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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폴리텍대학, 예비산업인력 산재예방 MOU

안전보건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은 13일 인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예비산업인력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예비산업인력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예비산업인력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단은 폴리텍대학 재학생이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반기별 6시간)을 지원한다. 교육은 ▲작업별 위험성과 작업 순서 ▲작업개시 전 점검방법 ▲물질안전보건자료 ▲산업안전보건법 등 전공별 맞춤형 내용으로 실시한다. 또한, 양 기관은 예비산업인력 교육용 안전보건미디어(예비산업인력 안전보건가이드)를 공동으로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예비산업인력이 산업현장에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도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의식 고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폴리텍 내 안전보건 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양 기관의 협력 사례가 우리나라 산업재해 예방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3 11:36:1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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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종합기술원 찾아 기술전략회의 주재... 신성장동력 사업 관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신성장동력 사업의 연구진행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점검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연구개발(R&D)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종합기술원을 방문한 것은 그룹 장기 비전을 제시해 새로운 총수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10일 종합기술원을 찾아 회의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전장 사업 등 미래 먹거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챙겼다고 전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1987년 미래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와 핵심 원천기술 선행 개발을 위해 문을 열었다. 현재 15개 연구실에서 1천100여명 연구원이 차세대 컴퓨팅 기술, AI, 혁신 소재 및 신물질, 자율 주행 및 전장 부품, 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 부회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선행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적 수준 연구 역량 확보를 위해 내부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함으로써 외부와의 교류·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최근 삼성전자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AI 부문 투자 및 인재확보 노력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TV와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삼성전자의 새로운 주력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를 전사적 역량으로 결집한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최근 미국 뉴욕에 글로벌 AI 연구센터를 개소했으며, 국내외에서 AI 관련 스타트업에도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12일부터 이틀간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삼성그룹 성공 방정식의 두 핵심 요소인 '오너의 장기 비전'과 '전문경영인의 실행력'이라는 조합을 재가동함으로써 총수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삼성종합기술원 방문은 단순한 경영 행보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2018-09-13 11:29:49 안병도 기자
산업부, 14일 아르헨티나서 열리는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마르델 플라타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와 국제 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통상장관회의에서는 세계 주요 20개국 장관급 대표, 세계무역기구(WTO)·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 및 기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해 11월에 열릴 'G20 정상회의'의 무역·투자 분야 주요 예상 성과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농식품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무역·투자 측면 ▲신산업 혁명의 무역·투자 측면 ▲현 국제통상 발전에 대한 주요 20개국(G20) 다이얼로그 등 주요 통상 이슈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호무역조치 및 무역왜곡조치와 이에 대응한 일방적 접근방식으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다자규범에 기반한 세계무역기구 체제의 기능 회복을 위한 주요20개국 회원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실장은 "이번 주요 20개국 통상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 멕시코, 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갖고 일방주의 대응을 위한 공조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3 11:27:2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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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주 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일 2차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조사 결과 및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지난 5일에 발표한 1차 조사에 이어 이번 2차 조사는 이달 12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지난주 대비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은 0.4% 하락한 23만1000원, 대형유통업체는 1.6% 하락한 32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aT는 지난주 대비 가격이 소폭 하락한 이유로 9월부터 채소류(배추·무·시금치) 작황이 다소 호전돼 출하량이 증가됐고, 특히 배추·무의 경우 정부 비축물량 공급확대 및 할인판매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명태도 정부 비축물량이 유입되면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aT는 지난 10년(2008∼2017) 동안 누적해온 추석 성수기 가격을 분석해 부류별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 등)는 계약재배 및 수매비축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추석 1∼2일 전을 피해 추석 3∼5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과일류(사과·배)는 추석 1주 전부터 여러 품종이 집중 출하되고 공급도 원활해지기 때문에 추석 6∼8일 전에, 축산물은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추석 11∼14일 전을 피해 추석 4∼6일 전에 구매를 권장한다. 아울러 수산물(명태)은 정부비축물량이 방출돼 안정세를 보이겠으나, 추석이 임박할 즈음 소폭 오름세가 형성되는 만큼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기 전인 추석 5∼7일 전에 장을 보면 더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이달 21일까지를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배추·무·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주요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대비 1.4배 확대하고 있다. 과일 선물세트도 지난해보다 40% 확대한 7만 개의 알뜰선물세트를, 축산물은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 및 삼겹살·갈비 등으로 구성된 한돈 선물세트를 공급한다. 김권형 aT 수급관리처장은 "9월 들어 폭염이 누그러지고 기상 여건이 호전돼 배추·무, 사과·배 등 주요 품목의 공급이 점차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기상 여건 아래에서 생산을 위해 고생하는 농어업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우리 농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80913000056.jpg::C::540::차례상 모습./연합뉴스}!]

