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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맞춤형 글로벌 현지화 전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등 동남아 거점을 직접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지난달 21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동남아지역 사업을 점검하고 농협금융만의 맞춤식 현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동남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발표 이후 국내 기업과 더불어 금융회사도 활발히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지역이다. 농협금융도 은행과 증권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속도감 있게 영업기반을 확충해 왔다. 김 회장은 현지 거점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3개국 중앙은행의 총재·부총재를 각각 면담하면서 농업금융과 농업정책보험을 소개하는 등 농협금융의 차별성을 강조했고, 현지 사업 확대에 대한 적극적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째아 찬토(Chea Chanto)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향후 캄보디아에서 농협금융의 사업 확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이 글로벌사업 후발주자로서 현지에 조기 안착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현지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교감, 파트너십을 동반한 유연한 확장성 및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사업 등이 중요하다"며 "각 국가별 금융당국과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요건에 적합한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Customized Glocalization)'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이 설립 2년 만인 지난해 말 흑자를 달성했으며, 아그리뱅크(Agribank)와 무계좌 송금서비스, 교차 마케팅 등의 협력을 통해 현지 영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영업지역 확대를 위해 호치민 사무소를 개설했고, 지점전환을 추진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베트남 현지 합작증권사의 지분을 100% 확보한 이후 300억원 증자를 실시했고, 종합증권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IT 등 영업인프라를 재구축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아그리뱅크와 베트남 협동조합연맹 및 미얀마 HTOO그룹 등 현지 파트너사를 방문했다. 아그리뱅크 찐 응옥 칸 회장 등과의 경영진 면담에서는 지난해부터 논의해 온 은행·비은행부문 협력과제들이 올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그리뱅크는 대주주인 베트남 중앙은행과 함께 상장(IPO)을 추진 중인데, 이번 면담에서 찐 응옥 칸 회장이 전략적 투자자로서 농협금융의 참여를 제안함에 따라 지분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미얀마에서는 농협파이낸스 미얀마를 통해 소액대출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 2016년 말 설립 이후 두 차례 증자를 통해 현재 자본금은 미화 2000만 달러다. 양곤주와 이에와디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포 확장 및 대출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해 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현지 농업인 대상의 소액대출상품 개발 등 사업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은행업 진출을 위해 양곤사무소 개소를 검토 중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해 농업금융전문 중견 소액대출회사 인수를 통해 농협파이낸스 캄보디아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현지 거점을 확보했다. 본국의 지원 강화와 영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지 우량 소액대출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019-03-03 12:02: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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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은행 이자이익 40조원 돌파…사상 최대치

-2018년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13조8000억원…2011년 이후 최대 지난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다. 이자이익이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하게 되면서 은행들이 부동산 호황을 틈타 손쉬운 이자장사에만 몰두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지난 2011년 14조4686억원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시중은행이 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고, 대손비용 감소에 특수은행도 전년 대비 54.2% 늘어난 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은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이자이익↑ 비이자이익↓ 실적개선은 이자이익 덕분이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40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 사상 최대치로 지난 2011년 39조1000억원을 뛰어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순이자마진(NIM)이 함께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자수익자산(평잔)은 지난 2017년 2020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2142조2000억원으로 120조원 넘게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NIM 역시 1.66%로 전년 1.63% 대비 개선됐다. 2011년 당시에는 이자수익자산이 1519억3000억원에 불과했지만 NIM이 2.3%였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급감했다. 작년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감소했다. 국제회계기준(IFRS)9 시행으로 유가증권관련 이익이 줄었고, 환율 상승으로 외환·파생관련 이익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 의존도는 더 높아졌다. 전체 이익에서 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87.8%로 전년 83.6%에서 4.2%포인트 상승했다. ◆ 대손비용 급감에 수익성↑ 지난해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년 대비 신규 부실이 감소하고 부실채권을 정리한데서 기인한다"며 "금호타이어 매각 등으로 관련 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이 환입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6%,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10%로 전년 대비 각각 0.08%포인트, 1.07%포인트 상승했다. 일반은행의 ROA는 0.60%, ROE는 7.90%로 전년 대비 각각 0.04%포인트, 0.56%포인트 높아졌다. 특수은행의 ROA는 0.49%, ROE는 5.81%로 전년 대비 각각 0.16%포인트, 1.90%포인트 상승했다.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글로벌 은행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다. 미국 상업은행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ROA는 1.42%, ROE는 12.51%다.

