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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금세탁 리스크 방지 위해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자금세탁 리스크 방지를 위해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노후화된 전사 시스템을 교체하고 새로운 자금세탁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개최한 '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 기념사에서 "법 집행기관에 제공되는 금융정보분석원의 분석정보제공으로 6000억원 이상의 체납액이 징수되는 등 범죄수익의 환수와 세수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외적으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이 강화되고 각국의 제재가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에 예정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상호평가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 위해 전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부위원장은 "관계정부부처는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실효성있게 운영하기 위해 국제수준에 미흡한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고, 금융회사는 위험평가 업무 및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불투명한 자금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경영진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금융정보분석원은 이에 맞게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노후화된 전산시스템을 개선해 새로운 자금세탁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에는 고액현금거래보고 기준금액이 낮아져 전자금융업, 대부업에도 자금세탁방지제도가 도입되면 금융분야의 취약점은 한층 더 보안 될 것"이라며 "전 국가적인 노력이 이뤄지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상호평가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씨티은행에 대통령 표창이 주어지는 등 7개 기관과 26명의 개인이 자금세탁 관련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자금세탁 방지의 날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설립된 2001년 11월 28일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2007년 이후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8-11-28 16: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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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주주' 국민연금 손에 달린 한진칼의 운명

최근 한진칼의 2대 주주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가 등장하면서 1대 주주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와의 주주권 전쟁에 돌입했다.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이 3대 주주인 국민연금 손에 달린 만큼 국민연금이 처음으로 스튜어드십코드를 행사할 것인가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땅콩 회항, 물컵 갑질, 폭언 폭행, 배임 협의 등 한진그룹 오너십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주주 친화 정책과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KCGI가 특수목적회사(SPC)인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 지분 9.0%(532만266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하면서 한진칼의 2대 주주로 올랐다. 한진칼의 1대 주주는 조 회장 일가(28.95%)로 조 회장이 17.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이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 KCGI는 국내 행동주의 펀드 1세대로 평가받는 강성부 대표가 올해 7월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로 지배구조 개선,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를 내세운다. KCGI는 "저평가된 한진그룹 계열사들은 지배구조의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 기회가 높다"며 지분 인수 배경을 밝혔다. KCGI는 한진칼의 경영권을 장악할 의도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나 주주서한이나 주주제안 등을 통해 주요주주로서의 감시, 견제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그룹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에 있을 정기주주총회에서 한진칼 경영진과 KCGI의 지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 이사진 7명 중 석태주 한진칼 대표이사, 조현덕 사외이사, 김종준 사외이사, 윤종호 상근감사의 임기가 내년 3월 17일 만료되는데 이사와 감사 선임을 놓고 표 대결이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진가를 향한 KCGI의 주주 친화 정책 및 지배구조 개선 요구 압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레 한진칼의 지분 8.35%를 소유하고 있는 3대 주주인 국민연금으로 옮겨가고 있다. 내년 3월 주주총회 때 국민연금이 어느 손을 들어줄 것인가에 따라 한진칼의 운명이 결정된다. KCGI가 목표하는 바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가 같다 보니 본격적인 주주권 활동을 위해 국민연금을 설득해 우호 지분으로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에서 의결권 대결이 이뤄질 경우 국민연금 등을 설득하는 것이 양측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며 "국민연금은 지난 대한항공 대표 등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국가기관이 조사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결방안을 청취할 필요를 주장한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연금의 첫 스튜어드십코드 적용 대상이 한진칼이 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국민연금은 주주권 행사에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스튜어드십코드를 지난 7월 도입했지만 아직 적용한 적은 없다.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가 기업 의사결정 과정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주로서 의무를 충실히 하기 위해 도입됐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 펀드는 그 특성상 국민연금 같은 주요 기관투자자의 지지를 얼마나 이끌어내는가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이 달라진다"며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를 한진칼에 적극적으로 적용한다면 앞으로도 비슷한 사안을 놓고 국민연금이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신호로 시장에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8-11-28 15:58: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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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중남미 시장에 렉스턴 스포츠 론칭…글로벌 판매 확대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에콰도르 모터쇼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참석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9월 25일 칠로에 섬에서 열린 칠레 론칭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과 픽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DNA를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으며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이후 중형 SUV 시장을 선도하며 티볼리, G4 렉스턴과 함께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올해 초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국내외 호평에 힘입어 2~3분기 유럽시장, 4분기 중남미 시장 등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주력 모델의 지속적인 글로벌 론칭과 신규 라인 투입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8 15:44: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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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LH행복카'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공급

