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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證 대표, "강소 증권사로 도약"…3가지 당부

"한양증권 63년 역사는 액자 속에 박제화 된 시간의 기록으로 남아있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의 관점에서 재해석 된 한양증권 63년사가 필요합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27일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대형사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해 강소 증권사로의 도약을 실현하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 대표는 증권업계의 승부를 쇼트트랙의 '1인치' 차이로 비유하며 대형사와의 경쟁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1인치'를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증권업계의 승부는 쇼트트랙의 곡선주로와 같다"며 "우리보다 10배 이상 큰 대형사와의 싸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쇼트트랙의 승부를 결정 짓는 '1인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당부했다. ▲이기는 습관 ▲팀워크 ▲혁신 이다. 임 대표는 "먼저 이기는 조직이 돼야 하고 '원팀 스피릿', 즉 팀워크가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큰 혁신을 하는 것, 틀 밖에서 사고하는 게 초일류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역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만들어 온 승자의 기록"이라며 "270명 전 임직원과 함께 승자의 자세로 한양증권 역사의 제2장을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대표는 이날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한양증권 역사탐험 이야기'란 주제로 '브라운백 미팅(샌드위치 등을 곁들인 토론모임)'을 열고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저녁엔 임직원과 가족 등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을 단체 관람하는 등 부대 행사로 열 계획이다.

2019-03-27 16:36:46 손엄지 기자
코스콤, 신한카드와 외국인 금융플랫폼 개발 MOU

코스콤과 신한카드가 금융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모바일 금융플랫폼(F-Global)을 함께 개발한다. 코스콤은 신한카드와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신용·부채 통합금융정보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모바일 금융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금융정보 지원 및 상품 추천 모바일 앱 개발 ▲다국어로 관련 콘텐츠 제공 ▲금융상품 원스톱 발급 진행 서비스 등을 함께 개발해 가기로 했다. 또 양사는 이번 플랫폼이 활성화 될 경우 외국인 금융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기획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의 외국인 디지털 판매채널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추가 사업모델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사의 사내벤처들이 주도해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 사내벤처 '핀셋'은 고객의 자산과 부채를 관리해주는 종합 어플리케이션 'FINSET'을 출시했고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하이크레딧'은 디지털 신용평가 모형개발회사로 국내 최초 외국인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양사는 각각 사업모델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중기부 사내벤처 지원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03-27 16:30: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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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국내 최초 '슈퍼 티어 1' 업체 등극

