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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성황리에 종료

한화생명이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시켰던 'Lifeplus(라이프플러스) 윈터원더랜드'가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며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스케이트장, 마켓, 베이커리, 카페 등으로 구성됐던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간 4만여명이 방문했다. 무료로 운영한 아이스링크는 1만2000여명이 이용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매일 7회(회차별 선착순 63명씩), 28일간 운영했던 것을 감안하면 행사 내내 입장권이 매진이었던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스케이트 이용료를 무료로 운영한 대신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13만원이다. 한화생명은 1대1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총 226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I wish(아이 위시)'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금융 계열사(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안 'Lifeplus'는 봄에는 '벚꽃', 여름 '피크닉', 가을 '불꽃', 겨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매년 다채로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9-01-15 13:22: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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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기아 텔루라이드·포드 익스플로러' 올해 자동차 업계 키워드 '고성능·SUV'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 텔루라이드·익스플로러 등 주목 기아차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포드는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를 공개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 전폭 1990㎜, 전고 1750㎜의 크기로 최대 8인승까지 운영된다. 가솔린 3.8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f·m의 동력 성능을 낸다. 해외 업체 중 포드는 9년만에 완전변경된 대형 SUV 익스플로러 6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익스플로러는 경량화됐으며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해 라인업을 늘렸다. 특히 강력하고 효율성 높은 3.0리터의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동시에 오프로드 기능도 향상시켰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는 10.1인치 세로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인 포드 코파일럿 360 및 교통 상황, 풀 스크린 지도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워진 지형 관리 시스템도 적용해 7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지형 관리 시스템은 메인 콘솔에서 다이얼로 쉽게 제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포드는 경찰차 모델 '올 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와 프리미엄 7인승 대형 SUV '올뉴 링컨 에비에이터', 스포츠카 '올뉴 포드 머스탱 쉘비 GT500'도 공개했다. 캐딜락은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와 중형 SUV 'XT5' 사이의 모델인 'XT6'를 공개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최신형 6기통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4월부터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인피니티 미래 전기차 공개 인피니티는 콘셉트카 준중형 SUV QX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인피니티는 매력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사륜구동(AWD) 방식의 QX 인스퍼레이션은 새로운 전동차 플랫폼과 기술이 인피니티의 현대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인피니티 최초 순수 전기 양산차의 직접적인 선례로 남게 된다. 또 선과 선 사이 공간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QX 인스퍼레이션의 내부는 일본의 정교한 감각을 살린 소재를 선택해 전통적인 수작업 기술로 완성했다. 신규 전기차 플랫폼은 널찍하고 라운지 같은 실내를 구현했으며, 안락하고 환영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술들을 통합하는 동시에 운전자를 보조하고 탑승자를 주변 세상과 연결시켜 눈길을 끈다. 카림 하비브인피니티 수석 디자인 총괄은 "QX 인스퍼레이션은 전기차에 대한 인피니티의 포부를 드러내는 징표"라며 "이를 선보이기 위해 30년의 시간을 투자해왔다"고 말했다.

2019-01-15 12:0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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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거주자 외화예금 5.9억달러 감소…엔화환율 상승 영향

12월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일본 엔화 환율 상승 영향으로 한 달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8년 1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744억6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5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11월(750억5000만달러) 반등에 성공했으나 지난달 다시 내렸다. 일본 엔화 환율 상승에 따른 엔화 예금이 감소한 영향이다. 12월 달러화 예금(633억달러)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현물환 매도 축소 등으로 전월 대비 5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11월 말 달러당 1121.2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115.7원으로 내렸다. 엔화 예금(43억5000만달러)은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현물환 매도 등의 영향으로 9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원·100엔 환율은 11월 말 988.8원에서 12월 26일 1018.7원, 12월 28일 1008.8원으로 올랐다. 유로화 예금(34억6000만달러)은 2억달러, 위안화 예금(14억1000만달러)은 9000만달러 각각 감소했다. 반면 홍콩 달러화,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 예금은 19억4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 외화예금을 보면 국내은행(628억달러)이 8억3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116억6000만달러)은 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96억달러)이 11억달러 줄어든 반면 개인예금(148억6000만달러)은 5억1000만달러 늘었다.

