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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매각, 결국 무산 …편의점 업계 판도 변화 '촉각'

미니스톱 매각 중단…GS25·CU '2강' 구도 유지 이온·롯데그룹 매각가 이견…자체운영 전망 업계 내실 다지기 초점…계약만료 점포 '눈독' 편의점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한국미니스톱 매각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GS25와 CU의 업계 '2강' 구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 순위를 고속 재편할 수 있었던 미니스톱 인수전이 백지화된 만큼 업계의 판도 변화가 점쳐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을 운영하는 일본 이온(AEON)그룹이 한국미니스톱 매각 계획을 돌연 철회했다. 이온그룹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76.06%를 보유한 대주주다. 한국미니스톱의 유력 인수자로 떠올랐던 롯데그룹은 2500여개 미니스톱 점포를 품에 안지 못하게 되면서 업계 '3강' 재편의 꿈을 당분간 미루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온과 롯데가 매각가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매각이 백지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근접출점 제한 자율규약 등에 따라 국내 경영 상황이 급변하면서 이온 측이 미니스톱의 가치를 더 높게 판단했기 때문이란 의견도 나온다. 미니스톱이 매각 대신 자체운영으로 방향을 틀면서 당분간 2강(GS25·CU), 1중(세븐일레븐), 2약(이마트24, 미니스톱)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근접출점 제한이란 공통 과제가 주어진 만큼, 계약 만료 점포를 유치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계륵' 품기 실패…안도 분위기도 미니스톱 측은 매각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29일 오전 중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사실상 공식화된 분위기다.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는 28일 오전 9시에 진행된 월례 화상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내 파트너사를 찾아왔지만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다"며 향후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니스톱 인수는 업계 순위를 뒤바꿀 마지막 방안으로 꼽혔다. 근접출점 제한 자율규약이 시행되면서 미니스톱 인수가 점포 확장을 위한 마지막 기회였던 셈이다. 인수전에 뛰어든 그룹은 롯데와 신세계그룹, 사모펀드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였다. 이 가운데 롯데가 4000억원대 금액을 입찰가로 제시하면서 3500억원을 제시한 신세계그룹과 4000억원대 이하 금액을 제안한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격차를 넓혔다. 롯데가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을 제시하면서 한국미니스톱의 차기 주인으로 자리잡는 듯 했으나, 지난해 11월 시작된 일정은 새해가 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미니스톱이 매각 중단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자율규약과 최저임금 이슈 등으로 출점이 어려워진 환경에서 일본 내 유통업계 상황까지 맞물리면서 이번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미니스톱의 이번 결정으로 롯데와 신세계가 한숨 돌릴 것이란 의견도 흘러나온다. 업계에서는 미니스톱 인수를 두고 해도, 안 해도 골머리인 '계륵'으로 보고 있기 때문. 편의점 가맹점은 통상 5년 단위로 재계약을 한다. 만약 점주들이 타 브랜드로 전환할 경우, 거액을 들이고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2500개 점포를 모두 끌어안을 수 없다는 결론도 나온다. 인수 후에도 해결 과제는 산적해있다. 기존 미니스톱 점포를 자사 브랜드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 데다, 기존 점포와의 근접출점 문제마저 발생할 수 있다. 롯데가 제시한 4000억원대 입찰액이 너무 높다고 평가되는 이유다. ◆계약 만료 점포 '눈독'…내실 다져야 지난해 말 기준, GS25와 CU의 점포수는 1만3100여개 정도다. 세븐일레븐은 9555개, 이마트24는 3750개로 훨씬 적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을 인수했다면 '3강' 구도도 바라볼 수 있었다. 미니스톱 매각 중단으로 업계는 한동안 내실다지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성장의 한 축이었던 점포 확장이 근접출점 자율규약으로 힘들어진 상황에서 내실화에 공들이겠단 입장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점포수 확장을 통한 성장에 제약이 있는 만큼 올해는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해 내적 성장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카페 매장이나 ATM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 기반이 잘 구축돼 있는 만큼, 향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포수를 늘리기 힘든 상황에서 계약 만료 점포를 겨냥한 브랜드 전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빅딜'을 통한 다점포 경쟁도 중요하지만, 업계가 자율규약까지 발표한 만큼 앞으로는 개별점간 수익성 위주의 출점 전략을 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9 09:19: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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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한일합섬 HS mall '설 맞이 이벤트' 열어

