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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기후행동 파트너십 라운드테이블’ 후원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은행이 후원하고 WWF(세계자연기금)와 CDP(탄소공개프로젝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기후행동 파트너십 라운드테이블'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기후행동 파트너십 라운드테이블' 회의는 WWF와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7월에 맺은 기후행동(Climate Action)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하여 국내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한, 파리기후협정에서 합의한 기온 상승을 1.5도내로 제한하는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기본 로드맵에 따라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 -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장기 목표를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씨티은행이 씨티재단을 통해 WWF(세계자연기금)와 공동 진행하는 일련의 활동들이 정부와 기업, 학계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기후변화 대응 행동 방안을 협력적으로 논의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미 WWF-Korea 국장은 "파리기후협정 이후 전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탈석탄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정책을 펼치며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내기업도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기후 행동에 동참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

2018-09-05 15:39:2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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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사 안전투자 공시·안전마일리지 도입

항공사의 항공기 운용상황·정비 등 안전투자 관련 정보 의무 공시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국내항공운송사업자 등 11곳을 대상으로 '안전투자 공시 및 안전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호텔에서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안전투자 공시 제도는 항공운송사업자와 공항운영자가 안전 분야에 대한 자발적인 투자계획을 공시토록 해 항공교통 이용자가 항공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안전투자 공시는 국내 9개 국제항공운송사업자와 인천 및 한국공항공사 등 총 11곳을 대상으로 한다. 공시 항목은 항공운송사업자의 경우 항공기운용, 안전(정보)시스템,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시설·설비, 전문가 인건비, 기타 안전지출 등이다. 공항운영자는 항공안전시설, 교육·훈련 등을 공시해야 한다. 국토부는 연내 입법을 마치고 시범운용을 거쳐 늦어도 3년 후에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공시를 통해 항목별 투자액의 증감추이가 지속 관리될 경우, 업계 간 자율경쟁을 촉발해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사고예방 및 안전증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안전마일리지 제도도 도입한다. 항공운송사업자와 공항운영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과 항공운송사업자와 공항운영자에 의해 발생한 사고결과 등을 평가해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한다. 세부 평가항목은 안전감독, 안전관리체계, 안전문화 등으로 구분해 적용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과정을 거쳐 제도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5 15:38: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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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울산·전주서도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내년부터 세종·울산·전주시에 알뜰카드교통카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로 추진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세종시에 이어 울산광역시와 전주시에서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10% 할인된 정기권(월 44회 이용)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최대 20% 지급, 교통비를 최대 30% 할인해준다. 이번 울산·전주시범사업에서는 세종시 시범사업에 참여한 체험단이 건의하거나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했다. 다단계 수동조작 방식을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정류장 QR코드 인증방식을 위치기반 자가인증 방식으로 개선했다. 또 출도착지 위치정보를 활용해 자동으로 이동거리를 산정함으로써 배터리 및 데이터 소모를 줄였다. 그동안 안드로이드용 휴대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앱을 아이폰(iOS)까지 확대했다. 선불형 알뜰교통카드 별도 소지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방식 카드도 출시한다. 지정 충전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폰의 NFC기능을 활용해 모바일로 충전이 가능토록 한다. 울산·전주시 시범사업은 오는 6~20일 도시별로 각 500명씩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정된 시민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 보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건의하게 된다. 국토부는 내년에 세종시·울산광역시·전주시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타도시에서도 시범사업을 거쳐 제도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박무익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기술 발전 상황 등을 보완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조속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 운송사업자 등과 협의해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9-05 15:38: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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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일평균 2.3조 '사상 최대'…체크카드 비중 확대

