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창립 49주년 기념식' 개최

BNK경남은행이 22일 창립일을 맞아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창립 49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에 감사하다"며 "BNK경남은행이 앞으로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과 고객이 우리의 근간이라는 초심을 되새기고, 디지털 금융경쟁 대응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수익구조를 확충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경은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도 열렸다. 경남은행은 경남ㆍ울산지역 학교장 추천, 지자체ㆍ기관 추천, 청소년드림스타 선정 등 학생 241명에게 2억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했다. 이후 장기정근 직원(10년ㆍ20년ㆍ25년ㆍ30년)과 업무수행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고, 모범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령식이 진행됐다. 덧붙여 황윤철 은행장은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과 금융 환경은 창립 50주년을 앞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50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경은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23 07:35:3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미니언즈 체크카드 10만 장 돌파

신한카드는 NBC유니버설과 함께 출시한 '신한카드 딥드림 체크 (미니언즈)'(이하 미니언즈 체크카드)가 출시 49일 만에 발급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3월 말 전 연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미니언즈 캐릭터의 귀여움과 풍성한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발급 10만 장을 가뿐히 넘어섰다. 미니언즈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를 적립해주고,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 최대 1.0%를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기본적립이 가능한 체크카드 상품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혜택이다. 신한카드는 미니언즈 체크카드 발급 10만장 돌파를 기념해 미니언즈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미니언즈 공기청정기, 에어팟 무선이어폰 & 미니언즈 케이스 등을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미니언즈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해 세로 디자인을 적용한 S-Line 체크카드(미니언즈)도 오는 5월 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카드 또한 미니언즈 체크카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귀여운 미니언즈 캐릭터를 지갑 속에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의 다양한 캐릭터 제휴 카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5-23 07:34:42 홍민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 노사 험난한 임단협…르노삼성 '원점'·현대차·한국지엠 '갈등'

국내 자동차 업계에 노사 갈등 요인이 속출하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의 불안감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1개월 만에 힘겹게 '2018년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노동조합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이같은 분위기가 임단협을 앞두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로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1년간의 노사 갈등 끝에 힘겹게 나온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서 르노삼성의 향후 일정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노조 조합원은 지난 21일 총회를 열고 '201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찬성 47.8%, 반대 51.8%로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이날 조합원 투표에는 총 2219명이 참여했지만 과반 이상의 찬성표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노조 집행부와 회사 측이 마련한 잠정합의안은 부결됐다. 부산공장 생산직 조합원들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지만 정비직 등이 포함된 영업지부 소속 조합원 대부분은 반대에 힘을 실었다. 결국 르노삼성은 다시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노사가 조만간 재교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시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오랜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향후 일정은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당장 수출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 갈등을 우려해온 프랑스 르노 본사와 수출 물량을 둘러싼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르노 본사는 올 들어 노조 파업이 계속되자 로그(르노삼성이 수탁 생산해 수출하는 닛산 SUV) 후속 물량 배정을 연기했다. 로그 수탁 계약은 오는 9월 끝나는데, 아직도 그 이후에 어떤 차종을 생산할지 정해지지 않았다. 부산공장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로그의 후속 물량이 배정되지 않을 경우 회사의 운명도 장담할 수 없다. 이달 말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단협 교섭에 돌입하는 현대차도 난항이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의 요구안을 살펴보면 올해 임단협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을 요구했다. 호봉승급분(2만8000원)을 더하면 15만1526원으로 기존 대비 6.8% 인상을 요구한 셈이다.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었음을 감안할 때 회사 측이 이를 그대로 수용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통상임금 문제도 걸림돌이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3월 통상임금 관련 합의를 진행해 갈등을 마무리 지었다. 현대차 노조에서도 올해 임단협에서 통상임금 문제를 매듭 짓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현대차 노조는 별도요구안에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을 포함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에 더해 당기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달라는 요구도 넣었다. 또 현대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를 '나쁜 일자리' 정책으로 규정하고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면서 광주형 일자리를 놓고 치열한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철회를 위한 3년 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한국지엠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4월 22~23일 이틀 동안 신설 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소속 노조원 2067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찬성률 82.6%를 기록했다. 올해 초 연구개발(R&D) 부문을 법인분리해 출범한 GMTCK의 단체협약 승계 문제가 쟁점이다. 노사는 GMTCK 단체협약 개정 문제와 관련해 올 들어 11차례에 걸쳐 머리를 맞대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신설 법인 조합원도 기존 한국지엠 조합원과 같은 내용의 단체협약을 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신설 법인이 R&D 인력 위주로 구성된 만큼 단체협약 내용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지엠 노사는 GMTCK의 단체협약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올해 임단협 본교섭에서 또 다시 문제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 등 대외적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노사간 파열음이 커지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5월을 기점으로 임단협이 시작되지만 타견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5-23 06:08: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증선위, 한투에 과징금·과태료 40억…'최태원 개인대출' 경징계 그쳐

