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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해양과학 협력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와 함께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니 치르본에서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인니 해양조정부 루사따(Laksda) 사무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사업은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니 방문 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해양협력 사업 중 하나이자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어, 지난 5월 9일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루훗 인니 해양조정부장관이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이행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설립이 추진됐다. 인니 치르본의 반둥공과대학 제2캠퍼스 내에 마련된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는 공동센터장 2명을 중심으로 행정부, 연구기술부, 교육훈련부 등 3개 부서로 나뉘어 운영된다. 우리측은 센터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인니측은 사무실 등 센터 관련 인프라를 지원해 함께 연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설립 첫 해인 올해에는 그간 양측이 협의해 온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세계 최대의 군도국가인 인니 섬 지역에 해양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인니 최대 현안인 해양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인니 해양플랜트 및 항만투자 산업에 대한 국내기업의 진출 방안도 모색한다. 양측은 공동위원회를 운영해 향후 센터의 공동연구사업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조 실장은 "이번에 설립한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가 인니와의 해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거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세기 만에 해양과학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경험을 살려 인니 해양 발전과 양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MG::20180916000058.jpg::C::540::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현판식 진행 모습./해수부}!]

2018-09-16 11:36:2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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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수산물 요리로 바다셰프에 도전하세요"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2018 바다셰프 요리대회'의 참가팀을 이달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요리를 발굴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부와 어촌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5개 팀(2인 1조)씩 총 10개 팀을 모집한다. 일반부에는 전문 요리사를 제외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어촌계 부문에는 신청서 제출일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 해당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어촌계원이거나 어촌계 부녀회원일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어촌계 부문에서는 지역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상품성 있는 수산물 요리를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에는 새롭게 개발한 수산물 요리법과 요리명, 개발배경, 주재료 등과 요리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일반부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어촌계는 참가신청서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고, 해당 지자체는 신청서를 첨부한 공문서를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김학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바다셰프 요리대회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과 어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MG::20180916000054.jpg::C::320::}!]

2018-09-16 11:36:0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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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에게 사회적 가치 창출 전파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셀프 리더십 스쿨에 올해부터 'UN기후변화협상게임'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프 리더십 스쿨은 SK하이닉스가 임직원 자녀들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광주 소재 하이비전센터에서 15일과 16일에 각각 두 차례 실시됐다. UN기후변화협상게임은 참가자들이 각국 대표가 되어 다자국 협상을 통해 2100년까지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협상안을 내놓는 게임이다. 1차 협상으로 나온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인하고 본인의 의도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SK그룹의 경영방침을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녀들에게까지 전파한다.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감대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가족들이 매월 회사를 방문하는 해피패밀리데이, 어린이날 가족 초청 행사, 농가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행사를 통해 치열한 세계 반도체 시장경쟁 속에서 경쟁하는 임직원과 가족을 응원하고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2018-09-16 11:31:1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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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재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부산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영도구 동삼1동 323번지 일대에 지하 3층~30층, 1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9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총 3705억원이다. 올해 관리처분인가와 2020년 착공을 거쳐, 2023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원 분양분은 총 500가구, 임대는 100가구이며 나머지 139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부산 영도구는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부산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랐다. 동삼혁신지구는 지난 3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국내 해양수산분야 연구, 교육, 정부기관의 입주가 마무리되며 지구조성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동삼1구역은 직주근접 주거단지로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 영도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곳에는 호텔과 멀티플렉스, 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북항 7개 특화지구 통합개발 계획 가운데 2개 지구가 영도에 포함됐다. 동삼1구역은 반경 1km 안에 부산 유일의 체육고등학교인 부산체고를 비롯해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4개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 '부산 문현3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부산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4구역 재개발사업',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총 4개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믿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맡겨주고 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수행한 도시정비사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도구의 미래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6 11:29: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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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exim Bank)에 신디케이션론 주선

신한은행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에 대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론을 주선해 한국계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 외국계 은행에 대한 신디케이션론 주선이며 기간은 3년, 금리는 리보(LIBOR)+1.35% 이다.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 대륙 무역금융 활성화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UN) 산하 다국적 금융기관으로 아프리카 54개국 중 4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국 중앙은행 및 국영상업은행이 주 거래처로 무역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외화 유동성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다. 신한은행은 FI(Financial Institution)과 IB(Investment Banking) 사업 강화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 조달 다변화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영국해상풍력 PF, 영국 상업용부동산 금융, 영국 현지기업 인수금융 등 다양한 GIB딜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 주선 건은 런던에 소재한 대사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정부기관과 한국계 은행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 창출 등 신시장 개척과 수익원 다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6 11:27:4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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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社서 기술자료 요청받은 中企, 10곳중 6곳은 계약전에

