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은행, 추석 자금수요 만기도래 부담...자금조달 늘리나

국내 은행들이 대규모 만기 도래와 추석 자금 수요 확대에 대비해 은행채 발행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들은 또 고유동성 자산 확보를 위한 은행채 발행 유인이 있다. 예대율규제가 오는 2020년 이후로 연기되면서 예수금보다 채권 발행유인이 커진 것이다. 1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9월 은행채 만기 도래액은 9조5000억원이다. 전달 7조4000억원보다 2조원 가량 많다. 특수은행 중 산금채와 중금채 만기가 각각 3조4000어원, 1조3000억원 규모다. 시중은행 중에는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채권 차환 수요가 7000억원 이상 있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예대율 규제 연기와 대출 수요에 따른 은행권 자금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최근 글로벌 무역전쟁 이슈로 안전자산 선호가 심화되면서 채권금리가 하락했다. 우호적인 발행여간이 지속되면서 대출 수요 증가에 따른 은행채 순발행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을 맡고 있는 A부행장은 "주택담보대출을 옥죄는 정부 정책에도 집값이 급등하자 매수 대기자들이 주택담보대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이들도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특히 시장금리가 하락한 데다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 등의 영향으로 중기 등 대출이 가팔라졌다"고 전했다.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은행 등 5개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552조3921억원으로 집계됐다. 1개월새 4조6549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간 증가액(평균 2조7700억 원)을 크게 웃돈다. 은행들은 대출이 늘어나는 만큼 장사 밑천도 확보해야 한다. 6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은 1353조원으로 전월 대비 2조3000억원 가량 줄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정기예금 금리는 앞으로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가계대출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하나 여전히 높다. 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도 가팔라졌다"면서 "예금 유입이 줄어든 만큼 추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시중은행들이 발행시장의 문을 노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 발행 수요도 있다. 9월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금리 역전폭 확대'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경쟁적으로 돈을 풀던 세계 주요국이 내년에 잇따라 '돈줄 죄기(통화 긴축)'에 나선 점도 부담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가산금리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올해 발행이 늘고 있는 조건부자본증권(Tier1 코코본드)의 가산금리는 낮아졌으나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발행금리는 높아지는 추세다. 예를 들어 신한금융이 지난 4월 발행한 5년 콜옵션부 조건부자본증권의 발행금리는 4.08%였다. 이는 지난해 9월 3.77%에 비해 절대금리가 높은 수준이다. 자금조달 구조상 비용을 40bp(1bp=0.01%포인트) 가량 절감할 여지도 생겼다. 예대율 적용시기가 올해 7월에서 2020년 이후로 1년 반 연기 됐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최성종 연구원은 "만기도래 물량과 추석 자금수요 등을 감안할 때 은행채 발행 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면서 "은행채 만기도래 규모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9조1000억원 규모의 발행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바젤III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지키기 위한 은행채 발행 유인도 있다.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 LCR은 대부분 100%를 웃돈다. 하지만 특판 경쟁으로 그 비율이 하락한 곳이 있다. 한편 은행들이 4분기 갚아야할 빚(만기도래물량)은 10월 12조2350억원, 11월 11조원, 12월 4조 1577억원이다.

