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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1000만잔 팔린 '토피넛라떼' 스틱커피로 출시

이디야커피, 1000만잔 팔린 '토피넛라떼' 스틱커피로 출시 이디야커피가 스틱커피 '비니스트(Beanist)' 신제품 '비니스트 토피넛라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토피넛라떼'는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1000만잔 이상 판매된 간판 메뉴로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뉴다. 이번에 출시되는 '비니스트 토피넛라떼'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토피넛라떼를 스틱커피 제품인 '비니스트'군에 추가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국내 스틱커피로는 처음 '토피넛(Toffee Nut)'을 소재로 한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니스트 토피넛라떼'는 버터향이 풍부한 영국식 카라멜 과자 '토피(Toffee)'와 코코아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달콤한 맛과 '아몬드(Nut)' 분말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거기에 크림을 추가해 부드러움을 더했다. 우유 없이 따듯한 물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스틱커피 라떼 제품으로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던 토피넛라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가맹점 베스트메뉴 스틱커피 시리즈 출시를 비롯하여 과자류 출시와 배달서비스 등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격적인 영업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8-09-04 15:2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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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연체정보 등록 전에 소비자에게 알려야

-'대출 연체정보 등록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 가이드라인' 시행 금융회사는 앞으로 대출 연체정보를 등록하기 전에 소비자에게 먼저 알려줘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가 대출 연체정보를 등록할 때 이를 채무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대출 연체정보 등록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회사는 5영업일 이상 연체시 단기연체자로 신용조회회사(CB)에 등록하고,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에 장기연체자로 등록한다. 연체정보는 한번 등록되면 상환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기간 개인신용평가에 활용돼 채무자가 불이익을 받는다. 그러나 별 다른 안내가 없어 채무자가 불이익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대비할 수가 없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장·단기 연체 등록을 하기 전에 채무자에게 등록예정일과 불이익 등을 안내해야 한다. 만약 채무자가 안내를 받고 연체정보가 등록되기 전에 돈을 갚으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대출계약을 맺을 때는 대출만으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사실도 설명하도록 했다. 평균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제2금융권 대출의 경우 신용점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채무자는 연체정보 등록 전 연체금을 상환하는 등 불이익에 대비할 수 있고, 금융회사도 조기에 연체금을 회수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8-09-04 15:19: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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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건설현장 평균 일당 20만원"

올 하반기 건설업 종사자의 하루 평균 임금이 20만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가 4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23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4.94%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26% 상승(117개 직종 기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 공사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상반기보다 5.28% 오른 19만원이다. 광전자 직종의 경우 하루 평균 임금이 건설업 종사자 중 가장 높은 3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23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 공사 직종은 전반기 대비 5.28% 상승한 19만702원을 기록했다. 광전자는 8.15% 오른 30만5604원, 문화재는 3.10% 오른 23만7460원, 원자력은 0.56% 오른 22만4152원, 기타직종은 7.02% 상승한 22만404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민간건축경기 활성화의 영향으로 착공면적이 전기대비 17.2%(전년동기 대비 29.2%) 상승하는 등 건축공사 물량이 늘어 기능인력 수요가 증가,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청년 인력의 건설현장 기피로 인한 신규인력의 유입 저조와 이에따 른 기능인력의 고령화, 내국인 기능인력 부족 문제 등도 임금을 상승시키는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올해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달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2018-09-04 15:19:07 채신화 기자
정부·지자체, 남해대교 인근 관광명소로 키운다

정부와 지자체가 남해대교 주변을 지역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경남 남해군·하동군과 함께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73년 건설된 남해대교는 국내 첫 현수교로, 하동군과 남해군 사이에 있는 노량해협을 이어 45년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남해대교의 노후화와 늘어난 교통수요에 대한 원활한 처리를 위해 노량대교가 오는 12일 준공된다. 이렇게 되면 남해대교는 기존 국도 19호선 구간과 함께 국도에서 폐지되고 지자체로 이관돼 차량 통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토부와 남해·하동군은 남해대교와 교량 양측 지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기분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는 사업 여건 조사·분석, 주탑·상판 등을 활용한 관광시설 계획, 교량 양안의 개발계획,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등이 포함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최종 사업을 결정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9-04 14:56: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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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디자인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들어설 디자인 지식산업센터 'GIDC(Gwangmyeong International Design Cluster,이하 GIDC) 광명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4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GIDC 광명역'은 연면적 26만9109㎡로 지하 5층~지상 29층, 총 3개 동으로 조성되는 특화 지식산업센터다. 이 단지는 광명시 업무시설 중 최고 높이인 120m, 최대 규모인 26만㎡ 규모로 지어져 광명역세권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IDC 광명역'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규모 상업시설, 컨벤션홀, 휴게 공간 등을 구성해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디자인 컨벤션, 디자인 아카이브, 디자인 아틀리에, 디자인 랩 등 디자인 특화 시설이 곳곳에 조성된다. 광명역세권의 교통망과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KTX와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광명역세권은 주변으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1차)가 있어 도심 접근성이 높다. 향후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예정), 서울-광명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예정) 등도 개통된다. 또 공간을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해 서비스 면적을 넓히고, 일부 호실은 2면 발코니가 제공돼 개방감·조망권을 확보했다. 저층부에 최고 5.1m 층고의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inSystem)과 하역 데크(C동에 한함) 시스템이 적용돼 작업 동선을 최소화했다. 단지 내 기업지원센터, 어린이집 등도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세권 일대는 서울 및 수도권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으려는 기업들이 눈여겨보는 지역"이라며 "최근 이 일대에서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이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의 상업시설 'GIDC Mall'도 함께 분양한다. 'GIDC Mall'은 인도어(Indoor)와 아웃도어(Outdoor)가 복합된 220m의 대형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GIDC 광명역' 견본주택은 5일 개관하며,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이다.