르노삼성자동차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중인 카셰어링 플랫폼서비스 'LH행복카'에 르노 트위지를 최초의 전기차 모델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과 LH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별내에 위치한 미리내4-2 단지에서 LH행복카 도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캐피탈(RCI) 프랑크 말로셰 사장, 르노삼성자동차 대외협력담당 박정호 이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 LH 행복카의 운영사업자인 래디우스랩 최석용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H행복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다. LH의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로 공유경제 활성화, 입주민 이동편의 증진, 자동차 구입 및 유지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11월 기준 전국 125개 임대단지에 총 181대의 차량이 배치돼 있으며 이용 회원 수는 2만8000여명이다. 이로써 르노삼성은 LH행복카 최초로 전기차를 공급하게 됐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 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모델로, 일반 자동차 한 대 주차 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한 차체를 자랑한다. 혼잡한 도로나 골목길 주행, 주차가 쉽다. 카셰어링에 적합한 안전성, 친환경성, 경제성도 겸비했다. 에어백,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를 갖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는다.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해 전기차용 급속·완속 충전기가 필요 없다. 1㎞당 160~170원을 주행요금(LH행복카 기준)으로 내야 하는 내연기관 모델과는 달리, 시간당 이용료 3000원(입주민 이용 시)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주행 및 충전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LH행복카 중 요금이 가장 저렴한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 시 총 이용금액이 40% 수준에 불과하다(1시간 20㎞ 주행 기준). 이번에 LH행복카로 공급되는 르노 트위지는 총 45대로, 수도권 23개 LH 임대단지에 각 2대 정도가 배치될 예정이다. 르노캐피탈(RCI) 프랑크 말로셰 사장은 "르노 트위지가 LH행복카 최초의 전기차 모델로 선정되며 입주민에게 높은 편의성과 경제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르노캐피탈(RCI)은 트위지의 차량관리 및 전기사용료를 부담한다. 박정호 르노삼성자동차 대외협력담당 이사는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초소형 전기차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8-11-28 15:43: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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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실손의료보험의 전환 중지 등 연계제도 마련

#. 30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내년에 은퇴할 계획이다. 오랜 직장생활로 그는 단체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는 상태지만 퇴직 후 의료비보장이 필요할 상황에 대비해 3년전 개인실손의료보험도 가입해 두었다. 하지만 매번 월급통장에서 나가는 개인실손 보험료를 볼 때면 아까운 마음이 앞선다. 앞으로는 A씨와 같이 단체실손보험에 가입한 직원은 퇴직 후 해당보험과 유사한 개인실손보험으로 전환해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퇴직 후 의료비 보장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실손의료보험 연계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단체실손의료보험과 개인실손의료보험이 연계돼 단체실손에 가입돼 있는 소비자는 단체실손 종료 시 개인실손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개인실손은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심사를 거쳐 가입하는 실손보험이고 단체실손은 직장 등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단체실손에 5년 이상 가입돼 있는 직원이라면 퇴직 등으로 단체 실손 종료 시 1개월 이내 개인실손으로 전환된다. 직전 5년간 단체실손에서 보험금을 200만원 이하로 수령하고 10대 질병 치료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심사없이 개인실손으로 전환된다. 보장종목, 보장금액, 자기부담금 등의 세부가입조건은 전환 직전 단체실손과 동일하거나 가장 유사하게 적용된다. 다만 소비자가 보장종목 종목을 추가하거나 보장금액 증액을 요청하면 보험회사 인수심사를 거쳐 보장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반대로 1년이상 개인실손에 가입한 소비자가 취직 등으로 단체실손에 가입할 경우 개인실손을 중지시킬 수도 있다. 이후 단체실손 종료할 시점에 맞춰 중지했던 개인실손 재개도 가능하다. 단, 개인실손과 단체실손의 보장이 중복되는 종목에 한해 중지할 수 있고, 보장종목이 일치하지 않으면 소비자의 동의를 얻어 중지할 수 있다. 단체실손과 개인실손 전환·중지 등 실손 연계제도 신청은 12월 3일부터 가능하다. 금융위 하주식 보험과장은 "단체실손과 개인실손 간 연계를 강화하면 은퇴 후 실손 보장 공백을 없애고 단체실손과 개인실손에 중복 가입하면서 생기는 이중부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1-28 15:43: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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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미세먼지에 무너진 피부, 답은 '세안제'에 있다

