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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서 아파트 1만4000가구 공급

이달 전국에서 1만4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 21곳에서 1만 4091가구 가운데 94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및 수도권은 1810가구, 지방 7592가구다. 이는 작년 1만6577가구보다 줄어든 물량이다. 시도별로는 부산 지역이 3212가구, 경북 1127가구, 전남 1097가구, 서울 816가구, 경기 994가구, 대구 928가구 등이다. 서울·수도권 지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을 비롯해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KCC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안양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가까우며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동래 더샵'을 공급하고,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에서 '거제 장평 꿈에그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의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은 59~238㎡, 1317가구 중 2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예술의 전당과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KCC건설의 '안양 KCC스위첸'은 아파트와 아파텔 상가가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59㎡)는 138가구, 아파텔(65·74㎡)은 307실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도보권내에 위치하며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다. 지방의 경우 현대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아파트 3개동과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등 503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84㎡ 343가구, 오피스텔은 59~74㎡ 160실이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KTX동대구역이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455-2에 주상복합아파트 '동래 더샵' 아파트 603가구, 오피스텔 92실을 분양한다. 아파트는 74㎡ 94가구, 84㎡ 509가구, 오피스텔은 64㎡ 92실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중앙대로가 가깝다.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거제 장평 꿈에그린'59~99㎡, 817가구 중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거제대로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IMG::20180903000055.jpg::C::540::}!]

2018-09-03 11:35: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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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 공중파 통해 수면연구소 '숙면 노하우' 소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지난 2일 방송된 SBS스페셜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불면일기 - 잠은 죽어서 자나?!'를 통해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시몬스침대에 따르면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불면일기 - 잠은 죽어서 자나?!' 편은 수면의 진실과 비법을 밝혀내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기 래퍼 슬리피, 회사원, 방송 작가, 수험생 등 다양한 수면 패턴을 가진 사례자가 출연, 잠을 잃은 현대인들의 이야기와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대의 효과적인 수면 방법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한국 시몬스 수면연구 R&D센터의 센터장이자 국내 1호 침대 박사로 알려진 '이현자 박사'가 출연해 수면 환경의 조성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시몬스 침대 이현자 박사는 "잠을 잘자기 위해선 심리적 요인과 물리적 요인이 모두 중요하다"며 물리적인 요인 수면 환경을 개선해 개인 각자의 수면 취향에 맞출 것을 권장했다. 또한, 숙면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적합한 매트리스 선택 ▲최적의 온도, 습도, 조도 설정 ▲각성 요인의 최소화를 꼽았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방송을 통해 그 동안 방송에서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최첨단 수면연구 R&D센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몬스 침대의 수면연구 R&D센터에서는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로 수면부족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방송작가를 사례자로 심층적인 테스트를 진행했다. 뇌파 분석을 비롯해 온도, 습도, 감성과학 등 과학적 연구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숙면 환경을 제시하기도 했다. 침대 브랜드 중에서는 세계 최고 설비를 자랑하는 한국 시몬스의 수면연구 R&D센터는, 총 41가지 테스트 장비 및 챔버 시설에서 250여 가지 이상의 실험을 통해 수면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8-09-03 11:33: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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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디올'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점서 팝업 매장 운영

신라면세점, '디올'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점서 팝업 매장 운영 디올 신제품 '루즈 디올 울트라 루즈' 출시에 맞춰 오픈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 '디올(Dior)'과 손잡고 3일부터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팝업 매장은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를 선별해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으로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운영하게 되면서 신라면세점만의 차별성을 내세우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매장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브랜드가 원하는 콘셉트로 구성한 독립된 공간에서 주력 제품 위주로 선보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팝업 매장 전용 사은품, 고객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반응이 좋다. 신라면세점은 디올에서 새롭게 출시한 '루즈 디올 울트라 루즈' 17종을 선보인다. 디올의 신제품과 모든 립 제품은 매장 중앙에 배치해 고객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에서는 ▲각인 서비스 ▲포장지 문구 서비스 ▲매직미러 ▲디지털포토 월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은 '매직 미러'를 통해 실제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도 화면을 통해 화장을 한 듯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찾을 수 있다. 디올 팝업 매장은 2019년 2월까지 운영하며, 신제품 '울트라 루즈'의 특징을 살린 팝업 매장은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그 이후에는 새로운 콘셉트의 팝업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올 관계자는 "신라면세점과 함께 팝업 매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루즈 디올'의 성공에 힘입어 새롭게 출시한 세미-매트 피니쉬의 '울트라 루즈' 라인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팝업 매장은 브랜드에서 새로 출시한 제품에 집중하거나 시도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자유롭게 해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매장을 찾는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며, "신라면세점만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현재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1~4터미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향수 매장 운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뷰티 파라다이스'를 구현했다.

