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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코앞인데…中企 절반은 자금사정 어렵다

[b]중기중앙회 953개 중소기업 대상 설문[/b] [b]매출 적은 기업이 자금사정 더 나빠[/b] [b]중기벤처부는 시중은행들과 점검회의[/b] 추석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원자재값 상승 등의 이유로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정이 넉넉한 곳은 전체의 10%에도 못미쳤다. 중소기업들의 올 추석 상여금은 평균 67만원 정도로 조사됐다. 이런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들과 추석 대비 중소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갖기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9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해 13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38.6%가 '곤란', 13.3%가 '매우곤란' 등 응답자의 51.9%가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자금사정이 '곤란'한 업체 비율은 2016년 45.5%, 2017년 46%를 각각 기록한 뒤 올해엔 전년보다 5.9%포인트(p) 더 늘었다. '보통'이라는 답변도 39.7%에 달해 '원활(매우원활 포함)'하다고 답한 8.4%를 제외한 91.6%의 중소기업은 사실상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게다가 매출액이 적은 기업일 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밝힌 곳이 많았다. 실제 설문 결과 '곤란' 업체는 매출 10억원 미만이 67%인 반면 50억~100억원 미만은 47.2%, 200억 이상은 33.1%였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로는 '매출감소'가 67.5%로 가장 많았다. 이어선 '판매 대금 회수 지연'(32.1%), '원자재 가격 상승'(29.9%)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조사 당시엔 23.1%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꼽았지만 올해엔 이보다 응답 비율이 6.8%p나 늘었다. 시중은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곤란'하다는 응답도 35.1%로 '원활'(12.2%)하다는 답변보다 22.9%p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곤란' 비율은 30.6%였다. 중기부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날 중소기업 금융지원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최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제가 어렵고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들이 원활하게 추석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중기부 산하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보중앙회 외에 시중은행에선 기업,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올해 추석에 평균 2억8700만원이 필요하지만 이 가운데 9400만원(33%)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자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선 '납품대금 결제연기'가 47.6%로 가장 많았고, '납품대금 조기 회수'가 43.1%로 그 뒤를 이었다. 원청업체로부터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자금이 부족한 이들 중소기업이 다시 납품대금 결제를 미뤄 더 작은 소기업들에게까지 자금 부족 압박이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일부 기업의 경우엔 사채를 통해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책없다'는 기업도 29.1%였다. 추석 상여금은 정액지급시 1인당 평균 66만6000원, 연봉제 등을 통해 정률지급시엔 기본급의 51.9% 수준이었다. 평균 휴무는 4.6일이었다. 중기중앙회 이재원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의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다소 나빠졌다"면서 "매출감소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중소기업 자금 지원정책을 확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80913000138.png::C::540::}!]

2018-09-13 14:13:08 김승호 기자
정부,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체계 전면 개편한다

정부가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개편 방향은 크게▲터미널 대형화 ▲운영사 통합 ▲자성대 터미널 2021년까지 운영 ▲근로자 고용 보장 등 네 가지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13일 해운항만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부산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은 1978년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 개장한 이래, 세계 6위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 성장했다. 작년에는 한진해운 파산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도 처음으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를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동간 부산항 성장을 견인해 온 환적물동량 증가율이 2011년 17.1%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추세에 있으며,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항만의 견제를 받고 있어 세계 6위 항만의 위상을 이어 나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항만산업과 긴밀히 연결돼 있는 해운산업이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 대형화되고 있다. 2016년 얼라이언스가 4개에서 3개로 재편됐으며 상위 선사 중심의 인수합병(M&A)으로 상위 20개사가 11개사로 통합됐다. 경쟁 항만인 상하이,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항만은 비교적 대형화돼 반면, 부산항은 소규모 터미널로 분산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꾸준히제기되고 있다. 실제 부산항에는 현재 8개의 터미널 운영사(북항 3개, 신항 5개)가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신항 2-4단계, 2-5단계, 2-6단계가 개별 운영되면 총 11개 운영사 체계가 된다. 터미널당 선석 수도 4.1개로 세계 주요항만에 비하면 매우 적은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우선 터미널 운영사의 자율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다수 소형 터미널' 체계를 '대형 터미널' 체계로 재편할 계획이다. 11개의 터미널 운영사(신항 2-4, 2-5, 2-6단계 개장시)를 6개(또는 7개)로 통합하고, 터미널당 선석 수도 4.1개에서 7.6개(또는 6.5개)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터미널 재편과정에서 국적 물류기업의 비중을 확대해 국적 물류기업과 외국 물류기업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북항은 3개 터미널을 2개로 개편하고, 자성대 터미널의 재개발 착수시 부터는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을 부산항대교 바깥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자성대 터미널은 2021년까지 컨테이너 물류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항은 8개 터미널(2-4, 2-5, 2-6단계 포함)을 4개(또는 5개) 터미널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항 터미널 재편이 완료되면 서측 터미널은 한국해운연합(KSP), 하역사, 부산항만공사 등으로 구성된 국내기업 운영사가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간 신항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선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내외 기업의 균형성장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해운산업과 항만산업의 선순환 발전과 부산항 환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터미널 체계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터미널 재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와 지난 7월 출범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항이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3 14:11:2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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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GT 외장 디자인 공개…다이내믹한 디자인·터보 엔진 장착