코스닥 상장기업 아스트가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 중 하나인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의 항공기 동체 제작 사업권을 인수하면서 민간기 제작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슈퍼 티어 1'에 진입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스트는 엠브라에르와 '리스크 셰어링 파트너(RSP)'를 맺는다.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엠브라에르의 항공기 동체 제작 사업권 인수에 따른 향후 회사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아스트는 이번 달 트라이엄프그룹으로부터 엠브라에르의 E-제트Ⅱ 항공기 동체 제작 사업권을 전체 이양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트라이엄프 그룹으로부터 엠브라에르 2세대 E-제트 항공기의 동체 생산 전 분야를 단독 생산하는 파트너로 선정의 연장선이다. 슈퍼 티어 1이란 민항기 개발 단계부터 핵심 구조물 설계·제작에 참여하는 최상위 협력회사를 뜻한다. 엠브라에르의 E-제트 Ⅱ는 130인승 이하의 중소형 항공기 E-제트의 2세대 모델로 에너지 효율성 등을 높여 한 단계 더 발전된 기종이다. E-제트는 지난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이 생산된 항공기며 연간 100대 이상, 현재까지 총 1700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계약으로 아스트는 E-제트 Ⅱ 기종 동체 설계 기술, 권한 및 지식재산권을 전부 소유하게 된다. 개발 제작한 항공기는 올해부터 트라이엄프를 거치지 않고 직접 항공사에 납품하며, 사업권 인수 이후 아스트의 납품 수량은 약 30% 정도 더 증가할 전망이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이사는 "이전까지는 트라이엄프 사를 가운데 두고 있어서 엠브라에르 사와의 거래에서 1000억원 정도 매출이 나왔으나 이번 사업권 인수를 통해 500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비행기 뼈대 부분인 스트링거 사업부문을 분리하여 설립 후 생산 및 납품을 시작한 아스트는 2014년 12월 제조업 부문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기술 특례 상장했다. 회사는 점차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항공기용 정밀부품과 골격재, 동체 제작까지 발전해나갔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잉사의 B737 후방동체 핵심 부품인 '섹션48'이 있다. 아울러 이번 계약으로 아스트가 엠브라에르와 RSP를 맺으면서 계약 기간도 없어지고, 애프터마켓서비스(A/S)를 전담하게 되며 항공기 동체 설계에 대한 지식재산권까지 갖게 된다. 또한, 향후 5년간 트라이엄프 사에서 항공기 수정이나 개선 관련 기술 습득을 지원을 받게 된다. 아스트는 엠브라에르의 E-제트 Ⅱ 동체 제작 사업권을 인수함으로써 단순히 항공 부품을 수주받아 납품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개발단계부터 핵심 구조물의 설계 제작에 참여하며 항공기의 동체 설계 기술·권한 및 지식재산권까지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계약은 국내 민항기 설계기술 및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못한 현 상황에서 국가적으로도 유의미한 성취다. 김 대표는 "리스크 셰어링 파트너는 국내 항공기 사업에서 꿈에 그리던 사업"이라며 "정부 주재 하의 중장기 사업도 이렇게 참여해서 안정적인 기술 확보와 시장 확보를 도모했던 아주 중요한 디딤돌 중 하나가 될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 엠브라에르가 민항공기 부문 전체를 미국의 보잉사가 인수하게 되면서 아스트는 보잉 사의 보잉737과 엠브라에르의 E2 항공기 부품을 모두 생산하게 된다. 김 대표는 "두 항공기는 모두 지금 막 개발된 것으로 향후 20년간 두루 사용될 예정"니아며 "이는 그 기간 동안 아스트가 3000억원의 매출을 확보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 중에 이 정도 미래 먹거리를 가진 중소기업이 있으면 나와보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한편, 에티오피아항공 B737-맥스 기종 사고 소식 이후 '섹션 48' 납품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다. 이에 아스트는 현재 납품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잉사는 성명을 통해 결함 원인으로 추정되는 소프트웨어 개량 작업을 진행 할 것이며 수주일 내 모든 B737-맥스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트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170억1300만원, 영업이익 108억31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40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4%, 3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4.2% 증가한 수치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김 대표는 "재작년부터 E2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보잉사와 엠브라에르사의 JV(합작법인)가 설립되면서 계약 승인이 나지 않아 1년 반 정도 일정이 늦어졌다"며 "현재 수익률이 9% 정도인데 앞으로 12~13%까지 수익률을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3-27 16:27:3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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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자 "개성공단은 中企 비상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현재 문이 닫혀있는 개성공단을 놓고 '중소기업의 비상구'라고 평가하며 소속히 재개돼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차등의결권' 주식 발행 허용을 놓고는 "개인적으론 반대한다"면서도 "벤처기업인들이 원한다면 비상장주식을 중심으로, 일몰이 적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약속어음에 대해선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차를 두면서 폐지해야한다고 전했다. 박 후보자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개성공단과 관련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남북경협의 가장 중심적인 것이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위해 비상구가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빨리 재개돼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한미동맹강화 사절단 일원으로 방미했을 당시 미국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북한 비핵화가 전제돼야 하지만, 개성공단은 유엔과 미국 제재 품목에서 빠져있는 것'이란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 민주당 의원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미국이나 유엔에서 제재한 것이 아니고 한국 대통령이 스스로 문을 닫은 것이므로, 미 민주당 의원도 개성공단 재개를 응원·지원할 용의가 있다'며 남북경협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도 했다. 차등의결권과 관련해선 의결권 유지 기한을 5년 이내로 해야한다는 견해를 전했다. 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차등의결권 얘기가 나오게 된 것은 대통령과 벤처기업인간 간담회에서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몰제 적용 방식에 대해선 "보통 차등의결권은 인수합병(M&A)에 대한 방어를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통 기업이 M&A를 하려면 3∼5년의 기간을 줘야하므로, 최대 5년 정도까지 일몰 기간을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약속어음에 대해선 폐지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이로 인해 영세업체들이 연쇄 부작용을 겪지 않도록 연착륙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계획도 밝혔다. 박 후보자는 "약속어음 폐지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약속어음은 단계적으로 (영향이)내려가지 않나"며 "어음깡으로도 사용되고 재하청으로 내려갈수록 갑자기 폐지될 경우 이에 따른 영세기업들의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유통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약속어음)폐지에 예고기간을 주고 연착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TF팀을 구성해 앞으로 시간대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7 16:24: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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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③] 경기지역, GRDP 증가율 '최고'…서비스 성장세

