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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2019 설날' 패키지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2019 설날' 패키지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설 명절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2019 설날 패키지'를 2월 1일부터 6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2019 설날 패키지는 겨울철 즐길 거리와 다양한 혜택들로 채워져 온 가족이 패키지 혜택만으로도 매시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이용객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무료 셔틀을 이용해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밤이 깊어지면 호텔로 돌아와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오후 9시까지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패키지 혜택은 장시간 야외 활동에 얼었던 몸을 녹여줄 핫 초콜릿과 안락한 객실,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조식 뷔페를 포함한다. 본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테라스 조식 2인 식사권 ▲아이스링크 무료입장 및 스케이트 대여 (2인) ▲아이스링크 스낵바 핫 초콜릿 2인 이용권 ▲실내온수풀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를 맞아 전통 민속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제공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해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하면 된다.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는 떡 만들기, 활 만들기, 다례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겨울맞이 전통체험 행사를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2019-01-16 15:30: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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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적 먹구름…충당금 등으로 4분기 부진

사상 최대 행진을 거듭하던 은행들의 실적 전망이 어두워졌다. 희망퇴직에 따른 판관비 등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해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16일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우리은행·기업은행·BNK금융·DGB금융·JB금융 등 8개 은행지주의 합산 추정순이익은 1조623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3조8440억원 대비 57.8% 급감한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0.7%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당초 시장에선 8개 은행지주의 순이익으로 2조2540억원 안팎을 예상했지만 1조원 중반선까지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다. 원인은 충당금과 판관비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확대와 희망퇴직 영향으로 큰 폭의 판관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한 부실채권 상각규모 증가와 국제회계기준(IFRS)9 도입에 따른 추가충당금 적립으로 대손비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으로 이자이익 증가는 둔화됐고, 증시가 지지부진하면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KB금융이 4분기도 리딩뱅크 자리는 지키겠지만 예상보다 부진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확대된 은행 성과급 1900억원과 그룹 희망퇴직 비용 2040억원을 반영하면 4분기 순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30% 이상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KB손보와 KB증권도 크게 부진한 업황에서 자유롭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지주 역시 희망퇴직과 성과급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하나금융은 희망퇴직 비용 대신 인사시스템 통합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BNK금융이 IFRS9 영향에 따른 대손비용 상승과 부산은행 희망퇴직 확대로 2017년 4분기에 이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의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충당금이 반영되는 곳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관련 은행들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는 ▲우리 1100억원 ▲국민 1020억원 ▲하나 810억원 ▲부산 400억원 ▲신한 260억원 등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이미 충당금 적립률이 98%에 달해 추가 부담이 거의 없지만 우리, 하나, 부산은행 등은 기존 충당금 적립률이 10~37%에 불과하다. 전 연구원은 "2017년 4분기 대규모 비용인식이 있었던 신한지주, 우리은행, JB금융과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하는 DGB금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순이익의 절대규모가 적어 지난해 4분기 업종합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4.2%에 그쳐 1~3분기 누적수치인 10.7%와 비교해 큰 폭으로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은행들 실적은 지난해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부동산 규제로 은행들의 대출 성장률은 둔화되는 반면 현재 국내 경제 상황에서 은행들이 순이자마진(NIM)을 크게 개선시키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충당금이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를 감안하면 올해 은행들의 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1-16 15:25:49 안상미 기자
은행 희망퇴직 바람…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놓고 노노갈등?

주요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리은행은 물론 KB국민은행도 올해 희망퇴직으로 400명 이상이 짐을 챙길 전망이다. 희망퇴직 대상 확대와 이에 따른 보상이 후하기 때문이다. 반면, 은행권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놓고 노노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희망대직 대상자 500명 가운데 400여명이 신청했다. 전체 대상자 대비 신청자 비율이 80%에 달해 시중은행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다. 지난 2017년 희망퇴직을 신청한 1000여명보다는 적지만 당시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 등으로 특별퇴직금이 다른 시중은행 수준이어서 신청자가 몰린 점을 감안하면 올해 희망퇴직자 또한 적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KB국민은행도 지난 14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전체 1만7600여명 가운데 2100여명이 대상이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최소 21개월에서 최대 39개월치 특별퇴직금 3억~4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상 가운데 40% 안팎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권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과거 은행권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대폭적인 정규직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비정규직 제로'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KB국민은행은 전체 2만2768명 중 비정규직이 26.5%를 차지했고, 신한은행은 전체 1만7406명 중 25.9%가, 우리은행은 전체 직원 중 24.4%가 여전히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은 이같은 국감 자료에 대해 은행권 내 비정규직의 숫자를 부풀리기 위해 만든 자료라고 항변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은행권은 비정규직 문제에서 가장 그 비율이 낮은 업종이다"며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의 경우 은행 내 청원경찰과 경비, 기사 등 용역업체 직원까지 통계에 포함해 숫자를 늘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은행에 남아있는 기간제 근로자는 퇴직자 중 재채용 된 사람이 대부분이며, 그마저도 전문 변호사·세무사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 또한 "은행권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화를 진행해 왔다"며 "오히려 현재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과 본래 정규직이었던 직원들의 처우 격차 문제가 불거지며 노동자 간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01-16 15:25: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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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일가에 칼 빼든 국민연금…주주권 행사 2월초 결정