2018-09-03 11:2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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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창립 17주년서 '하나의 신한' 강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하나의 신한(One Shinhan)'을 강조했다. 최근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ING생명 인수에 대해선 여전히 신중했다. 신한금융그룹은 3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위성호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전 그룹사 CEO와 임직원 약 220여명이 참가했다. 조 회장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2단 로켓을 점화해야 한다"며 "2단 로켓은 바로 '하나의 신한(One Shinhan)'이며, 이는 2만6000명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 역량을 모은 현장의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에 만전을 기한 결과 GIB(그룹&글로벌투자은행),글로벌 영업, WM(자산관리),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 신한 리츠운용 설립, 서울 시금고 유치 등을 통해 시장을 넓혀가는 중이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지목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대형화, 겸업화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가장 먼저 종합 금융그룹 체제를 갖춘 후 대형 인수합병(M&A)를 잇달아 성사시키고 국내 금융 지주사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하는 등 업의 표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왔다"고 자평했다. 또한 조 회장은 직원과 함께하는 신한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 사관학교, 글로벌 프런티어(Global Frontier) 등 직원 역량 개발과 유연근무제의 형태를 다양화하고 신한 꿈나무 어린이집 확대, 여성 인재상을 발굴하는 쉬어로즈(Sheroes)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사에선 ING생명 인수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나오는 않았다. 이는 현재 ING생명 인수 가격이 민감해지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금융은 이른 시일내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ING생명 지분 59.15%를 인수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2018-09-03 11:23:3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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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페트병을…LG하우시스,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 출시

버리는 페트병이 친환경 가구용 필름으로 재탄생했다. LG하우시스는 국내 최초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Recycle) 가구용 필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전용면적 84㎡(옛 34평형) 아파트 1곳의 주방가구(싱크대)에 적용하면 페트병 70개 가량을 재활용할 수 있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다. 나무는 물론 마블이나 메탈에 이르는 여러 패턴과 유·무광 질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주방 싱크대, 옷장, 책상 등 여러 가구에 적용할 수 있다. 그동안 업계에선 페트병의 불순물로 인한 제품의 색상과 품질의 편차, 합판과 가구용 필름 사이가 벌어지는 박리 현상 문제로 인해 재활용 페트(PET)를 가구용 필름 원료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해외에서도 페트병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가구용 필름을 개발한 기업은 일본 업체 한 곳 뿐이다. LG하우시스는 제품 구조를 최적화하는 독자 기술을 통해 난제였던 박리 문제와 색상 및 품질 편차를 말끔히 해결했다. 회사측은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강신우 전무는 "회사의 가구용 필름 연간 생산량을 고려하면 1년 동안 약 1500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라면서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 섬, 분리수거 대란 등의 환경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식·음료 용기로 활용될 만큼 안전성이 검증된 소재인 페트(PET)를 활용한 가구용 필름을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이번에 재활용 페트를 원료로 한 제품까지 선보이며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게 됐다.