기아자동차가 한층 강력해진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 감성으로무장한 'K3 GT'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의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력 성능을 강조했다. 또 역동적 주행 감성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대거 도입해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했다. 기존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및 엣지 있는 비주얼 요소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사한다. 실제로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로 적용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킬로그램포스·미터)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또 4도어와 5도어 모델이 함께 출시될 'K3 GT'는 다양한 GT 전용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역동적인 외관을 선보였다. 특히 'K3 GT' 5도어는 C필러 각도를 완만하게 디자인해 쿠페를 연상하게 하는 새로운 측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 GT'를 통해 기존 '올 뉴 K3'의 단일 엔진 라인업을 보강하고, 5도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엔진 단일 라인업이지만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2만4000여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00여대가 더 판매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2018-09-13 14:1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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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DX KOREA 2018 방산전시회 참가…해외 수출도 기대

기아자동차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DX KOREA 2018(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우리 군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향상시킬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형 전술차량인 소형전술차량(기갑수색차) ▲현용 군 표준차량을 개량한 1¼톤 카고 상품성 개선차량 콘셉트카 ▲중형급 대체차량인 미래형 중형표준차량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국내에서 본격 양산 중인 소형전술차량(기갑수색차)은 방탄/비방탄, 단축/장축, 각종 무기 탑재 등 활용도가 다양해 해외수출 전략 차종으로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1¼톤 상품성 개선차량 콘셉트카에 하드탑, 에어컨, 내비게이션 등 필수 성능개선 사양을 적용했으며, 우리 군이 노후화된 중형급 군용차량인 2½톤 및 5톤 차량에 대한 대체 개발을 서두를 수 있도록 캡 오버 타입의 차량에 방탄사양과 무기탑재가 가능한 터렛을 장착하는 등 성능을 향상시킨 중형표준차량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경쟁이 치열한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10일과 11일 양일간 18개국 50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대리점과 대리점 후보사 직원들을 광주공장으로 초청하여 군수파트너 컨벤션을 개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군수파트너 컨벤션 행사를 통해 국내외 대리점 직원들과의 상호결속을 다지고 해외고객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향후 일반차량뿐 아니라 군용차량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전세계 시장을 누빌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3 14:10: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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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폐플라스틱 수거에 앞장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8일 포항 발산리의 항구 및 해안 방파제에서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수거 등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09년 포스코 임직원중 스킨스쿠버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출범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 광양 지역뿐 아니라 인천, 강릉 등 인근 바다에서 각종 쓰레기와 불가사리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지난달 1일부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핵심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서울과 포항 클린오션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플라스틱쓰레기 1톤과 폐타이어와 불가사리 등 총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지수영씨는 "전세계적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매년로 800만톤 이상으로 알고 있다"며 "잘게 쪼개져 심각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바닷속 폐플라스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고 말했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창단이래 누적인원 2만300명이 500회 이상의 수중정화 봉활동을 통해 1500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수자원과 바다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09-13 14:1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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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OINT로 누리는 추석 꿀팁!