2019-03-03 12:00:00 안상미 기자
상장사 '빅배스', "선제적 위험관리 긍정적"

기업들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지난해 4분기에 앞당겨 반영하는 '빅배스(Big Bath)'에 나서고 있다. 당장은 어닝 쇼크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짙지만 '선제적 위험관리'란 긍정적 측면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빅배스란 새로 부임하는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임 CEO의 재임기간에 누적된 손실을 최대한 털거나 과도하게 상각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도 흔히 발행한다. ◆ 털고가자 '빅배스'의 유혹 3일 증권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빅배스'가 잇따르고 있다. 두산건설은 2017년 말 자기자본 35%에 해당하는 손상차손 3390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52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0.8% 증가한 1조5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폭이 확대된 55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환경 변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관련 추가손실 가능성 차단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설정했다며 올해 이후 추가 손실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했다. AJ렌터카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전년보다 4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6527억원으로 2.5% 늘고 당기순손실은 1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KTB투자증권 김재윤 연구원은 "4분기 진행된 주요 자회사(링커블·AJ바이크·AJ셀카·AJ캐피탈파트너스 등) 지분 매각에 따라 관계기업 투자손실 40억원이 반영됨에 따른 것이다"면서 "SK네트웍스로의 피인수 과정에서 많은 손실이 반영되며 부진한 4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2019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조6512억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924억원으로 전년보다 27.6% 줄었다. 4분기 빅베스의 영향이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빅배스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면서 "지나간 4분기 실적보다 2019년 유가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지난해 4·4분기에 빅배스 성격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구광모 회장이 그룹을 지위하면서 과거 부진을 털고가기 위한 해석이란 시각이 있다. LG전자가 작년 전체 매출액 61조3399억원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매출 60조원을 돌파했고 연간 영업이익 2조702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급감하며 시장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LG화학·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도 지난해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한국투자증권은 2018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8조317억원의 매출액과 64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7년보다 매출액은 29.5% 늘고 영업이익은 6.0%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2% 감소한 4983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적 체질 개선 동반된다면 호재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인 기업들이 잇달아 어닝쇼크를 내자 시장에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된다. 특히 오너가 없는 기업은 책임 경영이나 효율적 투자 결정이 이뤄지지 못함으로써 실적 턴어라운드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적잖다. 실제 적잖은 상장 공기업이 덩치(자산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지만 수익성은 제자리를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를 내는 곳도 장사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매년 공급 가격이 오르거나 시장상황이 좋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과거 공격적 투자 정책이 기업가치 상승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레버리지만 키웠다는 비판도 적잖다. 건설사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는 않다. 두산건설이 뒤늦게 잠재부실을 털어냈듯이 건설업종에서도 그동안 흑자를 기록한 기업들 중에서 빅배스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증권가에서는 빅배스 기업들에 투자가치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부실을 털었다는 측면에서 재무구조는 좋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다만 근본적인 사업 체질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2019-03-03 11:55: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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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 가득' 주택시장…강남→강북→경기도 연쇄 하락

