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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회생기업 지원 확대 위한 자본시장투자자 신규 모집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달 30일까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신규 자본시장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회생기업 재기 지원을 위한 DIP금융 활성화 및 회생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투자펀드(PEF)에 대한 캠코의 유한책임사원(LP) 참여 확대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22일 모집 관련 설명회를 실시한다. 30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청을 받은 후 적정성 심사를 통해 내달 10일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규 모집 공고는 오는 30일까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홈페이지 '온기업'과 한국성장금융,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자본시장투자자로 선정되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회원 자격으로 홈페이지 '온기업'에 등록된 투자 대상기업을 검색할 수 있고 회생기업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며 "투자 대상기업 발굴 및 검증에 소요되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는 4월 말 기준 23개의 자본시장투자자, 341개의 투자 대상기업이 등록돼 있다. 재무구조개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매칭 지원 1개사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지원 12개사 ▲회생채권 인수 16개사 ▲공적재기 지원제도 상담·안내 60개사 등 총 89개사에게 맞춤형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2019-05-21 16:29:27 김희주 기자
거래소, 코스피200 등 구성종목 변경…내달 14일부터 적용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200, 코스닥 150, 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200 4종목, 코스닥 150 12종목, KRX 300 20종목을 각각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변경은 오는 6월 14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코스피 200 종목에서는 ▲SBS ▲한일홀딩스 ▲무학 ▲팜스코가 제외됐고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일현대시멘트 ▲애경산업 등이 편입됐다. 이번 코스피 200 구성종목 변경 이후 시가총액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89.8%다. 코스닥 150에서는 ▲포스코케미칼 ▲유니슨 ▲동국S&C ▲평화전공 ▲인터파크 ▲골프존뉴딘홀딩스 ▲인터로조 ▲바디텍메드 ▲피에스케이홀딩스 ▲유진테크 ▲인터플렉스 ▲상상인 등의 12개 종목이 제외됐다. 이 자리에 ▲천보 ▲에코프로비엠 ▲인선이엔티 ▲이엠코리아 ▲에이비엘바이오 ▲유틸렉스 ▲알테오젠 ▲강스템바이오텍 ▲올릭스 ▲와이솔 ▲넥슨지티 ▲슈피겐코리아가 들어갔다.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51.1%다. 또 KRX300에서는 총 20종목이 교체됐다. ▲SK디스커버리 ▲씨에스윈드 ▲한진 ▲롯데관광개발 ▲빙그레 ▲매일유업 ▲메지온 ▲크리스탈 ▲오스코텍 ▲아미코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스티큐브 ▲녹십자셀 ▲레고켐바이오 ▲삼진제약 ▲대덕전자 ▲롯데정보통신 ▲파트론 ▲아프리카TV ▲아주캐피탈이 편입됐다. 이 외에도 코스피200 계열지수인 코스피100, 코스피50인 각각 6종목(GS건설·삼성엔지니어링·BGF리테일·대우조선해양·쌍용양회·휠라코리아)과 3종목(삼성전기·LG유플러스·현대건설)이 교체됐다.

2019-05-21 16:17: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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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환경규제로 저유황유 특수 기대…국내 정유업계 투자경쟁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정유업계가 투자 경쟁에 돌입했다. IMO는 내년 1월 1일부터 세계 모든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 기준을 현행 3.5%에서 0.5% 이하로 대폭 강화하는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도 저유황유 수요 확대에 대비해 투자확대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 CMA CGM SA, COSCO 등 글로벌 해운사들은 현재 저유황 연료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 정유 4사 역시 저유황유 제품을 선사들에 공급 중이다. 저유황유는 황이 0.1% 미만 함유돼 있다. 가격은 현재 고유황유 가격보다 40~50%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IMO의 새로운 규제 시행으로 저유황유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국내 정유사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은 명확한데 비해 공급이 늘어나기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미리 고도화 설비를 갖춘 국내 정유사들은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2400억원을 투자해 SDA(아스팔텐 분해 공정)공장을 준공했다. SDA는 정유설비에서 생산되는 잔사유에서 아스필텐 성분을 제거하는 공정으로 이 설비를 통해 휘발유, 경유 등의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을 높일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개선효과로 연간 1400억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에 따르면 저유황유 제품을 보다 활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망을 하반기 구축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에너지는 약 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저유황유 생산설비인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구축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기계적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일평균 4만 배럴 생산이 가능하다. SK이노베이션은 해상 탱크에서 86%의 경유와 14%의 벙커C유를 혼합해 0.1%의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해상 블렌딩 사업'을 진행 중이다. GS칼텍스 역시 기존 공장 연료로 사용되는 저유황유를 LNG(액화천연가스)로 대체하고 저유황유를 외부에 공급해 IMO 황함량 규제에 따른 저유황유 수요증가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S칼텍스는 고유황 중질유, 휘발유, 경유 등 경질유로 전환할 수 있는 하루 27만4000배럴의 고도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에쓰오일도 벙커C유를 저유황유로 고도화할 수 있는 잔사유고도화시설(RUC)·올레핀다운스트림시설(ODC)에 4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 에쓰오일은 현재 상업가동 중인 RUC 프로젝트와 잔사유 탈황설비(RHDS) 증설을 통해 저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12%에서 4%로 줄여 수익성을 높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 비정유 부문의 비율을 현재 14%에서 19%로 높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제도 시행에 맞춰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저유황 선박용 연료유 공급량을 늘리는 등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5-21 16:12:1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