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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무역협회, 중기벤처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 약속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돕기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무역협회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 및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고비즈코리아, 수출인큐베이터, Kmall24 등 수출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양기관 사업 참여업체 우대지원 ▲수출, 마케팅 관련 지원 사업 공동개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중진공과 무역협회는 전자상거래 분야 협의회 구성, 수출 초보기업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글로벌 스마트인재 양성 사업 등 일부 분야와 사업에서만 협업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출 관련 전반적인 협업과 노하우 공유를 추진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시장 개척과 판로를 다변화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1008억 달러로 전체 기업 수출액의 17.6%에 불과하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지속해나가는 한편,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시애틀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설치해 수출, 기술교류, 해외창업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1-28 10:4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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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친환경 전기車' 3대 서울 강북센터에 배치

글로벌 물류기업 DHL의 한국지사인 DHL코리아가 서울 강북서비스센터 배송라인에 초소형 전기차 3대를 추가 배치했다. DHL코리아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0)'를 달성한다는 도이치 포스트(Deutsche Post) DHL 그룹의 목표에 따라 르노 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 1대와 쎄미시스코의 'D2' 2대를 기존 스쿠터 배송 라인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쿠터 배송은 주로 서류와 경량 화물이 집중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초소형 전기차를 투입하기에도 적절하다. 전기차 3대가 배치된 DHL 강북서비스센터는 종로와 광화문 등을 포함하는 강북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곳으로, 전기차는 주로 무교동과 남대문 시장 일대의 경량 특송 화물 운송을 지원한다.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90㎞를 주행할 수 있고, 최대 100㎏까지 적재할 수 있어 기존 스쿠터와 비교해 운송 효율성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DHL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차를 3대 도입하면서 기존 스쿠터에 비해 연평균 700㎏-CO2 이상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DHL 코리아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 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나아가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도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0) 달성을 목표로 2025년까지 자사 운송수단의 70%를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운영하기 위한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DHL 코리아는 향후 국산 1톤 전기 트럭 등 친환경 운송수단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2018-11-28 10:44: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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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웅열 회장, 내년 전격 사퇴 선언 …"창업의 길 가겠다"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로 23년간 그룹을 이끌어온 이웅열(63) 회장이 내년 1월 1일부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코오롱그룹은 이 회장이 내년 1월1일부터 그룹 회장직을 비롯, 지주회사인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28일 밝혔다.코오롱은 후임 회장 없이 내년부터 주요 사장단 협의체를 통해 그룹 현안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이 회장은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 타워에서 열린 임직원 행사에서 예고 없이 연단에 올라 "내년부터 그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며 "앞으로 그룹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에게 보내는 서신'을 올리면서 퇴임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그는 서신을 통해 "이제 저는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롭게 창업의 길을 가겠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코오롱 밖에서 펼쳐보려 한다"고 창업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의 퇴임에 따라 코오롱그룹은 내년부터 주요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성격의 '원앤온리(One & Only)위원회'를 두고 그룹의 주요 경영 현안을 조율하기로 했다. 후임 회장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19년도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코오롱의 유석진 대표이사 부사장(54)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주회사를 이끌도록 했다. 또 이 회장의 아들 이규호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상무(35)는 전무로 승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됐다. 이 COO는 그룹의 패션 사업 부문을 총괄 운영한다.

2018-11-28 10:43: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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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첫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실시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했다. 2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직원 21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 19~24일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의 북부교통직업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하노이 북부교통직업학교(Northern Transportation Vocational School)는 베트남 도로총국 산하의 기술학교로, 1967년부터 도로·교량 건설 등 기술교육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교육시설이 노후화돼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정보화교육을 위한 컴퓨터실을 개·보수하고, 최신형 컴퓨터 30여대를 기증했다. 참여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IT활용능력 교육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배구장, 배트민턴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개선하고 휴식장소도 마련했다. 이 밖에 봉사단원들과 학생들의 미니운동회,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활동을 지원하고 베트남 교통부 관계자가 도로공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로공사는 베트남 '하이퐁~하노이 고속도로' 설계·감리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는 베트남 도로총국(DRVN)으로부터 고속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제도 역량강화 사업을 수주해 컨설팅과 직원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인섭 도공 해외봉사단장은 "주기위해 떠났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받고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사업 현장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호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해외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8 10:36: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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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쫄볶이 불닭볶음면' 출시

삼양식품, '쫄볶이 불닭볶음면' 출시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10번째 확장제품 '쫄볶이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쫄볶이 불닭볶음면은 대표적인 분식 메뉴 떡볶이와 쫄면을 불닭에 접목한 제품으로 불닭의 화끈한 매운맛에 달콤함을 가미한 떡볶이 맛 소스와 탱글하면서도 쫄깃한 면이 조화를 이룬다. 맵기도 오리지널 불닭볶음면보다 조금 낮춰 매운맛을 즐기지 않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시리즈 제품과 다르게 면에 차별점을 두고, 면 반죽에 감자전분 함량을 높여 기름에 튀긴 면임에도 탄력 있는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튀김 후레이크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도 살렸다. 신제품 '쫄볶이 불닭볶음면'은 분식집, 교복, 학교 등의 이미지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쫄볶이 불닭볶음면은 불닭 고유의 맛에 분식의 맛을 더한 특별한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닭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시리즈 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불닭의 무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1-28 10:1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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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싱글톤 더프타운 12년' 500㎖ 출시

디아지오코리아, '싱글톤 더프타운 12년' 500㎖ 출시 디아지오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더프타운 12년'의 500㎖ 사이즈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700㎖사이즈 싱글톤 더프타운 12년의 인기에 힘입어 500㎖ 소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싱글톤 더프타운 12년은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풍미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이 큰 특징이다. 특히 싱글톤 더프타운은 싱글톤의 3대 증류소 중에서도 최고의 싱글몰트 생산지인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더프타운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유럽산 셰리 캐스크와 미국산 버번 캐스트에서 숙성되어 말린 과일향과 견과류향이 특징으로, 위스키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밸런스와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이에 '세계에서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싱글톤 더프타운 12년 500㎖ 사이즈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 이 '싱글몰트는 부담없이 처음부터 싱글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존 제품보다 200㎖ 작아진 사이즈로 맛뿐만 아니라 가격의 부담없이 싱글몰트에 입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싱글톤 더프타운의 아로마, 온도, 용량을 고려하여 디자인된 전용 글라스인 '롤링 글라스'도 함께 선보인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증가했다"며 "맛과 가격 모든 면에서 진입장벽을 낮춘 싱글톤 더프타운 12년 500㎖ 사이즈와 롤링 글라스 출시를 계기로 싱글몰트에 처음 입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싱글몰트는 부담없이 처음부터 싱글톤으로 즐기자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28 10:13: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