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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덴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 확인

CJ ENM '오덴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 확인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 'HOMI'서 호평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지난 25일부터 나흘 간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HOMI(호미)'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HOMI는 1964년 'Macef(마체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56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박람회다. 프랑스의 '메종드 오브제', 독일의 '암비엔테'와 더불어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이탈리아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개 국 1150곳의 사업자가 참여해 글로벌 리빙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오덴세 전시부스에는 이태리,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브라질,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수백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프랑스 라파엘 백화점을 포함해 러시아, 영국 등의 유럽 백화점 5곳에서는 그 자리에서 샘플 구매 요청을 접수하며 오덴세의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를 보냈다. 복수의 호텔 인테리어 전문 업체들은 제품과 부스 콘셉트를 함께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오기도 했으며, 구매 상담과는 별도로 이탈리아 및 해외 언론사 10여 곳의 취재가 이어지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북유럽 스타일의 테이블웨어 브랜드에 한국적인 해석이 가미된 오덴세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 구성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3~4 개의 접시와 수프 또는 샐러드 볼 정도로 구성된 유럽의 일반 테이블웨어 제품들과 달리 다양한 반찬과 장류, 구이 등 한식을 위해 기획된 다양한 제품 형태와 구성이 유럽 고객들에게 색다르게 어필한 것으로 오덴세 측은 분석했다. HOMI 행사를 기획한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 측 관계자는 "면류를 중심으로 아시안 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면서 유럽에서도 접시류를 벗어난 넓고 우묵한 그릇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객들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과 연출이 가능한 '레고트(Legodt)' 라인, 그리고 한국 전통 유기제품으로 구성된 '스묵(smuk)' 라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에서 tvN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등장한 동명의 오덴세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에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국의 테이블웨어 전문 매체인 '테이블웨어 인터내셔널'의 케이트 버치(Kate Birch) 기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미스터 션샤인'을 즐겨 봤다"며 "소품인 줄 알았던 드라마 속 제품이 실제 판매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CJ ENM 오덴세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TV홈쇼핑 중심으로 국내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덴세는 올해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01-28 13:4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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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018 실적 발표 시즌…누가 웃고 누가 울까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호실적 전망…현대건설은 '암울' 건설사들이 2018년도 총 결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주택시장 혼란과 해외 수주 경쟁 심화 속에서도 대체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별로는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28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건설사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5개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조6317억원으로 전년(2조9993억원) 대비 5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중 실적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GS건설이다. GS건설의 2018년 연간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1조577억원으로 전년(3187억원) 대비 231.9% 증가가 예상된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2017년에는 연간 163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2018년엔 6152억원의 이익을 남길 전망이다. 매출액 전망치도 전년 대비 11.9% 상승한 13조727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만 봐도 영업이익이 2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2%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GS건설은 지난해 분기마다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겼다. 주택 사업의 호조와 플랜트 흑자 전환 등이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7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상승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1년 전보다 45.4% 증가한 3749억원이다. 다만 수주 잔고 감소 등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6.2% 감소한 11조316억원으로 예상됐다. 분기 실적도 흑자 전환이 예고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77억원으로 전년 동기(-1515억원)의 손실을 털어낼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순이익도 2017년 1539억원 손실에서 919억원 이익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건축 부문의 꾸준한 이익 기여 및 전년 손실을 기록한 토목·플랜트 부문의 이익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5.1% 상승한 8467억원으로 관측됐다. 순이익 전망치도 8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3%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10조7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수주 부진에 따른 플랜트 부문과 주택 매출 감소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전년동기 발생한 평택 국제대교를 비롯한 토목 원가율 악화 요인 소멸 등으로 이익개선이 유효할 것"이라고 봤다. 최근 2018년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730억원으로 전년(5010억원) 대비 54.3% 증가했다. 매출도 12조1190억원으로 전년(11조9830억원) 대비 1.1% 올랐다.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회사 전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5.3% 증가한 1조1040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라진성 연구원은 "건설부문 원가 상승과 상사부문의 일회성 손실로 삼성물산 전체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도 "그러나 연간으로 주택부문 매출 비중이 30~40%에 불과했음에도 두 자릿수(10.7%)의 매출총이익률(GP마진)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양질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건설의 실적 기상도는 '흐림'이다. 지난 25일 실적을 잠정 집계해 공시한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줄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5~2016년엔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으나 2017년 9861억원으로 떨어지며 '1조 클럽'에서 빠졌다. 4분기 영업이익도 1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줄었다. 김기룡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4분기 영업이익은 대형 프로젝트(쿠웨이트, UAE 등) 준공 시점 임박에 따른 원가율 조정으로 부진했다"며 "순이익 역시 법인세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분양 확대 및 자체사업 믹스 개선, 대형 해외 프로젝트 준공을 통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올해는 이익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019-01-28 13:44: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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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에 부는 '4차 산업혁명' 열풍

