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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하세요

BNK경남은행은 내달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을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의 대관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 전시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다양한 작품 관람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말까지 총 8회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시계획서, 전시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대상은 한국화ㆍ문인화ㆍ서예ㆍ서양화ㆍ판화ㆍ조각ㆍ뉴미디어ㆍ공예ㆍ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로, 대관 가능 여부는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대관 비용은 무료이며 1층(193㎡) 전시실과 2층(109㎡) 전시실을 전관 또는 분할로 이용할 수 있으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용 사회공헌팀 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지역민과 지역 예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하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공간이다"라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을 통해 전시될 작품들이 올 한 해에도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 바라며,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27 16:04:24 홍민영 기자
[韓경제 어닝쇼크] <上>낮아지는 기업 실적

삼성전자가 1분기 '어닝쇼크'를 예고하면서 상장사 연간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국내 증시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실적이 전년에 비해 반토막이 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충격이 예상된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유가증권시장 187곳의 2019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155조784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2.3% 줄어든다는 의미다. 순이익은 7.2% 줄어든 117조90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시에 줄어드는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수출 기업의 실적만 보면 하락세는 완연하다. 35개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99조8190억원으로 전년보다 33.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순이익 역시 25.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윤경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실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지표 악화가 본격화되면서 기업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경기의 하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수출은 물론 경제전반에 부정적 파급효과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 반도체 등 수출 업종 '빨간불'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의 2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날 것으로 보인다. 두 기업의 영업이익은 각각 40.1%, 59.5%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철강 업종의 부진도 예상된다. 영업이익 등 실적 전망치(가이던드)를 내놓은 4개 기업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포스코는 목표 매출은 66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2.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려아연은 올해 아연, 연 등 판매량을 지난해 제시한 목표치와 똑같이 잡았다. 현대제철 역시 올해 판매량은 2조2612억원으로 지난해 전망(2조2154억원)과 비슷하게 잡았다. 건설업종 역시 국내 부동산 침체와 더불어 해외 수주도 줄어들면서 실적이 오히려 역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9개 건설사의 매출 전망은 총 90조5376억원으로 전년보다 3.58% 줄어들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특히 대우건설(-18.5%), 대림산업(16.2%) 등이 매출 전망치를 크게 낮췄다. ◆ 조선·자동차 '숨통' 트일까? 다만 자동차 업체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5~7%씩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이 2020년 중국·미국에 이은 3위 자동차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를 760만 대로 잡았다. 전년보다 5만대 증가한 수치다. 또 조선업종 역시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봤다. 2017년부터 수주 물량이 조금씩 살아났다는 점에서 2년 뒤인 올해 수익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5개 기업의 예상 매출액은 64조2036억원으로 전년보다 42.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3-27 15:49:5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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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연임 실패] 한진주총 모든 안건 통과…2대 주주 KCGI '패배'

한진주주총회가 모든 안건이 통과되며 마무리된 가운데 행동주의펀드(KCGI)가 2대 주주로 있는 한진칼 주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진은 27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진빌딩 신관서 진행한 제 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KCGI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총에는 대리위임을 포함해 의결권 있는 주식의 73.8%가 참여했다. 이번 주총에 상정된 6개 안건은 ▲6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사외이사 2인(김문수·한종철)선임 ▲감사위원 3인(한강현·김문수·한종철)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주총에는 2대 주주인 행동주의펀드(KCGI)가 참석해 안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KCGI가 출자한 엔케이앤코홀딩스, 타코마앤코홀딩스, 그레이스앤그레이스 등 3곳은 한진 지분 8.03%를 보유했다. 주총에는 각 사의 대리인이 참석했다. KCGI는 6개 안건에 대해 반대하며 표결을 요구했지만 보유 지분 외 타 주주들의 의결권을 확보 못해 안건은 80% 이상의 높은 찬성률로 모두 통과됐다. 행동주의 펀드 KCGI는 지난 1월 한진에 박지승 진성 회계법인 대표이사를 감사인으로 선임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개 주주제안을 했으나 해당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KCGI는 자회사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 12.80%를 보유한 2대 주주이기도 하다. 한진칼의 주총은 오는 29일 열린다. 현재 KCGI는 한진칼 석태수 대표이사 선임과 회사 측이 추천한 사외이사 3인의 선임 등 안건에 반대 의사를 표시한 상태다. 한진칼 지분 구조는 조양호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28.93%를 들고 있고, KCGI가 10.81%, 국민연금이 7.34%를 들고 있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이 7.08%, 기타주주가 45.84%를 보유 중이다. 27일 열린 대한항공 주총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그룹의 핵심 계열사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이는 주주 반대로 대기업 총수의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된 첫 사례로 꼽힌다. 조 회장에게 반대표가 쏠린 것은 그가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주주 권익을 침해'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2대주주(11.56%)인 국민연금이 반대한 영향이 컸다. 한편 조회장은 27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2019-03-27 15:48: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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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제2공장 건설…약 400억원 투자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제2공장을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공장은 기존 해저케이블 공장 옆 10만4000㎡ 부지에 건평 8800㎡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LS전선은 지난 2008년 동해항 인근 송정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제1공장)을 건설다. 오는 2021년 초 제2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250% 이상 늘어나게 된다. LS전선은 당초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폴란드와 베트남 사업장의 설비를 확장하는 방안 검토했으나 강원도와 동해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약속에 따라 국내 고용 촉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국내 투자를 결정했다. LS전선 명노현 대표는 "북방경제권 협력과 남북경협의 중심지인 강원도에서 동해 사업장이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LS전선 초고압 케이블 공장의 동해 유치는 기업들의 해외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19-03-27 15:46: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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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부터 택배까지…'출점 제한'에 달라진 편의점