경기지역은 지역내총생산(GRDP, 명목 기준)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2000∼2017년 중 5.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의 서비스화가 진전되면서 관련 산업구조의 변동으로 성장잠재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 3월호'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경기지역은 국내 16개 시·도 중 GRDP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활동을 중심으로 서비스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었다. 경기지역의 서비스업 비중 상승폭은 인천,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크게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업 중에서도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 등 생산자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한은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생산자서비스업 기반이 잘 조성돼 있다"며 "중국 등 신흥국과의 경쟁 심화로 기업들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나서면서 연구개발 등 생산자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경기지역은 지리적 이점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 특히 경기 남부지역은 임대료가 서울에 비해 저렴하다. 또 2000년대 들어 분당선 연장 및 신분당선 개통에 따른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 제고로 연구개발 핵심요소인 젊은 연구인력의 유치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등 연구개발에 유리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경기지역은 대기업 연구단지(corporate campus)가 다수 있고, 광교 및 안산 혁신클러스터에는 전문적인 연구인력과 연구시설을 갖춘 대학교(아주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경기대, 한양대 ERICA캠퍼스)가 밀집해 있어 연구개발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정부의 지원 아래 경기도가 판교 및 광교 등에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하면서 입주기업의 연구개발비와 관련 인력이 2000년 이후 빠르게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연구개발 중심의 생산자서비스업 발달은 경기지역의 성장기반 확충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연구개발 선도지역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크노밸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교통망 및 정주여건 개선, 자체 연구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외부업체 활용 정책지원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3-27 16:20: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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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제닉스, '제19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대회' 음료 부스 운영

글로벌 건강 &웰니스 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지사장 김현수)이 '제 19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음료 부스를 운영한다. '제19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인천일보와 대한육상연맹 주최,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인천육상연맹 주관하는 대회로, 3월 31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인천 문학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5년간 국내외 총 5만 5천여 명의 참가자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올해도 약 1만 4천 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사제닉스는 31일 오전 7시부터 음료 부스를 운영하며, 앰페드하이드레이트 오렌지(AMPED HYDRATE ORANGE)와 건강기능성 제품인 레드진생샷(RED GINSENG SHOT)을 무료로 제공한다. 앰페드하이드레이트 오렌지는 운동 전후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 운동으로 인해 깨진 몸의 균형을 회복시켜주고 비타민 B군과 C, 아연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공급하는 스포츠 이온 음료다.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레드진생샷은 피로개선과 활력을 제공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밖에 아이사제닉스는 오전 10시부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20명에게 아이사쉐이커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2002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 설립된 아이사제닉스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대만, 멕시코, 싱가포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총 18개국에 진출해 있다. 2017년 기준 연간 매출 10억 달러(약 1조 1천 2백 억원), 누적 글로벌 매출 약 60억 달러(약 6조 7천 5백 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8일 공식 오픈했다.

2019-03-27 16:17: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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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30·P30 프로 공개…카메라 성능 역대급

화웨이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컨벤션 센터에서 화웨이 P30과 화웨이 P30 프로를 공개했다. 화웨이 P30 시리즈는 역대 화웨이 스마트폰 중 카메라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화웨이 슈퍼 스펙트럼 센서, 광학 슈퍼 줌 렌즈, ToF 카메라를 탑재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리처드 위 CEO는 "화웨이 P30 시리즈는 수십 년 간 축적된 디지털 카메라 기술에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온 제품"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P30 프로는 화웨이 슈퍼 스펙트럼 센서가 장착된 4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2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화웨이 ToF 카메라로 구성된 라이카 쿼드 카메라 시스템 및 셀피 촬영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새로운 슈퍼 줌 렌즈는 얇은 바디에서도 뛰어난 수준의 줌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슈퍼 줌 렌즈는 새로운 잠망경 디자인을 채택해 5X 광학 줌, 10X 하이브리드 줌 및 50X 디지털 줌의 고밀도 확장 기능을 지원한다. 망원 카메라의 프리즘은 빛을 90도 각도로 굴절시켜 카메라의 높이를 최대로 낮추고, 초점거리를 멀게 해 디자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화웨이 P30 프로는 심도 정보를 캡처해 정확한 이미지 분할을 제공하는 화웨이 ToF 카메라를 특징으로 한다. 정확한 거리 측정은 다양한 수준의 보케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며, 슈퍼 포트레이트 기능은 머리카락과 같이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포착한다. 이러한 기능은 깊이 정보 및 화웨이 자체 알고리즘과 결합돼 뛰어난 아웃포커싱 이미지를 생성하며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다. 화웨이 인공지능(AI) 기술 또한 사용자들이 완벽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 AI HDR+는 전후면 카메라가 연속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결합해 노출이나 역광이 심한 이미지를 보정해준다. 화웨이 P30 시리즈의 외관 디자인은 9가지 레이어의 나노 광학 컬러로 마감 처리되었으며, 솔트 플랫(염원)의 독특한 색상 및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반영했다. 6.47인치 화웨이 P30 프로 및 6.1인치 화웨이 P30은 브리딩 크리스탈, 엠버 선라이즈, 오로라, 펄 화이트 및 블랙 5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FHD+ 2340x1080 듀드롭 디스플레이의 작은 노치는 화면 표시 영역을 극대화했으며, 베젤리스에 가까운 전면 유리에는 빠르고 안전한 잠금 해제를 가능케 하는 인 스크린 지문 센서가 내장됐다. 또한 화웨이 P30 프로에는 화웨이 어쿠스틱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화면에서 소리를 제공한다. 화웨이 P30, P30 프로는 다음달 6일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128GB P30 프로 모델의 가격은 약 128만원, 512GB 모델은 약 160만원이다. 화웨이 P30의 가격은 약 102만원이다.