2018-09-03 11:2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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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투어, '전세계 숙소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 런칭

티몬투어, '전세계 숙소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 런칭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하나투어 등 6개社와 제휴…40만개 숙소 가격비교 모바일 여행 예약 서비스 티몬투어는 익스피디아, 호텔패스, 하나투어 등 6개의 숙박 예약 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전세계 호텔, 료칸, 게스트하우스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40만 숙박 상품의 가격과 옵션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최저가 수준으로 예약할 수 있는 '전세계 숙소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티몬 전세계 숙소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는 기존 숙박 가격비교 서비스들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기존의 숙박 가격비교 서비스들은 수많은 호텔 검색정보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실제 예약을 하려면 해당 사이트로 넘어가는 방식을 사용했다. 가격을 비교해주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뿐, 고객에게 할인 쿠폰도 별도 제공하지 않거나 예약 등 현지 숙소에서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와 달리 티몬 전세계 숙소 가격비교 서비스는 숙소 검색은 물론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티몬은 단순히 호텔 가격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넘어 예약, 결제까지 티몬에서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티몬에서 최저가 수준의 숙소를 예약하면서 추가로 티몬 할인 쿠폰을 사용하거나, 티몬 적립금 등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더불어 예약 과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티몬 고객센터에서 직접 응대해 소비자들은 훨씬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몬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해외 숙소 예약고객에게 무료 해외여행보험을 제공, 출발일로부터 최대 30일까지 보장한다. 이는 3개월간 진행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혜택을 연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민카드로 결제시 10%의 즉시할인도 제공한다. 티몬 슈퍼세이브 이용자는 호텔 1박당 포켓 와이파이 1일 이용액도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다. 부킹닷컴 숙박상품의 경우 9월 한 달간은 전 세계 인기 도시의 30여개 호텔 투숙시 티몬 적립금을 최대 20% 제공한다. 9월 한정 호텔로 일본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을 9만 9170원에, 대만의 파파웨일 호텔을 6만 7620원에, 홍콩의 케리 호텔을 28만 1420원부터 판매 중이다. 또한 티몬에서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구매하면 티몬적립금을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 (CSO)는 "티몬투어는 국내 최대 규모인 16개 여행사와 제휴해 전세계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찾아주고, 1만 7000여종의 현지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번 새로 론칭한 호텔 메타부킹 서비스로 항공과 현지입장권은 물론 숙박까지 자유여행객에게 필요한 모든 상품군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볼 수 있어 명실공히 국내 독보적인 모바일 여행 채널로써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3 11:1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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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열정과 역량 뛰어난 신입사원 공개채용

NS홈쇼핑, 열정과 역량 뛰어난 신입사원 공개채용 MD·PD·T커머스 마케팅 등 신입사원 공개 채용 NS홈쇼핑이 2018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MD(TV, 온라인, 카탈로그), PD, T-커머스 마케팅, IT(플랫폼 개발), 정보보안, 방송심의, 인사관리 등 7개 분야다. 지원요건은 2018년 2월 이후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 모집 분야별 직무 상세 내용은 N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달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직무적성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12월 1일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하여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된다. NS홈쇼핑은 '원칙과 혼을 담아 일하는 사람'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에 중점을 두고, 면접 전형의 검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성/직무적성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모집분야별 직무관련 주제를 면접 1~2주 전에 안내하고, 각자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바탕으로 1차 면접 전형이 진행된다. 이때 실무 부서의 리더가 참여해 지원자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준비성과 창의력, 직무에 대한 열정을 평가한다. NS홈쇼핑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주요 대학에서 채용박람회 및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지원자들의 회사와 지원 직무에 대한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박재순 NS홈쇼핑 인사팀장은 "NS홈쇼핑은 워라벨 시대에 부합한 가족친화기업이며,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터"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창조와 도전의 조직문화 속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2018-09-03 11:0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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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딩동' 알림 뜰 때까지 마음껏 쇼핑하세요!"