자율 규약에 발 묶인 편의점들이 사업 다각화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편의점들은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각종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GS25는 '반값 택배'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존 편의점 택배에서 최대 65%까지 저렴한 전국 최저가로 운영된다. GS25는 기존의 물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택배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택배 '반값'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GS25와 업계 1, 2위를 다투는 편의점 CU도 관련 사업을 검토 중이다. ◆바꾸고 키우고…신사업 '줄줄이' 편의점간 경쟁은 더 이상 출점에만 무게를 두지 않는다. 상품 개발, 신사업 구축 등을 통한 차별화가 핵심이다. GS25의 '반값 택배'는 자사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사업에 새로운 색깔을 입혔다는 데 주목 할만 하다. 택배 접수부터 배송, 수령 등 전 과정이 GS25의 인프라를 통해 운영된다. 이용 방법 역시 기존 편의점 택배와는 차이가 있다. 화물을 보내는 사람뿐만 아니라 받는 사람도 매장을 방문해야 한다. 접수부터 수령까지는 4일 정도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작은 화물을 저렴하게 보내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반값 택배' 실시는 가맹점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각각 편의점을 방문하는 만큼 집객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택배는 아직 공식 조사된 바 없으나, 편의점에서 ATM을 이용하는 고객 중 36% 정도가 상품을 구매한다고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매장의 수익도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U도 '반값 택배'를 검토 중이다. 고객이 매장을 찾아 택배를 픽업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수요 예측이 우선이란 설명이다. CU 관계자는 "현재 비슷한 서비스인 '택배 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아직까지는 비중이 크지 않다. 그래서 당장은 영향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면서 "하지만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값 택배' 이전에도 편의점들은 다양한 사업에 손을 뻗었다. 배달이 대표적이다. CU는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간편 식품을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향후 부산과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등 5대 광역시로 배달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타 업체들도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미니스톱 측은 "올해 테스트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GS25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하기 시작한 GS25는 충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오는 2024년까지 GS25, GS수퍼마켓 매장 500개로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상품 위주의 차별화 전략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상품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소매점의 기능을 넘어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편의점 먹거리 트렌드로…인기 '쑥쑥' 편의점 업계는 점포당 수익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전략으로 상품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여성 사회진출 증가, 고령화 등 달라진 사회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 음식이 주목 받는 시대가 되면서 상품군은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프레쉬 푸드 스토어(Fresh food store)'를 미래 방향으로 삼고, 대중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신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을 핵심 먹거리 전략 상품으로 내세우는 한편, 세븐카페와 고구마 등 즉석식품에 대한 품질 향상 및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SNS를 기반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일도 흔해졌다. 반대로 SNS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는 경우도 늘었다. 최근 떠오른 '뉴트로' 콘셉트 등이 편의점 각사 상품들에 적극 반영된 이유다. GS25가 지난 2017년 3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벚꽃 음료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한 달 만에 80만 개 판매량을 기록해 국내 음료 시장에 벚꽃 시즌 상품 붐을 일으켰다. 특히,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 SNS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벚꽃 PB 제품 2종이 중국, 대만으로 수출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김도경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GS25의 벚꽃 시즌 한정 음료가 매년 국내에서의 인기를 더해가며 K푸드 열풍이 부는 대만, 중국 등지에까지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 된 꽃 테마의 음료 상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시즌 음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판로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5:45: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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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배재훈 대표이사 선임