국민연금이 한진그룹에 대한 주주권행사 여부를 늦어도 2월 초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오는 3월에 예정된 대한항공·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이사 연임 안건 등에 국민연금이 어떤 입장을 취할 지 결정키로 한 것.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나서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당부한 만큼 국민연금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이 모아진다. 만약 국민연금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주주권을 행사할 경우 이는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으로 경영 참여가 이뤄진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년도 1차 전체회의를 열고 기금위 산하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 대한항공·한진칼에 대한 주주권을 행사할 필요성이 있는지 대한 검토를 맡기고, 보고토록 했다. 이번 기금위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이래 이찬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변호사) 등 기금위원이 관련 안건을 요청함에 따라 열린 첫 회의였다. 오는 3월 대한항공·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이 어떠한 주주권·의결권을 행사할지에 관해 미리 합의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 따라 기금위는 수탁자책임위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주주권행사 이행 여부와 방식을 2월 초까지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수탁자책임위는 기존에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를 자문하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횡령·배임 등 대주주 일가와 경영진의 사익 편취 행위, 저배당, 계열사 부당 지원 등 주주가치 훼손 행위에 대해 주주권행사 여부를 결정한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민연금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주주권을 행사하겠다"며 "올해는 수탁자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실질적인 첫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이 3대 주주인 국민연금 손에 달린 만큼 국민연금이 처음으로 스튜어드십코드를 행사할 것인가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땅콩 회항, 물컵 갑질, 폭언 폭행, 배임 협의' 등 한진그룹 오너십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주주 친화 정책과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지분 11.5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한진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진칼 지분 7.34%(3대 주주)와 한진 지분 7.41%도 들고 있다.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1대 주주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측은 각각 33.35%, 28.9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진칼과 한진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와의 연계 가능성도 점쳐진다. 일명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는 한진칼 2대 주주로 10.71%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진 지분도 8.03% 보유 중이다.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석태수 대표를 비롯해 조현덕·김종준·윤종호 사외이사 등 등기임원 4명의 임기가 끝난다.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는 조양호 이사와 한 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돼 재선임 안건이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 수탁자책임위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들과 총수 일가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이사들에 대한 재선임 반대의결권 등 주주권행사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스튜어드십코드는 국민연금이나 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들이 큰 집의 집안일을 맡은 집사(Steward)처럼 고객과 수탁자가 맡긴 돈을 자기 돈처럼 여기고 주주 활동 등 수탁자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행동지침이자 모범 규범이다. ■ 재계,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에 우려의 시선 한편 재계에서는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기업 경영권 유지에 부담이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의 이 같은 움직임에 국내 기업들이 금융논리에 휘둘릴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 한진칼을 노리는 사모펀드인 KCGI는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 지분을 10.71% 보유 중이다. 여기에 한진칼 지분은 7.34%을 보유한 국민연금까지 가세할 경우 경제계의 혼란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 쌈짓돈으로 모인 국민연금이 일개 사모펀드의 이익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업을 대변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이 주주권행사에 적극 나설 경우 기업들에 상당한 부담"이라며 "국민연금은 수탁자 책임원칙에 의거해, 과도하게 경영활동에 개입하거나 시장을 교란시키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행동주의 펀드는 주로 자사주 매입, 배당 등 주식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단기적 성과만 극대화하려고 한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 등 장기적 성장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경영계가 요구한 국민연금의 독립성 강화방안은 뒷전으로 미뤄둔 채 스튜어드십 코드만 도입하면 국내 기업의 경영권 위협은 물론 경쟁력도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19-01-16 15:24: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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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즐거워"…'혼족' 증가에 '1코노미' 뜬다