2019-01-15 12:00: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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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품의 기술 혁신 넘어 사용자 경험 가치 더한 디자인 선보일 것"

【샌프란시스코(미국)=구서윤 기자】 "기술과 기능 중심의 혁신이 훌륭하고 그 부분에 절대적 가치가 있지만, 그 부분에 사용자 경험의 가치를 더한 혁신을 보여주고 싶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삼성전자 북미 디자인 혁신센터(SDIC)에서 만난 페데리코 카살레뇨 센터장은 "사용자를 고려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경험에 혁신을 주고 싶다"며 삼성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기술 조직이 첨단 기술 쪽의 혁신을 생각한다면 디자인 조직은 사용자 중심의 감성과 경험 가치를 바탕에 둔 혁신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5대학에서 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MIT의 모바일 익스피리언스 랩과 디자인 랩장을 역임하고, 강의 활동을 한 페데리코 카살레뇨 센터장은 사용자 경험에 혁신을 주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지난해 2월 삼성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디자인 방법론이나 방향성에 있어서 내가 경험한 부분을 삼성의 제품에 새롭게 도입하고 혁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카메라 제품이라면, 삼성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부분은 이미 경쟁력이 있지만 경험적 측면에서 새롭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또 그는 "디자인센터는 사용자가 카메라를 사용하는 시점부터 사용 이후까지 전체적으로 고려해 사용자 경험 가치를 디자인한다"며 "사용자가 카메라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으려는 게 뭔지 이해하고 정의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폴더블 폰의 디자인에 대해선 "폴더블 폰이 갖고 있는 하드웨어 특징 자체가 굉장한 혁신이고 새로운 게 맞다"며 "삼성은 기술적 혁신 이외에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적 가치를 줄지에 대해 많이 연구 중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술과 문화를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SDIC를 운영하고 있다. SDIC에는 현재 3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R&D 센터, 미국 내 학교 등과 협업하며 디자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북미 전역의 UX 디자인 전문업체와 글로벌 디자인 스쿨 등과도 활발히 협업·교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4년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 미국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연구소를 2008년에 LA로 옮겼고, 2012년 샌프란시스코로 다시 이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실리콘밸리의 문화와 트렌드 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구소를 SDIC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재편했다. SDIC는 융복합 인재들을 채용해 디자인 전공자 외에도 인문학·경영학·소프트웨어·컴퓨터 과학 전공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또한 SDIC는 일하는 방식에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문화를 접목해 실무 디자이너들이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개선점을 찾아 발전시키는 과정을 빠르게 반복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을 해볼 수 있다. SDIC가 개발한 주요 제품으로는 기어 아이콘X, 기어 핏2, 기어 핏2 프로, 기어 아이콘X 등이 있으며 이 제품들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DEA 어워드, iF 어워드 등에서 수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디자인 혁신을 위해 1996년 '디자인 혁명'을 선언하고 2001년부터 CEO 직속의 디자인경영센터를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서울·브라질 상파울루·미국 샌프란시스코·인도 노이다·일본 도쿄·영국 런던·중국 베이징 등에 총 7개의 글로벌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 약 1500명 규모의 디자이너를 갖추고 있다.