2018-09-13 10:53:00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대우, 제 2회 빅데이터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제 2회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미래에셋대우가 업계 최초로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경쟁대회로 이번 페스티벌에는 금융데이터분석과 금융서비스개발 분야에 총 국내외 69개 대학의 176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5팀은 최종심사에 대비해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팀과 네이버 실무 전문가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집중적인 멘토링을 받았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이 최종 결정됐다. 최종심사에 진출한 5개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미래에셋대우 공개채용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며, 상위 2개팀에게는 미래에셋대우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서울대 통계학과 박병욱 교수는 "4차산업혁명을 맞아 학제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 서로 협업해 제출한 결과물을 보며 금융분야 데이터 주도 혁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네이버 옥상훈 테크에반젤리스트는 "금융과 IT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봤으며 학생들의 AI전문지식과 열정에 상당히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김남영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금융분야는 산업적 활용도가 높고 고객의 체감 변화가 빠른 분야로 데이터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며 "특히 타 산업과의 융합이 용이하고 연관효과가 높으므로 융복합적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3 10:52:06 김문호 기자
광주 남구, 한가위 앞두고 9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안전사고 예방 및 체불임금 해소 등 9대 분야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남구는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불황을 이유로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을 미지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협조해 현장 방문을 실시, 체불임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구청에서 발주한 사업장에서 체불임금이 발생할 경우 지출부서인 회계과 및 발주부서에서 협의를 통해 자체 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귀성객을 위한 교통 소통 대책도 추진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26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꾸려 교통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혼잡 지역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 택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해 사고 없는 명절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훈훈한 추석=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상대를 보살피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695명에 대한 급식 지원이 이뤄지고, 명절 연휴기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배달 및 무료 급식이 진행된다. 또 응급 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돌보미 서비스가 제공되고,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23명에 대한 안부 체크 등이 이뤄진다. 농·수·축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물가안정과 전통시장에 대한 활성화 대책도 실시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10월 7일까지 추석 성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 공직자 장보기 행사도 진행된다. ● 비상 진료체계 가동= 식중독과 감염병 발생 등을 대비해 비상 진료체계가 가동된다. 공공 의료기관인 구소 진료소와 남구청 보건소, 화장 진료소는 각각 23일과 24일, 25일에 비상진료 및 상황근무가 실시된다. 또 추석 연휴기간 기독병원을 비롯해 씨티병원, 동아병원이 응급 의료기관으로 운영하며, 관내 315개소 병의원도 연휴기간 중 외래진료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약국 97개소가 연휴기간 문을 연다. 이밖에 주민들이 연휴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가로환경미화원 및 기동처리반, 가정환경미화원 특별 근무로 쓰레기 수거 등이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주민들을 비롯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8-09-13 10:52:00 봉채영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쿼크체인 파운데이션과 MOU

NH투자증권의 모바일 브랜드인 '모바일증권 나무'와 쿼크체인 파운데이션(Quarkchain Foundation)은 12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쿼크체인 기반 블록체인 디지탈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안성과 탈 중앙화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확장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샤딩(sharding)기술을 포함해 새로운 디지탈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쿼크체인 파운데이션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중국, 미국,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회사다. 또한 치 조우(Qi Zhou) 대표를 포함한 핵심개발자 전원이 구글, 페이스북, 우버 출신이다. 이들이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은 차기 이더리움을 지향하는 플랫폼 중 공개 데모를 통한 검증 결과 처리속도가 가장 빠른 블록체인 기술이다. NH투자증권 디지탈본부장 안인성 상무는 "NH투자증권과 쿼크체인의 기술 협약으로 증권업에도 4차 산업 시대 흐름에 맞는 Digital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술협력을 통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Digital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양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쿼크체인 파운데이션 치 조우 대표는 "쿼크체인은 보안성과 처리속도 등 기술력 부문에서 금융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라며 "한국에서 증권분야 Digital자산관리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NH투자증권과 신규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9-13 10:51:5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한화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PAYCO-CMA 서비스 결합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증권사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 'PAYCO(페이코)'와 손잡고 'PAYCO 한화 Smart CM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AYCO 한화 Smart CMA(Cash Management Account, 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는 6개월간 300만 원까지는 연 3%의 우대 금리가 제공되며, 이후 연 1.2%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PAYCO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젊은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한화투자증권은 'PAYCO 한화 Smart CMA'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한화투자증권 간편투자앱인 'STEPS'를 설치하고 계좌를 연결하면 5,000 PAYCO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시행한다. 고객은 'STEPS'를 설치함으로써 주식시장 및 투자 정보 등 각종 금융 관련 정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곧 있을 'STEPS 2.0' 업그레이드를 눈앞에 두고 있어 보다 양질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김동욱 상무는 "PAYCO와 이번 제휴를 통해, 증권사의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젊은 고객들에게 한화투자증권의 수준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금융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는 한화투자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8-09-13 10:51:39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코람코자산신탁, 생활숙박시설 '하이오션 경포' 분양