2019-03-27 16:16: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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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토크쇼, 삼성 갤럭시 S10 플러스로 촬영

미국 NBC 유명 토크쇼인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에피소드 한 편이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10 플러스로 촬영됐다. TV쇼 전체 분량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방영된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에피소드가 삼성전자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을 이용해 촬영됐다. 카메라맨이 여러 대의 갤럭시S10 플러스에 짐벌을 장착해 영상을 촬영하고, 고정된 공간에서 촬영할 때는 선반 등에 스마트폰을 배치했다. 이 에피소드는 팰런이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법인 뉴스룸에 "갤럭시S10 플러스에 탑재된 123도 시야각의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모든 출연진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었다"며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슈퍼 스테디 모드를 통해 안정적인 촬영 결과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제작진 역시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초광각 카메라로 많은 배경을 같이 담을 수 있었다"며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슈퍼 스테디 모드는 아주 중요한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이 전문적인 촬영 기기를 대체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스포츠 드라마 영화 '높이 나는 새'가 아이폰8으로 전부 촬영됐다. 앞서 2015년 개봉한 션 베이커 감독의 '탠저린'은 아이폰5S 3대를 사용해 촬영됐다.

2019-03-27 16:13: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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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연임 실패] '봉인해제' 국민연금에 재계 위기감 커져

국민연금이 한진 조양호 회장을 대한항공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재계는 불안정한 경영권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 들어 41개 기업 주주총회에서 반대 안건을 던졌다.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도입한데 따른 경영 개입 시도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모든 회사가 주총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대부분 주주들이 국민연금보다는 경영진에게 신뢰를 보낸 셈이다. 그럼에도 재계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퇴출에 대해 적지 않은 위기감을 느끼는 모습이다. 국민연금이 제시한 근거가 석연치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26일 수탁자위원회를 열고 조 회장에 대한 반대표 행사를 결정했다. 조 회장이 기업가치를 훼손하거나 주주권 침해 이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재계는 국민연금이 실제 경영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채 국민 여론을 의식해 무리한 주장을 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회장이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기는 했지만, 회사 경영에서는 충분한 역량을 보여줬다는 이유다. 특히 조 회장이 아직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회사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한 데 대해, 정부 기관인 국민연금이 섣부른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이날 SK 최태원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에도 반대를 던지며 재계를 당황스럽게 했다. 근거는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 이력인데, 최 회장이 이미 복역까지 끝낸 사안이다. 앞으로도 국민연금의 무리한 경영권 공격은 이어질 전망이다. 당장 재계는 오는 29일 열리는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의 주주총회에 주목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횡령배임 등으로 금고형 이상을 받는 경우 이사자격을 박탈하는 안건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조 회장을 겨냥한 내용이다. 앞서 국민연금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 LG 등 대기업 주총에서도 설득력이 낮은 반대표를 던져왔던 만큼, 재계가 올해부터는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힘을 쏟을 것이라는 탄식도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조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은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판단된다"며 "사법부가 판결을 내리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해야 한다는 대원칙에도 반한 결과일 뿐 아니라, 국민연금이 민간기업의 경영권을 좌지우지하게 된다는 연금사회주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는 만큼 보다 신중했어야 하는데 아쉽다"고 유감을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공적연금이 기업 경영에 대단히 중요한 사내이사 연임 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주주가치 제고와 장기적인 기업의 성장 등 제반 사안에 대한 면밀하고 세심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며 국민연금 결정에 우려를 표명했다.

2019-03-27 16:05:5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