L.POINT로 누리는 추석 꿀팁! 한가위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속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롯데멤버스가 알뜰한 소비자들을 위한 꿀팁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추석 선물을 구입할 때도, 연휴기간 여행을 떠날 때도 L.POINT(이하 엘포인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롯데멤버스는 고객들의 추석 선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엘포인트 추석 기획전'을 마련했다. ◆추석선물, 부담 줄이고 페이백 챙기자 엘포인트 APP 내 '날마다 가게'에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추석 선물전'을 진행하고, ▲식품 ▲패션/뷰티 ▲가전/리빙 등 3가지 카테고리의 명절 선물을 역대급 특가로 제공한다.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전통한과, 통영산지식품, 건강식품 등을 최대 34%까지 할인하며, 패션?뷰티 카테고리에서는 화장품, 패션 잡화, 쥬얼리를 최대 6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전?리빙 카테고리에서는 대표 효자상품인 안마기와 같은 건강용품과 생활가전, 미용기기를 특별 행사가로 준비했다. '날마다 가게'에서 명절 선물을 구입한 뒤, 엘포인트 페이백까지 활용하면 일석이조다. 롯데멤버스는 행사 기간 동안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엘포인트를 페이백으로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P, 8만원 이상 구매시 5000P,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P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는 연휴 동안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롯데닷컴에서는 '황금 연휴 L.POINT 5일장' 이벤트를 진행해 엘포인트를 7만P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엘포인트 3500P를 적립해준다. 이때, L.pay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3500P를 추가로 제공, 최대 7000P까지 지급해 혜택을 더했다. 또한 추석을 맞이해 정관장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엘포인트 1만 포인트 이상 사용시 포인트 사용액의 30%를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도 26일까지 진행된다. ◆추석 여행객을 위한 혜택 풍성 올 추석은 2일만 휴가를 내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이 많다. 이때 '엘포인트 여행/레저 이벤트'를 활용하면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호캉스족들을 위한 국내 호텔 할인 정보도 쏠쏠하다. 국내 호텔 이용 시 엘포인트 5만P 이상을 사용하는 회원들은 연휴기간에도 초특가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조건 충족 시, 롯데호텔월드는 최대 52% 할인가로 슈페리어 객실을 제공(10월31일까지)하며, 시티호텔제주는 디럭스 더블/트윈 이용 고객들에게 최대 66% 할인가로 객실을 제공(10월9일까지)해 연휴 기간 비싼 숙박비용을 절감해준다. 해외 여행에 필수적인 항공권 이벤트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엘포인트와 포인트전환 서비스 제휴를 맺은 에어아시아에서는 오직 엘포인트 회원들만을 위한 '에어아시아 특가 항공권 구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엘포인트 회원들은 오는 23일까지 쿠알라룸푸르와 호주(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퍼스) 항공권 구매시 엘포인트 특별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특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코드는 엘포인트 APP/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인트가 부족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엘포인트는 업계 최초 신용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수수료도 무료다. 이 외에도 명절 용돈을 엘포인트로 선물하면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있다. 엘포인트 APP에서 추석 테마카드와 함께 지인들에게 포인트를 선물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현금 100만원과 같은 가치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19일부터 27일까지는 엘포인트를 선물하고, 'LPOY(엘포이)와 송편먹기 게임'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랭킹 순위에 따라 엘포인트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마케팅부문장 신병휘 상무는 "부담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 경품, 페이백 등 엘포인트만의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최근 명절에 귀성 대신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여행 관련 프로모션도 마련했으니 적극 활용을 부탁 드리며, 올해 추석도 엘포인트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9-13 13:5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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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메르스' 유통업계, 꼼꼼한 대비…위생용품 판매량↑