유진그룹은 섬유제조 계열사인 한일합섬의 온라인 쇼핑몰 HS mall이 설 명절을 맞아 '세배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선 모든 핑크퐁 낮잠이불 구매자에게 3배의 혜택을 구매 금액별로 제공한다. 15만원 이상 구매 시 '입체베개+방수가방'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베개+방수가방'을 증정하며 구매고객 전원에게 캐릭터 세뱃돈 봉투 3개를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입체베개는 '아기상어', '엄마상어', '아빠상어' 등 총 6가지 제품 가운데 1가지가, 미니베개는 '핑크 상어가족', '구름 핑크퐁', '음표 아기상어' 등 총 12가지 제품 가운데 1가지가 무작위로 발송된다. HS mall은 핑크퐁 캐릭터 베딩 상품 전문 쇼핑몰로 일체형 낮잠이불, 분리형 낮잠이불, 블랭킷, 입체베개·베개 등 프리미엄 유아동 침구류를 판매한다. 각 제품들에는 피부에 친화적인 원료인 HANILON AB+(한일론 에이비 플러스)를 사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항균기능을 더했다. 특히 신규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회원가입과 동시에 5% 즉시 할인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되며, 구매 금액 별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10만원 이상 5000원, 14만원 이상 7000원, 20만원 이상 1만원, 40만원 이상은 2만원까지 할인한다.

2019-01-29 09:1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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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포켓스프링 베개등 설 맞이 선물 아이템 내놔

시몬스가 설을 앞두고 감사했던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을 내놨다. 29일 시몬스에 따르면 한국 시몬스 침대의 '포켓스프링 베개'(사진)는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 기술력을 적용했다. 수면 중 사용자의 미세한 뒤척임에도 개별 독립된 포켓스프링이 세심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 수축된 목과 어깨 주위를 균형있게 받쳐줘 근육이 압박받지 않도록 돕는다. 이에 포켓스프링 베개는 평소 목과 어깨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몬스 침대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케노샤'의 프래그런스 컬렉션은 조향 역사가 오래된 프랑스 현지 전문가가 남동부의 프로방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오랜 연구 끝에 찾아낸 최적의 원료 배합률로 만든 감각적인 향을 담고 있다. 꽃, 과일, 나무 등 인체에 무해한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베이스로 하여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특별한 향기를 선사한다. 섬세한 취향을 지닌 사람이나, 숙면을 위한 로맨틱한 침실을 연출하고 싶어하는 이에게 선물하기 좋다. 프래그런스와 함께 케노샤 베스(Bath) 컬렉션을 함께 선물하면 더욱 센스 있는 선물이 된다. 케노샤 베스 컬렉션 타월은 6성급 호텔 침대의 대명사 시몬스답게 100% 면에 40수 연사의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화이트 컬러에 모던한 그레이 포인트를 준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욕실을 호텔 스위트룸처럼 한층 감각 있게 만들어준다. 포켓스프링 베개와 케노샤 컬렉션을 비롯한 시몬스 침대의 모든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1-29 09:13: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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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액티브배당공모주30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은 29일부터 'KB액티브배당공모주30펀드'를 KB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액티브배당공모주30펀드'는 국공채 및 우량채권에 투자하는(70% 이상) 동시에 고배당주와 공모주에 투자하여(30% 이하)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 ? 중수익 상품이다. 주식부분은 구조적으로 이익과 배당이 증가하는 우량 고배당주를 선별하여 투자한다.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해 후보군을 정하고 그 중에서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경쟁력, 이익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배당주펀드 평균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배당주와 함께 선별된 공모주에도 일부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공모주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2019년 공모금액은 최대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공모주의 연평균 수익률은 35%로 동기간 코스피 연평균 상승률 8.9%에 비해 4배가량 높다. 채권부분은 유동성이 풍부한 국공채 및 AA등급 우량회사채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박인호 상무는 "설정 후 수익률 113.89%, 연환산 수익률 14.23%를 기록하고 있는 KB액티브배당펀드의 운용노하우를 활용한다" 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 이라고 설명했다.

2019-01-29 09:05: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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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287억원…"2010년 이후 최대규모"

대우건설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287억원을 벌어들였다. 지난 2010년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지분을 인수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대우건설은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6055억원, 영업이익 6287억원, 당기순이익 297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이 6조5156억원으로 주도했으며 플랜트사업부문은 1조9445억원, 토목사업부문은 1조731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2년간 해외사업의 선별적인 수주와 국내 분양물량 감소로 인해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4290억원) 대비 46.6% 상승한 628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2579억원) 대비 15.3% 상승한 2973억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노력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추진을 통해 매출감소와 전반적인 건설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했다. 신규수주는 9조6826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29조8583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보다 9% 증가한 10조56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글로벌 톱 20 기업으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9 09:03: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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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에서 돌파구 찾자…美 공략에 집중하는 식품업계