올해 상반기 하루평균 카드결제액은 2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세제혜택, 부가서비스 제공 등의 영향으로 체크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2조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대치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일평균 1조82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늘었다. 이 가운데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가전제품 구매, 전자상거래 증가 등으로 8.3% 증가한 1조4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법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국세 카드납부 축소 등의 영향으로 9.4% 감소한 4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신용카드보다 높은 세제혜택과 대등한 부가서비스 제공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4910억원이었다. 지급카드 전체 이용금액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1.1%로 지난해(20.9%)보다 확대됐다. 6월 말 기준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억2900만장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2.8% 증가한 1억200만장으로,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발급이 활발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일평균 결제건수는 각각 3438만건, 2164만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 7.5% 증가했다. 건당 결제금액은 신용카드가 4만3782원, 체크카드가 2만2673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3%, 2.1% 감소했다. 편의점, 대중교통 등에서의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건당 이용금액의 소액화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현금이 아닌 지급수단에 의한 결제금액은 하루평균 81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0% 증가했다.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58조5000억원으로 9.8%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 뱅킹의 경우 등록고객이 9977만명에 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 반면 어음·수표 결제금액은 일평균 20조6000억원으로 0.1% 감소했다. 특히 자기앞수표는 지급수단이 다양화되고 5만원권 이용확대로 8.7% 줄었다.

2018-09-05 15:38:2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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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제9회 김천CEO포럼 개최

DGB금융그룹은 5일 오전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제9회 김천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찬 포럼에는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하여 김충섭 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CEO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특별강연, 오찬모임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송병락 명예교수를 초청해 '창의 전략의 신-승리를 만드는 7가지 조건'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송병락 명예교수는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물 흐르듯 유연하게 대응해서 승리를 취하는 것이 '전략의 신'이라고 정의하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7가지 조건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GB금융그룹은 지역 산업과 금융의 동반성장을 위해 김천을 비롯하여 대구, 포항, 구미 등에서 CEO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기업의 경영전략에 대한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접근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금융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2018-09-05 15:38:0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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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최승재 회장 "소상공인도 존중받는 경제 정책 대전환 절실"

"최저임금을 놓고 집회를 한 것은 정부를 전복시키자는 의도가 전혀 아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과정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정부가)형편을 살펴보고 소통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게 아쉽다. 소득주도성장의 가치가 성공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바랄 뿐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사진)이 5일 기자들에게 어렵게 입을 열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축이 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당일 광화문엔 3만명 가량의 소상공인들이 모였다. 그만큼 올해 16.4%, 내년 10.9% 등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최저임금은 매달 월급을 줘야하는 이들 소상공인에겐 사활이 걸린 일이다. 하지만 대규모 집회를 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압박과 방해가 이어지며 연합회를 이끄는 최 회장은 마음 고생이 누구보다도 컸다. 게다가 마치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것으로까지 비춰지기도 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최저임금을 삭감하자거나 동결하자고 주장한 적이 한번도 없다.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키는 과정에서 소상공인들도 대거 촛불행진에 동참했다. 그런데 (정책적)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편을 가르는 것을 보고 마음의 상처가 컸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저임금을 비롯해 모든 정책은 사각지대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해당사자가 이견을 내고 재검토를 요청해달라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이기적으로 비춰지는 것이 싫다. 이기적이지도 않다. 물론 (이번 집회가)투쟁이 목적도 아니었다.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다"고 호소했다. 최 회장은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소상공인들이 대규모로 거리로 나선 것에 대해 소상공인 영역이 산업섹터로서 독립하고, 누구의 도움을 받기 보단 자주적인 실체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독자적인 산업영역을 확립하고 궁극적으론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뜻에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책적 이슈가 생기면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해 나갈 생각이다. 특히 정부가 불통을 계속하고 정책 결정과정에서 일방통행을 이어간다면 제2, 제3의 집회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치권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 회장은 "정치권은 소상공인 이슈를 갖고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정치권은 온전하게 민생법안 통과에 집중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민생법안은 다른 법안들과 패키지로 딜해서 통과시킬 정도로 보잘 것 없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사업장 최저임금 제도개선 조속 시행 촉구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등 기본권 보장 ▲카드수수료 협상력 제고 등 소상공인 영업기반 환경 조성 ▲소상공인이 존중받는 경제 정책 대전환에 대한 대통령 선언 ▲대통령 직속에 소상공인·자영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2018-09-05 15:2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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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더 뉴 EQC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EQC'를 4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포함 새로운 전기구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더 뉴 EQC의 등장은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EQ브랜드와 콘셉트카 '콘셉트 EQ'를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졌다. 벤츠에 따르면 더 뉴 EQC는 앞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300㎾의 출력을 내며 주행 거리 450㎞ 이상(NEDC 기준, 잠정 예상치)을 기록했다. 더 뉴 EQC는 각 차축에 전기 구동장치를 달아 사륜구동의 주행 특성을 갖췄다. 각 차축에 탑재된 두 개의 모터는 최고 출력 408 마력(300㎾), 최대 토크 78.0㎏·m를 발휘, 시속 0에서 100㎞까지 5.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탑재된 배터리는 다임러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최신 80㎾h리튬 이온 배터리다. 주행거리는 450㎞ 이상이다. 더 뉴 EQC에는 7.4㎾ 용량의 '온보드 차저'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를 이용하여 충전 시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110㎾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과 같은 EQ만의 특징적인 요소들은 더 뉴 EQC에 탑재된 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EQ 브랜드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주행모드, 충전 및 출발 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을 통해 각종 기능들을 작동시킴으로써 차량 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 더 뉴 EQC는 안전과 관련된 높은 수준의 요건들도 충족한다. 광범위한 충돌 실험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배터리와 전류를 동반한 모든 부품에 대해 법적 요건을 상회하는 수준의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차량구조에 있어서도 전기부품 및 배터리의 성능 최적화와 더불어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수동적 안전 요건들에 더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탑재했다. 한편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 디터 제체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EQ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EQC를 통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게 되었다"며 "전기 구동은 미래 모빌리티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로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100억 유로 이상, 그리고 배터리 생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05 15:25: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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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제4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개최…총 상금 1050만원