'추석 앞두고 메르스' 유통업계, 꼼꼼한 대비…위생용품 판매량↑ 올해 추석연휴 성수기를 열흘 앞둔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떨고 있다. 최근 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앞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소비자들이 다중밀집지역을 기피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10% 이상 급감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유통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3년만에 메르스가 발발한만큼 업계는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메르스 확진자 발생 엿새째인 13일 추가 감염자 소식은 나오지 않았지만, 확산에 대비해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은 지난 7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점에 손 세정제를 확대 마련하고 관련 대응책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사원 출입구, 발렛 주차 데스크, 고객 상담실 등에 손 소독기를 운영 중이며 기계식 손소독기와 세정제를 추가로 마련해 향후 언제라도 추가 배치할 수 있게 했다. 또 직원이 기침이나 발열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회사에 보고하고 병원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에 따라 관련 매뉴얼대로 움직인다는 방침이다. 일 평균 10만명 넘는 방문객이 찾는 롯데월드몰도 긴장감 속에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대형마트의 상황도 비슷하다. 이마트는 매장 입구와 화장실에 손소독기를 비치했으며 쇼핑 카트의 경우 별도 카트 세정제를 비치했다. 홈플러스는 메르스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확진 사태 인근 사업장을 중심으로 손세정제, 체온계 등 제품 구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메르스의 영향으로 위생용품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10일, 핸드워시는 지난해 대비 214%, 마스크의 경우 123% 판매량이 늘었다. 편의점 GS25에서 역시 위생용품 판매량이 직전 주말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 마스크가 148%, 손 세정제 등 세정용품이 85%, 소독용품이 107.5% 늘었다. CU에서도 비누와 손 세정제 등 세정용품 매출이 전주에 비해 17.9%, 마스크가 47.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 출장에서 돌아온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씨의 밀접접촉자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21명으로 변동이 없다. 일상접촉자는 428명으로 직전 발표 때 435명 대비 7명 감소했다. A씨의 접촉자 중 고열, 기침 등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 중 10명은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1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최종 확인을 위해 2차 검사를 대기 중이다. 이들은 음성이 나오더라도 잠복기 동안에는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는다. [!{IMG::20180913000124.jpg::C::540::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메르스 의심환자 방문에 대비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

2018-09-13 13:5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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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라이프 스타일 추석 선물 힘준다

신세계百, 라이프 스타일 추석 선물 힘준다 식기, 소품 외 리클라이너·목베개 마사지기 등 품목 확대해 소개 한우·굴비 등 먹거리로 도배 된 명절 선물 카탈로그에 리클라이너·에어 프라이어와 같은 트렌드와 품격을 더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이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홈 인테리어를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나날이 늘어가는 점을 반영해 지난 추석, 명절행사 최초로 홈&리빙 장르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선물세트는 지난해 계획 대비 50% 가까이 초과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연관 구매까지 이어져 지난해 추석 행사 기간 동안 생활 장르는 40%의 고신장을 기록했다.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라이프 스타일 장르 품목을 확대·강화했다. 지난해 쿠션, 디퓨져, 식기류 등 홈 인테리어 소품 위주에서 안마의자, 리클라이너, 에어프라이어 등 가구·가전장르까지 대폭 확대했다. 실제 이번 추석 본판매 기간 초반(9월7일~11일 누계) 라이프 스타일 장르는 전년보다 10.6% 신장한 수치를 기록 중이며 같은 기간 생활 장르 전체는 35.7%의 신장세를 보이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브레오 목베개 마사지기,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 이나다 훼미리 안마의자 등이다. 홈 인테리어 인기 상품도 엄선해 선보인다. 프리미엄 생활 편집숍 피숀에서는 샴페인·와인 잔 세트, 마카롱 접시 세트 등 식탁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물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김선진 상무는 "찻잔, 커틀러리, 식기류 등 집 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소품부터 호텔 침구,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등 집 안에서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상품들이 명절 선물 트렌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고객들의 관심에 맞춰 차별화 명절 선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3 13:5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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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맞춤형 컨설팅으로 2차 협력사 성장지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의 일환으로 2차 협력사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Growing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은 1차 협력사의 추천을 받은 27개 2차 협력사와 1차 협력사인 기술혁신기업 3개사다. SK하이닉스는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품질, 환경안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다양한 경영이슈에 대해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규모와 상황에 맞게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정부 주도의 협력사 컨설팅과 별개로 SK하이닉스 주도로 추진된다는 점이 기존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다. 이날 이천 본사에서 2차 협력사 대표, 1차 협력사 임직원, SK하이닉스 구매담당 임직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컨설팅 추진방향과 동반성장 활동을 공유했다. 컨설팅은 9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이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광욱 전무는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등 2차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SK하이닉스는 직접적인 거래가 없는 2차 협력사의 육성·지원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43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1~3차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반도체 상생 CEO세미나를 신설하고 채용박람회, 인턴 지원, 모바일 교육, 반도체 기술교육, 분석

2018-09-13 12:57:45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