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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산불 피해' 양양 지역에 긴급구호 활동 개시

BGF리테일, '산불 피해' 양양 지역에 긴급구호 활동 개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오후에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10㏊ 이상 산림 등을 태우며 인근 마을과 장애인 복지시설 방향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약 4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피해를 입은 양양 지역에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5년에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BGF리테일은 전국 20여개 물류거점과 1만 3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호물자 조달이 어려운 도서·격오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 수송 등 긴급 구호 거점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는 기업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국가의 재난구호와 예방에 활용하는 성공적인 민·관 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새해부터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양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9년에도 BGF리테일이 보유한 국내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2 15:46:25 김민서 기자
2019년 IPO시장…대어급 기업 '출격 준비 중'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 공모규모는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국내 주식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아 IPO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다만 교보생명, 현대오일뱅크 등 대어급 회사가 상장을 대기하고 있는 만큼 공모 규모는 전년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IPO 시장 규모는 최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조 단위 공모규모에 이르는 대어급 기업들이 기업공개에 나서면서 규모를 키울 것으로 예상돼서다. ◆ "상장으로 재도약" 우선 교보생명이 창사 60년 만에 IPO에 나선다. 오는 2022년 새로 도입되는 새 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대비하기 위해선 자본 확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이르면 1분기 중 공모주 발행을 통한 자본 조달 규모를 확정하고 하반기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마무리한다. 업계에서 전망하는 공모규모는 최대 2조원 수준이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 1위 업체 바디프랜드는 이르면 1분기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실적 성장세가 가파른 게 특징이다. 지난 2012년 151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은 5년 새 5배 이상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바디프랜드 기업가치를 2조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공모 규모는 4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랜드리테일도 올 상반기 중 상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수익성 대비 차입금 부담이 큰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 상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조 단위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만간 공모 규모 및 일정 등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올해야말로 호텔롯데가 주식시장에 상장할 '적기'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호텔롯데는 롯데그룹 오너 일가의 검찰 수사로 2016년부터 상장 작업이 중단된 상태지만 지난해 10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롯데 계열사 상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롯데케미칼의 롯데지주 편입·금융계열사 매각 등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호텔롯데 상장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업계는 호텔롯데의 공모금액을 6조원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10년 삼성생명 상장 당시 최대 기록(4조8881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공모규모다. ◆ "올해도 상장 도전" 공모규모 약 2조원. 지난해 IPO 시장 대어로 꼽힌 SK루브리컨츠의 재도전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이 뿐만 아니라 SK그룹은 SK실트론, SK바이오팜 등 3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계열사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감리 여파로 주춤했던 현대오일뱅크와 카카오게임즈 상장 재도전 가능성도 높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1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경징계인 '주의' 조치를 받는데 그쳐 부담을 덜어낸 상태다. 지난해 8월 상장 예비심사 신청 후 승인 기한인 오는 2월 중순까지 공모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오일뱅크는 기업가치 8조원, 공모규모는 2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최대 2조원대 가치를 평가받고 있어 올해 코스닥시장 최대어가 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12월 상장을 목표로 했던 홈플러스리츠는 올해 2월 코스피 상장으로 목표를 바꿨다. 내수 경기 침체로 오프라인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리테일 리츠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의식해서다. 공모 규모는 1조7274억원으로 상장 시 최초 1조원대 리츠 상장사가 될 전망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올 주식시장 전망이 밝지 않지만 미래가치가 충분한 기업의 경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올해 IPO시장도 상장사에 따라 차별화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1-02 15:46: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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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에 새파랗게 질린 증시...1월 효과도 물건너 가나