대기업 등 원청업체로부터 최근 3년간 기술자료를 요구받은 하청 중소기업이 조사대상 501곳 중 3.4%인 17곳으로 파악된 가운데 절반 이상은 계약 체결도 하기 전에 기술자료를 요청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기계·설비(8.6%)나 자동차(5.5%) 업종을 영위하는 하청업체들이 이같은 '불공정 경험'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이 설계에 반영한다며 (하청업체가)제작한 제작도면 제공 요구 ▲협력업체가 개발한 기술 및 제품을 대기업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둔갑 ▲입찰과정에서 자료 공개 요청 ▲하청업체 설계 자료를 기반으로 입찰 참여시킨 뒤 기술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단가 인하 등 하청 중소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기술탈취 사례도 다양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8월 사이 50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간 기술탈취 실태 및 정책 체감도 조사'를 실시해 1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원청업체로부터 기술자료를 요구받은 시점은 계약체결 전 단계가 64.7%로 가장 많았다. '갑'의 관계에 있는 기업이 하청기업에 일감을 받아가기 위해선 특허나 연구개발(R&D) 등 노하우를 먼저 공개하라고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기술자료를 요구받아 제공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13곳 중 7곳(53.8%)은 대기업으로부터 서면 계약서를 발급받지 않았고, 3곳(23.1%)은 서면 계약서는 발급받았으나 대기업이 주도적으로 작성했다고 응답했다. '제공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17.6%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밀을 유지하겠다'고 답한 원청업체는 53.8%로 절반이 살짝 넘는 수준에 그쳤다.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38.5%), '보통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7.7%)로 결국 비밀을 지키지 않겠다는 답변 일색이었다. 대기업이 기술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불량(하자) 원인 파악(51.9%), 기술력 검증(45.9%)이라는 답이 많았다. 이외에 납품단가 인하에 활용(24.6%), 타 업체에 기술자료를 제공해 공급업체를 다변화하기 위해(11.2%)라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정부가 발표한 기술탈취 근절 대책'이 기술탈취 근절에 도움이 될 것(41.9%)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정부가 발표한 대책 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대책은 과징금 상향 및 징벌적 손해배상 등 처벌강화(44.7%), 기술탈취 행위 범위 확대(22.8%), 기술임치·특허공제 지원제도 활성화(14.6%), 집중감시업종 선정 및 직권조사 시행(10.2%) 등이다. 중기중앙회 이재원 경제정책본부장은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자료 제공을 요구받으면 중소기업이 거절하기 사실상 쉽지 않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서면을 발급해 권리관계를 분명히 하고 나아가 중소기업 기술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술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9-16 11:2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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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아파트 강남3구에 집중…최고가는 현대아이파크"

매매가 상위 20개 아파트 중 16곳이 강남 3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중 최고가 단지는 서울 '강남 현대아이파크(IPARK)'로 매매가가 105억원을 넘어섰다. 16일 서울시와 한국감정원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아파트 단지별 매매 실거래가 현황'에 따르면 매매가 상위 20개 아파트 중 19곳이 모두 서울에 위치했다. 이는 2017년~2018년 7월까지 각 아파트 단지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단지를 조사한 것이다. 그 중 1곳은 부산이었고, 19곳 중 16곳은 강남 3구에 몰려 있었다. 20개 단지는 모두 매매가 40억원 이상 거래가 이뤄졌으며, 상위 10개 단지는 실거래가 최고액이 50억원을 웃돌았다. 특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는 전용 136.40㎡가 지난해 9월 105억3000만원에 매매돼 실거래가 최고 수준이었다. 다음으로 ▲강북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이 78억원(244.78㎡) ▲강남구 청담동의 상지카일룸 64억원(244.98㎡) ▲강남구 청담동의 마크힐스(192.86㎡),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244.32㎡)가 5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유일한 지방 아파트인 ▲부산 해운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222.6㎡)는 41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아파트 매매가 양극화도 심하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전남 고흥의 뉴코아 500만원(22.68㎡) ▲광주 북구 금곡맨션 600만원(79.56㎡) ▲충북 증평의 윤모아파트 700만원(59.97㎡) 등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 "초고가 단지 대부분이 강남에 밀집돼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내 강남에 대한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9-16 11:20:4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