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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격증 신설로 농업·농촌 일자리 증가세 잇는다

최근 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새로운 자격증 신설로 농업·농촌 일자리 증가세를 잇는다는 방침이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업 분야의 새로운 자격증을 도입하고, 채용 의무화 등을 통해 직접적인 고용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간호, 진료 보조에 종사하는 동물간호복지사 국가 자격을 올해 신설하고, 2021년까지 자격취득을 의무화한다. 정부양곡 품위(보관·도정) 관리, RPC·임도정공장 컨설팅을 수행하는 양곡관리사 민간자격제도 신설하고, 2020년부터 권역별로 자격소지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도, 안전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산림레포츠지도사 또한 올해 국가 자격제 신설을 거쳐 2020년부터 공공레포츠 시설에 직접 채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생기는 업종을 적극 발굴해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고용을 창출해 나살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텃밭, 그린오피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는 도시농업 관리업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농업 환경 조성 전문가(도시농업관리사) 고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사 청소·소독, 해충 방제를 전문으로 하는 가축방역위생관리업도 신설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방제를 의무화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재활승마지도사의 업무영역을 확장하고(장애인 재활 → 심리치료로 확대), 공공형 승마시설 등에 우선 채용해 생활승마서비스업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동물간호복지사, 양곡관리사, 산림레포츠지도사와 같이 국민들의 생활 속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의 자격증을 신설하고, 채용을 제도화하는 등 농업·농촌 관련 국민수요가 청년들의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MG::20190102000130.jpg::C::320::농업, 농촌 일자리 창출방안./농식품부}!]

2019-01-02 14:00:3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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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우리 품종 돼지 4품종 소개

농촌진흥청은 2일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우리나라 품종으로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된 네 품종을 소개했다. 먼저 '축진참돈'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우리 고유의 재래돼지를 지키기 위해 1988년부터 20년에 걸친 복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문헌 속 재래돼지처럼 털은 검고 머리는 길고 뾰족하며, 이마에는 산모양의 주름이 있고, 코가 길고 곧으며, 귀는 앞쪽을 향한 모습이다. 축진참돈은 '축산업을 진흥하는 진정한 돼지'라는 뜻으로 품종 등록을 마쳤다. 다음으로 한국형 씨돼지 '축진듀록'은 1998년 미국과 캐나다의 씨돼지를 들여와 10년에 걸쳐 우리나라 환경에 맞춰 개량한 품종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비 씨돼지의 국산화를 이끌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국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와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충남축산기술연구소 등에 해마다 100마리 가량 보급하고 있다. 이어 육질 뛰어난 흑돼지 '우리흑돈'은 고기 맛이 좋은 축진참돈과 성장이 뛰어난 축진듀록을 교배했다. 재래돼지보다 잘 자라며, 고기 색이 붉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제주흑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난축맛돈'은 제주흑돼지와 개량종인 랜드레이스를 교배해 맛과 성장 등 경제 형질도 높인 품종으로, 2005년부터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특히, 최신 유전체 기법을 이용해 제주흑돼지의 맛 관련 형질과 털의 색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를 고정했다. 맛에 영향을 주는 근내지방도(결지방)는 일반 돼지보다 3배 이상 높고, 소비자의 맛 평가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문홍길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장은 "재물과 복을 상징하는 '돼지해'를 맞아 농진청에서 복원·개발한 우리 돼지 품종들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사랑 받으며, 양돈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90102000080.jpg::C::540::우리 품종 '축진듀록'./농촌진흥청}!]