신세계百 "'딩동' 알림 뜰 때까지 마음껏 쇼핑하세요!" '스마트 대기 서비스' 도입…식당가 실시간 대기 현황 조회 #마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올 여름 평양냉면을 먹으러 백화점 식당가를 찾았다.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전쟁이었다. 더운 날씨에 냉면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고, 설상가상으로 대기자 명단도 빼곡했다. A씨의 이름은 1시간이 지나서야 점원의 입에서 나왔다. 겨우 자리를 잡고 냉면을 먹었지만, 너무 오래 기다렸던 탓인지 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올 9월부터는 백화점 식당가에서 지루하게 줄을 설 필요가 없다. 신세계백화점은 3일 강남점, 4일 경기점을 시작으로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기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대기 고객에게 번호표를 발급하거나 핸드폰 번호를 적는 방식으로 대기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매장 직원이 대기 리스트를 수기로 작성하고 고객은 식당 앞에서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무한정 기다려야 했다. 이에 신세계는 IT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강남점과 경기점 식당가 전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백화점 자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식당가 대기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업계 최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백화점 앱에서 식당가 대기 현황을 조회해 각 식당마다 대기 인원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매장에 방문해 태블릿 PC로 대기 접수를 한다. 대기하는 동안 고객은 백화점 내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면 된다. 대기 시간이 끝나면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이 전송된다. 바로 앞에 3팀이 남았을 때 한번, 그리고 입장 직전에 한번 총 2번 알림이 뜬다. 매장에 피해가 갈 수 있는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한번에 1개 매장만 예약 가능하다.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대기 정보뿐만 아니라 메뉴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쇼핑을 하는 등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매장 앞에 북적이는 인파가 없어 서비스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 입장에서도 긍정적이다. 우선 대기 중 해당 매장을 이탈하는 고객을 최소화할 수 있고, 매장 관리자 역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대기 시간이 쇼핑 시간으로 전환되면서 매출 증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입점 매장의 경우 객수, 회전율, 시간별 대기 수, 고객 유형 등 다양한 데이터가 쌓이면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을 할 수도 있다. 매장 앞 혼잡도가 감소하면서 고객 컴플레인이 줄어드는 점도 윈윈이다. 신세계백화점 디지털이노베이션 담당 조우성 상무는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의 특성상 식당가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새로운 스마트 대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면서 "시범 운영 이후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9-03 11:09: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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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 기린'으로 5년만에 양산빵 브랜드 부활

롯데제과, '롯데 기린'으로 5년만에 양산빵 브랜드 부활 롯데제과는 양산빵 브랜드가 '롯데 기린(LOTTE KIRIN)'으로 바뀌며 사라졌던 브랜드 '기린'이 부활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 기린식품을 흡수 합병한 후 '기린(KIRIN)' 대신 '롯데(LOTTE)'를 내세우며 양산빵 사업에 진출했다. 5년 만에 '기린'이라는 브랜드를 재 출범 시키는 이유는 기린이 가진 기술력과 그에 따른 브랜드 신뢰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제빵 명가로서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1969년 설립된 기린은 50년 가까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2005년 SGA(뼈의 성장을 돕는 물질)를 사용한 기능성 식빵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으며, 2006년 음악을 이용한 건포도종 배양 기술 특허, 2007년 상황버섯 균사체 발효 식빵 특허를 취득했다. 또 2017년에는 김치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산균 LB-9(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LP5193)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는 등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빵 제조 기술을 자랑한다. '롯데 기린'의 로고 역시 'SINCE 1969'와 '빵의 명가'의 글귀를 삽입해 기린의 50년 정통성과 빵에 대한 품질을 강조했다. '롯데 기린'은 '슬로우 브레드(SLOW BREAD)'를 추구한다. '느림의 미학으로 건강하게 만든 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다소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제품의 풍미와 식감을 높이기 위해 특허 유산균(LB-9)을 이용한 발효액종을 사용한다는 점이 '롯데 기린' 빵의 특징이다. 또 또 빵 반죽의 수분율을 올려 기존 제품보다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브랜드 출범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30여명의 유통사 MD를 초청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설명회에서 "소비자들이 빵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50년 전통의 제빵 기술과 노하우를 브랜드에 모두 담아 새롭게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롯데 기린'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9월 특허 받은 유산균 발효액종을 사용, 맛과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시그니처 제품 4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8-09-03 11:03:5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