2018-09-04 14:56: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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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전기차 보급 확대…화학업계, 車 경량화 소재 시장 공략

화학업계가 자동차 경량화 소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소차,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자동차 소재 분야도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최근 중형차 한 대를 기준으로 최대 10㎏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고결정성 플라스틱(HCPP)을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고결정성 플라스틱(HCPP)은 주로 자동차 범퍼, 대시보드 등 자동차 내·외장재에 사용되며 이전 제품 대비 강도가 크게 높아져 적은 양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더 가볍고 얇은 형태로 생산이 가능하다. 범용 플라스틱 대비 사용량을 10% 가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중형차 한 대 기준 10㎏이 줄어든만큼 연비효율도 높아지게 된다. 현재 SK종합화학은 지난 6월 고결정성 폴리프로필렌 제품 개발을 마치고 자동차 소재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용을 검토 중이다. 자동차 경량소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업체는 한화첨단소재다. 한화첨단소재는 열가소성 강화플라스틱(GMT), 저중량 열가소성 플라스틱(LWRT)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가 생산하는 GMT는 글로벌 GMT 시장에서 2009년부터 70%를 점유, LWRT 역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GMT는 강도가 철과 유사하면서도 중량이 20~25% 가벼워 차량 언더커버, 고강도 플라스틱 범퍼, 의자등받이 등 스틸을 대체하는 구조부품에 사용된다. LWRT는 승용차 헤드라이너, 햇빛가리개, 언더바디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옥시메틸렌(POM)'으로 친환경 차시장을 공략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하는 동시에 금속보다 가벼운 물리적 특성 때문에 최근 전기차, 수소차가 확대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폴리옥시메틸렌은 다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내마모성, 내화학성이 뛰어나 자동차 부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경북 김천에 연간 7만 톤 규모의 폴리옥시메틸렌 생산 공장을 세우고 있다. 해당 공장은 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효성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를 신소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철 무게의 25%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고부가가치 소재로 자동차용 구조재는 물론 등산스틱, 골프채 등 철이 쓰이는 모든 곳에 대체제로 사용 가능하다.

2018-09-04 14:41:56 김유진 기자
500가구 넘는 아파트 동대표 중임 가능해진다

앞으로 500가구가 넘는 공동주택도 동대표를 중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구성 및 운영을 위해 동별 대표자 중임제한 완화 대상을 확대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중임제한이 제한적으로 완화된다. 현재 500가구 미만 단지에만 제한적으로 완화돼 있는 중임 제한을 500가구 이상 단지에도 완화, 동일 규정을 적용한다. 선출공고를 2회 했음에도 일반후보자가 없는 경우엔 중임 제한 후보자도 동별 대표자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중임제한 후보자는 일반 후보자가 있는 경우 자격을 상실하며, 해당 선거구 입주자 등의 과반수가 찬성해야 동대표가 될 수 있다. 이는 ▲동별 대표자가 될 수 있는 공동주택 소유자의 거주 비율이 50~60% 정도에 불과하고 ▲ 중임제한 규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4인 이상)이 안 되거나 ▲의결정족수(정원의 과반수 찬성) 미달로 입대의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른 입주자·사용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공동주택관리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도 개정됐다. 범죄 경력 조회 대상에 동별 대표자를 추가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 대한 교육 방법·절차 등의 적용 대상에 입주자 등을 포함했다.

2018-09-04 14:27: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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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김병근 회장 "소상공인등 보증규모 내년엔 20.5조까지 확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보증규모를 내년엔 올해보다 1조원 많은 20조5000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이들을 위한 보증은 당초 18조5000억원이었지만 이를 다시 19조5000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최저임금 보장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 연말까지 추가로 5000억원을 더 지원키로 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 김병근 회장(사진)은 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데 이런때일 수록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보증수요가 늘어 필요한 만큼 충분하고 불편하지 않게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 신보중앙회의 역할"이라면서 "현장을 발로 뛰며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가 직면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지역신보가 본연의 임무인 보증서비스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지난 7월 중순 신보중앙회 8대 회장에 취임했다. 5000억원이 늘어 올해 총 1조원 규모인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총 1만3137개 기업에 4707억원을 지원했다.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Track 1)에게는 최대 1억원, 임금근로자 고용기업(Track 2)에게는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보증료는 일반보증 평균인 1.04%보다 낮은 0.8% 수준이다. 아울러 이달 중으로 2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기준금리) 대출보증'도 추가로 선보인다. 이는 지역신보가 보증비율 100%로 전액보증하면 기업은행은 별도의 가산금리를 적용하지 않고 대출 실행시점의 기준금리만을 갖고 대출하는 상품이다. 8월31일 현재 기준금리는 1.96%로 타 대출상품에 비해 금리 메리트가 뛰어나다. 김 회장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연말까지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에 사회적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던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에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까지 포함시키기로 한 것이다. 또 신보중앙회는 바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 보증기관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보증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8-09-04 14:21: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