금융당국이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계열회사 신용공여 제한 위반, 단기금융업무 운용기준 위반, 업무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및 인수증권 재매도 약정 금지 위반에 대해 각각 과징금 38억5800만원과 과태료 1억1750만원 부과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016년 11월 7일 베트남 현지법인(KIS Vietnam Securities Corporation)에 3500만달러(399억원)를 1년간 대여해 계열회사 신용공여 제한을 위반한 사안에 대해 과징금 38억5800만원을 부과했다. 자본시장법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대해 계열회사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증선위는 이 사안에 대해 대표이사가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가중조치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발행어음 부당대출 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개인대출한 혐의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증선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실트론 주식을 두고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관련이 개인에 대한 신용공여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계약이 개인에 대한 매수선택권을 폭넓게 인정하고 담보 제공을 통해 개인이 신용위험을 전부 부담하며, TRS 계약을 체결한 특수목적회사(SPC) 키스아이비제십육차는 사실상 법인격이 남용돼 개인에 대한 신용공여가 있다고 본 것이다. 증선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가 SPC를 활용한 정상적인 거래와 위험 헤지 등을 위한 TRS 거래를 제약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제재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단기금융업무를 통하여 조달한 자금으로 SPC와 거래를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행어음 등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SPC와 TRS를 활용해 대기업 집단의 대주주 개인의 지배력 확대 수단으로 사용되거나 공정거래법상 부당이득 제공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엄격하게 감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증선위는 한국투자증권이 TRS 등 장외파생상품의 거래내역을 누락한 사안에 대해 과태료 40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인수증권 재매도 약정 금지를 위반한 것에 대해서도 과태료 275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증선위에서 의결된 사항은 금융위 최종 의결을 거쳐 신분 제재 등 금감원 조치 필요사항과 함께 조치될 예정이다.

2019-05-22 21:02:18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롯데,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한다

롯데,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한다 롯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군 가족의 양육 지원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그 중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mom편한'의 첫 번째 사업으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이 보육시설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감안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군 관사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3년 9월 협약을 맺고, 같은해 12월 강원도 철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울릉도 나리분지까지 지원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16호점까지 오픈을 완료했다. 현재 군 관사에 설치된 30개의 육아나눔터 중 16개가 롯데에서 지원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이며,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에만 약 4만8000명의 군 가족들이 이용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이번 업무협약은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에 대한 추가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의 확대 및 유지 보수 등 추가 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롯데는 2020년까지 신규로 9개소의 설치 지원 뿐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육아나눔터에 대한 사후관리도 병행하기로 했다.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도서와 육아용품 등을 추가로 지원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전방지역 등에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 가족들에게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mom편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전주에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mom편한 꿈다락' 40호점을 오픈했다. 이외에도 'mom편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05-22 17:10:2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가치를 판다"…패션업계, 공간 마케팅의 진화