"혼자서도 즐거워"…'혼족' 증가에 '1코노미' 뜬다 1인 가구 지속 증가세…2045년 800만 넘을 전망 '1코노미' 마케팅 확산…편의점·호텔 대표적 제품뿐만 아니라 '여유'도 구매하는 경향 뚜렷 1인 가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마케팅도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소포장·소용량 제품이 흔해지고, 기존의 틀을 깬 상품·패키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장기예측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수는 2017년 556만 가구(28.5%)에서 2025년 670만 가구(31.9%), 2045년 809만 가구(36.3%)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혼자 사는 인구가 3가구 중 1가구 꼴로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도 갈 수록 진화하고 있다. 대가족에서 4인 가구로, 이젠 1인 가구를 위한 '1코노미(1인과 경제의 합성어)' 마케팅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 '1코노미' 마케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편리성, 신속성이다. 또한, 가격보다 상품의 퀄리티를 높여 소비자의 만족감을 충족하고자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 같은 트렌드는 유통업계 전반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특히 편의점에서 가장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비해 접근성이 높고, 1인 가구의 이용 비중이 높은 만큼 관련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이다. 제품의 형태나 콘셉트, 관련 서비스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소포장 과일·채소가 대표적이다. 주로 대용량으로 판매되던 제품을 낱개로 판매하면서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후 편의점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월 1일~12월 16일 소포장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포장 채소도 연평균 30.3%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낱개 포장으로 1인 가구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는 한편, 1인 가구 트렌드를 겨냥한 할인·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를 강화해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CU의 경우, 최근 배달서비스업체 요기요와 손 잡았다. 최근 몇 년간, 설 선물 세트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돋보인다. 수산, 청과 등 전통 상품이 여전히 강세를 띄고 있지만, 1인 가구나 젊은층을 겨냥한 상품들이 '설 선물 세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GS25는 올해 설을 맞아 20~30대 젊은층을 위한 콘셉트 스팸, '나심비(내 마음의 만족감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 심리)' 추구 고객을 겨냥한 520여종의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클래식 오디오 턴테이블, 액션캠, 드론, 닌텐도 스위치 등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베스트 상품인 정육 상품을 1인 가구에 맞게 소용량으로 내놨다. 1인 가구를 위한 가전제품인 미니 의류 건조기나 에스프레소 머신, 에어프라이어 등을 판매한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1인 가구 증가라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세븐일레븐은 다양해진 소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선물세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코노미' 마케팅의 또 다른 격전지는 바로 호텔이다. 호텔들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1인 가구 고객을 위한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주 52시간제 등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제품뿐만 아니라 여유, 힐링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호텔들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1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곁들여 독자적인 콘셉트의 패키지를 내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나 혼자 잔다' 패키지의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연간 진행된다. 타임스퀘어 몰 내에 위치한 CGV 영등포에서 '혼영(혼자 영화보기)'을 하고, '슬로우랩(SLOWLAB) 꿀잠안대'로 숙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리프레시 마이셀프 패키지(Refresh Myself Package)'는 명절 휴가를 즐기고 싶은 싱글족의 마음을 겨냥하고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지난 추석에 첫 선을 보인 1인 패키지는 예상 대비 약 3배 이상 판매됐다. 메이필드호텔의 1인 패키지 '휴일(休日)'도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포미(for me)족', '욜로(YOLO)족'을 겨냥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혼술', '혼밥' 등 혼자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돈을 들여 시간을 사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다"면서 "'1코노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패키지나 프로모션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1-16 15:22: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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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대중화 눈앞…국내 '투명 PI' 필름 시장 커진다

올해 폴더블폰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폴더블폰의 핵심 소재인 '투명 PI(폴리이미드 필름)' 생산을 늘리고 있다. PI는 휘거나 접을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다. 기존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SKC가 투명 PI를 생산해왔으나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이 'CES 2019'에서 SK만의 투명 PI필름을 공개했고 LG화학도 투명PI필름 시장 진출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에서 자체 개발한 투명 PI 필름인 FCW(플렉시블 커버 윈도)를 공개했다. 투명PI 필름이 플렉서블 디바이스의 핵심 소재인 만큼 현장에서는 국내외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06년부터 관련 소재 양산을 통해 축적한 PI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 최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준비를 하고 있다. 투명성을 가지면서도 수만 번 접었다 펴도 부러지거나 접은 자국이 남지 않아야 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특수 하드코팅(HC)기술과 지문, 오염방지 등을 위한 기능성 코팅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투명 PI 제조와 하드코팅 및 기능성 코팅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SK이노베이션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FCW 사업화 준비도 한창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 데모 플랜트를 완공하고 FCW 제품 실증을 통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도 투명 PI 시장에 진출한다. 구체적인 양산 일정과 시설 투자에 대한 사안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폴더플폰의 시장개화기가 올해 상반기로 추측, LG전자의 폴더블폰 출시도 같은 시기로 예상되면서 LG화학의 투명 PI 시장 진출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앞서 국내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가 투명PI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투명 PI와 관련한 국내 특허의 80%를 차지하는 104건의 특허와 해외 특허의 50%에 해당하는 20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한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최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생체인식 전문기업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생체인식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로 계약하기도 했다. 성익경 코오롱인더스트리 투명PI 사업 총괄 부사장은 "투명PI 필름을 폴더블 스마트폰 윈도 커버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장치에 적용되는 소재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C는 현재 투명PI 필름 양산라인 건설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쯤 제품 상업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9-01-16 15:15: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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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딸기 신메뉴 4종' 출시

