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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Liiv) X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다음달 4일까지 '리브(Liiv) X 쇼미더머니 77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간편뱅킹 앱 리브(Liiv)가 엠넷(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는 것을 기념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 가입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간편송금인 '리브머니보내기'로 수취인에 상관없이 7원을 송금하면 자동응모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0명)에게는 쇼미더머니777 방청권을 제공하고, 2등(1000명)에게는 현금 7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나 리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브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비대면 플랫폼이다.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간편송금·대출·외환·결제·선물하기·교통충전 등의 다양한 금융생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가입자가 34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함께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8-10-04 10:20: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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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금융불균형 누증 해소해야"…금리인상 필요성 강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 불균형 누증을 강조하며 연내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내비쳤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4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소득증가율을 상회하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금융불균형이 누증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지난 10년간 어떠한 변화가 있었고 과제는 무엇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불균형 누증은 저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시장으로의 과도한 자금 쏠림 등을 뜻한다. 저금리 부작용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 총재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풀이된다. 이 총재는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만 10년째 되는 해"라며 "세계 경제는 경기침체에서 벗어났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됐으나 새로운 과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부채, 자산 및 소득 불평등 심화, 반세계화 정서와 포퓰리즘 확산 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반세계화 정서에서 파생된 글로벌 통상갈등 확대, 위기 대응 수단이었던 주요국 통화정책의 정상화는 지금 세계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총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업투자는 미흡한 상황"이라며 "지난해의 높은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기인하지만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소홀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또 "합리적인 규제 완화 등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심리를 제고함으로써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긴요한 과제"라며 "금융불균형을 점진적으로 해소하는 등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능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을 지속해 나가는 등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정책적 노력이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이사,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장, 배현기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이주열 총재와 함께 정규일 부총재보와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등이 배석했다.

2018-10-04 10:19:39 김희주 기자
씨티은행, 국내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지원

한국씨티은행은 4일 서울시 중구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소셜벤처 정책연구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1억1000만원(미화 10만달러)을 전달했다. 사회연대은행은 2003년부터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무담보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씨티은행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서 국내 소셜벤처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소설벤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정확한 법률적 정의는 물론이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연구에 한국씨티은행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도 "이들 기업들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폭넓은 조사나 깊이 있는 연구 그리고 객관성을 갖춘 논증이 부족했다" 며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하는 이번 연구가 앞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2018-10-04 10:19:1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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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운영모델 마스터 부문 수상

LS산전이 연구개발 속도(R&D speed-up) 향상을 위해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이 공식 인정 받았다. LS산전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주관 제 2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 (이하 IDC DX어워드)에서 자사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가 운영 모델 마스터(Operating Model Master) 부문 한국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IDC DX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 IDC가 지난해부터 아태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LS산전은 지난 2015년부터 연구개발 속도의 향상을 위해 '프론트 로딩(Front Loading)' 개발 체계를 도입, C4(CAD·CAE·CAM·CAT) 기반 개발체계와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디지털화를 구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프론트 로딩은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제품 개발의 기간·비용·품질을 개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핵심 개념이다. LS산전은 2000년 대 초반부터 C4로 대변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법들을 도입해 왔으나 컴퓨팅 자원의 한계와 비용 부담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초 단기간에 제품성능과 설계 검증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CAE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LS산전은 디자이너로부터 설계자와 생산기술자까지 연결되는 CAE 플랫폼을 통해 해석 업무와 제품개발을 통합 추진해 제품설계 초기 단계부터 설계 검증을 통해 제품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시험 횟수 감소로 제품개발 비용은 낮추고 성능과 품질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봉현 LS산전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품 수명 주기는 길지만 우수한 품질을 기본으로 적기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속도를 확보해야 하는 당사 엔지니어들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성과"라며 "CAE 플랫폼과 같은 최고의 툴을 전문가 집단이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엔지니어와 제품 설계자의 이상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2018-10-04 10:13: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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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가계자산, 부동산 의존도 과하다...부동산 거품 꺼지면 위험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부동산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4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은퇴리포트 37호 '국제비교를 통해 본 우리나라 가계 자산 특징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금융자산 중 거주주택 전세보증금이 4분의1 이상을 차지하며, 실물자산에서는 거주주택 외 부동산 비중이 선진 4개국 평균인 4.0%의 3.4배 수준에 달했다"면서 "부동산 시장 변화에 따라 가계 자산이 크게 변동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사회는 지난해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해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겪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고령화가 가계의 자산운용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우리보다 앞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4개국과 한국 가계를 비교·분석했다. 우리나라 가계는 금융자산 운용에서 보수적인 성향을 보였다. 주식형 자산 투자에도 소극적인 편이다. 가계 금융자산 중 예금 및 저축성 보험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다른 나라에 비해 주식 및 펀드 비중이 크게 낮다. 전체 자산 중 주식과 펀드를 합한 평균 비중은 미국의 0.5배, 호주의 0.4배 수준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가계는 퇴직연금과 같은 은퇴자산 축적이 부족하고, 은퇴자산 구성과 운용 방식에 있어서도 다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은퇴자산 구성을 보면 비교대상 4개국과 달리 퇴직연금보다 생명보험과 개인연금 비중이 높고, 운용 스타일에 있어서도 안정지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심현정 선임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구성은 부동산에 편중되고 안전자산 추구로 자산의 성장 잠재력이 낮은 상황에서 은퇴자산이 부족해 향후 장수리스크를 극복하기 힘들 수 있다"며 "저성장·고령화에 대응해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려면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성을 재조정하고 금융상품을 통해 은퇴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04 10:03:07 김문호 기자
시노펙스, FPCB곡면터치센서 및 해수담수화 관련 특허 2종 취득