2019-01-15 11:31: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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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장관, UAE와 제3국 원전 진출 협력 합의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UAE 정부와 사우디 아라비아 등 제3국 원전 진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성 장관이 지난 12∼14일 UAE를 방문해 UAE 주요 인사를 만나 한국 기업의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LTMA) 수주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 같은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지난 13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을 만나 바라카 원전의 건설, 운영, 정비 등 전주기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협상이 진행 중인 LTMA에 우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칼둔 장관은 안전한 원전 운영에 있어 전주기 원전협력 구축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한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기정비계약은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 외에 두산중공업의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미국의 얼라이드 파워가 수주를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내달 결론이 날 전망이다. 두 장관은 그간 진행해 온 바라카 원전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신재생, 전력 등 에너지 전반으로 양국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 UAE의 신규 원전도입에 따른 전력수급, 에너지믹스, 에너지시장 정책 등 양국간 에너지정책 경험을 공유하는데 합의하고 향후 본격적인 협의채널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두 장관은 특히, 바라카 원전협력을 토대로 사우디 등 걸프지역의 원전 도입국을 대상으로 한국과 UAE가 공동 진출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마침 양 장관이 만난 날 알팔레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사우디 최고위급으로는 처음으로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성 장관은 14일 UAE 정부가 주관하는 중동지역 최대 국제행사인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해 알팔레 장관을 만나 사우디 원전사업 참여를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팔레 장관은 바라카 원전건설 현장 방문을 통해 사막 환경에서 차질없이 건설되고 있는 한국형 원전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 장관은 바라카 사업이 한-UAE간 원전협력을 토대로 에너지·산업 전반으로 양국간 협력이 확장될 수 있었듯이, 사우디와 원전협력도 사우디의 석유의존도를 낮추고 경제 다변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어 사우디 알투와이즈리 경제기획부 장관과도 만나 한-사우디 비전 2030 경제협력 등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IMG::20190115000065.jpg::C::540::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3일(현지시간)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2019-01-15 11:28:5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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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학교급식 안전 위한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강화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이 한층 강화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는 15일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aT는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 설치 및 공급업체 전수점검(2년 주기) ▲적합시설(냉장·냉동) 보유업체의 입찰참가를 위한 사전승인제도 운영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 협력 강화 ▲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이용수수료를 활용한 공급업체 지원 ▲지역별 공청회 및 자문위원회 개최 ▲차세대 시스템 재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T는 불성실 업체 근절을 위해 각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을 설치해 2년 주기로 모든 공급업체를 전수 점검한다. 또 공급업체 자격 강화를 위해 취급품목에 적합한 냉장·냉동 보관시설 보유업체만 입찰 참가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 취급품목을 사전 등록하고 승인업체만 해당품목 입찰이 가능하다. 1년 이상 입찰실적이 없는 업체와 제재회원 등은 입찰 참가를 위해 신규 등록심사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다. 식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체계도 강화된다.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과 공급업체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자체ㆍ학부모 등과 모니터링 점검단을 확대 운영한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안심 먹거리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수요기관, 공급업체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T는 그 간의 외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내실화를 통해 학교급식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0190115000059.jpg::C::540::aT 사이버거래소가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현장 점검하고 있는 모습./aT}!]

2019-01-15 11:28:4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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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앞으로 못 잡는다… 정부, 연중 포획금지

과도한 어획 등으로 고갈된 명태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앞으로 명태 포획을 금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명태 포획을 연중 금지하는 내용의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21일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명태의 포획금지기간을 연중(1월 1일~12월 31일)으로 신설함에 따라, 앞으로 크기에 상관없이 연중 명태의 포획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정돼 있던 포획금지 체장(27㎝)은 삭제됐다. 해수부는 고갈된 명태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인공·부화시켜 기른 어미로부터 수정란(12만개)을 확보해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해수부는 이와 더불어 명태의 연중 금어기를 신설해 명태자원 회복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신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최근 명태가 수천마리 단위로 잡히는 등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국민생선으로서 명태자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를 더욱 엄격히 보호해야 한다"며 "이번 명태 연중 포획금지기간 신설을 통해 명태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명태 자원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자원이 회복되면 금지기간 해제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90115000033.jpg::C::540::지난해 12월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항 앞바다에 잡혀있는 명태의 모습./연합뉴스}!]

2019-01-15 11:28:41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