코람코자산신탁은 강원 강릉시 안현동 866번지 일원에 생활숙박시설 '하이오션 경포'를 분양한다. '하이오션 경포'는 25~72㎡ 161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25㎡ 149실 ▲33㎡ 6실 ▲32㎡ 5실 ▲72㎡ 1실 등이다. 단지 바로 앞에 세계적 휴양지인 경포호·경포 해수욕장이 위치해 객실에서 경포호 조망이 가능하다. 유명 관광지인 대관령 양떼목장, 오죽헌, 커피박물관, 정동진, 초당마을, 샌드파인GC 등도 인접해 있다. KTX강릉역에서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며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가 가깝다. 콘도식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돼 객실에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각 실 내부는 호텔급 인테리어와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식탁, 쿡탑, 후드, 수납장 등을 제공한다.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지역 및 주소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과 달리 종합부동산 면제 및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주택자 규제, DTI(총부채상환비율)·LTV(주택담보인정비율) 규제도 받지 않는다.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것도 매력이다. 오피스텔은 정부 규제로 전매가 제한됐지만 생활숙박시설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숙박업이 가능한 만큼 고정적인 월세 수익도 올릴 수 있다. 홍성건설이 시공,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 및 자금관리를 맡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분양관계자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뜨고 있는 강릉 경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이라며 "경포호와 경포해수욕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다양한 평면타입에 고급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송정동 827-18에 위치해 있다.

2018-09-13 10:40:0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라온건설, 10월 '이천 라온프라이빗'790가구 분양

라온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 '이천 라온프라이빗'을 분양한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75~84㎡ 790가구다. 세부면적별로는 ▲75㎡ 278가구 ▲84㎡A 329가구 ▲84㎡B 82가구 ▲84㎡C 83가구 등이다. 특화형 타입 중 테라스하우스형 ▲TH 84㎡A 12가구 ▲TH 84㎡B 3가구, 펜트하우스형 ▲PH 84㎡A 2가구 ▲전용 84㎡B 1가구로 구성된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성남~이천~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현대엘리베이터,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대기업 이전으로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천 본사 내 5만㎡ 부지에 약 15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증설한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이천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서이천IC를 통한 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인 경강선의 개통으로 신분당선과 연계되며 성남~장호원 국도 3호선 자동차전용도로도 지난해 개통됐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도 교통여건을 개선시킬 전망이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4-베이(Bay)구조 및 2면 개방(일부 가구), 5m 광폭거실(일부 가구)을 적용한다. 특히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특화설계로 눈길을 모은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약 700m의 둘레길과 단지 옆에는 축구장 크기인 규모 6400㎡의 대형 어린이공원도 마련된다. 한편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중도금대출이 60%까지 가능하며 양도세 상향조정 미적용 등 부동산규제를 벗어난 단지로 비조정대상지역에 공급돼 첫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2018-09-13 10:39:5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우미건설,'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737가구 분양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하양읍 서사리 241-25 일원)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84~113㎡, 73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며 경산지식산업지구(입주중),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중) 등이 개발되고 있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택지지구다. 경산 하양지구는 48만㎡ 규모로 5000여가구가 오는 2020년까지 공급된다. 4번 국도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향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면 하양역에서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들어서는 곳으로 총 면적 약 380만㎡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연구시설이 융합된 첨단지식산업지구로 조성된다. 지난 2015년 기공식이 개최된 이후 내년 상반기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단계 조성은 오는 2022년까지 완료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다문리 일원에 조성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240여만㎡에 신소재 산업, 탄소융복합산업 등의 업종들이 들어선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다. 하양지구는 강과 산이 어우러진 배산임수와 남저북고의 명당으로 꼽히는데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역시 단지와 맞닿아 있는 조산천을 비롯해 장군산, 무학산 등으로 둘러쌓여 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워크인 수납장,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과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카페Lynn(맘스스테이션 겸용), 다목적 체육관,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과 남녀 구분 독서실, 어린이문고 등 교육특화시설, 무인택배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2018-09-13 10:39:4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