2019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국내 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중국의 경제지표에 대한 경보음이 울리고 있는데다 ▲ 미국 셧다운 장기화 ▲ 국내외 실적 둔화 ▲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에 다른 불확실성 우려가 번진 탓이다. 이번 급락세는 연초인 1월에 주가가 많이 오르는 '1월 효과'(중소형주가 연초에 강세를 보이는 현상)를 기대한 투자자들에게 사실상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아시아 증시 '블랙스타트', 1월 랠리는 글쎄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04포인트(-1.52%) 내린 2,010.00에 마감했다. 여기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항셍지수와 항셍H 지수 역시 일제히 곤두박질 쳤다. 닛케이지수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는 악재가 산더미다. 밖으로는 ▲ 미국 셧다운 장기화 ▲ 국내외 실적 둔화 ▲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안으로는 기업들의 투자가 줄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국내 증시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보수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국 증시가 위기국면에서 안정국면으로 가는 전환국면에 있다고 평가하고 1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000~2150으로 제시했다. 정현종 연구원은 "국내증시가 작년 3분기 위기국면을 거쳐 작년 11월부터 다시 전환국면으로 돌아섰다"며 "경기 둔화 추세를 고려했을 때 위험자산인 주식의 기대 수익은 높지 않겠으나 선진국·신흥국 주식과 비교하면 국내 주식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시장에서 예상하는 기업 이익추정치 규모가 점차 하락하는 추세"라며 "특히 반도체 업종 이익에 대해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지수 상승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이달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1,950∼2,160으로 제시했다. 이은택·김영환·김민규 연구원은 "경기 둔화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최근 선진국 증시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한국 증시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기업실적 둔화 우려가 보다 근본적 국내 증시가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선뜻 답을 내놓는 전문가들은 없다. 다만 기업실적 등 근본적인 펀더멘탈이 개선된다면 지지선은 만들어 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의 실적 악화는 주가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변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164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현재 42조6485억원으로 집계됐.. 이는 한 달여 전 전망치(45조5517억원)와 비교할 때 6.3% 낮아진 것이다. 한달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기업은 96곳(58.54%)이나 된다.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올 1분기로 이어지고, 다른 주력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신한금융투자 곽현수 투자전략 팀장은 "이익 추정치 하향이 가파르더라도 주가 추가 조정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주가 변동성이 이익 변동성보다 작기 때문이다"면서 "추가 이익 추정치 하향은 주가수익비율(PER) 상승이 상쇄해줄 수 있는 영역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코스피 이익 전망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데다, 2018년 12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하락하는 등 경기여건도 순조롭지 못하다. 시장의 반등 탄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스피 밴드를 1980~2150포인트로 봤다. 외국인도 변수다. 센티먼트 측면에서 글로벌 경기 하강 우려 등으로 외국인의 국내증시에 대한 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대형주의 비중축소의 수급 낙수효과의 근원은 반도체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반도체나 코스피 지수에 대한 우려를 헷지하기 위해 기대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개별종목(중소형주)에 대한 베팅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01-02 15:38: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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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맞은 항공업계, 유가하락에 '몸집 불리기' 경쟁 돌입

국제유가하락과 항공수요 증가로 새해 국내 항공사들이 '몸집 불리기' 경쟁에 돌입했다. 올해는 신규 LCC(저비용항공사)들의 면허 승인도 예정돼 있어 항공시장 내 경쟁이 보다 치열해 질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최근 두 달 동안 37% 급락하며 배럴당 40달러대로 떨어졌다. 유류비는 항공사 전체 매출의 27% 비중을 차지한다. 국내 각 항공사들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로 새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시도하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5월부터 개시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효과가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미국 내륙을 관통하는 연결편을 확보한 대한항공은 북미 노선에서의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델타항공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오는 4월부터 각각 인천~보스턴과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미주 내 290여 개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 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노선 스케줄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은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주관한다. IATA 연차총회는 '항공업계의 유엔 회의'라고 불리는 행사로, 세계 항공사 최고경영자들과 항공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자리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중 관계 개선으로 중국 노선의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4개 도시에 31개 노선을 운항하는 등 중국 노선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40만4256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5.1% 늘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항공업계는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유가하락으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항공수요는 신년에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LCC(저비용항공사)들도 새 항공기 도입과 함께 취항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미국 보잉의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보유 항공기가 총 39대로 늘었다. 2022년부터는 보잉의 차세대 기종인 'B737 맥스8' 5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보잉 맥스8 기종을 국내에 처음 들여오면서 본격적으로 중거리 노선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도 올해 맥스8 4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올해에는 신규 LCC도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면허 발급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면허 발급 신청서를 제출한 곳은 모두 4곳(플라이강원·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에어필립)이다. 