2018-09-13 11:27:20 최신웅 기자
무협, 브라질 소비시장 분석…"소득별 구매특징 파악해야"

무역협회가 인구 2억1000만 명의 브라질 소비시장 공략법으로 중산층은 교육·관광·레저 상품, 저소득층은 생필품·내구소비재, 고소득층은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을 제시했다. 1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소비자 구성을 통해 본 브라질 소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 최대 소비시장을 보유한 브라질은 지난해부터 불황에서 벗어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대외교역이 미·중 의존도를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서 브라질은 미국의 대체시장으로도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브라질 소비자는 사회계층을 기준으로 중산층에 해당하는 C계층(소득수준이 전체 평균 대비 100~150%)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비생필품에 대한 재량지출이 많아 각종 내구소비재와 교육, 관광 관련 상품이 주요 수혜분야로 꼽힌다. 특히 저소득층에서 벗어나 중산층에 새로 편입된 신흥 중산층은 저소득층과의 차별성을 추구하면서 안락함과 레저, 휴식 관련 소비를 늘리고 있다. 인구규모 측면에서는 최저소득층인 E계층(소득수준이 전체 평균 대비 50% 미만)이 압도적으로 전체 인구의 39.7%를 차지한다. 이들은 개인별 구매력은 낮지만 전기·수도 등 인프라 개선, 교육기회 증가, 휴대폰 보급 확대, 가처분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관련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반대로 최고소득층인 A계층(소득수준이 전체 평균 대비 200% 이상)의 경우 인구비중은 8%로 낮지만 인구 수는 1414만 명으로 브라질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브라질은 복잡한 세금체계 등으로 현지 판매가가 수출가격에 비해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패턴의 변화로 가구 형태도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매력이 높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자녀 없는 부부, 한 부모 가족 등도 늘어나고 있어 소형 가구·가전, 간편식, 애완동물용품, 여가용품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유승진 국제무역연구원 전략시장연구실 연구원은 "브라질은 높은 조세 부담률과 관료주의, 복잡한 노무관리와 물류 등으로 상징되는 '브라질 코스트'가 있는 만큼 시장 세분화와 고객 타깃팅, 진출지역 선정 등에 신중해야 한다"며 "브라질 경기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환율 변동과 하반기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 등 대내외 위협요인이 상존하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9-13 11:21: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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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85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실적개선으로 이자율↓"

한화건설이 13일 A급 건설사와 비슷한 수준인 3.819% 이자로 2년 만기 85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 5일 500억원 규모의 공모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다수의 기관이 참여해 총 2260억원의 수요를 확보했다. 청약경쟁률은 4.52대 1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발행금액을 850억원으로 늘리고 개별민평금리보다 0.75%포인트 낮은 이자율로 공모채 발행을 확정했다. 한화건설이 현재 BBB+(안정적) 신용등급임에도 불구하고 A급 건설사 수준의 흥행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 4.180%의 이자율로 1.5년 만기 공모채를 발행한 바 있으며 6월 공모채 발행에서는 4.121%로 낮췄다. 이번 발행에서는 만기를 반년 늘린 2년 만기 공모채를 발행했음에도 3% 후반대 진입에 성공해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실적 개선과 이라크 신도시 사업 매출 증가 등 향후 기대감이 반영돼 이번 공모채 이자율을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중동지역 해외플랜트의 손실을 대부분 선반영했다. 올해는 상반기 기준 1699억원의 영업이익과 151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핵심 해외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이라크 내전종결과 유가 상승 등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한화건설은 올해 공사대금으로 청구한 4억7800만달러(한화 약 5400억원)를 전액 수령하는 등 사실상 미수금 없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내년에는 7000억원, 2010년에는 1조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견고한 실적과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의 신뢰를 쌓아 신용등급 상향 등 회사 신인도를 한층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3 11:16: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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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LG사이언스파크 방문해 미래 준비 전략 점검

㈜LG는 구광모 LG 대표가 12일 오후 LG의 융복합 연구개발(R&D) 클러스터인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구 대표는 6월 ㈜LG 대표이사 취임 이후 경영현안을 파악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 구상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선택했다. 이번 방문에는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해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박일평 LG전자 사장, 유진녕 LG화학 사장, 강인병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계열사 R&D 책임 경영진이 함께 했다. 올해 신설된 LG 차원의 CVC(벤처 투자회사)인 LG 테크놀로지벤처스의 김동수 대표도 참석했다. 구 대표는 먼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 중인 성장사업과 미래사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LG전자의 레이저 헤드램프 같은 전장부품과 LG디스플레이의 투명 플렉시블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살폈다. 미래 준비를 위해 LG사이언스파크가 중심이 되어 4차 산업혁명 공통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분야의 기술을 우선적으로 육성키로 하는 등 R&D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를 책임질 R&D 메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이 계속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 적극 추진과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스타트업 발굴 강화를 강조했다. LG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출자한 펀드를 운용하는 LG 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설립해 자율주행 부품, 인공지능, 로봇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및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지역은 LG사이언스파크가 도쿄에 일본 신사업개발담당을 두고 소재·부품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현지 강소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늘리고 있다. 구 대표는 미래 성장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빨리 읽고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조직과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각 R&D 책임 경영진에게 "LG의 미래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사이언스파크에 선대 회장께서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셨듯이 저 또한 우선 순위를 높게 두고 챙겨나갈 것"이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연구개발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총 4조원을 투자해 4월 오픈한 LG사이언스파크는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000평)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섰다. 현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 1만7000여명이 집결해 있다. 2020년까지 2만2000여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18-09-13 11:07:48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