2019-01-02 14:00:0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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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2018년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 개최

태광산업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일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 및 공적을 쌓은 부서를 포상하는 '2018년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은 임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에 시작해 이번이 3회째다. 태광산업 임직원이라면 팀 또는 개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태광산업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하여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전형으로 추천서 내용 심사를 진행했으며 2차로 후보자 공적발표회를 열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홍현민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태광인상은 생산공정을 개선해 원가절감에 성공한 프로필렌 생산팀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과산화수소 영업팀 김달순 차장, 아크릴 생산팀 박재완과장 등 3명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AN영업팀, 생산관리팀 송태훈 과장 등 6개 팀 및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대표로 참석한 프로필렌 생산팀 김종헌 과장은 "많은 연구와 시도 끝에 반응기 촉매 교체에 성공해 올해의 태광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원 모두 한 마음으로 원가 절감, 공정 안정화를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현민 대표는 "수상자뿐 아니라 전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2018년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세계 경제 불황이라는 난제가 다가오지만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면 2019년에도 주어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2019-01-02 13:58: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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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신년사에서 5G 1위·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선언

황창규 KT그룹 회장이 5G 시대 1등과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화를 다짐했다. KT는 황 회장이 2일 '2019 KT그룹 신년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룹사 임직원 6만여명에도 이메일로 신년사를 발송했다. 신년사에서 황 회장은 우선 지난 해 임직원 노력을 치하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를 선보였고, 5G 인식도에서도 KT가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다. 기가지니가 13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무선 및 기업사업 분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이집트에 기가 와이어를 수출하는 등 해외 무대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자축했다. 이어서 황 회장은 올해 KT가 5G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히 변화해 4차산업혁명 주역으로 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가지 목표도 제시했다. 5G에서 압도적인 1등을 달성하고, 글로벌 1등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며, 다른 기업 및 기관과 협업에 중점을 둔 기업문화 조성 등이다. 이에 앞서 황 회장은 주요 임직원과 함께 광화문 사옥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핸드크림 세트와 마스크팩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황 회장은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국민기업 KT에게 5G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통신생활뿐 아니라 산업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이 새롭게 주어졌다"며 "이를 위해 KT는 2019년 통신 사업자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1-02 13:56: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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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승풍파랑으로 경제난관 헤쳐나가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글로벌 경기하락 및 무역전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새해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승풍파랑은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는 의미다. 포스코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노동조합 및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 공급사 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노사환경의 변화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 한해 경제 상황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이 전망되어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가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지난 11월 새로운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도출한 '100대 개혁과제' 실행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우선 철강사업은 수요 정체와 가격하락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판매 확대와 끊임 없는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매진하고, 생산현장에서는 안전이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들자고 했다. 또 비철강사업은 그룹사별 사업모델 개혁과 특화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그룹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최근 확립한 신사업 추진체계를 통해 미래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발굴함과 동시에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중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기술개발, 제품개발, 고객 다양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새롭게 출범한 기업시민위원회와 기업시민실을 중심으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재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필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공헌 활동들도 추진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되는 사회공헌 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이 본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인사, 조직, 문화를 끊임없이 혁신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실천과 배려, 존중의 마음가짐으로 솔선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일터를 구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마치며 모든 직책자들은 우리의 경쟁력이 현장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질(實質), 실행(實行), 실리(實利)에 따라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19-01-02 13:5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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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허영인 SPC그룹 회장 "고용창출, 상생 등 사회적 책임 완수하자"

[신년사]허영인 SPC그룹 회장 "고용창출, 상생 등 사회적 책임 완수하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일 진행된 신년식에서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비전을 향해 나아갈 때,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대리점, 가맹점,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2030년 비전'을 강조하며 '글로벌사업 강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 내실 강화'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2030 비전'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겠다는 SPC그룹의 비전이다. 허 회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해외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수출과 현지 진출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천기술 확보와 혁신적인 푸드테크 연구를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유통 플랫폼 개발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원대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려면 내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전문성과 강한 실행력,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마련하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SPC그룹의 신년식은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직급을 초월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스탠딩 형식의 다과회를 진행하고, 허영인 회장과 대표이사들이 점심 시간에 직접 떡국을 배식하기도 했다.