한파·미세먼지에 무너진 피부, 답은 '세안제'에 있다 이른 한파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년 1~2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될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지난해보다 더 악화될 전망이다. 피부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추운 날씨는 피부의 보습 장벽을 무너지게 하는데, 초미세먼지가 더해지면 뾰루지나 각질 등 복합적인 피부 트러블까지 일어나기 쉽다. 이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대로 된 세안이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방어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데 탁월한 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들이 인기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춥고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피부 민감도가 높아진다. 부쩍 안좋아진 피부 컨디션으로 인한 걱정에 2차, 3차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에 자극을 줘 또 다른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도 일반적인 클렌져보다 특별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안심하고 가꿀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중세안 없이 초미세먼지 관리하는 고보습 오일폼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는 이중 세안을 하게되면 세안 직후 피부 손상과 속당김이 심해진다. 하지만 초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으로 이중 이상의 세안을 하는 이들이 많다. 맥스클리닉은 이중세안 필요없는 오일폼 클렌져인 '임페리얼 캐비어 오일폼'을 출시했다. 오일 제형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포집하고, 물과 닿으면 자연 유래 거품이 발생해 거품 세안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안 직후에도 당김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초미세먼지 모사체 세정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사용하기도 좋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고가의 임페리얼 캐비어가 다량 함유돼 있으며, 순도 99.9%의 순금, 프로폴리스, 꿀, 로얄젤리를 비롯한 10가지 식물성 고보습 오일로 구성돼 클렌져임에도 영양이 꽉 차있다. 청결한 피부 관리는 물론, 임페리얼 캐비어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효과가 좋다. ◆핑크 솔트로 건강한 클렌징 타임 예로부터 덧난 피부에는 소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투쿨포스쿨은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의 핑크 솔트를 담은 '미네랄 핑크 솔트 딥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 안데스 핑크 소금은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녹은 1급수에서 탄생한 천연 소금으로, 풍부한 필수 미네랄을 함유해 자극 없이 피부 속 노폐물과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미네랄 수분막을 형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5%의 솔트 입자가 피부 노폐물부터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헹궈주는 제품으로,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효과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은 물론,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자극 걱정 없이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핑크 솔트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세안 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눈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눈가에 사용하는 순한 클렌져 클렌져에 소금을 사용하는가 하면 자극을 최소화 하기 위해 눈물을 담는 경우도 있다. 잇츠스킨은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퓨리티어 클렌징 워터'를 출시했다. 퓨리티어 클렌징 워터는 눈을 보호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체액인 눈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BIOMIMETIC FLUID TEARS+'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와 가장 유사한 약산성 PH 농도로 편안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 준다. 잦은 메이크업으로 지친 눈가에 사용하는 부드러운 질감의 클렌저로 제품을 구성하는 친유성 성분이 메이크업 노폐물을 흡착하고 친수성 성분이 노폐물을 피부로부터 떨어뜨려 말끔한 클렌징을 돕는다. 미세먼지로 괴로운 눈가 라인까지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18-11-28 15:17: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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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관투자가 외화증권 잔액 1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

올해 3분기 국내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잔액이 1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잔액은 2612억달러로 전분기보다 93억달러 증가했다. 국내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지난 2분기에 전분기 대비 14억달러 감소하며 11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다. 당시 주요국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투자 손실이 발생하면서 환매를 하거나 신규 투자 규모를 축소시킨 것이 감소 요인이었다. 그러나 3분기 들어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등의 외국 채권 및 외국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되면서 1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 57억달러, 보험사 23억달러 늘었다. 증권사와 외국환은행도 각각 11억달러, 3억달러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외국 채권(+56억달러)과 외국 주식(+35억달러)에 대한 투자 잔액이 상당 폭 증가했다. 거주자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인 코리안 페이퍼(+2억달러)에 대한 투자도 소폭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채권투자는 자산운용사와 보험사의 해외 자산운용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신규투자가 확대돼 잔액이 상당 폭 증가했다"며 "주식투자도 주요 투자 대상국의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운용사 등의 신규투자가 이어지면서 잔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8-11-28 15:16: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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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삼성카드와 반려동물 사업 협력

애경산업, 삼성카드와 반려동물 사업 협력 애경산업은 삼성카드와 2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과 삼성카드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반려동물을 공동사업 영역으로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과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온라인 커뮤니티 '아지냥이'를 통해 관련 제품 개발, 반려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은 자연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의 본성을 가장 먼저 생각해 제품을 개발한다는 브랜드 철학아래 2016년 4월 론칭됐다. 현재는 반려동물 전용 샴푸, 미스트, 배변패드, 반려묘 전용 모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아지냥이'는 CSV(Creating Shared Value)경영의 일환인 커뮤니티 서비스 중 하나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전문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의사 1대1 무료 상담, 상담 챗봇, 반려동물 전용 음악,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본성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휘슬의 브랜드 철학과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추구하는 아지냥이의 철학이 잘 맞아 반려인 1000만 시대에 걸맞은 올바른 반려문화 등을 같이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8 15:13:2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