현대상선이 배재훈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은 27일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재훈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재훈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최고경영자)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현대상선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배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진기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윤민현 전 장금상선 상임고문과 송요익 전 현대상선 컨테이너총괄부문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 김규복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재선임 됐다. 이로써 기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의 이사회 체제에서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5명의 이사진으로 축소됐다. 한편 배재훈 대표이사는 1990년 LG반도체 마케팅 담당을 거쳐 1997년 LG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 2004년 LG전자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범한판토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회사 CEO를 6년간 성공적으로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영업 협상력·글로벌 경영역량·조직 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며 "고객인 화주의 시각으로 현대상선의 현안들에 새롭게 접근함으로써 경영혁신 및 영업력 강화를 이끌고,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19-03-27 15:45: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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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 이용자 74.9%, '만족'…배송의 진화는 어디까지?

새벽 배송 이용자 74.9%, '만족'…배송의 진화는 어디까지? 전날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 배송' 서비스에 많은 소비자가 만족감을 드러내자 유통업계가 너도나도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하고 있다. 쿠팡과 위메프는 '배달 앱' 시장에 진출할 계획까지 내놓으며 배송 서비스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새벽 배송 주요 상품은 식재료·음식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배달 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새벽 배송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72.7%가 새벽 배송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을 만큼 이미 '새벽 배송'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서비스였으며, 인지자의 절반 이상(53.1%)이 실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새벽 배송 서비스는 주로 여성(55.6%)과 20~30대 젊은 층(20대 65.2%, 30대 58.6%, 40대 50%, 50대 40.2%)의 이용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구성원(1인 가구 67.5%, 2인 가구 53.2%, 3인 가구 52.2%, 4인 이상 가구 50%)과 취업주부(전업주부 49.4%, 취업주부 59.4%)가 상대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 1인 가구와 출근 때문에 아침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취업주부가 주로 새벽 배송을 이용해 식재료 및 음식을 많이 주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이용경험이 많은 새벽 배송 서비스 브랜드는 마켓컬리(34.7%, 중복응답)였으며, 쿠팡(19.4%)과 이마트(13.6%), 티몬(12.5%), GS리테일(9.8%)에서 새벽 배송 서비스로 제품을 주문한 경험이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 10명 중 4명(38.6%)이 새벽 배송 서비스의 이용경험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체로 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74.9%가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새벽 배송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새벽 배송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신속한 배송이 이뤄지고(26.3%, 중복응답), 신선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21.5%)는 데서 찾을 수 있었다. ◆매번 주문할 필요 NO! 정기 배송 새벽 배송 서비스의 이용자 대부분이 식재료와 음식을 주문하는 양상을 보이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은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주문할 필요 없이 매일 각기 다르게 구성된 식단 목록을 보고 원하는 날짜의 상품을 일괄 선택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주문은 한 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 가능하며 배송 당일 새벽마다 받아볼 수 있다. 1~2인 소규모 가족을 위한 싱글세트와 3인 이상의 패밀리세트로 구성됐다. 고객 편의를 위해 앞서 1월에는 수도권 새벽배송을 기존 주5일에서 6일로 확대하기도 했다.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해 주문 가능 시간도 7시간 연장했다. 이는 월매출 30% 이상 증가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위메프·쿠팡, 배달 앱 시장으로 영토 확장 여기에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위메프가 배달 앱 시장에 진출한다고 알려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프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위메프오'를 통해 배달앱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전국) 및 강남·서초구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파트너십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4월 중 시범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프오는 모바일앱으로 사전에 주문하고, 매장에서 바로 식음료를 가져가는 방식(스타벅스 사이렌오더와 같은 형태)이다. 파트너십을 맺은 자영업자들이 픽업만, 배달만, 픽업+배달을 선택할 수 있다. 위메프오 배달/픽업을 통해 주문·결제가 이뤄지면, 수수료를 과금하는 형태이며, 수수료율은 기존 업계 수수료 대비 확연히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쿠팡은 음식 배달까지 직접하는 음식 배달앱 '쿠팡 이츠'를 올해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진행상황과 계획은 밝혀진 바 없다. 현재 국내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등이 장악하고 있다. 배달앱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9-03-27 15:45: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