문화센터에 부는 '4차 산업혁명' 열풍 이마트 문화센터, '4차 산업혁명', '워라밸' 주요 테마로 봄학기 회원모집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오는 3월 8일까지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모집을 실시하는 가운데,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4차 산업혁명' 및 '워라밸' 관련 강좌를 대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4차 산업 관련 경험을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는 특강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련 교육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17년 4차 산업 강좌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8년의 경우 해당 강좌들의 접수율이 10% 가량 증가했다. 올 봄학기 대표 강좌는 '뚜루뚜루가 알려주는 코딩 놀이', '언플러그드 스크레칭 코딩', '스크레치로 수학코딩 만들기' 등이다. 또, 기타 4차 산업 관련 특강도 강화해 '알파고 로봇과 떠나는 우주여행', '슈팅 글라이더&드론 날리기 체험', '3D펜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홈스쿨'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 '1인 1특기, 나만의 재능찾기'를 모토로 하는 '키즈 아트 스쿨'와 다양한 악기강좌,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주니어 올림픽', '키 크는 음악 줄넘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한국사, 논술, 토론 강좌 등도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 및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직장인을 위한 토탈공예', '저녁 홈패션&옷 만들기',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취미반'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저녁반 강좌도 대거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학기 워라밸 관련 강좌 접수 회원 수는 같은 해 가을학기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남자 회원의 증가가 눈에 띄어 남자 회원은 같은 기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이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정규강좌 운영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오는 2월 2일까지 정규강좌를 접수하는 고객에게 강좌당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성인 대상 워라밸 강좌 활성화를 위해 위 기간(~2/2) 저녁반 정규강좌를 방문접수하는 고객에게 5000원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 팀장은 "지난 1997년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문을 연 이마트 문화센터는 수준 높은 강사진에 일반 학원 수업료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한 수강료로 연 이용객이 130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8 13: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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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앵, 도심형 SUV '2019년형 뉴 C4 칵투스' 출시…2980만원부터

시트로앵이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년형 뉴 C4 칵투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C4 칵투스의 2019년형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 120마력의 블루HDi 디젤 엔진, 12가지의 주행 보조 장치 등을 더해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대폭 향상시켰다. 시트로앵에 따르면 가장 큰 변화는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기존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 6를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는 한층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1.5 블루HDi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21마력 향상돼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m를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되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복합연비 기준 1리터당 15.5㎞의 뛰어난 연비를 갖췄으며 PSA그룹의 우수한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SCR)과 매연저감장치 (DPF)를 장착해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을 충족했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된 기존 여덟 가지 주행 보조장치에 네 가지 기능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2019년형 뉴 C4 칵투스의 가격은 필(Feel) 트림 2980만원, 샤인(Shine) 트림 3290만원이며, 개별소비세 할인을 적용할 경우 각 2944만원, 3252만원이다. 한편 시트로앵은 2019년형 뉴 C4 칵투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대 한정 '뉴 C4 칵투스 컴포트팩'을 증정한다.