2019-01-02 13:55: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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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변화와 혁신 강조…"이질적인 것과의 융합 즐기자"

지난해 9월 승진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일 양재동 사옥에서 처음으로 시무식을 주재하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9년 그룹 신년사에서 ▲사업 경쟁력 고도화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조직 시스템 혁신 등을 강조하는 한편, 2019년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올해가 앞으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체인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이 신년사를 직접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정의선 체제'가 본격 시작됐다는 의미다. 정 수석부회장은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여 새로운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임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2025년 친환경차 44개 모델, 연간 167만대 판매를 통해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38개 판매였던 기존 목표를 수정 제시한 것이다. 또 2021년 국내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제휴를 추진해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혁신성과 안전성을 갖춘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정 수석부회장은 "ICT 융합, 공유경제, 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혁신을 가속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에만 코나 HEV, 쏘나타 HEV, 쏘울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HEV/PHEV/EV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환경차 신규 런칭을 통해 모두 22개 차종의 친환경차로 글로벌 리더십 기반을 확보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수소전기차는 203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산업에 융합해 퍼스트 무버로서 수소사회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2021년 국내 자율주행 친환경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제휴를 활발하게 추진하여 혁신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기술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과 유연한 기업 문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투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사회의 다양성, 전문성, 독립성을 강화해 나가고 주주와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를 구축하여 주주가치와 고객가치를 극대화 한다. 그룹의 사업구조 개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협력사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를 위해 올해 총 1조6728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미래 신기술 투자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일상에서부터 열린 마음으로 서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시도와 이질적인 것과의 융합을 즐겨달라"고 제언하는 한편 "실패를 회피하고 비난하는 문화에서 탈피하여 실패를 인정하고, 실패로부터의 교훈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문화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02 13:5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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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신년사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 강조

구광모 LG 회장이 고객 만족을 경영 목표로 들었다. LG는 2일 'LG 새해 모임'을 열었다. 구 회장 첫 주재 신년행사로, 31년만에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벗어나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구 회장이 처음 주재하는 신년 행사로 이목을 끌었다. 부회장과 사장단을 비롯해 생산직과 연구직 등 다양한 직무 직원들까지 8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70여년간 LG가 매출 160조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23만명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과 수많은 파트너사들의 신뢰와 협력이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구 회장은 올해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기본 정신을 깨우고 더 발전시킬 때라고 당부했다. LG가 나아갈 방향이 고객에 있었다며, 신년사에서 '고객'이라는 단어를 30차례에 걸쳐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구 회장은 고객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세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 남보다 앞서 주는 것 ▲ 한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것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며,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이다. 앞서 구 회장은 LG가 가장 먼저 소비자 대신 고객이라는 개념을 도입했고, 주요 회의 석상에 '고객의 자리'를 두었으며, 결재 서류에도 사장보다 높은 자리에 '고객 결재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제대로 실천해간다면 고객과 사회로부터 진정 사랑받는 LG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저부터 실천하겠습니다.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2019-01-02 13:53: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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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소통 경영' 강조…"임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지난해 각종 악재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대한항공이 새해 시무식에서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한항공이 지난 50년 동안 결코 쉽지 않은 도전과 성취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건 그 길을 함께 걸어주신 수많은 분들 덕분"이라며 "이제 회사는 우리 임직원에게 보답한다는 자세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나눌 것이며, 성과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고 대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일터, 유연한 조직 문화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그렇게 변화된 대한항공을 바탕으로 우리가 보답해야 할 대상을 고객과 국민,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업체로 함께 확장해 나아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사장은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 한해 '감사'의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대한항공은 지난 50년간 누구도 가 보지 못한 길을 개척해왔고 올해는 대한항공 주관으로 항공업계의 UN회의라 할 수 있는 IATA 연차총회까지 개최하게 됐다"며 "이 같은 도전과 성취의 길을 걸어올 수 있도록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업의 책임을 더욱 충실히 해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과 우리 문화 알리기 활동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에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상생하고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대한항공의 지난 50년 세월 동안 묵묵히 함께 걸어온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한국배구연맹 총재로서 배구 선수들을 만날 때마다 성한 손가락을 가진 선수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그 손을 볼 때마다 어려움 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손'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부터 개시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혈맹에 가까운 제휴 덕에 사실상 미국 내륙을 관통하는 연결편을 확보한 대한항공은 북미 노선에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019-01-02 13:52: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