공시엔 원리금과 특별부담금을 징수하고, 실패시엔 원리금을 일부 또는 전부 감면해주는 것이 성공불융자다. 우리나라는 수출기업의 60~70% 가량이 100만달러 이하다. 이들에겐 지역 및 품목 다변화가 절실한 데 이럴 때 성공불융자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하고 다른 기업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성공불융자를 받은 후 수출에 실패한 기업에 대해 지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되돌려받지 않는다고 하면 '모럴헤저드'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이다.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정부나 지원기관이)어디까지 도와줘야하느냐에 대한 논란도 많이 있다. 글로벌 진출의 1차적 책임은 당연히 기업이 져야 한다. 정부 지원을 전적으로 믿을 수도 없다. 기존에 바우처제도가 있었지만 이왕이면 한정된 자원을 기업이 절실하게 원하는 곳에,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중소기업정책을 총괄하는 중기부가 장관급 부처로 격상된지 1년이 안 돼서 그런지 산업부가 해외에 파견하는 상무관과 같은 자리가 하나도 없다. 중기부도 일부 자리를 만들어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우리 기업들이 많이 나가 있는 지역엔 상무관과 같이 중기부의 '중소기업협력관'을 둬야한다고 생각한다. 총영사가 나가 있는 베트남 호치민, 중국 시안, 미국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에 시범적으로 중기협력관을 두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또 중소기업들이 우리 정부가 해외에서 진행하고 ODA(공적개발원조)나 KSP(지식공유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도 고민해야한다. 현재 5개국에 있는 중소기업 기술교류센터를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에 더 추가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해외에 공장을 짓고 제품을 파는 것만을 놓고 '글로벌화'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렇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인바운드 글로벌, 아웃바운드 글로벌로 나눌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시대를 맞고 있고, 온라인 쇼핑이 무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국내에서 어떻게하면 확대할 수 있을지 인바운드 글로벌 전략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일부에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지만 중소기업의 신제품, 기술제품에 대해 매달 경진대회를 열어 TV나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매출이 발생하면 면세점 안테나샵을 통해 팔고, 반응이 좋으면 해외에서 파는 '에스컬레이터 전략'이 필요하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중소기업 제품을 팔기 위한 인바운드 전략에 대해선 정책적으로 어떤 도움이 있을까 궁금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제품을 살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디자인과 포장,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한다. 입국장 면세점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부족한 2%를 이런 부문에서 채워야 한다. -중소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이야기하면서 북한을 빼놓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개성공단을 포함해 향후 북한을 어떻게 활용해야한다고 보나. ▲경협 제재가 풀리는 것을 전제로 북한 전역을 놓고 범정부적으로 중장기 산업 플랜을 짜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성공단은 이를 위해 레버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성공단과 주변지역을 동북아 생산거점으로 만드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북한이 향후에도 정책을 함부로 바꿀 수 없도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해야한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아섹(ASEIC)이 우리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울러 아섹에 대한 설명도 부탁한다. ▲아섹이 아셈(아시아·유럽정상회의)의 아젠다 중에서 아세안과 유럽국가의 친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해주는 조직으로 탄생한 만큼, 정부와 정부간 협상에서 매우 유리하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협약을 맺어 자카르타에 운영하고 있는 그린비즈니스기업지원센터가 대표적이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기업 10여 곳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3년간의 지원을 통해 진출을 넓힐 수 있다. 또 각국이 기후변화에 따른 여러 규제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아섹이 배출권 획득, 친환경 설비 수출 등에 대한 지원이나 컨설팅도 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각국의 관련 정책, 제도, 동향 등을 모아 웹진을 발간·제공해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8-11-07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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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 이렇게 많았나…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최고경쟁률 422대 1

초미의 관심사인 서초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아파트는 중도금대출이 불가해 현금 부담액이 최소 1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서울 불패'를 증명이라도 하듯 청약자가 몰리며 최고 42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전용면적 59㎡는 4가구 모집에 1689건의 청약이 접수돼 422.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출길이 막히자 그나마 분양가가 낮은 평형에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3.3㎡당 분양가는 4489만원으로, 전용 59㎡의 경우 12억6000만∼12억8000만원에 책정됐다. 다음으로 청약통장이 몰린 평형은 114㎡다. 114㎡ A형은 16가구 모집에 2454건의 청약이 접수돼 경쟁률 153.38대 1, B형은 13가구 모집에 1430건이 접수돼 경쟁률 110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를 초과하면 가점이 낮은 사람이나 1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분양받을 가능성이 있다. 모집가구 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162가구)의 경쟁률은 A형 21.56대 1, B형 9.58대 1, C형 19.00대 1이었다. 가장 규모가 큰 238㎡는 1가구 모집에 17명이 신청했다. 이 타입의 분양가는 39억원이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41.69대 1이었다.

2018-11-06 22:14:5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