2019-01-28 13:33: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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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카페24와 손잡고 소호몰 경쟁력 강화

국내 1위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스마일페이가 국내 대표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손잡고 소호(SOHO, 소규모 비즈니스)몰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이베이코리아는 카페24에 입점된 소호몰들을 대상으로 스마일페이 연동 신청을 받아 구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커머스 플랫폼 기반의 간편결제라는 강점을 통해 이베아코리아 사이트(G마켓,옥션, G9)회원들의 신규 유입 및 로열티 강화, 구매전환율 상승 등 카페24를 이용하는 소호몰들이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가 2017년부터 협약을 맺고 있는 IT서비스 전문기업 LG CNS는 서비스 신청부터 온라인 계약 및 결제, 정산까지 모든 부분을 자동화해 소호몰들이 간단한 신청으로 스마일페이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 CNS는 이베이코리아와 간편결제 기술 구현 및 고도화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카페24를 포함하여 외부 가맹점과의 스마일페이 연동 및 정산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여성의류 및 슈즈 브랜드 등 대형 인기 소호몰들이 스마일페이 연동을 확정했다. 신청 접수 시작부터 소호몰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연동 소호몰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페이 연동 신청 접수는 카페24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페이' 혜택 페이지와 스마일페이 앱, 카페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SP제휴사업팀 김지현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운영함에 있어 결제 시스템은 고객들의 락인(lock-in) 효과가 크고, 특히 스마일페이는 구매 의지와 구매력을 가진 고객들의 유입을 도울 수 있어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기존 이베이코리아 고객들에게는 스마일페이를 통해 소호몰의 참신하고 트렌디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 주어 시너지가 큰 만큼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1-28 13:32:37 신원선 기자
현대重, 사우디 아람코에 오일뱅크 지분 19.9% 매각…신사업·재무구조 개선 나서

현대중공업지주가 사우디 아람코사에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19.9%를 약 1조8000억원에 팔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지주는 신사업과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8일 사우디 아람코사와 최대 1조8000억원 규모의 Pre-IPO에 관한 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최대 19.9%까지 인수할 수 있게 된다. 아람코사는 현대오일뱅크의 시가총액을 10조원으로 산정해 주당가치 3만6000원 수준에 인수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은 양사의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재 오일뱅크 지분 91.13%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현대중공업의 부채는 16조2843억원이며 자본금은 13조6853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19.0%에 달한다. 이번 오일뱅크 지분 매각으로 자기자본이 상승하면 현재 100%를 웃도는 부채비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일뱅크 지분 매입을 결정한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 원유생산량의 1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로, 현대오일뱅크의 업계 최고 고도화율(40.6%)과 업계 1위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5년 11월 현대중공업그룹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이후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신뢰관계를 쌓아온 것도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목표로 한 현대오일뱅크 상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의 영향으로 지연되었으나 이번 Pre-IPO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게 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Pre-IPO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다소 시일이 필요한 만큼 현대오일뱅크 상장은 불가피하게 연기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신사업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오일뱅크는 세계 1위 석유회사가 투자했다는 점만으로도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아람코사의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도 의미있다"고 설명했다. 아람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석유화학, 유전개발, 윤활유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과 아람코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조선, 엔진 등 여러 사업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사우디 산업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우디 최대 조선소 건립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엔진합작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진행을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 발전과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아람코는 사우디 기간산업 확충과 대규모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얻음으로써 윈윈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아람코와의 다방면 사업 협력은 향후 중동에서 발주되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 공사 수주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 중동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1-28 13:32: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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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이노비즈기업도 소셜벤처 될 수 있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이 소셜벤처가 되는 길이 열렸다. 소셜벤처란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며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소셜벤처' 지원을 위해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셜벤처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개념이 모호한 데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판별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게다가 계량화가 어려운 '사회적 가치'가 기업가치 평가에서 제외되면서 소셜벤처의 실질 가치가 저평가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셜벤처의 개념을 명확하게 하고 소셜벤처를 정책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셜벤처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판별기준을 정하면서 소셜벤처가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포괄적인 판별을 위해 체크리스트와 점수 등 혼합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치평가모형에서는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 임무, 창출 역량, 기술이나 서비스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또 지원 기관들이 특성과 지원 취지에 맞게 수정·보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으로 개발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기준과 평가모형을 통해 소셜벤처를 정책 대상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임팩트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등 소셜벤처 지원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중기부 최원영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기준과 평가모형 개발로 앞으로 더 많은 소셜벤처가 창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한 정보는 중기부와 기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19-01-28 13:3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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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카돈 신제품 출시…헤드폰에서 음성인식