면허가 승인되면 올해 하반기 혹은 2020년 상반기부터 비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허희영 교수는 "신규 면허를 발급받게 되는 LCC들에 대비해 기존항공사들이 기재 도입과 노선 구축을 보다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본다"며 "외항사들의 국내 시장 진입도 많아져 신년에는 항공시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1-02 15:37: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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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새해 맞이 리뉴얼·신제품 출시 잇따라

식품·외식업계, 새해 맞이 리뉴얼·신제품 출시 잇따라 식품·외식업계가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거나 건강을 기원하는 패키지를 담거나 기존 메뉴를 업그레드해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년 첫 신규 음료로 경기도 이천의 햅쌀을 활용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예로부터 쌀은 풍요로움을 상징했기에 새해 모든 고객들에게 행운을 선사하는 의미를 담아 첫 음료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를 선보였다. 두 음료 모두 이천에서 재배, 수확된 햅쌀로 지은 밥을 원료로 해 쌀의 구수한 맛을 극대화고 밥의 든든함까지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죽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도 새해를 맞아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2018년 한 해 진행된 메뉴 개발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우수작으로, 해장죽 3종(새우미역죽·삼선짬뽕죽·모듬해물된장죽)과 한우죽 2종(한우버섯죽·한우미역죽), 설렁탕 1종 등 모두 6종이다. 새우미역죽은 타우린 함유로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새우와 미역을 활용한 메뉴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모듬해물된장죽은 한식의 대표 재료인 된장과 해산물의 조화로 구수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우버섯죽은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 한우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보양죽이다. 한우미역죽은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미역과 한우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건강영양죽으로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는 곳도 있다. 농심은 새 옷을 입은 백산수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백산수에는 '늘 건강한 2019년 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오래 산다고 알려진 열 가지 물상 '십장생(十長生)' 디자인을 추가했다. 농심은 '십장생'을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이 제품은 2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새해를 맞아 전체 메뉴의 약 25%를 리뉴얼을 실시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씨푸드 메뉴를 대폭 강화하고 기존 베스트셀러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비프, 치킨 메뉴뿐 만 아니라 씨푸드 메뉴 강화로 다양하고 풍성한 메뉴 라인업을 갖췄다. 신메뉴로는 비프 및 치킨 퀘사디아에 씨푸드를 접목시킨 '쉬림프 퀘사디아', 만다린 오렌지와 그릴치킨의 이색 조합인 '상하이 치킨 샐러드', 전세계 TGI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인 '케이준 쉬림프 & 치킨 파스타'이다. 또한 기존 베스트셀러인 '케이준 후라이드 샐러드'와 '콤보 화이타' 등은 고객 취향에 맞게 업그레이드됐다.

2019-01-02 15:36: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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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고객·지역 밀착형 '생활 플랫폼' 영역 확대

편의점 업계가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고객·지역 밀착형 플랫폼으로 영역을 지속 확대하며 단순 소매점으로의 기능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편의점 GS25의 택배, 공공 요금 수납, 하이패스 충전, ATM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6600만 건 이상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ATM 서비스 이용 건수가 5170만으로 가장 많았고, 택배(1305만건), 공공요금 수납(110만건), 픽업 서비스(26만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편의점 업계가 생활 플랫폼으로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구축해온 결과다. GS25뿐만 아니라 편의점 CU, 세븐일레븐 등은 금융부터 배송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거듭하며 플랫폼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각 편의점들은 플랫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주 타깃층의 성향이나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세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례로, GS25의 택배(배송) 서비스는 단순 배송을 넘어, 픽업 서비스까지 가능해졌다. GS리테일과 제휴한 GS SHOP 등 15개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오프라인 편의점 매장에서 가져갈 수 있는 형태다. 이뿐만 아니라, 이베이코리아와 제휴해 수도권 500여 곳에 스마일 박스(무인 보관함)을 운영, G마켓,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등기나 대면 수령만 가능했던 신용 카드를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배송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층이 20~30대 여성임에 주목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20~30대 여성의 배송 플랫폼 서비스 이용 구성비는 전체의 약 46%에 달한다. 또 다른 대표 서비스 영역은 금융이다. 