시노펙스는 최근 '곡면 커버와 접착이 용이한 FPCB 타입의 곡면 터치센서' 및 '신재생 에너지와 통합 연동하는 마이크로그리드 해수담수화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각각 추가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두 가지 기술 모두 시노펙스가 작년 이후부터 적극 추진해오고 있는, FPCB를 활용한 터치센서와 해수담수화 사업 등과 연계된 결과물로써 다양한 사업적 적용이 가능하다. FPCB 타입의 곡면 터치 센서는 평탄한 면에서의 FPCB 터치센서는 많았지만, 곡면 또는 굴곡진 표면에서는 전체 FPCB가 고르게 밀착되지 못했고, 또, FPCB가 절개된 부위에서는 터치센서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했다. 시노펙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여 절개된 부분에서도 터치 기능이 가능하게 하여 굴곡진 곡면에 접착이 용이한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다. 또한 해수담수화 시스템에 있어서도 최근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사업인 '베트남 메콩 델타 염수처리 시스템 실증 사업'과 같이 기존의 전력 요건이 충분하지 못한 지역에서도 신재생 에너지와 연동하여 소요전력이 대폭 절감된 상태에서 염수 담수화 설비가 구동하도록 개발됐다. 시노펙스는 메콩 델타 염수처리 시스템 실증사업을 실시해 나가는 한편, 해당 지역에 추후 보급될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연계하여 염수처리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계획 중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FPCB와 관련해서는 부품 및 고객의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가 곧 가시화 될 전망이며, 전자부품 쪽뿐만 아니라 멤브레인/필터를 활용한 수처리사업 역시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4 09:36:0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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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고속도로?…'대왕판교→양재구간' 1년에 2600시간 정체

경부선 '대왕판교→양재' 구간이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부선 대왕판교→양재 구간은 월 평균 219시간 정체가 발생했다. 연간으로 따지면 2628시간에 달한다. 서울외곽선 시흥→송내 구간이 월 평균 218시간의 비슷한 수준의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서해안선 일직Jct→금천 구간이 165시간 ▲서울외곽선 김포TG→송내 구간이 117시간 ▲서울외곽선 판교Jct→청계TG 구간이 99시간 등이었다. 평일만 봤을 땐 서울외곽선 시흥→송내 구간이 169시간으로 가장 혼잡했다. 주말엔 경부선 대왕판교→양재 구간이 61시간으로 1위 혼잡구간으로 꼽혔다. 평일·주말 대부분의 혼잡구간은 서울 외곽선에서 발생했다.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평일과 주말모두 통행속도가 40km/h 이하 평일의 경우 1시간 이상, 월 8일 이상, 주말은 2시간 이상, 월 4일 이상 유지한 시간을 따져 선정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혼잡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3개년 단위로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계획'을 수립해 공사를 진행한다. 박재호의원은 "국민 대부분은 빠른 이동을 위해 통행료를 지불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교통체증으로 고속도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혼잡구간의 정체 시간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0-04 09:32:1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