"가치를 판다"…패션업계, 공간 마케팅의 진화 패션업계의 공간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의 급격한 성장세에 오프라인 매장은 점차 밀려나고 있지만, '쇼핑 공간'의 한계를 깨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발길을 유인하고 있다. 패션업계가 편집숍에 주목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이다. LF, 삼성물산 패션, 나우(nau), 한섬 등이 공간의 가치에 주목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현재 삼성물산 패션은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비이커 청담·한남점,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LF는 라움하우스와 스페이스H를, 나우는 나우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한섬은 22일 더한섬하우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매장들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브랜드 핵심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이색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패션업계의 공간 마케팅은 단기적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진다"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공간을 고객과 공유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변화무쌍 '카멜레존' 주목 패션업계의 공간 전략 재편 핵심은 가치 공유다. 제품 중심의 공간을 벗어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더한 공간으로 진일보한 것이 특징이다. 2019 트렌드 키워드가 '카멜레존'일 정도로 변화무쌍한 공간 활용도 주목 할만 하다. 카멜레존은 주변 상황에 따라 색깔을 바꾸듯 상황에 맞춰 변신하는 현대 소비 공간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LF의 라움이스트와 스페이스H는 1층을 적극 활용 중이다. 라움이스트는 1층에 카페 '브릿지앤드'를 배치하고, 시기별로 색다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한편, 리빙 관련 브랜드를 비치해 상품 구성의 폭을 넓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1700㎡ 규모로, 1층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서는 LF에서 전개하는 패션, 뷰티, 푸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이스H는 헤지스의 정체성을 담은 매장으로, 지상 1층부터 루프트톱까지 약 1200㎡의 규모다. 스페이스H의 1층은 매장보다는 전시장의 느낌이 강하다. 칵테일 파티, 미니 콘서트, 북토크, 강연 등 다채로운 공간 변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문학동네가 운영하는 북카페 '카페꼼마'와의 협업 공간을 배치해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책과 커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 628㎡ 규모로,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함께 판매 중이다. 특히 2층은 미니멀한 쇼룸으로 클래스,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LF 관계자는 "다른 업계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손잡고 공간 속 이색 콘텐츠를 더한 사례"라며 "방문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매장 접점에서 긍정적인 경험의 폭을 확대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가치, 하나의 문화로 나우의 나우하우스는 지난 1월 브랜드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문화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압구정 도산공원에 오픈한 공간이다. 건물 설계부터 나우의 철학적인 의미를 재해석해 주변 환경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조립식 모듈을 적용했으며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접목했다. 나우는 나우하우스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공익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 '나우마켓'이 대표적인 예다.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알리는 '서스테이너블 클래스'도 정기 운영 중이다. 최근 오픈한 삼성물산 패션의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층, 396㎡ 규모로 남녀 컬렉션 및 리미티드 협업 상품 등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물산 패션은 1층에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주제로한 '리아카이브'를 별도 배치했다. 지난 10년간 컬렉션에서 선보인 스페셜 아이템을 선별, 컬러의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윤하 나우 마케팅 담당 과장은 "나우마켓과 서스테이너블 클래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나우는 좀 더 친밀하고 대중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업계 최초 '콘셉트 스토어' 패션업계가 새로운 공간 구성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섬이 '콘셉트 스토어'라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한섬은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에 자사 전 브랜드가 총망라된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층으로, 1208㎡(366평) 규모다.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은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 최초다. 콘셉트 스토어는 이종 브랜드의 제품을 최신 트렌드와 매장 콘셉트에 맞춰 한 공간에 혼합 배치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스타일링과 문화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채널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더한섬하우스'에는 타임·시스템·마인 등 22개 한섬 브랜드의 남녀 의류·액세서리·유아동복 등 500여 제품이 각 층별 테마에 맞춰 혼합 배치된다. 봄·여름 시즌 바캉스 룩으로 '시스템'의 재킷과 '타임'의 스커트, 'SJSJ'의 슬리퍼 등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해 고객에게 제안하는 방식이다. '더한섬하우스'의 또 다른 차별점은 바로 '패션 큐레이션(curation)'이다. 이 서비스는 패션전문 상담원이 고객별 취향에 맞춰 다양한 한섬 브랜드의 제품을 믹스매치해 제안하는 것으로, 한섬은 베테랑 판매 상담원 20여 명을 배치했다.