듀오가 전국 대학(원)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4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썸랩(네이버 연애·결혼 판 운영사)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공모전 주제는 '사랑·결혼·행복'이다. 주제가 잘 드러나는 15초~3분 이내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 장르와 형식은 모두 자유다. 참여 방법은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뒤 듀오 결혼캠퍼스 홈페이지에 영상 링크와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과 영상 조회수, 추천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다. 듀오는 심사 결과에 따라 총 9개 작품을 ▲대상(500만 원)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인기상(100만 원) ▲장려상(5팀, 각 30만 원)으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 서울 시민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상금 10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썸랩에서 운영중인 썸랩TV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듀오 박수경 대표이사는 "친 결혼문화 형성을 위해 시작한 공모전이 벌써 4회째를 맞았다"며 "늘 바쁘고 버거운 청춘이지만 힘든 하루를 버티는 힘의 원천은 결국 '사랑'에 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9-05 15:25: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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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늦캉스' 고객잡기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늦은 휴가철 여행객 잡기 경쟁에 나선다. LCC들은 현재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가을 여행객을 위해 항공권 특가 판매를 진행 또는 계획 중에 있다. 5일 LCC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제주행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이 김포, 부산(김해),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을 최저 1만9600원부터 살 수 있다. 같은 기준으로 대구와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은 최저 2만2500원부터 판매된다. 진에어는 다음달 27일 사이 운항하는 한국발 국제선 전 노선 왕복 항공권을 예매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 코드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 공식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원하는 노선 및 일정을 검색 후 프로모션 코드 입력창에 'WHY15'를 입력하면 자동 적용된다. 에어서울은 오는 11일까지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만300원)만 내면 일본 나가사키 여행이 가능한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 2탄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영원특가란 에어서울 '항공운임 0원'의 파격 특가는 계속된다는 의미의 특가 프로모션이다. 일본 나가사키 노선에서 '항공운임 0원' 좌석 약 1000매가 오픈된다.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만400원, 왕복 총액 5만2800원)만 결제하면 된다. 두 차례에 거쳐 순차로 특가 좌석이 열려 처음 원하는 날짜를 예매하는 데 실패하더라도 이틀 뒤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12월부터 1월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권에 대한 특가 이벤트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매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스타 얼리버드'를 통해 출발 3~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실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고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2개 노선(국내선 4개, 국제선 18개)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항공권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국내선 1만7900원, 동북아노선 7만5900원, 동남아노선12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현재 가을맞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런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아직은 생소한 지선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가을 휴가를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많은 만큼 이벤트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05 15:24:3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