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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기아 텔루라이드·포드 익스플로러' 올해 자동차 업계 키워드 '고성능·SUV'

기아차 텔루라이드.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포드 6세대 익스플로러.



◆ 텔루라이드·익스플로러 등 주목

기아차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포드는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를 공개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 전폭 1990㎜, 전고 1750㎜의 크기로 최대 8인승까지 운영된다. 가솔린 3.8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f·m의 동력 성능을 낸다.

해외 업체 중 포드는 9년만에 완전변경된 대형 SUV 익스플로러 6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익스플로러는 경량화됐으며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해 라인업을 늘렸다. 특히 강력하고 효율성 높은 3.0리터의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동시에 오프로드 기능도 향상시켰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는 10.1인치 세로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인 포드 코파일럿 360 및 교통 상황, 풀 스크린 지도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워진 지형 관리 시스템도 적용해 7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지형 관리 시스템은 메인 콘솔에서 다이얼로 쉽게 제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포드는 경찰차 모델 '올 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와 프리미엄 7인승 대형 SUV '올뉴 링컨 에비에이터', 스포츠카 '올뉴 포드 머스탱 쉘비 GT500'도 공개했다.

캐딜락은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와 중형 SUV 'XT5' 사이의 모델인 'XT6'를 공개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최신형 6기통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4월부터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인피니티 미래 전기차 QX 인스퍼레이션 콘셉트카.



◆인피니티 미래 전기차 공개

인피니티는 콘셉트카 준중형 SUV QX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인피니티는 매력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사륜구동(AWD) 방식의 QX 인스퍼레이션은 새로운 전동차 플랫폼과 기술이 인피니티의 현대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인피니티 최초 순수 전기 양산차의 직접적인 선례로 남게 된다. 또 선과 선 사이 공간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QX 인스퍼레이션의 내부는 일본의 정교한 감각을 살린 소재를 선택해 전통적인 수작업 기술로 완성했다. 신규 전기차 플랫폼은 널찍하고 라운지 같은 실내를 구현했으며, 안락하고 환영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술들을 통합하는 동시에 운전자를 보조하고 탑승자를 주변 세상과 연결시켜 눈길을 끈다.

카림 하비브인피니티 수석 디자인 총괄은 "QX 인스퍼레이션은 전기차에 대한 인피니티의 포부를 드러내는 징표"라며 "이를 선보이기 위해 30년의 시간을 투자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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