전국 인프라를 갖춘 편의점이 금융 플랫폼으로 주목 받으면서 편의점 ATM기를 활용한 생활 금융 서비스가 크게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용 수단을 단순화하고,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CU와 신한은행이 손잡고 운영 중인 '디지털 키오스크(무인정보시스템)'의 경우, 국내 최초로 바이오 인증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매체를 소지하지 않아도 출금·이체가 가능하며,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실명확인 필요한 거래도 이용할 수 있다. GS25, 세븐일레븐 등도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공공 요금 수납 서비스, 하이패스 충전 서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이나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이용율이 높다. 2007년 업계 최초로 공공 요금 수납 서비스를 실시한 CU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2014년 10.3%, 2015년 16.6%, 2016년 1분기 19.8%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행이 문을 닫는 16시 이후 서비스 이용 건수가 하루 전체 건수의 48.6%를 차지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CU는 이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도입 초기 수도요금, 지방세 등 불과 21개에 불과하던 서비스 항목을 TV수신료, 휴대폰 요금 등 119개 항목으로 확대하고, 2차원 바코드 리더기를 전 매장에 설치해 고지서의 바코드 스캔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했다. BGF리테일 조성해 생활서비스팀장은 "전국 1만 3000여 개 점포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 자동차 에너지 유통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업계 2강인 CU와 GS25는 전국 점포망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는 더욱 확대해나가겠단 각오다. BGF리테일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과 손을 잡았다. 전국 점포에 전기 충전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 것이다. GS리테일도 미래 자동차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2023년까지 GS25와 GS수퍼마켓에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 설비를 500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GS25는 지난해 12월 GSPark24의 인수를 알리며 주차장 공간과 결합한 소매 유통 배송 거점 활용 및 카셰어링 공유 경제 확대에 따른 거점 확보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편의점 업계는 올해 보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GS리테일은 유망 신사업 발굴 및 투자 확대를 적극 모색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전사적으로 실행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팀장은 "언택트, 1인 가족 증가와 같은 사회 트렌드 및 구조 변화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편의점이 갖고 있는 장점인 접근성을 잘 살려서 단순 소매점으로서의 기능 외에 다양한 연령대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01-02 15:35: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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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변화위해 세 가지 전략으로 나아갈 것"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중장기 전략 실행체계 구축, 글로벌 사업기반 강화, 신뢰와 소통의 문화 확산을 새해 세 가지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2019년은 '실질적 변화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자"고 밝혔다. 그는 "현재 사업 부문별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비전과 연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이 완료되고 전략과제가 확정되면 이를 실질적으로 실행하고 관리,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강재 기술 역량 강화와 고객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자동차 강판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며 "또한 특수강 사업을 완전 정상화함으로써 자동차 소재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전략 방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뢰와 소통의 문화가 확립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무역전쟁, 국내경제 침체, 주력산업 경쟁력 저하 등으로 대내외 경영여건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여기에 2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미세먼지 규제 강화, 탈 원전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압력, 안전사고에 대한 원청기업의 책임 강화, 일감 몰아주기 및 대기업 부당행위에 대한 제재 등 우리를 둘러싼 외부적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과거 지시받은 사항을 이행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모든 조직과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일하고 변화를 실행해 나가는 자율성 기반의 변화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01-02 15:35: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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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승리에 자만 말고 실패에 좌절 말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솔로몬이 다윗왕의 반지에 새겨준 글귀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소개하며 "승리에 자만하지 말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라며 "현재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경영 키워드로 지난해에 이어 '부국강병'을 유지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부국강병의 핵심은 임직원 여러분의 경쟁력으로 2019년 힘차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은 장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스탠딩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새해 포부와 소망 등의 주제로 장 부회장과 편하게 얘기를 나누었으며, 다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돼지띠 직원들은 미리 촬영한 영상을 통해 행사에 함께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후 장 부회장과 직원들이 함께 시청한 특별영상에서는 14년 동안 매일 왕복 9㎞를 달려 출퇴근하는 한 직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직원 개인의 14년과 동국제강의 14년 역사가 오버랩되며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으며 장 부회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9-01-02 15:35:0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