2019-05-22 17:07:0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1분기 기술창업 약 6만개…통계작성 이후 최고치

1분기 기술기반업종 창업이 약 6만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창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만큼 유의미한 결과다.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정보통신업, 교육 등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이 성장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창업기업은 32만 1748개다. 창업기업 중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기술창업은 전년 동기 대비 2565개(4.6%) 증가한 5만 8694개였다. 이는 전체 창업의 약 18%에 달한다.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2017년 1분기 5만 4107개, 2018년 5만 6129개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해 2016년 1분기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술기반업종은 OECD와 EU 기준으로 제조업에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 서비스 ▲교육 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 서비스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접목한 업종을 뜻한다. 기술창업은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늘어나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기술창업이 늘어난 것은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정보통신업(ICT), 창업자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과학·기술 및 교육 등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술창업기업 중 특히 전문·과학·기술 분야와 사업지원서비스업 분야 기업이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20.7%, 11.6%씩 늘어 두 자릿수 증가율를 달성했다. 다만, 전체 창업기업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2.1% 줄었다. 이는 2018년 정책적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늘어난 부동산업 창업에 대한 기저효과로 파악된다. 부동산업을 제외한 2019년 1분기 창업기업은 26만개로 지난해 25만개에 비해 1.9% 늘었다. 전통 서비스업의 경우 숙박·음식점은 하락 폭이 완화되어 지난해 1분기 대비 0.5% 줄어든 4만 3090개였다. 도·소매업 창업기업은 반등하여 지난해 1분기 대비 6.5% 늘어난 8만 6064개를 기록했다. 법인 창업 기업도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1분기 법인 창업기업은 지난해 1분기 대비 3.1% 늘어난 2만 7231개였다. 1분기 신설법인도 2만 6951개로 최고점을 찍었다. 반면, 개인 창업 기업은 감소했다. 개인 창업 기업은 29만 4517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3.3% 줄었다. 이는 부동산업 창업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부동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3만 4208개 줄었다. 이는 63.1% 감소한 수치다. 한편 개인기업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음식점업 창업의 하락폭이 완화되고 도·소매업 창업이 반등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연령별로는 대표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이 지난해 1분기 대비 5.2% 늘었다. 이는 온라인 쇼핑몰과 전자상거래 등을 포함한 도·소매업 창업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고, 유망업종인 앱 개발, 1인 방송 등 정보통신업 창업이 13% 늘어 청년층 창업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성별로는 대표자가 여성인 창업기업이 14만 7839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4.8% 줄었다. 남성 창업기업은 17만 3735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9.7% 감소했다. 여성 창업기업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0%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4%포인트 낮아졌다.

2019-05-22 17:02:14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여경협, '제2회 여성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2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2019 제2회 여성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여경협과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관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경영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여성 기업인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 입학식에는 전국 여성 CEO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효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입학식에서 '비즈 아트의 시대: 한국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경영·경제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창조적 혁신 성장을 위한 새 패러다임이자 방법론인 비즈 아트(경영예술·사업예술)를 통해 미래로 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신동엽 연세대학교 교수는 '21세기형 중소기업의 신성장 전략'을 제언하며 "산업의 시대환경을 읽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획기적 신성장을 추구하는 21세기형 기업으로 즉시 전환할 것"을 강조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이번 '2019 여성 최고경영자과정(AMP 2기)'을 통해 여성 경제인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보다 유연하게 준비하여 혁신성장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5-22 17:01:03 배한님 기자