미국시장에서 돌파구 찾자…美 공략에 집중하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미국시장에서 돌파구 찾기에 여념이 없다. 현지 공장을 인수하거나 생산라인을 늘리는 등 미국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시장은 시장규모가 크고 전세계 식품시장을 리딩하는 상징성이 있는 곳으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국시장에서 성공을 거둬야한다는 분석이다. 28일 시장조사 업체인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식품시장 규모 1조654억달러(약 1188조원)으로, 세계 시장의 약 18%를 차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미국인들의 입맛이 최근 10여년간 아시아와 남미의 맵고 강한 맛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이유에서 국내 식품업계들이 'K푸드(FOOD)' 글로벌화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미국 냉동식품 전문기업 '쉬완스 컴퍼니(Schwan's Company)'를 전격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CJ제일제당은 미국 전역에 걸친 식품 생산·유통 인프라 및 R&D 역량을 갖춘 'K푸드 확산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쉬완스 컴퍼니는 1952년 미국 미네소타주에 설립된 냉동식품 전문업체로 전국 단위 냉동식품 제조 인프라와 영업 네트워크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 내 17개 생산공장과 10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자, 파이, 아시안 애피타이저 등 시장에서 네슬레 등 글로벌 식품기업과 시장점유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세계 최대 가공식품 시장인 북미를 본격 공략할 수 있는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냉동식품 전문업체 카히키를 인수하면서 총 4곳의 제조기반을 갖췄다. 농심은 지난해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사상 처음으로 미국 내 주류시장이라고 불리는 메인스트림(mainstream) 매출이 아시안 마켓을 앞질렀다. 농심은 1971년 미국 라면수출로 해외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농심은 1994년 미국에 최초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사업에 들어갔다. 농심은 올해부터 LA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기존 봉지면 2개 라인, 용기면 3개 라인에서 용기면 1개 라인이 더 늘어나면서, 용기면 중심의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편 미국 라면시장은 연간 12억달러(약 1조3408억원) 수준으로, 용기면과 봉지면의 시장 규모가 비슷하다. 미국은 전자레인지 식품 조리가 대중화돼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즐기는 용기면 시장 전망이 더 밝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은 신라면큰사발, 신라면블랙사발,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 등 용기면 제품 전체를 전자레인지용으로 현지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016년 미국 두부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한 풀무원USA는 미국 두부시장에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두부사업 매출이 8800만달러(약 983억원)를 달성해 전년대비 11.1% 성장했다. 이 결과 풀무원USA의 미국 전체 두부시장 점유율은 73.8%(닐슨데이터 기준)로 1위를 확고히 했다. 미국 두부시장의 성장은 육류를 대체할 식물성단백질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풀무원USA는 나소야 인수 후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주류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두부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미국 전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풀무원은 두부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 중, 일 3개국에서 글로벌 소이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 LA에 있는 연구소에서는 현지인 입맛과 취향에 맞는 두부제품 개발에 주력해 그 동안 2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샘표는 요리에센스 '연두'를 앞세워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채식 열풍이 거세다. 코트라(KOTRA)에서도 올해 주요 미국 식품 트렌드로 '채식'을 꼽았고 미국 최대 유기농 마켓 '홀푸드(WHOLE FOODS)'가 발표한 '2018 식품 트렌드'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위해 채소, 곡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먹거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육식을 최소화하는 채식애호가인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이 미국의 주요 타깃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채식주의자가 아닌 소비자들에게까지 식물성 제품들이 건강하고 윤리적이며 품질도 좋다는 인식을 사게 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 속에 요리에센스 연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연두는 우리맛의 핵심인 콩발효 기술로 탄생한 세계 최초 순식물성 요리에센스다. 샘표만의 70년 발효기술로 미생물을 이용해 우리 전통 한식 간장이 갖고 있는 깊은 맛은 더하고 특유의 향과 색 등은 세계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도록 보완했다. 특히 연두는 동물성 성분과 합성첨가물 없이 식물성 재료만으로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낸다는 점에서 유럽 및 미국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샘표는 지난해 9월 뉴욕에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를 열었다. 이를 통해 세계 식품 트렌드의 시작점인 뉴욕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략이다.

2019-01-29 08:40: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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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뉴스킨코리아