공차코리아, '딸기 신메뉴 4종' 출시 공차코리아가 '딸기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직접 우려낸 공차의 프리미엄 얼그레이티에 딸기를 더한 제품이다. 딸기 밀크티에 제주산 녹차를 이용한 말차와 쿠키, 요구르트, 밀크폼 등 공차 토핑과의 조합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공차의 이번 시즌 한정 신메뉴는 '딸기&쿠키 밀크티', '딸기&요구르트 크러쉬', '딸기&말차 밀크티', '딸기 쥬얼리 밀크티'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딸기&쿠키 밀크티는 딸기와 쿠키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밀크폼이 더해진 메뉴다. 취향에 따라 코코넛 토핑을 추가하면 달콤함은 물론 씹는 맛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딸기&요구르트 크러쉬는 얼그레이 티를 베이스로 해 요구르트의 상큼함과 향긋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딸기 과즙 함유량을 늘려 리뉴얼된 딸기 쥬얼리 펄이 더해져 쫀득쫀득 씹을수록 딸기의 상큼함이 전해진다. 제주산 녹차를 이용한 딸기&말차 밀크티는 상큼한 딸기 밀크티에 향긋한 말차와 부드러운 밀크폼까지 3가지 재료가 완벽한 맛을 선사할 뿐 아니라 층층이 쌓여진 조화로운 색감으로 보는 맛까지 더해졌다. 이외에도 과즙 함량을 늘려 리뉴얼 출시된 딸기 쥬얼리 밀크티까지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선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봄 시즌을 겨냥해 디저트 또는 음료 재료로 선호도가 높은 재료의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인 공차만의 딸기 레시피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01-16 15:11: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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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제 115회 아트엠콘서트 '2019 신년음악회' 개최

현대약품, 제 115회 아트엠콘서트 '2019 신년음악회' 개최 현대약품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15회 아트엠콘서트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의 주인공은 클래식계 어벤져스라 불리는 'Club M'으로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 오보이스트 고관수 등 국내외 최정상급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생애 마지막 작품인 인터메조 118번, 서정적인 선율의 아우구스트 클룩하르트의 5개의 갈대밭의 노래, 현악 2중주로 편곡한 헨델,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벤저민 브리튼의 오보에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환상곡,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까지 풍성한 스트링과 오보에, 피아노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인만큼, 네이버와 함께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게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 Club M은 세계에서 활약하는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풍성하고 특별한 사운드를 자아내는 팀"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Club M의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며 시작해 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2019-01-16 15:05: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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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실속형 설 선물세트 출시

오뚜기, 실속형 설 선물세트 출시 오뚜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실용 만점의 아이템으로 구성한 설날 선물세트 92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지는 알찬 구성과 다양한 가격대의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특선 선물세트' 100%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대한민국 1등 참기름 '참기름 선물세트', 맛과 영양이 풍부한 오뚜기 참치와 쫄깃하고 맛있는 오뚜기 햄으로 구성한 '오뚜기 참치&햄 선물세트', 8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 만든 '오뚜기 수연소면 선물세트' 등 1~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올해 설에는 벨라티 차류 선물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언제든 내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오뚜기몰에 설 선물세트 전자 카다로그를 구성했으며, 사원의 휴대폰 컬러링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설은 2~3만원대의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가격대를 더욱 더 풍성하게 구성하고 선물세트 생산량을 전년 설 대비 소폭 늘렸다"고 말했다.

2019-01-16 15:03:39 박인웅 기자
경영계, 노동부장관 만나 "최저임금 적정 수준 고민해야"

경영계가 16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 크다며 최저임금의 적정 수준을 고민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 장관과 경영계 간담회 인사말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고용이 축소되고 있으며 생활물가 또한 상승하는 부작용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우리 기업들이 감당할 수 있는 최저임금의 적정 수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주휴시간을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하도록 명시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서도 "대법원 판결과 상치되는 사법적 문제와 형사처벌 사안이라는 입법적 문제가 그대로 존치한다"며 "기업들이 최저임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으로 산정 기준의 합법화와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국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노사 간 힘의 불균형 속에 대립적·갈등적 노사관계를 초래하고 있는 대체근로 금지, 사용자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처벌, 용이한 파업 요건과 사업장 점거 허용 등 사안들을 경쟁국 수준으로 개선하는 게 선결적이고 중요한 국가 노동정책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재갑 장관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노동시간 단축 등 기업과 노동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노동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있었다"며 "올해는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는 최대한 살리면서 부작용에 대해서는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보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과 관련해서도 노·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과 손 회장 외에도 30대 그룹 인사·노무 책임자(CHO)들이 참석했다.

2019-01-16 15:01:10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