3월에도 주택 시장에 냉기가 가득하다. 9·13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거래절벽이 이어지며 매매·전세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을 비롯해 강북까지 하락세가 확산된 가운데 경기도 집값도 떨어지는 연쇄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6주 연속 떨어졌다. 지난 2월 25일 기준 전국·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09% 하락했다. 그동안 상승 피로감에 대출규제, 세금부담까지 겹치면서 하락세가 가속화하는 추세다. 매수대기자들도 매수 시점을 연기하는 등 관망세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매물이 적체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지며 '계단식 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의 집값 하락세가 눈에 띈다. 지난주 강남 11개구의 아파트 가격은 0.11% 하락했다. 고가 비중이 높은 강남4구(강남·송파·서초·강동)는 -0.14%로 강남 평균치보다 하락폭이 더 컸다. 강남은 고가 아파트 비중이 높아 대출규제, 금리상승, 세제 강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보유 부담이 커지면서 재건축단지 중심으로 하락이 지속되고, 급등했던 단지들도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강남권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추이를 보면 지난해 11월 5일 이후 17주째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2월 마지막 주에는 양천구(-0.15%)가 투자 수요가 몰렸던 단지를 중심으로, 동작구(-0.15%)가 흑석·상도동 등 신규 입주단지 인근 위주로 하락하며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했다. 강북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지난주 강북은 대단지 신규 입주 및 단지 인근 매물 증가 등으로 14개구 모두 하락했다. 강북권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도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14주째 마이너스다. 매매가격뿐만 아니라 전셋값 하락폭도 크다. 지난주 강북의 전셋값은 0.26% 하락해 서울 전역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다. 강북은 인근 성북구 일대 신규 입주물량 여파에다 전세수요 감소가 더해지며 낙폭이 커졌다. '거래절벽'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총 156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강남3구의 아파트는 매매 거래량은 총 194건으로 작년 2월(2179건)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다. 강북구의 거래량도 32건에 불과, 전년 동월(195건)의 16.4% 수준에서 그쳤다. 이 같은 서울 주택 시장 한파는 인접 지역인 경기도까지 옮겨지고 있다. 앞서 2017~2018년 서울 전 지역에서 집값이 치솟자, 수요자·투자자들이 경기도로 눈길을 돌린 바 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기도의 순유입(전입자-전출자) 인구는 17만94명으로, 이 가운데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한 인구가 79.5%(13만5216명)에 달했다. 수요가 높아지자 경기 지역의 집값도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 9·13 대책 직전인 9월 10일 기준 경기도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1% 올랐다. 당시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0.09%) 보다도 한참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9·13 대책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 내림세가 이어진(작년 12월 3일부터 13주째 마이너스 변동률) 가운데 올해 대규모 입주가 몰리며 경기도 주택 시장에 먹구름이 불어오고 있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수도권 입주 물량은 1만9021가구로 전국(3만6115가구)의 절반이 넘는다. 전년 동기(1만220건)과 비교해도 1년 새 입주 물량이 86.1% 늘어났다. 특히 경기도는 서울(1669가구) 보다 입주량이 10배가량 많은 1만561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해 '입주 폭탄'이 예고되고 있다. 부동산114 임병철 연구원은 "지난해 9·13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호가가 크게 떨어진 급매물도 거래가 쉽지 않고,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도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출 규제와 보유세 인상, 공시가격 인상 등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 매수심리가 쉽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3-03 11:55: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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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스토어도 G마켓에 다 있다!"

