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만카돈 이어폰과 헤드폰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이어폰에서도 애플보다 한 발 앞선 행보를 이어갔다. 헤드폰에서도 음성 인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삼성전자는 28일 하만카돈의 JBL과 AKG 신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제품 대부분이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작동한다.
그 중에서도 JBL '언더아머 플래시'와 '인듀어런스 피크' '프리엑스' 등 모델은 애플 에어팟처럼 완전 무선을 실현했다. 충전케이스로 사용시간을 추가로 확보해준다.
착용 안정성도 높였다. 특히 강도 높은 액티비티를 위한 인듀어런스 피크는 '트위스터락'을 채용해 귀에서 잘 빠지지 않도록 고안해냈다.
반 무선 이어폰 라인업은 음질과 내구도에 중점을 뒀다. 보급형인 AKG Y100BT와 중급형인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최고급형인 AKG N5005 등이다.
헤드폰은 무선형에 따른 편리함과 고음질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JBL 튠 600BTNC와 500BT, AKG Y500BT와 N700NCBT가 새로 출시됐다.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5도 함께 선보였다. 우퍼스피커를 통한 풍부한 저음의 고음질과 함께, 패브릭 소재와 메탈 손잡이 등으로 인테리어 소품 활용에도 초점을 맞췄다.
JBL 라이브 650BTNC는 헤드폰에서 음성 명령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애플이 아이폰에서 새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이다. 문자메시지 전송과 날씨 검색 등이 가능하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이번 신제품에 적극 도입됐다. 상급 모델인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와 AKG N700NCBT부터 라이브 650BTNC와 튠 600BTNC까지 적용 폭을 확대했다.
액티비티용 제품에는 착용한 중에서도 외부 소리를 듣거나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치도 탑재했다.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상대방 목소리를 인지해 출력해주고, AKG N700NCBT와 Y500BT는 주변 인지 기능을 켤 수 있다.
그 밖에 모델별로 IPX5~7수준 방수와 음악과 통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모드, 탈착시 전원을 자동으로 켰다 꺼주는 기능 등 편의성 제고에도 노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하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으로 완전 무선 솔루션, 인체공학 디자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이 탁월하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