삼성전자가 이어폰에서도 애플보다 한 발 앞선 행보를 이어갔다. 헤드폰에서도 음성 인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삼성전자는 28일 하만카돈의 JBL과 AKG 신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제품 대부분이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작동한다. 그 중에서도 JBL '언더아머 플래시'와 '인듀어런스 피크' '프리엑스' 등 모델은 애플 에어팟처럼 완전 무선을 실현했다. 충전케이스로 사용시간을 추가로 확보해준다. 착용 안정성도 높였다. 특히 강도 높은 액티비티를 위한 인듀어런스 피크는 '트위스터락'을 채용해 귀에서 잘 빠지지 않도록 고안해냈다. 반 무선 이어폰 라인업은 음질과 내구도에 중점을 뒀다. 보급형인 AKG Y100BT와 중급형인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최고급형인 AKG N5005 등이다. 헤드폰은 무선형에 따른 편리함과 고음질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JBL 튠 600BTNC와 500BT, AKG Y500BT와 N700NCBT가 새로 출시됐다.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5도 함께 선보였다. 우퍼스피커를 통한 풍부한 저음의 고음질과 함께, 패브릭 소재와 메탈 손잡이 등으로 인테리어 소품 활용에도 초점을 맞췄다. JBL 라이브 650BTNC는 헤드폰에서 음성 명령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애플이 아이폰에서 새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이다. 문자메시지 전송과 날씨 검색 등이 가능하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이번 신제품에 적극 도입됐다. 상급 모델인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와 AKG N700NCBT부터 라이브 650BTNC와 튠 600BTNC까지 적용 폭을 확대했다. 액티비티용 제품에는 착용한 중에서도 외부 소리를 듣거나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치도 탑재했다.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상대방 목소리를 인지해 출력해주고, AKG N700NCBT와 Y500BT는 주변 인지 기능을 켤 수 있다. 그 밖에 모델별로 IPX5~7수준 방수와 음악과 통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모드, 탈착시 전원을 자동으로 켰다 꺼주는 기능 등 편의성 제고에도 노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하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으로 완전 무선 솔루션, 인체공학 디자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이 탁월하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28 13:29: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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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2밸리, 스마트기술 집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술을 접목한 모범적인 첨단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판교 2밸리 스마트기술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판교2밸리 등 혁신성장형 산단 조성 TF는 지난해 9월부터 판교 2밸리 및 지방 도시첨단산단에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국토·중기부(실장급, 공동주재), 기재·과기·문체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판교 2밸리 사업 시행자(LH, 경기도공)가 검토·설계 중인 30여개 스마트 서비스(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현재 검토되는 주요 스마트시티 기술 중 교통 분야는 '스마트 파킹', '스마트 과속방지턱', 'AI 가변도로' 등이 있다. 스마트 파킹은 공영·민영주차장 통합정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차가능대수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요금 정산을 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과속방지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차량운행 속도에 반응하는 과속방지턱이다. AI 가변도로는 인공지능(AI)이 영상분석시스템으로 차량흐름을 분석·예측하면서 LED 중앙차선을 조절하는 도로관리 기술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프리존', '스마트 텃밭', '에너지 보행로' 등의 서비스 적용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다양한 지점에서 실내외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도시형 공기정화기로 대기오염을 저감하는 환기 시스템이다. 스마트 텃밭은 도시 내 로봇을 기반으로 한 텃밭을 조성하고, 텃밭의 급수시설을 활용해 보행로 미세먼지를 줄인다. 에너지 보행로는 압전패널을 활용한 보행로를 통해 시민이 걸으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게 하고서 이를 공공시설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안)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며,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시티 요소기술 도입을 위한 공사는 오는 4월에 1차 착공해 오는 2021년 마무리 된다. 사업시행자인 LH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각각 '판교2밸리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판교2밸리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해왔다. 이 용역은 입주기관의 편의 제고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와 기반시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에 대한 기본 설계에 대해 진행했다. 국토부 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부가 가치가 높고 특색 있는 스마트 솔루션 적용을 계기로 향후 판교2밸리는 스마트시티의 실증 메카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신규 산단도 현재 국토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등과 활발히 연계하여 ICT 기술기반의 스마트한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28 13:26:4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