"H&B 스토어도 G마켓에 다 있다!" G마켓·옥션, 롭스(LOHB's) 공식 입점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 인기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LOHB's)'가 공식 입점한다. G마켓과 옥션은 롭스와 입점 제휴를 맺고, 롭스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3월 1일부터 판매한다. 화장품, 뷰티잡화, 바디/헤어 등 대부분의 품목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제 고객들은 롭스의 다양한 트렌드 상품들을 G마켓과 옥션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롭스 헬로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롭스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최대 60%까지 할인가에 판매하고, 롭스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 G마켓에서는 '듀이트리 랩 샴푸 기획상품(480㎖+100㎖)'과 '조성아 대왕쿠션+빅물방울 퍼프2EA 기획세트'를 각각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피카소 아이디자이너 리미티드 에디션(아이브러쉬, 뷰러, 실리콘 리필패드 4EA)'은 60% 가량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옥션에서도 대용량 한정기획 상품으로 내놓은 '메이크프렘 세이프미안심크림 80㎖'를 정가보다 25%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 행사 상품 전용 '15% 중복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5,000원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만5000원 이상 일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선착순 500명씩, 총 1000명을 선정해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롭스 모바일상품권 3000원'을 지급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롭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플랫폼사업실 문용찬 매니저는 "H&B스토어는 트렌디하고 가성비 높은 제품을 통해 1020세대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큰 시장"이라며 "이러한 유력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G마켓과 옥션은 상품의 다양화를, 파트너사는 유통망 및 고객층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3 11:4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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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42년 만에 '3000명대' 진입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2년 만에 처음으로 3000명대에 진입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781명으로 전년(4185명)에 비해 9.7%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000명대로 내려앉은 건 지난 1976년(3860명) 이후 처음이다. 1976년 이후 처음으로 3000명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5092명) 이후 2014년(4762명), 2015년(4621명), 2016년(4292명) 등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발생 사고 건수는 21만7148건으로 전년 대비 0.4%(813건) 증가했으나, 사망사고는 6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특히 전년에 비해 음주운전, 어린이, 보행자 등의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사망자는 1487명으로 1년 전보다 11.2%(188명) 줄었고, 어린이 사망자는 34명으로 37%(20명) 크게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도심 제한속도 하향 정책과 어린이 등하교시간대 취약지역에 교통경찰을 전환 배치한 정책 등 교통안전 체계를 '차량·운전자' 중심에서 '사람·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한 결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46명으로 전년(439명) 대비 21.2%(93명)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전 국민적 여론이 부각되고, 이른바 '윤창호법'이 통과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는 3.3명(2016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1명과 비교하면 3배나 높다. 이는 OECD 국가 30개국 중 최하위(29위) 수준이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올해도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 정책과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리기 어려운 회전교차로, 지그재그식 도로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9-03-03 11:30: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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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수산식품업체 지원 등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청년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해외로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무역지원센터 및 현지 진출기업과 연계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 해외시장개척단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ASEAN) 국가를 비롯해 주요 수출 국가인 중국, 일본 등에 파견될 예정이다. 청년들은 현지의 수산식품기업들과 1대 1로 연계돼 해외 마케팅을 경험하게 되며, 각 국가에 설치된 무역지원센터(수협중앙회)에서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업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현지 소비자 선호도와 수산물 소비현황 등 현지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수산박람회에서 바이어 발굴 및 국내 수산식품 홍보 등 해외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실무경력을 쌓기 위해 해당 국가에 진출한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현지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한다. 김남웅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국제수산마케팅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이 해외 수산물 판로 개척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90303000043.jpg::C::540::해양수산부 2019년 청년해외시장 개척단 사전 교육 모습./해양수산부}!]

2019-03-03 11:15:13 최신웅 기자
월동채소류 생산량 증가… 농식품부, 3월 소비촉진 대책 추진

올 겨울 온화한 기상으로 월동채소류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월동배추·무·양배추·대파 등 월동채소류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대책을 3월 한달간 추진할 예정이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례적인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까지 맞물리면서 최근 월동 배추·무·양배추·대파 등의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1~2월 평균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배추는 포기당 939원(평년 대비 51.9%↓), 무는 포기당 790원(평년 대비 25.9%↓), 양배추는 포기당 1254원(평년 대비 33.1%↓), 대파는 ㎏당 1184원(평년 대비 31.6%↓)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량 수요처, 소비자단체, 대형유통업체, 외식업체, 주산지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단기적으로 소비를 진작시킴으로써 가격 회복을 견인할 방침이다. 우선 학교, 공공기관 등 대량 소비처의 단체 급식에서 제철 채소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단체 급식에서 제철 채소류를 활용한 식단을 확대 편성하고 영양사들에게 겉절이, 무채 등 관련 요리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농협 유통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획특판을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공중파 방송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소비홍보를 펼치는 한편, 일부 채소류의 수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1~2월 시장격리 대책에 이은 이번 소비촉진 대책으로 월동채소 가격을 조기에 안정시켜 나가겠다"며 "시장 및 산지 동향도 수시로 점검해 향후 수급여건 변동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19-03-03 11:11:00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