[살맛나는세상이야기]뉴스킨코리아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뉴스킨은 스킨케어 브랜드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훌륭한 사업기회, 혁신적인 제품 그리고 풍요롭고 향상된 문화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이 되는 것을 기업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1996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포스 포 굿 캠페인(Force for Good Campaign)'을 시작하고 2년 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인 '뉴스킨 포스 포 굿 재단(Nu Skin Force for Good Foundation)'을 설립했다. ◆뉴스킨 포스 포 굿 재단 뉴스킨 포스 포 굿 재단은 질병과 문맹,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희망을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고자 설립된 것으로, 전 세계 수포성 표리 박리증(EB, Epidermolysis Bullosa, 작은 마찰에도 피부에 물집과 염증이 생기는 희귀질환) 환우를 돕기 위해 치료비와 연구 지원금을 후원하고,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뉴스킨은 포스 포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회사 설립일인 6월 5일을 '뉴스킨 포스 포 굿 데이'로 지정하고 세계 약 50개국 지사에서 임직원 및 회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와 올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선물상자를 포장하는 등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선물상자에는 생리대, 파우치를 비롯한 선물키트 구성품과 함께 화장품 등의 물품이 포함됐다. ◆희망도서관 지원사업 뉴스킨코리아는 1996년 설립 이래,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회원 자치 봉사 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4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해 현재 약 14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뉴스킨 희망도서관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전국 2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존 희망 도서관 기증 초등학교와 문화 소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책 공연, 독서 교실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총 22곳의 희망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2017년에는 희망 도서관 프로젝트의 공로를 인정 받아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와 공동으로 제 12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구비 지원하고 청소년 돕고 또한 뉴스킨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는 글로벌 프로젝트이기도 한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 지원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강남 세브란스 병원 수포성 표피 박리증 연구센터에 치료비와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기적으로는 환우 가족 모임을 개최하고 국내외 수포성 표피 박리증 치료 연구의 권위자를 초청해 해당 질환에 대한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환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7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후원하고 있다.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여아 지원 캠페인 '소녀야, 너는 반짝이는 별'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생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뉴스킨 코리아는 '반짝반짝 선물상자'의 단독 후원 기업으로서 생리대, 파우치를 비롯한 선물키트 구성품과 함께 뉴스킨 제품도 지원한 바 있다. ◆다(多) 엄마다 2016년부터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다(多) 엄마다'를 진행하고 있다. '다 엄마다'는 부모교육 전문기관 자람가족학교와 협력해 개발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뉴스킨코리아는 자람가족학교와 다문화 가정의 적응 및 다문화 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뜻을 모았고, 이후 이주여성과 다문화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참여자 가족 내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 초청 공연 행사나 수기 공모전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 간 교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다 엄마다' 프로그램은 엄마라면 인종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하는 '모두 다(All)' 같은 엄마라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엄마만 받는 부모 교육이 아닌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녀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과 과제를 통한 아빠의 참여 유도 등을 통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통해 매달 약 2000개 정도의 도시락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과 직원들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도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에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만들어진 도시락을 제공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

2019-01-29 08:40:33 박인웅 기자
'공동체 활성화' 최우수 단지에 세종 범지기마을 10단지 선정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세종시 범지기마을 10단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박선호 제1차관 주재로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전국 시·도 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018년도 심사에서는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 유지관리(장기 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우수사례 등5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시상에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범지기 마을 10단지(세종)는 '공동체가 살아 있는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관리의 기본목표를 설정했다. 단지 내 아이가 있는 세대의 비중이 높아 '공동육아 공동체' 운영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택배사와 '안전운행 협약'을 체결해 노약자들의 보행 안전을 개선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경비원, 미화원 등 종사자들을 위해 샤워시설,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된 쉼터를 제공하는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상생하는 단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우수 단지로 선정된 둥지 아파트(대전)는 가을철 수거한 낙엽을 인근 과수원의 퇴비로 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연 100만원 절감했다. 단지 내 화단 곳곳에 좋은 글귀와 시를 담은 이야기 화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마석그랜드힐 2단지(경기)는 330세대(5개 동)의 소규모 단지로 공간이 협소하지만 단지 내 일부공터에 새싹 어린이 텃밭을 조성해 입주민 자녀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했다. 다양한 주민 자치활동(야외순찰활동, 탁구동호회, 아나바다 운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교류가 활발하게 화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천주공 4·5단지(전북)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나눔 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소년· 소녀 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이 인상적이라는 평이 나왔다. 청라 힐스테이스(인천)는 층간소음 민원이 발생하면 관리사무소에서 양 세대를 개별 면담하고, 대안을 제시해 분쟁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캠페인,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아름(대전)은 매월 1회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스마트 전력량계 교체를 통해 전력사용량을 스마트 폰으로 제공해 에너지 저감을 적극 유도한 점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우수 단지 사례를 확산하는 등 '살기 좋은 단지', '함께 사는 단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01-29 08:36:38 채신화 기자
메리츠證, 작년 당기순이익 4338억원...사상 최대실적 경신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33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35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연간 사상 최대실적을 갈아 치운 것이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323억원과 589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0%와 26.3% 증가했다. 2017년 2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천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IB에 걸맞는 실적을 꾸준히 내고 있다. 금융투자업의 성장성 지표인 순영업수익(영업수익-영업비용+판관비)은 1조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며 순영업수익 1조원을 돌파했다. 초대형IB와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부문에서 해외투자 증가와 함께 구조화 금융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트레이딩·Wholesale·리테일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 다변화에 성공하여 전년 대비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2억원을 거둬 2017년 4분기 대비 32.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291억원, 1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37.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았지만 각 영업분야마다 리더십과 저력을 발휘하여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모험자본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며 앞선 위험관리로 회사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9 07:58:3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